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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성장 (5)
작성일 : 17-11-28 20:18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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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한다... 대체 저 자는 뭐란 말인가... 어찌 이런 괴물이 그동안 안 보이다가 갑자기 나타난 것이지?’

 데르도우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성 리넨우드 성당의 수석 사제로 있으면서 많은 정무를 도맡아 하여왔다. 그리고 그 업무 중에는 정보에 관한 것도 많이 있었다. 그는 여러 정보를 통하여 서부 대륙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몇몇 요주의 인물들도 다 체크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존재에 대한 것은 약간의 정보조차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데르도우는 상당히 충격을 받으며 손을 부들부들 떨 뿐이었다.

 그리고 사제들 중 데르도우와 비슷하게 손을 떠는 이가 있었다. 그는 바로 코비였다. 그런데 떠는 이유가 데르도우와는 달랐다. 그는 열심히 신위를 움직이면서 영주 군 병사들을 베는 클라우드의 눈을 보고 있었다.

 ‘저 눈은... 클라우드의 눈매와 비슷한 것 같은데... 아냐. 그럴 리가 없지. 그렇지만... 눈매의 끝 부분에 있는 일 선의 주름까지... 저런 주름이 흔한 것인가?’

 클라우드가 고아로서 성 리넨우드 성당에 들어왔을 때부터 그와 같은 방을 쓰며 함께 자라왔던 코비 사제였다. 그렇기에 그는 클라우드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비록 전신 대부분이 붉은 빛에 감싸여 있는 클라우드였으나 눈만큼은 완전히 가릴 수가 없었고 또한 방금의 홀리 라이트로 인하여 눈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붉은 빛이 조금 걷힌 상태였다.

 본디 아는 사람일 경우 눈만 가리고 다른 곳을 다 개방하는 것보다 다른 곳을 다 가리고 눈만 보는 것이 더 알아보기 쉽다고 하는 것처럼 코비는 지금 클라우드의 눈을 통해 그를 알아보고 있었다.

 그것을 전혀 모르는 클라우드는 신나게 적마의 빛을 놀리면서 길을 막는 병사들을 학살하였다. 그 정도가 되자 영주 군은 더는 길을 막을 의지를 잃고 말았다. 사실 정식 기사 급인 성기사들마저 쓸려버린 상황에 그를 상대할 존재는 이미 없는 셈이었다. 아니, 하나가 있었다.

 “드디어 잡았다!!”

 “음? 흡!”

 ‘지지지지직’

 갑자기 후방에서 투기와 함께 나타난 란스가르드를 뒤늦게 감지한 클라우드는 오른 손의 붉은 빛을 뿜어 이를 막아냈다. 그러나 란스가르드는 이전의 성기사들과는 달랐다.

 그의 검에서 뿜어지는 빛은 고위 기사의 푸른 검기였고 이를 상대하고 있는 클라우드의 적마는 그것이 닿자 점점 베어져 갔다. 이에 클라우드는 재빨리 왼손의 적마까지 움직여 란스가르드의 검을 막았다.

 ‘빠지지지직’

 두 겹의 적마와 란스가르드의 푸른 검기가 제법 엇비슷하게 어우러졌고 이를 보면서 클라우드는 지금 자신의 경지가 어느 수준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네 이놈! 감히 나의 병사들을 죽이다니... 오늘 네 놈의 가면을 벗긴 후 전신을 다 썰어서 소금에 절일 것이다!”

 ‘네 녀석이 드라큘라 족을 죽인 것은 생각하지 않는가보군...’

 상대의 말에 클라우드는 반박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나 그의 목소리를 아는 자들이 들을 것을 생각하여 입을 열지는 않았다. 대신 그는 양손에 힘을 주어 그의 검을 밀친 후 재빨리 블러디 스크라이크를 날렸다.

 ‘피유융’

 “크윽! 으아아압!”

 ‘빠지지직’

 자신의 병사들을 학살하였던 적마법이 날아오자 란스가르드는 이를 악물며 검을 휘둘렀고 그의 푸른 검기는 날아오던 적마의 빛을 그대로 소멸시켰다. 이에 그의 병사들은 환호하였고 란스가르드는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들었다.

 “헉!”

 그러나 그의 표정은 곧 일그러졌다. 그의 시야에 클라우드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많은 병사들이 클라우드의 무력에 겁을 먹은 상태에서 란스가르드가 등장하자 다들 자신들의 대장을 너무 믿고 포위망 구축을 소홀히 한 것이었다.

 그렇게 저 멀리 달아나는 클라우드를 보며 란스가르드는 분노를 참지 못하였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후후. 어리석은 자... 오늘 목숨을 부지한 것에 너라는 것을 모르고 있군. 다음에 또 만난다면 오늘 같은 결과는 없을 것이니... 다시는 나를 만나지 않는 것이 너에게 좋을 것이다.”

 클라우드는 저 멀리에서 들리는 란스가르드의 괴성에 빙긋 웃으면서 달려갔다. 그렇게 클라우드는 자신이 그렸던 약도의 길을 따라 드라큘라 족들을 찾아갔고 1시간 쯤을 달린 끝에 그들의 뒤를 잡을 수 있었다.

 “음? 족장 님! 그 자가 옵니다.”

 “헛! 그렇군...”

 마빈의 말에 드라큘라 족의 족장은 눈을 빛내면서 몸을 돌렸다. 적마의 힘을 마구 쓰면서 전력질주를 해온 탓에 클라우드의 몸을 두르던 적색 빛은 많이 엷어진 상태였다. 거기에다가 상당히 몸을 움직인 것인지 호흡이 가쁜 듯 하였고 이를 보며 드라큘라 족은 클라우드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가를 알 수 있었다.

 “흠흠... 큰 은혜를 입었소이다. 이 사람은 드라큘라 족의 임시 족장을 맡고 있는 ‘우카이’라고 하오.”

 “하아 하아... 네. 반갑습니다. 이 사람은 적마술사, 클라우드라고 합니다.”

 클라우드는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뻗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악수를 하였다. 우카이는 적마술사라는 생소한 단어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적마술사? 그런 클래스가 있었소이까? 저는 처음 듣는 듯 한데...”

 “음? 하하. 아무리 악마 족이라고 하더라도 2천 년 전에 사라진 마술은 기억하지 못하는가 보군요.”

 “2천 년 전이라고 하셨소? 가만... 그 때라면 천신 전쟁의 시기인데... 헉! 설마... 실피아드의 그 적마술을 말하는 것이오?”

 그나마 천신 전쟁의 주역 중 하나였던 드라큘라 족의 후예들인 이들은 그것을 바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것에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서 클라우드는 대답을 하였다.

 “바로 보셨습니다. 저는 그 적마술을 7클래스까지 익힌 상태입니다.”

 “그러나 적마술과 적마법은 실피아드가 추방된 후 완전히 금기시된 것이라서 구전될 리가 없는데... 어찌 그것을 익혔단 말이오?”

 “그야... 그 실피아드 본인에게서 적마의 빛을 받은 후 연마를 한 것입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실피아드는 2천 년도 더 전의 사람입니다. 설마 당신의 나이가 2천 세가 넘지는 않을 것이고...”

 드라큘라 족은 클라우드의 말에 강한 불신을 하면서 그를 위아래로 쳐다보았다. 그런 눈치에 클라우드는 실소를 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하하. 저도 만났을 때는 그런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다시피 실피아드는 10클래스의 경지에 오른 역사상 유일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10클래스는 이모탈의 경지라고도 하지요. 그렇기에 그녀는 여전히 불로 불멸한 상태로 당신들의 고향인 시그러스 행성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만난 것입니다.”

 “으음... 일리가 있는 말이기는 하지만... 도저히 믿을 수가 없군.”

 “훗! 아까 저의 능력을 보셨다면 그것으로 어느 정도 믿어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사실 저를 믿지 않아서 좋을 것은 없을 듯 한데...”

 클라우드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우카이와 마빈은 자신들의 아이가 클라우드의 손에 있음을 깨닫고 표정이 변하였다.

 “그, 그러고 보니... 우리 아이들은 어디로 데려간 것이오. 어서 우리를 그곳으로 안내해주시오.”

 “하하. 아이들의 안전이라면 조금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제가 아이들을 이용하여 옳지 못한 일을 하려고 했다면 당신들을 죽게 놔뒀겠지... 이렇게 무리를 해가면서 구출하지는 않았을 것이 아닙니까.”

 “그, 그것도 그렇습니다. 족장 님. 일단 이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지요.”

 생각이 깊고 의심이 많은 우카이 족장과는 달리 다른 드라큘라들은 아까 곳곳을 누비면서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준 클라우드에게 이미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부족원들의 감정을 느낀 우카이 족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음... 그럼 내 한 가지 묻겠소. 그대는 휴먼 족인데... 어째서 우리를 이렇게 돕는 것이오? 그대의 동족들 수백을 죽여 가면서까지 이럴 이유가...”

 “그것은... 우리 휴먼 족이 옳지 못한 길을 걷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국가나 종족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그저 저의 대의를 중시할 따름이지요.

 그렇기에 휴먼 족이 지금의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하여 무고한 이종족들을 학살하고 착취한다면... 저는 그 썩은 휴먼 족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다 제거할 것입니다.“

 클라우드는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면서 그리 말하였다. 그 말에 우카이는 완전히 압도된 표정으로 말을 더듬거렸다.

 “바, 방금 그 말은... 설마... 이 세계 전체를 바꿔버리겠다는 뜻이오?”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대의입니다. 그러나... 본디 대의란 것은 혼자서 할 수가 없는 법... 저는 당신들을 저의 대의를 함께 이루기 위한 동지들로 삼고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저와... 함께 길을 걸으시겠습니까?”

 클라우드는 다시 푸근한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내밀었다. 그런 클라우드의 깍듯한 자세에 우카이와 마빈 등은 잠시 고민을 하였다. 아무런 세력도 없는 이가 천하를 논하는 것이 다소 허황되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고 이에 그들은 자신들이 미친 자의 헛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였다.

 그러나 적마의 빛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클라우드의 눈빛에는 스스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가득해보였다. 그를 보면서 우카이는 왠지 모르게 상대의 카리스마에 자신이 녹아들어가는 것을 느꼈고 곧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어 클라우드의 손을 잡았다.

 “음... 솔직히 이 사람은 아직 당신의 능력을 신뢰할 수 없소. 그러나... 오늘 우리가 도움을 받은 것은 명백한 사실... 우리 드라큘라 족은 받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반드시 갚는 자들이오.

 그런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당신과 함께 하겠소. 우리의 충성은 그 후에 당신이 하는 바에 따라 바쳐질 것이오.“

 “하하. 감사합니다.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할 듯 하군요. 음... 일단 저는 가봐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저들에게는 사제로서 알려져 있는 만큼 당분간은 신분을 숨겨야 하니까요.

 그 약도대로만 이동한다면 아이들이 가 있을 아지트가 나올 것이니... 수고스럽겠지만 알아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훗. 우리 드라큘라들은 산길에서도 아주 길눈이 밝지. 그것은 걱정하지 마시오. 그리고... 오늘 정말 고마웠소.”

 우카이는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숙였고 이에 150여 명의 드라큘라 족 모두가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였다. 그것에 손을 가볍게 흔들어주면서 클라우드는 적마의 빛을 완전히 벗고 사제의 복장을 한 채 성당 군의 무리로 귀환하였다.

 

 “네가 지금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아느냐!”

 “.......”

 성당 군으로 돌아온 클라우드에게 떨어진 것은 데르도우의 엄청난 호령이었다. 평소 클라우드에게 따스한 말만을 해왔던 데르도우는 지금 완전히 벌개진 얼굴로 언성을 높이고 있었다.

 이에 클라우드는 무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답을 하지 못하였고 코비는 그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몸을 떨어댔다.

 “어찌 성 리넨우드 성당의 정식 사제란 자가 전투가 무서워서 도망을 친단 말이더냐. 그것은 군법에 따르면 즉결 참수를 해도 될 정도의 중죄란 것을 정녕 몰랐던 것이냐. 어찌 그리도 생각이 없는 것이냐!”

 “면목... 없습니다. 그저 겁이 너무 나서...”

 “이런 한심한 놈 같으니! 그간 교단의 이름을 걸고 출전했던 전투에 모두 불참했던 이유가 고작 그런 이유였단 말이냐! 이것아! 전투가 벌어졌을 때 병사와 기사들의 보호를 받는 진영이 안전하겠느냐, 아니면 홀로 떨어진 숲 속이 안전하겠느냐.

 너 자신의 안위를 생각했다면 오히려 제 위치를 고수하고 있었어야지. 내 너의 영특함을 높이 평가했는데 어찌 이리도 실망을 시킬 수가 있는가!“

 평소 클라우드를 신뢰하고 아꼈던 데르도우 였기에 지금의 실망감은 더욱 배가 되어 있었다. 그런 데르도우의 모습을 보고만 있던 코비는 클라우드를 위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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