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
가장 사랑스러운 해시태그
작가 : 정서유
작품등록일 : 2017.11.16

소문난 SNS 중독자, 백설희!

비싸서 사지도 못 할 가방을
SNS에 올려 제 가방인 척 하거나,
매 끼니 마다 핫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게
바로 설희의 일상이다.

그녀의 앞에 SNS 극혐자, 성진욱이 나타나고
설희는 서서히 진욱과 사랑에 빠지며
SNS 밖 세계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8화, 될 수도 있는 사람
작성일 : 17-11-29 23:44     조회 : 224     추천 : 0     분량 : 571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아아, 죄송해요!”

 

 뒤늦게 정신을 차린 설희가

 동호의 품에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여기 사고 많이 나는 길목이에요,

 그렇게 넋 놓고 걸으면 안 됩니다.

 앞뒤 안 가리는 위험한 사람들도 많구요.”

 

 설희는 그렇게 말하는 동호의 모습을

 아래위로 천천히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동호의 차림 역시

 라이더 자켓에 찢어진 청바지,

 뾰족뾰족한 팔찌와 반지 등으로

 살벌하기 그지없었다.

 

 “그 쪽도 위험한 사람인 것 같은데….”

 

 “네?”

 

 설희가 자기도 모르게 말을 뱉으면,

 설희의 말을 듣지 못한 동호가 반문했다.

 

 “아, 아니에요!”

 

 당황한 설희가 황급히 손사래를 쳤고,

 동호가 그런 설희를 이상하게 보며

 뒤에 세워뒀던 자신의 오토바이 쪽으로 갔다.

 

 동호의 오토바이 역시

 동호의 옷차림처럼 화려했다.

 

 동호는 빨강과 파랑 등의 원색으로 이뤄진

 딱 봐도 고가의 오토바이에 올라타며

 설희를 향해 말했다.

 

 “하여튼 조심히 다니라구요.

 나처럼 발 벗고 나서서 구해주는 사람,

 세상에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헬맷을 쓰며 생색내듯 말하는 동호에

 설희가 떨떠름히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네, 아주…. 감사합니다….”

 

 그런 설희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두 번 고개를 끄덕인 동호는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며

 굿바이 인사처럼 말했다.

 

 “그럼, 이만.”

 

 그리곤 일말의 미련도 없는 사람처럼

 쌩하니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갔다.

 

 설희가 그런 동호의 뒷모습을 어이없이 보다가

 답이 없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아주 허세 덩어리구만?”

 

 

 *

 

 동호가 시끌벅적한 술집 안으로 들어가면,

 미리 와서 술을 마시고 있던

 진욱과 기수, 현태가 동호를 향해 손을 들었다.

 

 “오, 지동호!”

 

 동호가 그런 그들을 발견하곤 웃으며

 소리친 기수의 옆에 앉으면

 현태도 동호에게 말을 건넸다.

 

 “왜 이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어?”

 

 동호가 현태의 물음에 대답도 하기 전에

 진욱이 말 한번 잘 나왔다는 표정으로

 먼저 대답했다.

 

 “말도 마라, 얘 보려면

 얘 병원까지 가서 차로 모셔 와야 된다니까?

 나 애들 싫어하는 거 알지?

 애들 드글드글 대는 소아과에서

 얘 만나겠다고 앉아있노라면,

 내 처지가 얘 친구인지 비서인지….”

 

 한 맺힌 얼굴로 말하는 진욱에

 웃겨 낄낄대던 기수가

 그런 진욱의 말을 뒷받침하듯 말했다.

 

 “내 말이.

 그리고 차는 대체 왜 안 사는데?

 

 기수의 물음에 민망하게 웃으며

 그들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던 동호가

 별 이유 없다는 듯 답했다.

 

 “오토바이가 좋다니까, 차는 답답하고.”

 

 “우리 나이 대에 차 한 대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뭐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현태도 답답하단 표정으로 말하면,

 기수가 그런 동호가 알만하다는 듯

 현태의 말을 만류하며 말했다.

 

 “냅둬라. 얘 고딩 때부터 다른 건 다 모범생이면서

 오토바이는 포기 못 했잖아.”

 

 “맞아, 그 때 얘 덕분에 지수도

 오토바이에 재미 붙어선….”

 

 기수의 말에 추억에 휩싸인 듯

 신나서 대꾸하던 현태가

 자기도 모르게 나온 지수 얘기에

 말을 멈추고 진욱과 동호의 눈치를 봤다.

 

 자신들의 눈치를 보는 현태에

 어느새 진욱과 동호의 얼굴도

 설핏 굳어졌다.

 

 그런 그들을 느낀 기수가

 황급히 현태의 말에 끼어들며

 현태를 타박했다.

 

 “넌 왜 지수 얘기를 하고 그러냐.

 여기 있지도 않은 애를….”

 

 그런 기수를 보던 동호가

 어느새 가득 채워져 있는 술잔을 들곤

 애써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우리 눈치 볼 필요 없어.

 지수에 대한 감정,

 서로 털어 버린 지 오래니까.”

 

 동호는 그 말과 함께

 진욱을 향해 같이 마시자는 듯 눈을 맞추고

 잔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그치?”

 

 동호의 말에 진욱도

 자신의 잔을 들어 동호의 잔에

 건배를 하며 말했다.

 

 “당연하지.”

 

 그런 진욱과 동호를 보며 더 신난 것은

 한 숨을 돌린 기수와 현태였다 .

 

 “그래, 그게 벌써 언제적 일인데.”

 

 “멋있다, 성진욱! 지동호!”

 

 그 말과 함께 네 사람이

 다시 다 같이 건배를 하면,

 진욱과 동호가 술이 당기는 표정으로

 원 샷 했다.

 

 진욱은 빈 잔을 테이블 위에 놓으며

 애써 씁쓸한 표정을 숨겼다.

 

 그리곤 정말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동호를

 흔들리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안주를 먹던 기수가

 그런 진욱을 보며 물었다.

 

 “그나저나 진욱이 넌,

 아직도 애인 없냐?”

 

 기수의 물음에 진욱이

 대수롭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애인, 그거. 꼭 있어야 돼?”

 

 “있어야지! 외롭잖아!”

 

 현태가 당연하다는 말투로

 흥분해 답했다.

 

 진욱이 그런 현태를 보며 피식 웃고는

 무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없어도 잘 살겠던데, 난.

 혼자여도 할 거 많고.”

 

 기수가 그런 진욱을

 이해가 안 된다는 표정으로 보다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번지르르하게 생긴 건 카사노바라도 믿겠는데,

 참 재미없게 산단 말야….”

 

 진욱이 그런 기욱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다가

 할 말이 생겼는지 고개를 들며 말했다.

 

 “이제 맘먹고 여자 만날래도,

 다 조건만 보더라고.

 내 외모, 능력, 집안….”

 

 동호와 기수, 현태가

 냉소적으로 말하는 진욱을

 묵묵히 쳐다봤다.

 

 진욱이 자신을 쳐다보는 친구들이 의식돼

 애써 대수롭지 않은 듯 가볍게 말했다.

 

 “모르겠다, 난! 아직 철이 없는 건지

 순수한 거 하고 싶다.

 내 조건 보고 좋다하는

 불순한 거 말고.”

 

 그런 진욱의 말을

 답답한 표정으로 보던 현태가

 진욱을 타박하듯 말했다.

 

 “그럼 내면을 좋아할 기회라도 주든가!”

 

 “틈을 안 주는데 어떤 여자가 널 파고들어? 

 드릴이야?”

 

 기수의 말에 결국 진욱은

 웃음이 터져 말했다.

 

 “그러게나 말이다.

 그니까 혼자 살겠다고!

 제발 잔소리 좀 그만 해.

 지동호 이 자식 잔소리만 해도

 벌써 과부하니까.”

 

 진욱이 그런 친구들을 향해

 장난스럽게 소리치면,

 동호를 비롯한 친구들도

 떠들썩하게 웃음 지었다.

 

 

 *

 

 다음 날, 화창한 낮.

 진욱의 집, 미옥의 방 안에선

 미옥의 콧노래 소리가 가시질 않았다.

 

 기분 좋은 미옥이 옷장에서 옷을 고르고 있으면,

 진주가 미옥의 방문을 벌컥 열며 말했다.

 

 “엄마, 내 가죽 백 못 봤어? 흰색!”

 

 진주의 말에 미옥이 흘깃

 진주 쪽을 보며 대답했다.

 

 “응? 못 봤는데?”

 

 진주가 평소와 다른

 미옥의 들뜬 기분을 느끼곤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엄마, 어디 가?”

 

 진주의 물음에 미옥이

 즐겁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응, 쇼핑하러.”

 

 “누구랑? 엄마 맨날 나한테

 같이 가주라고 졸랐음서.”

 

 진주의 말에 미옥이

 서운한 표정으로 진주를

 흘겨보며 말했다.

 

 “근데 너는 번번이 거절이었지?

 그래서 다른 사람 구했다.”

 

 진주가 그렇게 말하는 미옥을 수상하게 보면,

 미옥이 진주를 행복하게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네 새 언니.”

 

 “뭐?”

 

 미옥의 말에 놀란 진주가

 반사적으로 반문했다.

 

 “사실 아직 새 언니는 아니고….

 새 언니가 될 지도 모르는 사람?”

 

 미옥이 그런 진주를 놀리듯

 얄밉게 말했다.

 

 그런 미옥에 진주가 불길한 표정으로

 미옥의 앞으로 달려와 말했다.

 

 “새…새 언니 될 사람!

 그…그게 누군데!”

 

 진주의 말에 미옥이

 지나치게 흥분하는 진주를 이상하게 보며

 얄밉게 말했다.

 

 “말하면 네가 아니?

 설희라고, 있어.”

 

 “뭐?”

 

 예상을 적중한 미옥의 말에

 진주가 있는 힘껏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크게 반문했다.

 

 “백설희?”

 

 진주가 흥분해 더 말을 이으려다 문득

 진욱의 얼굴이 생각 나 말을 삼켰다.

 

 “성은 또 어떻게 알았대?

 진욱이가 너한테도 말 하디?”

 

 미옥이 진주가 설희의 이름 세 글자를 내뱉었단 이유로

 보고 있던 옷을 내팽개치곤

 진주의 손을 잡으며 반갑게 말했다.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있어, 그런 게!”

 

 미옥의 물음에 당황하던 진주는

 황급히 아무 말이나 내던지곤

 언짢은 표정으로 미옥의 방을 나가버렸다.

 

 “왜 저래?”

 

 미옥이 그런 진주의 뒷모습을 이상하게 보다가

 다시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한편, 거친 발걸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진주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표정으로

 울분을 토하며 말했다.

 

 “대체 오빠는 무슨 속셈인 거야?

 아무리 선보기 싫어도 그렇지!”

 

 열 받은 표정으로 혼잣말하던 진주는

 결국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

 별스타를 통해 설희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당장 성진욱한테서 떨어져요.

 성진욱 주변에서 얼쩡대면 나,

 가만있지 않을 테니까.’

 

 일말의 주저함 없이

 바로 메시지 전송 버튼을 누른 진주가

 아직도 성이 풀리지 않는 듯

 핸드폰을 침대 위로 던지며 씩씩댔다.

 

 

 *

 

 손님 없는 한적한 설희의 매장 안.

 매장 안을 돌아다니며

 백들의 각을 맞추던 설희가

 문득 울리는 핸드폰 진동에

 몰래 핸드폰을 열어 확인했다.

 

 액정에 뜬 것은 다름 아닌

 진주가 보낸 별스타 메시지였다.

 

 “당장 성진욱한테서 떨어져요?”

 

 어이없는 표정으로

 진주의 메시지를 되뇌어보던 설희가

 콧방귀를 뀌며 혼잣말했다.

 

 “시누이가 더 무섭다더니….”

 

 그리곤 진주의 메시지가 무색하게

 바로 진욱에게 문자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좀 있다 쇼핑에 진욱 씨 와요?

 어머님이랑 같이 밥 한 끼 하면 좋겠네.’

 

 설희가 문자를 전송하면,

 이번에도 진욱의 답장은

 칼같이 빠르게 도착해

 설희의 핸드폰을 울렸다.

 

 ‘상황 보고.’

 

 간결한 답장에 김빠진 설희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 말했다.

 

 “도도하게 나오신다 이거지?”

 

 

 *

 

 “나 오늘 어때? 괜찮아?”

 

 소망 백화점 앞,

 아나운서마냥 옷을 단정히 차려입은 설희가

 옆에 있는 민지에게 초조하게 물었다.

 

 “괜찮다니까?”

 

 “아아, 그래. 괜찮댔지….”

 

 민지가 성가신 표정으로 대답하면,

 설희가 그때서야 안정을 찾으며

 한 숨 돌렸다.

 

 민지가 그런 설희를 어이없이 보다가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그나저나 전국에 백화점이 여기뿐이야?

 다른 데로 가지, 왜 여기서 쇼핑을 하신대.

 너 ‘루이비찌’ 직원인 거 들키면 어쩌려고.”

 

 설희도 그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여기 와보고 싶으셨다는데 어떡해, 그럼….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우리 매장 쪽으론 안 돌아야지.”

 

 “그래, 뭐. 융통성의 대가,

 센스 여왕인 네가 알아서 잘 하겠다만,

 이 언니는 아슬아슬한 네 인생을 보며

 영 걱정이 가시질 않는다.”

 

 민지가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설희를 보며 말하면,

 설희는 그런 민지의 등을 두드리며

 비장하게 말했다.

 

 “걱정 붙들어 매세, 친구여.

 네 말대로 나한테 있는 건

 센스와 융통성뿐이니!”

 

 그렇게 장단을 맞추던 설희가

 문득 핸드폰 시간을 확인하며 말했다.

 

 “얼른 가봐. 곧 어머님 도착하시겠다.”

 

 민지가 그런 설희에게 고개를 끄덕이곤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떴다.

 

 그 때, 민지가 가자마자

 설희의 뒤쪽에서 미옥의

 들뜬 목소리가 들렸다.

 

 “설희야!”

 

 미옥의 음성에 설희도

 반가운 얼굴로 뒤돌아보면

 미옥이 차에서 막 내린 듯

 설희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어머님!”

 

 설희가 저번에 미옥을 봤을 때보다

 한결 더 밝고 살가운 말투로

 미옥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오시는 길, 안 피곤하셨어요?

 이제 날도 많이 더워졌죠?”

 

 “응, 괜찮아. 설희는?

 일 끝나자마자 온 거야?”

 

 미옥의 질문에 당황한 설희가

 눈알을 굴리며 겨우 답했다.

 

 “저…도 지금 막 도착했죠.

 차 막혀서 죽는 줄 알았네.”

 

 설희의 말에 미옥이

 그런 설희가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갈 땐 내 차 타고 가. 데려다 줄게.”

 

 “아니에요, 어머님. 안 그러셔도 돼요.”

 

 “내 차 타고 가, 그게 내 맘이 편해서 그래.”

 

 다정한 얼굴로 두 번이나 권하는 미옥에

 설희가 난감한 표정이 되면,

 미옥의 뒤에 서있던 누군가가

 미옥과 설희의 대화에 껴들며 말했다.

 

 “누구 맘대로 우리 차를 타?”

 

 갑작스러운 가시 박힌 음성에

 설희가 당황한 표정으로 미옥의 뒤를 보면

 그 곳엔 목소리의 주인공, 진주가

 위풍당당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설희가 그런 진주를 보고 놀라면,

 미옥이 설희를 난감한 표정으로 보며 말했다.

 

 “얘가 오늘따라 같이 가자고 난리 난리….”

 

 자신을 못마땅하게 보는 진주의 시선을

 떨떠름하게 받아내던 설희가 미옥을 보면,

 미옥이 이해를 바라는 표정으로 설희에게 물었다.

 

 “진욱이 동생인데,

 같이 쇼핑해도 괜찮지?”

 

 미옥의 물음에 차마 설희는

 고개를 가로 저을 수 없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3 23화, 무늬만 가죽 재킷 2018 / 1 / 3 221 0 5081   
22 22화, 동상이몽 2017 / 12 / 28 232 0 5036   
21 21화, 이유 같지 않은 이유 2017 / 12 / 26 223 0 5229   
20 20화, 위험한 골목길 2017 / 12 / 19 205 0 4948   
19 19화, 뜻밖의 천생연분 2017 / 12 / 19 235 0 6001   
18 18화,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2017 / 12 / 19 193 0 4962   
17 17화, 혼술 부작용 2017 / 12 / 19 235 0 4816   
16 16화, 긴 생머리와 원피스 2017 / 12 / 15 223 0 4310   
15 15화, 마당 있는 2층 집 2017 / 12 / 15 202 0 5849   
14 14화, 금기의 이름 2017 / 12 / 12 222 0 5201   
13 13화, 특별한 초대 2017 / 12 / 10 227 0 4915   
12 12화, 럽스타그램 2017 / 12 / 8 226 0 5049   
11 11화, 철벽이 너무해 2017 / 12 / 7 218 0 4976   
10 10화, 절대 모른다 2017 / 12 / 6 217 0 5126   
9 9화, 트러블 메이커 2017 / 12 / 3 221 0 4732   
8 8화, 될 수도 있는 사람 2017 / 11 / 29 225 0 5715   
7 7화, 유일한 돌파구 2017 / 11 / 28 234 0 5160   
6 6화, 뭐시 중헌디 2017 / 11 / 26 220 0 5069   
5 5화, 여우주연상 급 2017 / 11 / 25 223 0 4960   
4 4화, 대리 여친 2017 / 11 / 23 237 0 4934   
3 3화, 딜의 조건 2017 / 11 / 19 216 0 5825   
2 2화, 홍시가 문제로다 2017 / 11 / 17 229 0 6624   
1 1화, SNS 스타가 되는 법 2017 / 11 / 16 378 0 768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