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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여주의 다차원 아르바이트
작가 : 입술속에새
작품등록일 : 2017.11.27

절대행운을 부여받은 서여주 -20살 가난한 여대생을 위한 본격 로맨스 현대판타지.
행운은 모든 면에서 서여주를 바꾸었다.
[먼치킨] [차원] [로맨스] [부자되기] [몬스터] [사이다] [행운]다 있다.-

 
개업식 : 가면
작성일 : 17-11-29 01:07     조회 : 325     추천 : 4     분량 : 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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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로 돌아온 서여주는 정후의 짧은 입맞춤이 왠지 기분 좋았다.

 보호받는 기분이 들어 안심됐다. 침대에 누워 이마를 살짝 만져 보고 헤실 거리며 웃다가 피곤했는지 저도 모르게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 날 뉴스엔 지진 관련 기사만 나올 뿐 잭 푸딩 박사와 관련된 뉴스는 쏙 들어갔다.

 아침에 눈을 뜬 서여주는 안부 메시지와 부재중 전화가 잔뜩 온 걸 확인하고 엄마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공주희에게 생존신고를 했다. 신호도 가기 전에 전화를 받은 공주희는 받자마자 걱정을 토해냈다.

 

 -아휴! 이 나쁜 지지배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전화는 왜 안 받아!

 

 “미안 너무 깊이 잠들어서…….”

 

 -잤다고? 그 여진 속에서?

 

 고시원에 친구들 대부분 여진이 언제 또 올지 몰라 공포로 잠 한숨 못 잤다고 한다.

 학교에 나온 공주희 모습은 밤새 공포에 시달려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도도아는 독고민이 군대에 간 걸 알게 됐을 텐데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공주희의 말에 따르면 오전에 학교 오는 걸 봤다고 한다.

 

 “주말에 어머니 떡집 개업식이라고? 주말이면 내일?”

 

 “응. 시간 되면 놀러와 오전 11시에 할 거야. 와서 같이 점심 먹자.”

 

 “당연히 가야지! 정말 축하해. 어머니께서 드디어 떡집을 내시는구나! 동아리 선배들도 다 데리고 갈게! 채건웅한테도 연락해야지.”

 

 동아리 선배라고 해봐야 여주와 친하게 지내는 이 선배와 강 선배 둘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끔 나오는 조용한 채건웅.

 

 “으악! 채건웅까지? 그건 좀……. 친하지 않은데 인천까지 부르면 미안하잖아!”

 

 “안 부르면 오히려 섭섭해할걸? 그동안 여주 네가 아르바이트하느라 못 만나봐서 그렇지 꽤 속 깊고 다정한 애야.”

 

 ***

 

 이정후에 핸드폰이 울렸다. 차차의 이름이 뜨는 걸 보고 정후는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받았다.

 

 “개업식을 한다고? 초대하는 건가?”

 

 -아! 그건 아니야. 미안.

 

 이정후는 턱을 만지며 섭섭함을 감췄다.

 

 “음. 친구들이 많이 오나보군.”

 

 -으응……. 그보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집에 가서 잘 거야. 며칠 다차원 접속이 어려울 거 같아서 전화했어. 기다릴까 봐.

 

 “그렇군. 나도 주말에 할 게 좀 있었는데 잘 됐네. 개업 축하한다고 전해드려.”

 

 전화를 끊고 나니 이정후의 쿨 한 대답에 왠지 모르게 섭섭하게 느껴졌다.

 

 서여주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바로 인천으로 향했다.

 ‘마이카’를 끌고!

 사람들 보는 눈도 있고, 이것저것 짐을 옮기려면 아무래도 아공간 보다 차가 편했다.

 

 그동안 건물은 엄마의 명의로 바꾸어 놓았고, 엄마는 비어있던 관리실에 새로운 직원도 고용했다. 떡집 운영과 건물 관리를 동시에 하기엔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게 오픈 준비를 돕던 동네 젊은 아줌마들은 알고 보니 엄마가 이번에 고용한 직원분들이었다. 엄마는 생각보다 수완이 좋았고, 떡집 오픈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엄마 힘들지?”

 

 “힘들긴, 신이 나서 힘든지도 모르겠어.”

 

 저녁 늦게 집에 돌아와서 거실에서 쉬는 모녀. 이제 자고 일어나면 개업식이다.

 엄마에게 치유 마사지를 해주고 나니 엄마는 한결 편안한 얼굴이 되었다.

 

 그동안 다차원 아르바이트로 모은 뮬도 상당했다. 이젠 돈 걱정 없이 엄마가 편하게 살길 바랐지만. 그렇다고 엄마의 낙을 뺏고 싶지 않았다.

 엄마의 자존감은 돈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떡을 맛있게 만들고,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데서 나온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

 

 다음 날.

 개업식 준비를 하며 떡을 돌렸다.

 소량 주문한 뷔페를 차려 놓고 오시는 분들께 식사를 대접했다.

 

 엄마의 떡집 자리는 전에 식당이 있던 곳이라 홀이 넓었다. 인테리어를 싹 손봤더니 전통 카페 분위기로 변했고, 유니폼도 모두 생활 한복으로 맞추어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았다.

 

 여주의 친구와 선배들 그리고 동네 손님까지 가게 안은 북적 거렸다.

 그리고 화분이 몇 개 들어왔다.

 엄마가 소속되어 있는 떡류식품협회에서 보낸 것과 어떻게 알고 보내는지 모르겠지만 서여주의 주 거래 은행에서, 동아리에서 그리고 ‘가면’이라는 이름으로 큰 화분이 도착했다.

 

 “가면…….”

 

 “가면이면 여주 너, 전에 전화에 저장돼 있던 그 남자 아냐? 오~~! 누구야? 응?”

 

 남자라는 말에 이선배가 살짝 신경 쓰는 듯 보였다.

 

 이정후는 지난번 서여주를 내려줬던 곳에 부동산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

 전화를 걸어 떡집 주소를 알아내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개업식은 무사히 끝났고, 손님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정리하고 나니 네 시가 넘었다

 

 “휴우……. 다들 고생했어요. 우리도 좀 쉽시다.”

 

 엄마는 고생했다며 직원들을 다독였다.

 그때, 가게 문을 열고 한 사람이 들어왔다.

 

 딸랑.

 

 서여주는 ‘쉴 때 꼭 오는 손님들이 있지.’라며 구시렁거리는데 아는 목소리가 들렸다.

 

 “…….”

 

 서여주는 이정후를 보자 너무 놀라 그저 입만 뻐끔거리고 있었다.

 정후는 보자마자 여주의 어머니가 누군지 알아볼 수 있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엄마는 여주를 손짓하며 이정후에게 앉을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어머! 어서 와요. 여주 손님인가 보네? 이쪽으로 앉아요. 여주야 뭐 하니?”

 

 “감사합니다. 어머님. 화분은 잘 받으셨습니까?”

 

 “아~ 그쪽이 가면? 호호호 고마워요. 잘 받았어요. 기다려요 차 한 잔 가져올게요.”

 

 ‘어……어……머님? 언제 봤다고 저렇게 술술.’

 

 서여주는 엄마와 종업원 이모들의 시선 때문에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정후 앞자리에 앉았다.

 어떻게 온 거냐고, 왜 왔냐고 따져 묻지 않았다. 오히려 와줘서 기뻤다.

 

 작게 소리 내어 앞에 앉은 정후만 들리게 말했다.

 

 “이정후, 고마워~”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긴장했던 정후의 마음은 눈 녹듯 풀렸다.

 

 엄마는 혼자 찾아온 사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연실 방긋방긋 웃었고 이모들의 부러움을 사며 직접 떡과 차를 내왔다.

 

 “어머님. 잘 먹겠습니다.”

 

 이정후가 엄마에게 어머님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묘했다. 엄마는 편하게 있으라며 자리를 피해주셨다.

 서여주와 이정후는 차를 마시며 대화 없이 한참을 앉아만 있었다. 정후는 그저 여주의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여주도 딱히 말이 없었다.

 가게 이모들이 자꾸만 쳐다봐서 말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는 사이 손님이 몇 명 왔다갔고, 엄마는 떡 재료를 손질하시고 이것저것 하시느라 바쁘셨다.

 

 한 시간쯤 흐른 뒤. 엄마는 고생했다며 이모들을 모두 들여보냈다. 그리고 정후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고 권했다.

 

 “우리 집에서 저녁 먹고 가요.”

 

 서여주는 놀란 눈으로 엄마를 바라봤지만 엄마의 시선은 오로지 이정후에게만 닿아 있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어머님 전 좋습니다!”

 

 우린 저녁 찬거리를 사서 집으로 향했다. 작은 아파트에 둘만 살다가 키 큰 사내가 집에 들어오니 집안이 꽉 찬 것 같았다.

 밥이 차려지는 동안 정후는 여주의 방에 들어가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고, 여주는 엄마 옆에 붙어서 쫑알거렸다.

 

 “으! 엄마 왜 그랬어! 창피하게, 나가서 먹으면 되지.”

 

 “이렇게 사는 게 어때서?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래야 친해지는 거야. 딱 봐도 우리 딸 좋아서 여기까지 온 게 느껴지는데 뭐가 걱정이니?”

 

 “그런 거 아냐! 우리 학교 교수님이란 말이야!”

 

 “좋은 직업이구나. 근데 저 정도 인물이면 교수만 하긴 아깝네.”

 

 “쉬이잇 엄마 다 들려!”

 

 방에서 모녀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이정후는 쿠쿡 거리며 웃었다.

 여주의 침대에 걸터앉아 있던 정후는 기분이 좋아 그대로 드러누웠다.

 밥이 되는 냄새와 찌개 냄새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아! 좋다.”

 

 이렇게 따뜻한 아늑한 분위기에서 살지 못했던 정후에겐 지금 이곳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집처럼 느껴졌다.

 침대에 누워 있던 정후는 어느샌가 잠이 들어버렸다.

 

 잠든 정후의 모습을 발견한 여주는 기척을 숨기고 조심스럽게 침대에 다가갔다. 그리고 정후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피곤했나?’

 

 여주는 정후 이마에 손을 얹고 치유 샤워를 해주었다. 개운한 기운에 ‘스르륵’ 눈을 뜨는 정후는 여주의 얼굴을 보고 옅은 미소를 지었다. 꿈이라고 생각했다. 기분 좋은 꿈.

 

 “서여주…….”

 

 정후는 꿈속에서 본 여주의 얼굴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

 

 여주는 정후가 자다 일어나 놀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깼어? 배고프지? 밥 먹자.”

 

 그 목소리가 하도 다정하고 달콤해서 이정후는 여주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

 

 저녁은 그저 찌개와 나물 반찬 몇 가지일 뿐인데 정후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어머님 저녁 잘 먹었습니다. 또 와도 되죠?”

 

 “집 밥 생각나면 언제든지 와요.”

 

 “요 앞에까지만 배웅하고 올게. 엄마.”

 

 “너도 가. 일하는 분들 3명이나 돼. 너까지 있으면 거추장스러워 못써.”

 

 “그래도 며칠 오픈 빨로 힘들 텐데?”

 

 “교수님,”

 

 “예 어머님”

 

 “아! 엄마~ 알았어 알았어. 그럼 이거라도 받아.”

 

 여주는 엄마 방으로 끌고 들어가 회복 물약 다섯 개를 꺼내드렸다.

 

 “피곤할 때 한 잔씩 먹어.”

 

 엄마에게 복용 방법을 알려주고 치유 샤워를 해드리고 집을 나섰다.

 벌써 밖은 어두워져 밤이 되어 있었다.

 

 “나도 차 가져왔는데.”

 

 “오늘은 내차타고 함께 가지? 맛있게 먹고 지옥을 맛보고 싶진 않군.”

 

 “차가 아공간에 들어갈까?”

 

 공간은 충분했지만 주차장엔 CCTV가 너무 많아 그럴 수 없었다.

 

 ***

 

 오피스텔까지 오는 길은 차가 많이 막혔다.

 

 “서여주.”

 

 “응?”

 

 “어머님도 알고 계셔?”

 

 “응, 말씀드렸어. 그리고 종이 유령도 하나 갖고 계시고.”

 

 “다행이군.”

 

 다행이란 말에 서여주도 다행이라 생각했다.

 서여주는 궁금했던 게 생각나 질문했다.

 

 “혹시 다차원에 접속하는 방법 알아? 매개물 없이.”

 

 “깨달음”

 

 “…….”

 

 “생각해봐. 간단해.”

 

 “이정후! 당신 그럼 매개물 없이 접속이 가능해?”

 

 “응. 가능해.”

 

 “그럼 돌아오는 위치를 지정할 수도 있어?”

 

 “그렇긴 한데 사람들 많은 곳에서 갑자기 나타날 순 없으니까, 보통은 집으로 정해 놓고 돌아오지.”

 

 “와! 그럼 영체화하면 먼 곳까지 가는 것도 문제없는 거네!”

 

 “기발하군.”

 

 정후도 미처 생각지도 못한 말을 서여주는 대수롭지 않게 뱉어냈다.

 

 “급할 땐 언제든지 다차원에 접속해서 대화할 수 있고!”

 

 “!”

 

 서여주의 마지막 말에 혹해서 이정후는 깨달음의 방법을 알려줄 뻔했다.

 

 “아~ 뭘까? 그 깨달음이란? 설마 다차원에서 깨달음이라는 룬을 팔거나 하진 않겠지? 아니면 접속 룬 같은 걸 판다든지.”

 

 “축하해. 차차”

 

 “뭐!? 맞아? 옥션에 판다고? 이렇게 쉬운 걸 왜 안 알려준 거야! 치-”

 

 “스스로 생각해내지 않으면 다차원 옥션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대. 그래서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아.하하하…….”

 

 방법이 너무나 간단해서 서여주는 그동안 고민하고 생각했던 게 허탈해질 지경이었다.

 

 “서여주 내일 영화 보자. 밥도 같이 먹고.”

 

 “영화…… 밥……?”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상어가족 17-11-29 18:43
 
단숨에 읽었네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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