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이 없는 세계
작가 : null
작품등록일 : 2017.11.29

100년 전, 한 신이 사라졌다.
그리고 6년 전, 신을 찾는 자들과의 전쟁이 벌어졌다.
신을 찾는 이들, 신들을 원망하는 이들, 신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이 격돌하는 전장, 그 사이에 한 소년이 있었다.

 
개망나니 귀족 2
작성일 : 17-11-29 18:20     조회 : 281     추천 : 1     분량 : 637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히히힝!!!”

  “크아악!!”

  “큭!! 적이다!! 바란 놈들의 기사.......!!”

  바닥에 내리 꽂히듯 착지한 지그. 그에게 스쳐나간 기사와 말이 튕겨나가고 착지의 충격으로 주위의 말 몇 마리가 놀라 날뛰었다.

  그 소란에서도 지그는 눈을 감고 기도를 이어나갔다.

  “이것은 침략자를 몰아내고 신의 땅을 지키는 의식이니라.”

  그리고, 지그가 다시 땅을 박차 앞으로 튀어나갔다.

  콰앙!!

  촤촤촥!!!

  “끄아악!!”

  “잡아!!”

  위로 비스듬히 솟구치며 앞으로 휘두른 두 자루의 검에 선혈이 튄다. 이윽고 추진력을 다한 지그의 몸이 공중에 살짝 멈추고,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보덴께서 세우신 법은 이 땅의 질서를 위함이니.”

  “떨어진다!”

  한 병사가 그렇게 외치고는 허리춤의 기병도를 뽑아들었다. 그리고 지그가 낙하하고 있는 지점 주위의 병사들은 그를 따라 발도, 낙하하는 지그를 겨누었다.

  “그렇기에, 나. 그 법에 따라 그대들을 처형한다.”

  지그는 기도와 함께 공중에서 몸을 틀었다. 거기에 맞추어, 허리와 팔의 움직임으로 휘두른 두 자루의 칼이 허공을 가르고, 지그에게 날아오는 칼날들을 쳐냈다.

  카캉!! 카앙!! 카칵!!

  “크윽! 뭔 힘이!!”

  지그에게 칼을 휘둘렀으나 튕겨져 나간 병사가 신음을 흘렸다. 지그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 한번 더 칼을 휘두른다.

  촤악!!

  “히이이힝!!!”

  말 한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다. 그리고 다른 한 마리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 머리가 날아가 바닥에 처박혀 버렸다.

  탓.

  그렇게 바닥에 착지한 지그, 그때였다.

  타앙!!

  “........”

  지그의 뒤에서 머스킷의 격발음이 울려 퍼지고 잠시 후, 칼을 든 기병 하나가 힘없이 지그의 뒤에서 쓰러졌다.

  “야 이 미친 놈아!!! 뒈지려고 환장.......!!”

  울며 겨자먹기로 사격엄호를 시작한 닐스의 외침을 들으며 지그는 미소지었다. 그리고 기도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신의 법은 악을 멸하되, 영혼은 멸하지 않으시니.”

  콰아!!!

  마치 화살, 아니 탄환처럼, 지그의 몸이 빠르게 인파를 가른다. 그 진로에 있던 불운한 병사들의 몸이 피를 뿜으며 튕겨져나간다.

  그리고 곧, 지그는 자신의 목표인 에드워드 백작에게 접근했다.

  “.......!!”

  “이 더러운 이교도가!!”

  “백작님을 지켜!!”

  당연하게도, 지그를 포착한 병사들이 에드워드 백작을 둘러싸고 지그에게 칼을 내리치려했다.

  “.......그러니 보덴이시여. 이들의 영혼에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고.......”

  타앙!! 탕!!! 탕!!!

  뒤에서 날아온 닐스의 탄환에 세명의 병사가 고꾸라진다. 그리고 그 틈, 지그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땅을 박차 뛰어올랐다.

  목표인 에드워드 백작을 향해서.

  “!!”

  그리고, 목을 감싸쥐고 고통스러워하던 에드워드 백작의 눈이 지그의 싸늘한 보랏빛 눈동자와 마주쳤다.

  하지만 지그는 그 시선에서 느껴지는 공포와 고통을 무시한다. 그리고, 지그의 오른 손에 들린 투 핸드 세이버가 밤공기를 찢으며 에드워드 백작에게 날아갔다.

  촤악!!

  “배, 백작님!!”

  목을 감싸쥐고 있던 에드워드 백작의 오른손과, 백작의 머리가 허공을 날았다.

  “.......그리고, 모든 과오는 내게 돌리소서.”

  탓.

  기도와 참수를 끝낸 지그가 에드워드 백작의 백마 엉덩이에 착지한다.

  그리고 빠르게 왼손의 칼을 칼집에 꽂아넣고, 왼손을 허공에 떠 있던 에드워드 백작의 머리를 향해 뻗어, 그것을 붙잡았다.

  “잡았다. 내 전공.”

  탓.

  허공에서 백작의 머리통을 낚아채고 바닥으로 착지한 지그.

  그렇게 목표물 처단에 성공하고 전공의 증거까지 손에 넣은 지그였으나, 안타깝게도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이, 이단놈이 백작님을!!”

  “저놈 잡아라!!!”

  지휘관을 잃었다고 해서 함께 있던 병사들이 함께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하아...... 하아......”

  설상가상으로, 기습을 위해 전신을 강화하고 전속력으로 수십미터를 달리며 적의 벽을 뚫어온 덕분에 지그의 숨이 조금 가빠져 있었다.

  “아. x됬네.”

  그렇게 중얼거리면서도 지그는 오른손의 검을 검집에 집어넣었다.

  “죽여!!!”

  “기사들을 앞세워라!!”

  기병들이 소리치며 칼을 뽑아들고 지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들 중 몇몇은 마법을 쓸 수 있는 듯, 아마도 신체 강화로 보이는 마법을 발동시키며 지그를 향해 말을 달렸다.

  “........”

  하지만 지그는 당황하지 않고 코트 안쪽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꺼져. 파란색 야만인 놈들아.”

  “!!”

  “저, 저거!!”

  지그가 꺼낸 것은 물컵만한 크기의 원통이었다. 그리고 그 검은 색 원통의 끝부분에는 끈 하나가 비죽 나와있었다.

  “!!”

  “수류탄이다!!”

  지그는 미소지으며 그 끈을 앞니로 물고, 그대로 뽑아버렸다.

  치지직!!

  수류탄에 튀어나온 끈이 튀어나오며 그 안에서 무언가가 마찰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지그는, 순식간에 연기가 새어나오기 시작한 수류탄을 자신의 앞을 향해 던지고 뒤로 살짝 뛰었다.

  콰아앙!!!

  지그의 손을 떠난 수류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폭발, 말과 병사들의 육편이 사방에 흩날린다. 그리고 폭발이 적의 기사, 기병들을 찢어버리고 약화된 덕분에 지그는 폭발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

  “.......”

  지그는 다시 달린다. 이번엔 아까 자신이 나왔던 절벽을 향해서였다.

  “칫!!!”

  부웅!!

  그러나, 아까와 같은 기습이 아니었던 탓일까. 어느새 정신을 차린 적병들이 길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위즈왕국의 기사들이 있었다.

  “이 이단 새끼!!!”

  “사피엔 님을 위하여!!”

  “사피엔 님을 위하여어!!!!!”

  “사피엔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

  광기에 찬 외침과 함께, 단련된 신체를 마법을 통해 더욱 강화한 존재, 기사들이 말에서 뛰어내렸다.

  “.......칫.”

  지그는 혀를 차며 다시 오른 손으로 칼을 뽑아들었다.

  카앙!!

  “큿!”

  머리를 향해 내리친 적의 기병도를 오른 손의 칼로 막아낸 지그. 그러나 지그를 향해 날아오는 칼은 한자루가 아니었다.

  “!!”

  왼쪽 옆구리로 날아온 칼, 지그는 이를 악물고, 다시 전신에 마법을 발동, 근육을 혹사시켜 막고 있던 칼을 떨쳐냈다.

  카각!!

  “!!”

  그리고 날아오던 칼날은, 자신의 칼을 수직으로 내리쳐 땅에 떨궈버린 뒤 칼을 놓친 적의 목을 향해 찔러들어갔다.

  푸욱.

  “여기서 다 꺼져 이 빌어먹을 서대륙 놈들아!!”

  지그는 발작적으로 외치며, 이번엔 다른 마법을 발동시켰다. 지그가 밑에서 위로 쳐 올리듯, 허공을 향해 휘두른 투 핸드 세이버의 칼날이 진동하고 그 궤적을 따라 마법이 구현된다.

  콰콰콰!!!

  칼날이 움직인 궤적으로부터 파동이 발생하고 그 진행방향에 있는 모든 것들이 분쇄된다. 땅, 나무, 그리고 피하지 못한 기사 하나까지 전부가.

  “?!”

  그때, 문득 뒤에서 싸늘함을 느낀 지그가 황급히 몸을 뒤로 틀었다.

  콰아아!!!

  지그의 뒤에서 난데없이 날아온 노란 빛덩어리, 지그는 피하는 것은 늦었다고 판단했다.

  촤악!!!

  그렇기에 이번에도 파동마법을 응용, 검에 실어 휘둘러 자신에게 날아드는 광구를 양단했다. 그러나,

  콰앙!!

  “으윽?!”

  지그의 검에 파괴된 광구는 그대로 폭발을 일으키고, 지그는 황급히 고개를 틀고 양 팔을 들어 막았으나 충격을 완전히 이겨내지 못하고 뒤로 밀려났다.

  “!!”

  그때, 지그의 뒤에서 달려든 한 기사의 칼이 지그의 머리를 노리고 날아들었다.

  푸욱.

  그러나, 그 칼날은 허공에서 멈추고 칼을 휘두르던 기사의 모든 움직임이 멎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적 기사의 배엔 시퍼런 직검의 칼날이 비죽, 하고 솟아나와있었다.

  “젠장! 이 미친 자식아!! 다짜고짜 뛰어들면 어떻게 해?”

  이윽고 적의 기사가 쓰러지고, 그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닐스가 이마에 핏대를 세우며 화를 내고 있었다.

  “......엄호라고 분명히 말했잖아.”

  “탄 다썼어.”

  “.......”

  닐스는 이를 악물고 지그의 뒤로 가 그와 등을 맞댔다. 지그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묵묵히 오른 손의 검을 다시 고쳐잡았다.

  “.......야 지그. 너 왼손에 든거.......”

  “내....... 아니, 우리 전공의 증거지.”

  “너 방금 내 전공이라고 하려고 했지?”

  “아니.”

  “.......제기랄. 그딴 흉흉한 걸 챙기려고 이 미친짓을 했다고 하지 마라.”

  “........”

  상대가 둘로 늘자 블루코트 기사들이 다시 긴장하며 진형을 갖춘다. 이윽고, 지그와 닐스는 자신을 겨누는 기병대와 기사들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버렸다.

  “하하....... 야. 지그.”

  “왜.”

  “여기서 네 목을 치고 납작 엎드리면 난 살려주지 않을까?”

  “해봐. 그 전에 네 목이 먼저 날아간다.”

  “........제기랄.”

  지그와 닐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적을 주시하고 무기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그때, 적의 기사 중 하나가 손을 들고 소리쳤다.

  “사격 준비!!!”

  “아, xx.......”

  닐스가 절망섞인 신음을 흘렸다.

  기사의 명령을 들은 블루코트 기병대들이 허리춤의 휠락식 권총을 뽑아들어 장전하고, 곧 수십개의 총구가 지그와 닐스를 겨눈다.

  “어쩌냐? 이제 진짜 죽을 것 같은데. 이 빌어먹을 자식아.”

  “.......내가 뛰면, 곧바로 내 뒤에 붙어. 절벽까지 전력으로 뚫는다.”

  “말은 쉽지.”

  닐스는 투덜대면서도 전신의 근육을 긴장시키며 다시 적을 향해 뛰어들 준비를 했다. 지그는 보랏빛 눈동자를 굴리며 돌파할 지점을 찾고, 그곳으로 달려나가기 위해 자세를 잡았다.

  “발.......!!”

  이윽고 블루코트 기사의 명령이 떨어지려는 찰나,

  콰앙!!!

  “?!”

  “!!”

  저 멀리, 기병대 대열의 최전방에서 무언가 묵직한 것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왔군.”

  식은 땀을 흘리고 있던 지그가 빙긋 미소지었다.

  “뭐, 뭐냐?! 어서 확인 해!”

  “누, 누가 명령을 내린 거냐?!”

  콰앙!

  다시 이어지는 굉음. 그러나 최고 지휘관을 잃어버린 병사들은 누구에게 명령을 받아야 하는지도, 무엇을 해야 하는 지도 판단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포, 포격이다!! 바란 군의 견인포다!!!”

  “뭐?”

  콰앙!!

  “닐스! 뛰어!!”

  “젠장! 타이밍 한번 죽여주네!!”

  콰직!

  지그가 먼저 몸을 던져 블루코트 기사들에게 육박, 그 중 하나를 걷어찼다. 당황하고 있던 기사가 튕겨져 나가고 지그와 닐스는 그 작은 틈으로 뛰어들어 돌파를 시작했다.

  콰콰콰!!!

  지그와 닐스는 이를 악물고 온갖 마법을 난사하며 미친 듯이 검을 휘둘렀다. 그렇게 두사람은 폭발적인 추진력으로 혼란에 빠진 기병대 사이를 뚫고 달리기 시작했다.

  “젠장!! 달아난다!!”

  “그보다 앞! 앞을 보라고!!”

  “대, 대령님! 어떻게 합니까!”

  그러나 그들을 쫓아야 할 기사들은 당황하고 있었다.

  콰앙!

  다시 한번 굉음이 울려퍼지고, 이번엔 또 다른 소식이 블루코트들에게 날아들었다.

  “바, 바란제국의 기병대다!!”

  “용기병대다!!”

  쿠구구구!!!!

  “사령관님이 딱 맞춰 왔군! 야 근데 그 머리통 좀 버려!!! 흉흉하다고!!”

  필사적으로 기병 대열을 돌파하면서 닐스가 외쳤다. 그러나 지그는 순순히 거기에 따를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다.

  “꺼져!!! 버릴거면 이 짓을 왜 했냐!! 이걸 보여줘야 내가.......”

  “아오 이 미친 귀족이!!!”

  “닥쳐 평민아!! 이게 정치다!!!”

  여유있는 대화마저 나누며 빠르게 빠져나가는 지그와 닐스였지만 블루코트들은 그들을 쫓지 못했다.

  그들의 전열 맨 앞에서부터 거대한 인마의 파도가 덮쳐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쿠구구구!!!

  지휘관을 잃고 이미 수천의 길잃은 양이 되어버린 블루코트들을 향해 육박하는 무리. 하나같이 크고 늠름한 준마에 올라타고 갈색 코트를 걸친 기병들이었다. 머리엔 검은 빛의 투구를 쓰고 코트 안쪽에도 검은 흉갑을 갖추어 입은 그들은 말을 달리면서도 두 손으로 휠락 머스킷을 겨누는, 뛰어난 승마술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들은 바란 제국이 자랑하는 최정예 용기병들. 이번에는 블루코트의 기습을 요격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갖추고 혼란을 틈타 쏟아져 나온 것이었다.

  “조준!!!!!!”

  그리고 그 전열 틈에서 기병도를 높이 치켜든 하급 지휘관들이 목청껏 외쳤다.

  “발사!!!!!”

  타앙!! 탕! 타탕!! 탕!!! 탕!!!

  용기병들의 머스킷이 불을 뿜고 거기에 맞춰 블루코트들이 쓰러진다.

  “크윽!! 제, 제기랄!! 우, 우리도 돌격이다!!!”

  쓰러져 가는 전우들의 모습에 착란이라도 일어난 건지, 블루코트의 틈바구니에서 누군가가 외쳤다.

  “으, 으아아아!!!!”

  “도망가지마라!!!!”

  가장 먼저 외침이 터져나온 곳에서부터 블루코트 기병들이 달려나가고 다른 곳의 기병들 역시 바란 제국군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명령체계없이 무작정 달려드는 그들의 대열은 이미 엉망진창이었고, 공격은 산발적이었다.

  “보덴 대륙은 보덴의 신자들의 것이다!!!!!!”

  “보덴이여 황제를 지켜주소서!!!!”

  바렌 제국 용기병들이 대륙의 수호신을 외치며 기병도(세이버)를 뽑아들었다.

  “사피엔이여!! 굽어살피소서!!!”

  “우주의 지혜여!!! 저 이단들을 그대의 곁으로!!!”

  이에 질세라, 블루코트들도 신을 외치며 칼을 뽑으며 돌격했다.

  이윽고, 두 군세가 밤의 숲 한가운데에서 충돌했다.

 

  콰앙!!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공모전 조건은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 (1) 2017 / 12 / 22 489 1 -
16 지그프리트 1 2017 / 12 / 27 294 0 9009   
15 창과 검 6 2017 / 12 / 22 260 1 4013   
14 창과 검 5 2017 / 12 / 22 256 1 4820   
13 창과 검 4 2017 / 12 / 22 254 1 5771   
12 창과 검 3 2017 / 12 / 22 255 1 7145   
11 창과 검 2 2017 / 12 / 22 271 1 5917   
10 창과 검 1 2017 / 12 / 22 260 1 4659   
9 군대와 짐승 6 2017 / 12 / 15 267 1 7328   
8 군대와 짐승 5 2017 / 12 / 15 263 1 6872   
7 군대와 짐승 4 2017 / 12 / 12 252 1 5002   
6 군대와 짐승 3 2017 / 12 / 12 264 1 4044   
5 군대와 짐승 2 2017 / 12 / 10 239 1 5759   
4 군대와 짐승 1 2017 / 12 / 5 266 1 7501   
3 개망나니 귀족 3 2017 / 11 / 30 266 1 6928   
2 개망나니 귀족 2 2017 / 11 / 29 282 1 6375   
1 개망나니 귀족 1 (2) 2017 / 11 / 29 444 2 5686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배니셔
null
피해망상 로맨스
null
밤의 왕을 죽여
null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