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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장 사랑스러운 해시태그
작가 : 정서유
작품등록일 : 2017.11.16

소문난 SNS 중독자, 백설희!

비싸서 사지도 못 할 가방을
SNS에 올려 제 가방인 척 하거나,
매 끼니 마다 핫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게
바로 설희의 일상이다.

그녀의 앞에 SNS 극혐자, 성진욱이 나타나고
설희는 서서히 진욱과 사랑에 빠지며
SNS 밖 세계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7화, 유일한 돌파구
작성일 : 17-11-28 15:33     조회 : 233     추천 : 0     분량 : 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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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희의 당돌한 말에

 눈만 끔벅끔벅 한 채 설희를 보던 진욱이

 진심으로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제가 왜 그래야 됩니까?”

 

 “네?”

 

 진욱의 말에 당황한 설희가

 자기도 모르게 반문했다.

 

 “뭔가 오해하시나 본데,

 저는 백설희 씨 전용 운전기사나

 남자친구가 아닙니다.

 오늘도 아는 사이인데 그냥 지나치긴 찝찝해서

 ‘가는 길까지만 데려다 주자’는

 단순한 호의였구요.”

 

 설희가 담담하게 말을 잇는 진욱을

 민망한 표정으로 쳐다봤다.

 

 “백설희 씨가 그렇게 당당한 표정으로

 저한테 더 요구할 권리,

 없다고 보는데요. 전.”

 

 차분하게 말하는 진욱에

 할 말 없어진 설희가

 괜히 큰소리로 말했다.

 

 “허, 싫으면 그냥 ‘싫다’ 한 마디면 되지,

 뭐 그렇게 구구절절 말이 많아요?

 사람 민망하게?”

 

 황급히 가방을 든 설희가

 별 꼴 다 본다는 듯 진욱을 째려보다가

 조수석에서 내리며 말했다.

 

 “순순히 내려줄 테니까

 어린애처럼 혼내지 마요!”

 

 설희가 그 말과 함께 거칠게 차문을 닫으면

 진욱의 차가 닫히자마자 출발하기 시작했다.

 

 설희가 모욕당한 표정으로

 가는 진욱의 차를 째려보다가

 브이 모양으로 만든 손을

 가는 차에 찌르는 시늉을 하며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의사만 아니었음 콱!”

 

 

 *

 

 백화점 근처 새로 생긴 돈부리 집 안,

 설희의 얘기를 들은 민지가

 깔깔거리며 신나게 웃고 있었다.

 

 민지가 돈부리를 먹으며 그런 민지를 보다가

 적당히 하라는 듯 말했다.

 

 “그만 웃어라….”

 

 하지만 민지는 설희의 말에도

 겨우 웃음을 참는 목소리로 말했다.

 

 “우와, 천하의 백설희가 남자한테 까일 때가 있어?”

 

 민지의 말에 설희도 자존심이 상하는 듯

 언짢은 표정으로 돈부리를 깨작깨작 거렸다.

 

 “그 남자도 보통 아니다 했지만

 인간 목석이네, 인간 목석.”

 

 “그 얼굴에 의사라잖아.

 나 정도 생긴 여자들은

 차고 넘치도록 봤겠지.”

 

 민지가 그런 설희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래서…. 포기야?”

 

 민지의 물음에 설희는

 생각이 많아진 듯

 아무 대답하지 않았다.

 

 민지는 그런 설희가 재밌는 듯

 다시 한 번 물었다.

 

 “백설희, 포기냐구.”

 

 그런 민지에 설희가 결심한 듯

 깊은 한숨을 내쉬다가 드디어 입을 뗐다.

 

 “민지야….”

 

 “응?”

 

 “너 그동안 내가 어떤 남자들만 만났는지 알지?”

 

 설희가 자신을 흥미롭게 쳐다보는

 민지와 눈을 맞추며 차분하게 물었다.

 

 “알지, 얼굴은 못생겨도

 돈 많고 너 공주대접해주는 사람.”

 

 “그럼 내가 외모를 안 봐서 그동안 포기했을까?

 남들 시선 때문에 럽스타그램도 못 해가면서?”

 

 설희의 물음에 곰곰이 생각하던 민지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건 아니지, 네 연예인 이상형이 송중기인데.”

 

 “자, 근데 그런 내게 송중기 못지않게 훈훈한 남자가 나타난 거야….

 게다가 직업도 의사래!”

 

 민지가 슬슬 언성이 높아지는 설희를

 불길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런 남자를 어떻게 그냥 놓쳐?

 하늘이 주신 기회지!”

 

 민지가 설희에게 그럴 줄 알았다는 눈빛을 보내면,

 들뜬 설희가 김칫국을 마시며 말했다.

 

 “내가 어떻게든 꼬셔서 내 남친으로 만들고 말거야.

 그래서 남들이 다 부러워하도록 별스타에

 럽스타그램도 올리고!”

 

 “근데 네 말마따나

 그 남자 꼬시는 게 어디 쉽겠어?

 네 정도 얼굴,

 차고 넘치게 봤을 텐데?”

 

 설희가 그런 민지의 말을

 심란한 표정이 되어 들었다.

 

 “얼굴뿐이야?

 플러스로 집안에 성격까지 좋은 애들을

 얼마나 많이 만났겠어.

 나 같으면 포기다, 포기.”

 

 민지가 비관적으로

 고개까지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그런 민지에 잠시 흔들리던 설희가

 뭔가 결단을 내린 듯

 숟가락을 테이블에 ‘탁!’ 소리 나게

 내려놓으며 말했다.

 

 “그럼 뭐해?

 지금은 여자 친구인 척 해 줄

 여자 사람 친구도 없는 솔로잖아?”

 

 설희의 말에 민지가

 고개를 들어 다시 설희를 봤다.

 

 “너 외로움이 얼마나 무서운 건 줄 알아?

 그동안 쭉쭉빵빵 금수저들만 만났던 남자들도

 지금 당장 옆자리가 텅 비었으면

 오나미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게 된다니까?”

 

 민지가 다시 한 번 설희의 말에 동요된 듯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내가 그 하품남의 그 외로운 옆자리를 채워주는 거지….

 그리곤 내가 언제 제 인생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게

 천천히 스며드는 거야….

 스며들 구실도 충분하잖아?

 여친인 척 해주는 거.”

 

 설희가 자신만만해진 표정으로

 어느새 펼쳐진 자신의 머릿속 계획을

 술술 읊었다.

 

 민지가 그런 설희를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보며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납득이 되네,

 너는 나가서 약을 팔아라….”

 

 하지만 설희는 그런 민지에도

 여전히 환상에 젖은 표정으로

 잘생기고 능력 있는 진욱과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었다.

 

 그 때, 그런 설희의 환상을 깨듯

 설희의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설희가 핸드폰 액정에 뜬 이름을 보면

 뜬 이름은 ‘주란 마녀’.

 

 설희는 그 이름을 확인하자마자

 기분이 상한 듯 말했다.

 

 “왜 점심시간에까지 전화야.”

 

 하지만 이내 전화를 받은 설희는

 그 누구보다도 살가운 목소리였다.

 

 “네, 점장님.”

 

 “설희 씨.”

 

 전화를 받은 설희에 주란이

 화를 꾹꾹 참는 목소리로 말했다.

 

 “지금 매장에….

 설희 씨 어머님 오셔서 30분 넘게 이 백, 저 백

 들었다 놨다 하시거든?

 그리곤 한다는 말씀이 당장 설희 씨 불러오라는데,

 이거 내가 어떻게 해야 돼?”

 

 주란의 말에 당황한 설희가

 굳어진 표정으로 반문했다.

 

 “네?”

 

 

 *

 

 “아줌마!”

 

 설희가 화난 표정으로 자신이 일하는

 명품백 매장에 들어오며 소리쳤다.

 

 설희의 말에 여자 친구 2명과

 뻔뻔한 얼굴로 백을 매보고 있던 지숙이

 반가운 표정으로 설희를 보며 손 흔들었다.

 

 “응, 왔어?”

 

 설희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런 지숙과

 자신을 보는 주란의 눈치를 보며

 지숙에게 따져 물었다.

 

 “뭐하는 거예요?

 여기까지 마음대로 찾아와서?”

 

 설희의 말에 지숙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답했다.

 

 “마음대로 찾아오긴,

 내가 내 딸 일하는 곳도 못 와보니?”

 

 지숙의 말에 설희가 더 어이없는 표정으로

 헛웃음을 뱉으며 말했다.

 

 “허, 내가 언제부터 당신 딸이었다고.”

 

 그렇게 말하는 설희에

 지숙이 제 친구들의 눈치가 보이는지

 민망한 표정으로 친구들에게 말했다.

 

 “말했지? 애가 좀 까칠해.”

 

 하지만 설희는 그런 지숙은 안중에도 없이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표정으로

 화를 꾹꾹 누르며 말했다.

 

 “지금 당장 당신 친구들 데리고 나가요.

 직장에까지 쫓아와 나

 난감하게 하지 말고.”

 

 설희의 말을 듣다 못한 지숙이

 억울하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대꾸했다.

 

 “내가 너를 뭘 얼마나 난감하게 했다 그러니?

 나는 네가 여기 다니니까 직원 할인가로,

 백 하나 장만하려 던 것뿐이야.”

 

 설희가 그렇게 말하는 지숙을

 내내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봤다.

 

 “왜? 그것도 막 아까워 죽겠니?”

 

 지숙이 그런 설희가 고까운 듯

 빈정거리며 물었다.

 

 발끈한 설희가 뭔가 더 말하려다가

 따갑게 자신을 보는 주란을 발견하고

 지숙이 들고 있던 가방을 뺏어

 지숙의 품 안에 거칠게 건네며 말했다.

 

 “그럼 얼른 계산하고 나가요.

 여기가 아줌마 놀이터야?

 30분 넘게 죽치고 있게.”

 

 설희의 말에 지숙이

 별 꼴이라는 표정으로 설희를 보며

 얄밉게 말했다.

 

 “안 그래도 그럴 거였거든?

 지금 여기서 큰소리 내는 게 누군데 훈계야?

 얼른 계산해.

 소원대로 꺼져 줄 테니.”

 

 설희가 지숙의 품에

 거칠게 백을 건넸던 것처럼

 이번엔 지숙이 설희의 품 안으로

 거칠게 백을 건네며 말했다.

 

 설희가 그런 지숙을 이 악물고 째려보다가

 애써 오르는 열을 다스리며 백을 들곤

 카운터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곤 생판 모르는 손님을 대하듯

 포스에 백의 바코드를 찍곤

 지숙에게 말했다.

 

 “160만원이시구요,

 직원 할인 10퍼센트 받으셔서

 144만원입니다.”

 

 하지만 계산대 앞에 선 지숙은

 설희의 말에도 카드를 꺼낼 생각이

 없어보였다.

 

 “손님?”

 

 설희가 그런 지숙이 불안해 되물으면,

 지숙이 애써 뻔뻔한 표정으로

 우물쭈물 답했다.

 

 “엄마가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 뿐인 딸내미가 안 사주나?”

 

 지숙의 말에 결국 폭발한 설희가

 카운터 밖으로 나가 지숙의 손목을 잡곤

 무작정 매장 밖으로 끌어내기 시작했다.

 

 지숙이 그런 설희에 안 끌려 나가려

 안간힘을 쓰며 소리쳤다.

 

 “이거 놔! 왜 이래!”

 

 하지만 울분에 휩싸여 이를 악문 채

 지숙을 끄는 설희의 힘에

 지숙은 감당하지 못하고 끌려 나갔다.

 

 주란이 그런 설희와 지숙의 모습에 당황해

 다른 손님들에게 눈인사로 죄송하다고 인사하며

 설희가 나간 쪽을 언짢게 쳐다봤다.

 

 

 *

 

 설희가 지숙을 백화점 비상계단으로 끌고 오면,

 속수무책으로 끌려오던 지숙이 있는 힘껏

 설희를 뿌리치며 소리쳤다.

 

 “이거 안 놔?”

 

 “누가 당신 딸내미야!”

 

 하지만 그런 자신보다 더

 무섭게 큰소리치는 설희에 지숙은

 순간 움찔한 듯 당황해 설희를 쳐다봤다.

 

 “딸 대접 한 번 해준 적 없으면서

 이제 와서 엄마 노릇을 바래요?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설희의 말에 지숙이

 할 말이 없는 듯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좋은 말로 할 때 돌아가요.

 나 또 미치는 꼴 안 보고 싶으면.”

 

 지숙이 그런 설희에 겁먹은 듯

 말없이 흘겨만 보다가

 혼잣말처럼 구시렁댔다.

 

 “제 엄마만 똑 닮은 줄 알았는데

 똘기는 아주 제 아빠 판박이야….

 네가 미치고 팔딱 안 뛰어도 갈 거다!

 어차피 나도 혹시나 싶어서 온 거니까.”

 

 지숙의 말에 설희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헛웃음을 뱉었다.

 

 지숙이 그런 설희를 보며

 기분 잡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괜히 친구들 앞에서 체면만 구겼네….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 나쁜 년.”

 

 지숙이 실컷 설희를 빈정거리며

 돌아서서 비상계단의 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설희가 그런 지숙을 한참동안 노려보다가

 설움에 차오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고

 털썩 주저앉으며 결국 고개를 숙였다.

 

 

 *

 

 늦은 저녁,

 퇴근한 설희가 버스 정류장에

 심란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타야 할 버스를 몇 대를 보내고도

 설희는 내키지 않는 듯 타지 않고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

 

 그러다 뭔가 떠오른 듯 핸드폰을 들고는

 고심하는 표정으로 문자를 찍었다.

 

 ‘어머님은 저 안 찾으세요?’

 

 설희가 그렇게 쓴 문자를

 긴장되는 표정으로 전송하면,

 진욱에게서는 총알 같은 답장이 날아왔다.

 

 ‘네, 아직은.’

 

 그 무뚝뚝한 답장에 김빠진 설희가

 다시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밤하늘을 쳐다보다가

 걸어갈 작정인 듯 자리에서 일어나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넋 나간 표정으로 걷던 설희는

 자신의 옆으로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보지 못하고 부딪힐 뻔 하고,

 마침 자신의 손목을 황급히 낚아채 끌어당기는

 누군가의 손길에 의해 오토바이를 피했다.

 

 자신의 옆을 쌩하니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놀란 설희가 놀라 자신을 잡아당긴 이를 올려다보면,

 역시나 놀란 그 ‘누군가’의 주인공 동호도

 놀란 표정으로 설희에게 소리쳤다.

 

 “정신 안 차려요? 죽으려고?”

 

 아직 놀래 상황파악이 안 된 설희가

 걱정돼 소리치는 동호의 얼굴을

 눈만 끔벅끔벅한 채 쳐다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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