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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성장 (3)
작성일 : 17-11-26 11:59     조회 : 277     추천 : 0     분량 : 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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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르륵’

 “아!”

 그렇게 문을 통해 내부를 본 브루슬란은 클라우드의 말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목재의 집 속에는 분명 드라큘라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가 실제 드라큘라들보다 훨씬 더 작은 이들이었다. 바로 성년식을 치르기 한참 전의 어린 드라큘라들이었다.

 “새끼... 드라큘라로군요. 모두가 3세 이하의 아이들입니다.”

 “그런 것이었군. 아까 상당히 예상에서 벗어난 위치에 출몰하였던 드라큘라들... 바로 베른할트 영주 군세의 시선을 여기서 돌리려는 움직임이었어.”

 “스스로를 희생하여... 아이들을 지키려는 것이었군요. 으음...”

 클라우드는 동그란 눈을 빛내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어린 드라큘라들 50여 명을 내려다보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순수한 표정의 그들을 하나하나 쓰다듬어주면서 말을 걸었다.

 “미안하구나... 불쌍한 아이들... 지금은 내가 아무런 힘이 없어서... 너희의 부모들을 구하지 못했단다... 그러나... 너희가 그런 고귀한 희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이 잘못된 세상을 바꾸어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그러니... 나를 따라오겠니?”

 “그럼... 어머니를 더 볼 수 없는 것인가요? 분명 데리러 오겠다고 하셨는데...”

 “으아아아아앙~”

 클라우드의 슬픈 눈빛에서 그 의미를 읽은 드라큘라들은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그 모습에 클라우드는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브루슬란에게 말하였다.

 “이만... 데리고 가도록 하지. 성당이나 영주 군의 인사들 중에서도 머리가 비상한 이들은 있으니... 이 위치를 간파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서 서두르도록.”

 “알겠습니다. 이곳은 제게 맡겨주시고 마스터께서는 이만 돌아가시지요. 행여나 의심을 받으실 수도 있으십니다.”

 “훗! 걱정할 것 없다. 중간 부까지는 함께 갈 것이다.”

 클라우드와 브루슬란은 그렇게 어린 드라큘라들을 데리고 목재 집을 나왔다. 바로 그 때 그의 등 뒤로 날카로운 발톱이 바람을 가르면서 베어져왔다.

 ‘쐐애애애애액’

 “블러디 핸드...”

 “크아악!”

 땅을 박차면서 자신의 등을 노리고 대쉬를 해오는 두 명의 드라큘라들은 갑자기 클라우드의 몸에서 뿜어져 온 붉은 빛에 그대로 결박이 된 채 허공에서 꿈쩍도 못하며 비명을 질렀다.

 그것에 클라우드는 미소를 지으면서 몸을 돌렸다.

 “하긴... 아이들만 내버려둘 수는 없었겠지. 너희가 이들의 보모인가?”

 “크윽! 이 간악한 휴먼 족 놈들! 아이들은 건들지 마라!”

 “하하. ‘들’이라니...? 아직 낮이라서 눈이 좋지 않은 것인가? 나는 휴먼 놈이 맞지만 여기 이 아이는 아무리 봐도 데몬 족인데...”

 “헉! 데, 데몬... 그럴 리가... 데몬 족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천신 전쟁 이후 단 한 차례도 발견된 적이 없던 데몬 족을 문헌이 아닌 실제로 보게 된 드라큘라 둘은 기겁을 하며 외쳤다. 이에 브루슬란은 자신의 머리 위에 난 두 개의 뿔을 매만지면서 씨익 웃어보였다.

 본래 데몬 족과 드라큘라 족은 휴먼 족으로 치면 귀족과 평민의 관계와 비슷하였다. 둘 다 그런 관계를 경험해본 것은 아니었지만 드라큘라들은 데몬 족인 브루슬란을 보자 왠지 모르게 굽신거리는 쪽으로 자세를 바꾸었고 이에 클라우드는 피식 웃으면서 그들의 결박을 풀어주었다.

 “음? 이게 무슨 짓이지?”

 “하하.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듯 하여 대화를 하고자 풀어주었다. 내 듣기로 너희 드라큘라 족 사이에서 내분이 생겨나 쫓겨난 것이 너희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 것인가?”

 “흥! 어디서 조사를 한 모양인데 우리가 그것을 순순히 불 것이라고 보느냐! 보아하니 상당한 실력의 마법사들인 듯한데 우리를 속일 생각하지 말고 죽이려면 그냥 죽여라. 단... 아이들은 그냥 풀어다오.”

 두 드라큘라는 완강한 자세로 맞서면서 대답을 거부하였다. 그것에 브루슬란은 발끈하면서 주먹을 쥐었다. 이에 클라우드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면서 브루슬란의 앞을 막고는 다시 설득을 하였다.

 “내가... 사제 복을 입고 있다 하여 너희의 적이라고 보는 것인가? 그렇다면 틀렸다. 세상의 그 어느 사제가 데몬 족과 함께 다닌다고 하던가. 나는 사제이긴 하나 너희의 적이 아니다. 지금 나는 너희를 도우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니 나를 믿어줄 수는 없는 건가?”

 “하! 사제인데 우리 드라큘라 족의 적이 아니라니... 휴먼 족의 얼굴을 한 자가 우리보고 믿어달라고 하다니...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이군.”

 “저기 저 데몬 족도 인피면구 등으로 꾸민 자가 아니냐. 우리는 너희 휴먼 놈들의 말이라면 콩 밭에서 콩이 나왔다고 해도 믿을 수가 없다. 당장 꺼지거라!”

 클라우드의 진심이 담긴 말에도 두 드라큘라들은 완강히 맞섰다. 이에 그 사이에 있던 어린 드라큘라들은 서로를 번갈아보면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갔다.

 그리고 이런 전개에 브루슬란은 이를 바득 갈면서 말하였다.

 “웃기는군. 이 브루슬란... 성년이 된 이후로 이런 모욕은 처음이구나. 감히 드라큘라에 불과한 것들 따위가 이 데몬 족을 휴먼 족의 변장으로 보고 비웃다니...

 지금 너희가 전신이 지옥불에 불타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더냐...“

 “그, 그것은...”

 “게다가... 나를 모욕한 것을 넘어서 감히 나의 마스터인 클라우드 님의 진심을 이렇게 농락하다니... 아무리 어리석은 드라큘라 족이라고 하여도 클라우드 님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을 모르지는 않을 것인데...”

 브루슬란의 상당한 분노가 담긴 말에 드라큘라들은 움찔하면서 뒷걸음질을 쳤다. 그들은 이후 클라우드에게 조금 공손한 자세를 하며 고개를 돌렸고 조심스럽게 입을 떼며 물었다.

 “설마... 정말로 우리를 도와주려는 것입니까?”

 “하하. 그렇단다. 물론 동족과도 혈전을 벌여야 했을 정도로 많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너희이기에 나를 의심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그러나... 지금은 나를 무조건 믿어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러니 솔직하게 답을 해주도록 하여라. 드라큘라 족 내에서 내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더냐?“

 “그, 그렇습니다. 드라큘라 족의 전 족장 ‘메츠노프’가 사망을 하면서 그 후계자 자리를 놓고 ‘보가츠’와 ‘테라프’가 각자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전투를 벌였고 그 싸움에서 우리가 지지했던 테라프가 패하면서 쫓기듯이 도망을 쳐온 것입니다.”

 “음... 그렇구나. 그럼 너희는 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일부러 이곳에서 떨어진... 너희 드라큘라 족에게 그리 유리하지 않은 곳까지 가서 싸움을 건 것이었구나. 그렇지?”

 “바로 보셨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우리의 아이들은 건들지 않는 것이겠죠?”

 클라우드의 물음에 순순히 답하면서도 그들은 휴먼 족에 대한 본능적인 의심을 품으며 재차 확인 질문을 하였다. 이에 클라우드는 조금도 불쾌해하지 않으면서 푸근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훗! 그것은 걱정하지 말거라. 브루슬란. 지금 당장 이 자와 함께 이 아이들은 나의 아지트로 데리고 가도록 해라. 방해하는 자가 있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사살하도록 하여라.”

 “걱정 마십시오. 그런데... 마스터께서는 어디로...?”

 “나는 남은 이 자와 함께 나머지 드라큘라들을 구출하기 위해 따로 움직일 것이다. 이왕 이곳까지 왔으니... 최대한 많은 드라큘라들과 함께 돌아가야겠지.”

 “네? 마스터! 절대 안 됩니다. 이미 드라큘라들은 베른할트 영주 군 등과 전투에 돌입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포위를 당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셨다가 잡히기라도 하신다면 모든 것이 끝입니다.”

 따스한 미소와 함께 평소의 헌신적인 자세를 보이려 하는 클라우드의 모습에 브루슬란은 매우 걱정을 하며 맞섰다. 이에 클라우드는 눈웃음을 흘리면서 전신의 주변으로 붉은 마나의 기운을 뿜어냈다. 이에 붉은 빛은 클라우드의 몸 주변을 거닐면서 움직였고 그것을 느끼며 클라우드는 말하였다.

 “걱정할 것 없다. 보아하니 영주 군 내에서 고위 기사 급은 고작 두 명에 지나지 않았다. 그 정도라면 나의 적마술 경지로 충분히 당해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얼굴이 밝혀지실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지금껏 잘 참아오신 것이 모두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하. 오늘따라 너 답지 않게 말이 많구나. 그러나 그것 역시 과한 걱정이다. 이 붉은 빛으로 사제 복과 얼굴을 가린다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화아악’

 클라우드는 몸 주변을 돌던 붉은 빛으로 전신과 눈 아래, 그리고 하얀 머리카락을 가리면서 답하였다. 그렇게 되자 클라우드의 눈만이 외부에 노출되었고 그런 클라우드의 모습에 브루슬란은 더는 설득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고개를 숙였다.

 “후우~ 어쩔 수 없군요. 그럼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부디 아무 문제없이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브루슬란은 그렇게 말한 후 두 명의 드라큘라 중 하나의 손을 잡고 50여 명의 어린 드라큘라들을 인솔하게 시켰다.

 두 사람의 안내를 받으며 멀어져 가는 드라큘라 무리를 본 후 클라우드는 남은 드라큘라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였다.

 “그럼... 너희들이 간 곳으로 나를 안내하여라. 이미 너희들의 불신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으니 서둘러야 한다.”

 “알겠습니다!”

 클라우드와 함께 하게 된 드라큘라는 그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압도적인 무언가를 느끼면서 잔뜩 긴장을 한 채 답하였고 둘은 그렇게 북동쪽을 향해 전력질주를 하였다. 앞서가는 드라큘라의 뒤를 바짝 쫓는 클라우드의 두 눈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드라큘라들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불타고 있었다.

 

 “화살을 쏴라! 저기 열댓 마리가 몰려 있다. 모조리 죽여라!”

 ‘핑 피잉 핑 핑 핑’

 “카아악!”

 “크아아악!”

 드라큘라 족의 머릿수를 ‘명’이 아니라 ‘마리’로 표현하는 백인대장의 외침에 병사들은 신을 내면서 손을 놀렸다. 그런 그들의 손을 떠난 1백 발의 화살들은 빠르게 날아갔고 이에 세 명의 드라큘라가 비명을 지르며 나뒹굴었다.

 “와하하핫! 이것으로 100마리도 넘게 잡은 것인가. 좋아! 다들 힘을 내라. 거의 다 몰아세웠다. 조금만 더 몰아치면 포위 섬멸을 할 수 있다.”

 “와아아아아아아!”

 란스가르드는 적절한 타이밍에 독려를 하였고 이에 병사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더욱 힘을 내면서 발을 놀렸다. 그렇게 전진하는 병사들에게서 고개를 돌리며 란스가르드는 데르도우에게 말하였다.

 “이제 거의 막바지입니다. 몰리고 있는 드라큘라들은 신성 마법의 빛에 노출되지 않은 자들이니 사제님들께서 다가가서 저들의 발을 묶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거의 다 끝났으니 마지막으로 수고해주십시오.”

 “허허. 걱정 마십시오. 수고랄 것도 없습니다. 란스가르드 경의 놀라운 지휘를 우리는 그저 따라왔을 뿐입니다.”

 “껄껄. 감사합니다. 그럼...”

 처음에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공격을 받았던 점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 전장이었다. 드라큘라 족의 수는 예상했던 정도였고 그 힘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 물론 그것은 사제들의 신성 마법이 뒤에 있었기 때문이긴 했지만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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