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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여주의 다차원 아르바이트
작가 : 입술속에새
작품등록일 : 2017.11.27

절대행운을 부여받은 서여주 -20살 가난한 여대생을 위한 본격 로맨스 현대판타지.
행운은 모든 면에서 서여주를 바꾸었다.
[먼치킨] [차원] [로맨스] [부자되기] [몬스터] [사이다] [행운]다 있다.-

 
또 다른 전설 아이템
작성일 : 17-11-30 11:04     조회 : 290     추천 : 3     분량 : 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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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와 마르뎅의 대치 상태를 이루고 있는 동안 서여주는 검은 액체를 보고 있었다.

 왠지 안쓰럽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때 갑자기 마르뎅이 활을 꺼내 검은 액체를 쏘았다.

 

 쐐엑!

 탁!

 

 여주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질렀다.

 

 “꺅!”

 

 이정후는 마르뎅의 활을 언월도로 쳐냈다. 그리고 활은 멀리 날아가 떨어지며 반으로 부러졌다.

 

 그리고 화살에 맞은 검은 액체 무형 검은 ‘스윽’ 옆으로 이동해 간단하게 화살을 분리해냈다.

 하지만 지나간 흔적 따라 검은 액체가 묻어났다. 마치 피처럼

 

 이정후는 마르뎅의 목에 언월도를 가까이 댔다.

 

 “방금 무슨 짓을 한 거지?”

 

 “큭. 하등 한 인간 주제에 감히.”

 

 마르뎅은 그런 이정후를 비웃 듯 검은 액체를 향해 손을 뻗어다!

 

 “핫!”

 

 더 이상 이정후도 상대를 존대하지 않았다.

 

 “뭐 하는 짓이냐고 지금?”

 

 하지만 마르뎅은 이정후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크게 실망한 듯 보였다.

 

 “어째서. 어째서지?”

 

 “그렇군. 엘프의 물건이라더니. 무형 검이 당신을 선택하지 않았군.”

 

 “빌어먹을.”

 

 활도 부러지고 무형 검의 선택도 받지 못한 마르뎅은 전의를 상실한 듯 보였다. 부러진 자신의 활을 주워들었다.

 그리고 예상 밖의 말을 했다. 그것도 아주 예의 바르게.

 

 “무형 검은 주인을 선택합니다. 반대로 강한 힘으로 무형 검을 선택할 수도 있죠.”

 

 서여주는 저런 엘프의 행동이 무척 괴상해 보였다. 인간으로 말하면 이중인격, 다중인격 같았다.

 서여주는 진심으로 이게 현실 엘프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마르뎅은 소설이나 만화 속에 미화된 엘프와는 너무나도 달랐다. 물론 외모를 말하는 건 아니다.

 

 “그래서. 방금 활을 쏜 것이다?”

 

 “네, 그렇습니다.”

 

 마르뎅은 활이 부러졌기 때문에 기회는 날아갔다고 봐도 무관했다.

 이제 차차가 무형 검을 선택할 차례

 

 “차차 어서 무형 검을 선택해.”

 

 “이정후 당신이 해. 난 고작 엉망진창 2초식이 다란 말이야."

 

 “차차 넌 충분히 강해.”

 

 “그리고 저 무기 상처 입었어. 치유해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상처는 약해졌다는 말과 같은 의미, 마르뎅이 다시 나섰다.

 

 “지금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엘프라면 말이죠…….”

 

 서여주는 마르뎅에게 소리를 질렀다.

 

 “너 끝까지!”

 

 “어차피 이중 누군가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기다리면 네 것이 된다는 말처럼 들리는군.”

 

 정후의 말에 마르뎅은 어깨를 으쓱 하더니 여유로운 모습으로 팔짱을 끼고 서 있었다.

 여주는 검술이 아닌 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치유의 빛이여 이곳에 임하라!”

 

 화아----악!

 

 강력한 빛이 보스 룸 전체에 퍼졌다.

 정후와 마르뎅은 눈을 가렸지만 사방에서 빛나는 빛은 어둠을 모두 집어 삼켰다.

 빛이 서서히 약해지면서 둘은 그제야 힘겹게 눈을 뜰 수 있었다.

 그리고 검은 액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 어떻게 이런 일이!”

 

 마르뎅은 너무 놀라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서여주 손에 가로로 긴 봉이 하나 들려 있었다. 마치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정후는 믿었었다. 서여주라면 반드시 이렇게 했을 것이라고. 여주의 치유는 어떠한 것보다 강력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강한 힘이란 반드시 공격을 말하는 건 아니니까.

 

 “다. 당신 뭡니까? 인간이 어째서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겁니까?”

 

 “권능?”

 

 이번엔 정후도 몰랐던 사실이다. 여주의 치유 계열 능력이 대단하다는 건 알았지만 권능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권능은 신의 힘이다. 아직 선택받은 자가 얻을 수 없는 힘.

 

 ‘차차.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아가씨군.’

 

 서여주는 여의봉을 세로로 세워 땅에 꽂음과 동시에 형태를 스태프로 바꾸었다.

 

 “말도 안 돼…….”

 

 마르뎅은 그저 넋이 나간 상태로 차차를 바라봤다.

 

 서여주는 던전 입구에서 했던 약속을 없던 걸로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사냥으로 모은 것을 딱 3분의 1만큼 분리해서 마르뎅 앞에 내려놨다.

 코어와 잡템, 물약, 거대 뱀의 비늘까지, 마르뎅 입장에선 상당한 양이지만 눈길도 주지 않고 계속 여주의 모습만 바라봤다.

 

 “자 여기 네 몫이야. 주고 싶지 않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이정도면 더 좋은 활을 사고도 남을 거야.”

 

 이정후가 당장 활을 붙여 줄 수 있다. 업그레이드도 가능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정후와 여주는 넋이 나간 마르뎅을 두고 먼저 던전을 빠져나왔고, 잠시 후 마르뎅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뜻밖에 말을 했다.

 

 “당신들과 같이 다녀도 되겠습니까?”

 

 이번엔 이정후보다 서여주가 빨랐다.

 

 “너희 엘프는 입장 바꿔 생각하는 뭐 그런 역지사지란 말 모르냐?”

 

 “어째서 입장을 바꿔 생각합니까? 차차님은 절대 엘프가 될 수 없고, 저 또한 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입장을 바꾸는 건 불가능한 일인데 왜 그렇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르뎅은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때 이정후가 나섰다.

 

 “마르뎅, 당신과 다니면 우리에게 무슨 이익이 있지?”

 

 마르뎅은 얼굴이 살짝 상기 되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할 순 없지만 차차님의 2세는 하프엘프가 될 수 있습니다.”

 

 스릉!

 

 이정후는 바로 언월도를 꺼내들었다.

 서여주는 너무 기가 차 말을 잇지 못 했다.

 

 그리고 마르뎅은 쐐기를 박는 말을 했다.

 

 “차차님이 보여주신 권능은 신의 힘. 선택받은 자가 신의 힘에 끌리는 건 당연한 일이죠. 차차님 옆을 제가 평생 지키고 싶습니다.”

 

 이정후의 언월도는 점점 더 불길이 거세졌다. 그 힘이 너무나 쎄 근처의 나무들을 빠르게 말라붙게 했다.

 

 서여주는 그런 이정후의 모습을 보고 저대로 두면 마르뎅을 죽일 것만 같아 걱정됐다.

 

 여주는 정후의 손에 손을 얹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마음을 담아 치유했다. 포근한 빛이 정후의 손을 통해 몸으로 스며들었고, 요동치던 정후의 분노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

 불길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언월도는 마르뎅을 향하고 있었다.

 

 “휴…….”

 

 숨이 막혔었는지 마르뎅은 크게 숨을 내쉬었다.

 

 서여주는 마르뎅의 제안을 거절했다.

 

 “호의는 고맙지만 됐어. 난 엘프 <알레르기>가 있거든.”

 

 마르뎅은 알레르기란 말에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떨구었다.

 

 이정후는 고민에 빠졌다.

 엘프는 종족 특성상 신체 능력도 인간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마르뎅이 마음만 먹는다면 다음에 만날 때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았다.

 죽일 수 없는 적이라면 가까이 두고 친구가 되는 게 옳은 일인데, 고민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엘프 앞에서는 모든 종족이 오징어가 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운명.

 정후는 내심 절세미남의 엘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도 적으로 두는 건 옳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떤 방법으로 우리를 따라다닐 생각이지. 마르뎅? 이렇게 우연히 만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을 텐데.”

 

 “가능합니다. 최소한 차차님이 다차원에 접속하면 제가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오면 됩니다.”

 

 서여주는 마르뎅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어. 어떻게? 그게 가능해?”

 

 “차차님 그건…….”

 

 이정후가 빠르게 말을 막았다.

 

 “말하지 마. 말 안 해도 알 것 같으니까.”

 

 “뭐? 이정후 너도 가능해?”

 

 “그건 아니지만 신의 힘을 느끼는 광신도들도 있지 않을?…….”

 

 정후는 마르뎅을 그저 광신도로 치부했다.

 

 “아~”

 

 마르뎅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듯 부드럽게 말했다. 마치 꿈결 같은 목소리였다.

 

 “그렇습니다. 차차님은 이미 제 마음에 각인되었습니다.”

 

 서여주는 온몸에 소름이 '오소소' 돋았고, 정후는 얼굴을 손으로 쓸어내리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

 

 “하…….”

 

 실제로 마르뎅의 눈엔 하늘과 땅을 관통하는 아주 옅은 빛에 기둥이 여주의 몸에서 나오는 게 보였다. 각인 됐다는 마르뎅의 말은 사실이었다.

 

 ***

 

 “이정후님 고맙습니다.”

 

 이정후는 마르뎅의 활을 고쳐주고 강도와 공격력을 더 올려주는 추가 업그레이드까지 해주었다.

 정후의 그런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지만 서여주는 크게 반발하지 않았다. 그리고

 

 “활만 써?”

 

 “예. 아직 검이 없습니다.”

 

 “음…… 그럼 레이피어 써볼 생각 있어?”

 

 이정후 역시 활만 갖고 다니는 건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차차 레이피어 이리 줘봐.”

 

 “응”

 

 정후는 여주의 레이피어를 손봐주고 다시 여주에게 돌려줬다.

 예상대로 서여주는 마르뎅에게 레이피어를 주었다.

 

 “차차님 이렇게 귀한 걸…….”

 

 마르뎅은 눈에서 하트가 그려진 표정으로 감격해 울 것 같았다.

 

 “팔아도 얼마 안 하고, 어차피 아공간에서 썩을 텐데 뭐.”

 

 실제로 레이피어 가격은 상당했다.

 절대행운 덕분에 서여주 입장에서나 뮬이 남아도는 것이지 다른 선택받은 자들에겐 무기 하나 바꾸는 일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 뮬을 모으거나 높은 등급의 거점에 가서도 운이 좋아 구할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처음 얻은 무구보다 좋은 게 나올 가능성이 적었다.

 

 이정후 역시 서여주를 만나 재료 공급이 원활하기에 제작이 가능했던 것이다.

 제작은 초기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나중 되면 제작으로 상당량의 뮬을 벌 수 있다.

 대장장이 스킬 룬을 얻은 것도 운이 좋았다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에게 익숙한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새로 좋은 무기를 사는 것보다 더 좋다. 물론 충분한 재료와 스킬이 있다면 말이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차차님, 이정후님.”

 

 마르뎅은 자신이 필요할 때 부르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도 도움이 필요할 때 찾겠다고 했다.

 엘프는 종족 특성상 혼자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여주와 정후 역시 마르뎅이 편하진 않았다.

 그래서 긴 대화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다.

 

 마르뎅과 헤어지고 서여주와 이정후는 근처 신전 하나를 공략하고 거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근처라고 하지만 반나절은 걸어가야 하는 거리다.

 거점을 이동할수록 지도는 한없이 넓었고 필드를 지나다 보면 마주치는 이 종족도 가끔 있었다.

 아직까지 만난 상대들은 서로 살짝 경계는 했지만 적의를 내보이진 않았다. 그리고 몬스터와 던전의 정보만 주고받을 뿐 긴 대화는 하지 않았다.

 

 ***

 

 “꼬르륵”

 

 회복 마법 덕에, 음식을 자주 먹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배가 고파진다.

 서여주는 잘 구워진 크랩 몬스터 조각을 꺼냈다. 아공간에 넣어둬서 그런지 속살이 아직까지 따끈따끈하다.

 

 “혹시 이것도 먹을 수 있을까?”

 

 이정후 역시 살짝 출출했다.

 

 “하하핫. 그건 또 언제 챙겼지? 잘 익었네, 꽤 맛있을 것 같네.”

 

 “큐어!”

 

 냄새가 좋아도 이것 역시 몬스터니까 잊지 않고 정화를 했다.

 

 “더 잘라야겠어.”

 

 조각이어도 그 크기가 상당했다.

 이정후는 단검을 꺼냈다. 자세히 보니 지구에서 많이 보던 ‘장미 칼’이었다.

 

 “푸핫! 장미 칼? 그걸로 몬스터를 자를 수 있어?”

 

 “그럴 리가. 장미 칼이 절삭력이 좋아 참고했을 뿐인데. 이상한가?”

 

 이정후는 오크의 부서진 단검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정후의 센스에 여주는 까르르 웃었다.

 

 ***

 

 생각보다 빨리 지구로 돌아온 이정후는 아직 내일이 되려면 한참 남았다는 것에 다시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서여주의 치유의 권능 때문인지 긴장 때문인지 길고 긴 밤을 보내야만 했다.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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