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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픽미! 허그미! 키스미!
작가 : 하다온
작품등록일 : 2017.11.16

가수지망생 하린은 도망친 그(그놈?)가 돌아올때까지 슈퍼스타 도현에게 사로 잡히게 된다. 그런데 오히려 하린에게 마음을 사로 잡히게 된 도현은 하린을 놓아주려 하질 않는데. 알콩달콩 사랑의 하모니를 쌓아가는 하린과 도현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15. 오늘 혹시 언제 와요?
작성일 : 17-11-27 22:08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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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늘 혹시 언제 와요?

 

 

 “형, 큰일 났어요!”

 

 

 승훈은 얼굴은 소스라치게 놀라 파랗게 질려 있었다.

 

 도현의 승훈의 핸드폰을 뺏어 확인했다. 도현의 얼굴에도 미세한 균열이 일기 시작하더니 인사도 없이 급히 병실을 빠져나갔다.

 

 

 “왜 무슨 일인데 그래요?”

 

 “누나 미안해요. 나중에, 나중에 연락할게요.”

 

 

 승훈도 급히 도현을 뒤따라 나갔다.

 

 * * *

 

 허리케인 엔터테이먼트 대표 주희는 두통약을 꺼내 먹었다. 지끈거리는 두통이 좀처럼 가라 앉지 않았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기가 차고 코가 막혔다. 여행객들에게 찍힌 우진의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온 것이 1시간 전이었다. 그런데 그 곳이 모로코 카사블랑카였다.

 

 사진이 흐릿하긴 했지만 주희가 보기에도, 도현이 보기에도 그건 우진이 맞았다.

 

 주희는 재빨리 아는 기자를 통해 기사를 내보냈다. ‘모로코에서 건강하게 유학중인 김우진’ 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김보살, 김우진이 이런 낭만파였니?”

 

 

 카사블랑카는 생각지도 못한 곳이었다. 험브리 보가트와 잉그리드 버드만이 애절한 눈빛을 주고받던 그 곳, 카사블랑카.

 

 

 “어쩔 생각이야?”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온 도현은 주희에게 받은 사진을 유심히 보고 있었다. 우진 옆에 얼핏 찍힌 사람을. 실루엣으로 보건대 강훈이 맞는 것 같았다.

 

 

 “어쩌긴 잡아와야지. 승훈이랑 상엽이 두 사람 출국 준비해. 최대한 빠르게.”

 

 

 * * *

 

 

 하린은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이, 평온이 너무 어색했다. 텔레비전을 이리 돌렸다가 저리 돌렸다가, 잠을 잤다가 깼다가.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더디게 흘렀다.

 

 다년간 아르바이트와 연습으로 시간을 나눠 쓰던 하린에게는 줘도 못 즐기는 불편한 휴식이었다.

 

 결국 하린은 텔레비전 리모콘을 내려놓고 핸드폰을 들었다.

 

 

 “새로운 기사는 없나?”

 

 

 스크롤을 내리던 하린의 손가락이 딱 멈췄다.

 

 

 “이거 강훈이잖아?”

 

 

 <대박! 카사블랑카에서 김우진 봤다. 실물 레알 인정!> 이라고 올라온 게시글의 사진이었다. 김우진 옆에 얼핏 찍힌 실루엣은 누가 봐도 강훈이었다.

 

 

 “진짜였네…….”

 

 

 아직도 마음 한 곳에선 믿지 못하고 있었나보다.

 

 

 “자식! 멋지다.”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버리다니. 그런 사랑이 존재하다니.

 

 게다가 카사블랑카라니 너무 낭만적이잖아. 그 호랑말코 같던 자식이 이런 낭만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나도 언젠가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나?’

 

 

 왜인지 발끝부터 간질거리는 느낌에 하린은 머리 위로 이불을 뒤집어썼다.

 

 

 * * *

 

 

 “으악 드디어 해방~!!”

 

 

 기나긴 하루 동안의 입원이 끝이 났다. 엄청 오래 있었던 것도 아닌데도 병원 생활은 좀이 쑤셨다. 다리가 불편하니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큰 고통이었다.

 

 

 “오늘 오빠 분은 안 오시나 봐요?”

 

 

 커다란 오해를 했던 그 간호사에겐 도현을 오빠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간호사는 언뜻 보았던 도현의 잘린 옆모습만으로도 잘생김을 본능적으로 알아채고는 아쉬움에 오빠의 안부를 계속 묻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꽁꽁 싸매고 몰래 병실을 나간 도현을 알아채지는 못했다.

 

 

 “네. 오늘은 바빠서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간호사는 약을 챙겨주고는 병실을 나갔다. 하린은 짐을 챙기고,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병실을 나갈 준비를 했다. 마지막으로 목발을 집어들자 때맞춰 승훈이 들어왔다.

 

 

 “누나 다 챙겼어요?”

 

 “네. 퇴원까지 와주고 고생하네요. 나 혼자 해도 되는데.”

 

 

 매니저가 그리 한가한 직업을 아닐 텐데, 매일 와서 하린을 챙긴 것으로도 모자라 퇴원 수속까지 다 해주니 미안함이 한 가득이었다.

 

 미리 부탁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면 그건 거짓말이지만 백수도 아니고 굳이 그럴 이유도 없는 승훈을 부르기엔 너무 염치없었다.

 

 

 “목발 집고 형 집까지 대중교통으로요?”

 

 

 하린은 목발과 깁스한 발을 쳐다보았다. 호기롭게 대중교통도 콜이요! 라고 외치기엔 아직은 몸을 사려야 할 때였다. 멀쩡한 몸으로도 불가능한데 목발로 갈만한 곳이 아니었다.

 

 

 “와줘서 고마워요! 생명의 은인!”

 

 

 하린은 윙크를 하며 손으로 하트까지 만들어 쏴댔다. 승훈의 마음 씀씀이가 고마웠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었다.

 

 

 “참, 잠깐 여기 앉아 봐요.”

 

 

 승훈은 어정쩡하게 서 있던 하린을 부축해 침대에 걸터앉혔다. 그리곤 깁스한 다리를 자신의 무릎 위에 얹더니 준비했다는 듯이 검정 사인펜을 꺼냈다.

 

 

 “어? 그거 뭐예요? 설마 지금 내가 생각한 그건 아니죠?!”

 

 

 깁스는 그냥 깁스대로 두면 안 되겠니?

 

 

 “기대해요!”

 

 “아니! 하지, 하지 마요!”

 

 

 하린은 승훈에게 사인펜을 낚아채고자 팔을 뻗었지만 깁스한 다리 때문에 닿지 않았다. 승훈에게 잡힌 깁스한 다리를 빼내려 했지만 깁스한 다리는 이미 하린의 뇌 명령을 거부한 지 3일째였다.

 

 

 ‘어린애도 아니고 유치하게 증말…….’

 

 

 2주 동안이나 낙서가 적힌 깁스를 하고 다니려니 벌써부터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동안 승훈은 다 적었는지 하린의 다리를 풀었다.

 

 

 “자 다 됐어요. 이제 빨리 나을 거예요.”

 

 

 얼룩 하나 묻지 않은 하얀 깁스 위에 「그미녀~ 쾌차하셔유~ ♥」 이라 글자가 새겨졌다. 검은 하트는 하얀 깁스와 대조적으로 강조되어 보였다.

 

 

 “네. 고마워요. 진짜, 진짜, 진짜, 정말 이 고마움은 깁스를 풀 때까지도 잊지 못할 거예요. 완전. 이걸 어떻게 잊어? 이렇게 딱하니 써 있는데.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네. 그런데 왜 자꾸 나한테 그 미녀라고 해요?”

 

 

 하린은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아…….”

 

 

 승훈은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미녀면 미녀고 미인이면 미인이지 그 미녀는 뭐죠? 꼭 나를 알고 있던 사람이 지칭하는 것처럼?”

 

 “아……, 그게 그러니까요…….”

 

 “뭔데요? 말해 봐요!”

 

 “알았어요. 누나! 이건 진짜 지난일이니까 오해하지 말고 들어야 해요!”

 

 “우선 얘기해 봐요. 오해도 않고 육해도 하지 않을 테니.”

 

 “그게, 그러니까 형이랑 저랑 누나를 만난 게 그날이 처음이 아니에요.”

 

 “그날이 처음이 아니라뇨?”

 

 

 강훈의 집에 찾아 온 날, 그날이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아니란 소린가? 그러고 보니 도현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잘 기억해봐. 오늘 우리가 만난 것이 처음인지 아닌지]

 

 “그때가 처음이 아니라고요?”

 

 “누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우리는 케이스타 첫방 녹화가 있던 날 만났었어요. 녹화장 근처에서.”

 

 

 케이스타 첫 녹화날이라니? 하지만 오디션 참가자였던 하린은 1차에서 탈락해서 도현과는 만나지도 못했다. 그래서 오디션 낙방한 하린은 진탕 술을 마시고?

 

 갑자기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소름에 하린은 목을 가다듬고 승훈에게 물었다.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무슨 일이랄 건 없는데, 그날 누나가 차를 착각해서 우리 차에 잘못 탔어요. 그게 전부에요.”

 

 “정말 그게 전부에요?”

 

 “그니까 좀 술에 취해서 이것, 저것, 이런, 저런 일들을 했죠.”

 

 “이것? 저거? 이런? 저런? 그러니까 어떤?”

 

 “그냥 좀 미친 짓?”

 

 “뭐? 미친 짓?”

 

 “아니! 좀 미쳐보였긴 했는데……, 아마 도현이 형도 다 잊었을 거예요. 누나가 도현이 형 막 만지고, 뽀뽀하고, 때리고, 토하고 그랬긴 했는데, 형이 또 그런 거 마음에 담아 두고 그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헉!!!!!!!!”

 

 

 정말 내가 그랬다고? 주야장천으로 떨어지는 오디션 때문에 과음을 하긴 했었다. 필름이 끊겨 전혀 기억이 나지 않기도 했었다. 그래도 가도 너무 갔다. 한참 갔다.

 

 하린은 그날 밤 미쳤던 여자, 그미녀였던 것이다.

 

 헉! 이제 강도현 얼굴을 어떻게 보지?

 

 

 “저기 승훈 씨 오늘 들었던 건 못 들은 걸로 할게요.”

 

 “네?”

 

 “그러니까 나는 그날 일을 모르는 거예요.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요. 그렇죠, 승훈 씨?”

 

 

 그래 여태껏 몰랐으니 앞으로도 모른 척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필요가 없다.

 

 

 ‘나는 낯짝 두꺼운 사람이다. 암 난 철면피니까.’

 

 “무슨 말인지 알죠, 승훈 씨?”

 

 “아~~~. 무슨 말인지 알았어요. 저는 누나에게 아무 얘기도 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누나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요.”

 

 “고마워요. 승훈 씨”

 

 “후훗. 그럼 갈까요?”

 

 

 승훈은 대화가 원만하게 끝나 기분이 좋은지 짐을 챙겨들고 병실을 나섰다.

 

 주차장에 도착한 하린은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목발을 집고 한 발을 절뚝거리며 걷는 것이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아 힘이 많이 들었다. 휠체어를 태워 준다던 승훈의 호의를 무시하는 게 아니었다. 하지만 휠체어는 더 아프신 분들이게 양보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았다.

 

 차에 앉자마자 온 몸이 시트에 푹 꺼지는 같은 기분이 들었다.

 

 

 “승훈 씨, 이제야 겨우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게 믿어져요?”

 

 “빨리 집에 데려다 줄게요. 가서 푹 쉬세요.”

 

 

 승훈이 차를 출발 시켰다.

 

 

 “많이 힘들었죠?”

 

 “와~ 나 완전 지쳤어요. 겨우 뼈 하나 부러진 게 이리 힘들다니! 정말 나이 들어보니 건강이 최고네요.”

 

 “쿠쿡. 무슨 할머니처럼 말을 해요?”

 

 “승훈 씨가 몰라서 그렇지 내 체력 나이는 이미 50대라고요. 뼈는 60대이려나?”

 

 

 하린은 딱딱하게 굳은 팔을 주물럭댔다. 어깨도 두들기고 팔도 쭉 뻗어보는 등 스트레칭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등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다. 다리와 발은 당연히 너무도 아프고!

 

 

 “참, 승훈 씨 점심 아직 못 먹었죠?”

 

 

 오전에 퇴원 수속 처리를 다 마치자 어느새 점심시간이었다.

 

 

 “제가 밥 살게요. 오늘 너무 고생했잖아요.”

 

 “아, 다음에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일이 좀 있어서 누나 집에만 데려다 주고 바로 가야 하거든요.”

 

 “아~ 아쉽다. 이번에 한우로 쏘려고 했는데.”

 

 “엇! 그럼 다음번에 꼭!”

 

 “하지만 버스는 떠났어~ 바이바이바이바이~~~”

 

 

 아쉬워하는 승훈을 뒤로하고 하린은 나름 고민이 빠졌다. 이미, 뱃속은 전쟁터였다. 얼마나 걸었다고 하린의 배에선 꼬르륵 소리가 멈추지 않았다.

 

 

 ‘아 배고파. 어떻게 밥 먹지? 그 집에 먹을 만한 것이 있었던가? 배달 음식 시켜 먹을까? 아니지 강도현의 집 주소를 막 오픈할 순 없고. 그리고 그 시골집까지 배달이 되긴 할까? 정말 배달이 올 수 있는 거야?’

 

 “누나.”

 

 ‘배달이 안 되면, 밥을 만들어 먹어야 하나? 나 혼자? 이 깽깽이 발로? 불가능할 것 같은데.’

 

 “누나?”

 

 ‘그렇다고 도저히 밥을 굶을 순 없어. 그렇지만 밥 먹을 방법이 생각이 안 난다!! 으아악!!! 생각하니까 계속 더 배가 고파진다. 어쩌지…….’

 

 “누나!”

 

 “네?”

 

 

 불러도 대답이 없자 승훈은 자신만의 생각에 빠진 하린을 툭툭 쳐댔다.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요. 누나 전화 온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하린의 가방 안에서 진동 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최강훈은……?>

 

 “사진 못 봤어요?”

 

 <그 얘기 하려던 참이었어. 이미 봤군.>

 

 “네. 이미 봤어요. 모로코 유학기사도.”

 

 <그렇군. 퇴원은 잘 했어?>

 

 “승훈 씨 덕분에요.”

 

 <다행이군. 다리는 괜찮아?>

 

 “네. 당신 덕분에요.”

 

 <아프다는 말이로군.>

 

 “크크, 아주 끊어질 것 같아요.”

 

 <깁스는 언제 풀어?>

 

 “별다른 일이 없으면 2주 후에 풀 것 같아요.”

 

 <그동안 사고치지 말도록 해.>

 

 “당신이 사고치지 않도록 감시해야겠네요.”

 

 <후훗.>

 

 

 도현의 웃음소리가 보이는 듯 했다.

 

 

 “오늘 혹시 언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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