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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장 사랑스러운 해시태그
작가 : 정서유
작품등록일 : 2017.11.16

소문난 SNS 중독자, 백설희!

비싸서 사지도 못 할 가방을
SNS에 올려 제 가방인 척 하거나,
매 끼니 마다 핫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게
바로 설희의 일상이다.

그녀의 앞에 SNS 극혐자, 성진욱이 나타나고
설희는 서서히 진욱과 사랑에 빠지며
SNS 밖 세계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5화, 여우주연상 급
작성일 : 17-11-25 12:30     조회 : 222     추천 : 0     분량 : 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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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

 

 “빙수는 갑자기 왜요?”

 

 뜬금없는 설희의 질문에 진욱이

 의아한 표정으로 반문했다.

 

 “아니, 그냥…. 원래 밥 먹으면

 디저트 먹고 싶고 그러잖아요.

 공짜 빙수 같이 드실 생각 있나,

 싶어서.”

 

 설희의 말에 홍시 빙수를 먹고 있던

 설희의 사진을 떠올린 진욱이

 설희를 향해 말했다.

 

 “빙수를 엄청 좋아하나 봐요.”

 

 진욱의 말에 설희가 민망한 표정으로

 톡 쏴붙이듯 물었다.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설희의 말에 진욱이 잠시 생각하다가

 고개를 저으며 쿨하게 말했다.

 

 “굳이?”

 

 진욱의 반응에 미묘하게

 자존심이 상한 설희가 말했다.

 

 “굳이? 나랑 먹는 건데?”

 

 설희의 말에 진욱이

 의아한 표정으로 설희를 보며 답했다.

 

 “그 쪽이 왜요? 어떤데?”

 

 진짜 모르겠다는 듯 말하는 진욱에

 설희가 진욱에게서 고개를 홱 돌리며

 민망한 표정으로 말했다.

 

 “됐어요! 안 먹을 거면!”

 

 삐진 듯한 설희의 태도에

 진욱이 이해가 안 되는 표정으로

 ‘그러든가, 말든가.’ 어깨를 으쓱했다.

 

 

 *

 

 “나와줘서 고마워요, 부담스러웠을 텐데.”

 

 고급 레스토랑 안,

 미옥이 맞은편에 나란히 앉은

 설희와 진욱을 흐뭇하게 보며 말했다.

 

 “부담이라뇨,

 오히려 한 번 뵙고 나니까

 너무 편해졌는걸요?”

 

 살갑게 웃으며 가식적으로 말하는 설희를

 진욱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힐끔 봤다.

 

 “정말? 다행이다.

 나는 며느리한테 엄마 같은 시어머니가 되는 게

 꿈이었거든.”

 

 환하게 웃으며 말하는 미옥에

 진욱이 당황해 미옥의 말을 막았다.

 

 “벌써 무슨 며느리에요,

 아직 결혼 생각 없어요, 저.”

 

 “안다, 알아. 말도 못 해보니?

 사람 무안하게.”

 

 미옥이 단호하게 말하는 진욱을

 못 마땅하게 흘겨보다가

 설희를 향해 진욱의 흉을 보듯 말했다.

 

 “얘가 이래요,

 얼른 손주 보고 싶은

 어미 맘도 모르고.”

 

 미옥의 말에 설희가

 애써 난감함을 숨기며 웃음 지었다.

 

 “그래도 이렇게 둘이 나란히 앉은 거

 보기가 참 좋네.

 나는 얘가 하도 여자에 관심이 없어서

 결혼은커녕 연애는 제대로 하려나,

 걱정했는데.”

 

 “진욱 씨, 저한테 잘해줘요.

 남부럽지 않을 만큼.”

 

 설희가 진짜 진욱의 여친이라도 되는 양

 사랑에 빠진 표정으로 진욱을 바라보며 말했다.

 

 진욱도 그런 설희를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애써 어색하게 미소 지으며

 설희와 눈을 마주쳤다.

 

 “아구, 아주 사랑이 넘치네?

 이제 막 시작한 사이처럼.”

 

 서로를 마주보며 웃던 설희와 진욱이

 미옥의 말에 양심이 찔리는 듯 멈칫했다.

 

 “그…그쵸?

 항상 초심처럼 잘해준다니까요?”

 

 다행히 설희가 얼른 미옥을 보곤

 활짝 웃으며 대꾸했다.

 

 “설희 씨가 행복하면 다행이구!

 그럼 나도 한 시름 놓겠네.”

 

 그런 미옥의 말을 듣고 있던 설희가

 미옥을 향해 애교스럽게 말했다.

 

 “어머님, 편하게 이름 불러주세요.”

 

 설희의 말에 마음이 사르르 녹은 미옥이

 다정히 설희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그럴까? 설희야?”

 

 “네, 어머님.”

 

 설희와 미옥은 알콩달콩 말을 주고받곤

 뭐가 재밌는 듯 까르르 웃었다.

 

 설희 옆의 진욱만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그녀들을 보다가

 어색하게 따라 웃을 뿐이었다.

 

 “그럼 우리 설희는 지금

 졸업하고 일 하는 중인가?”

 

 미옥과 함께 까르르 웃던 설희가

 미옥의 질문에 당황한 듯

 멈칫하다가 말했다.

 

 “네, 뭐…. 쇼핑몰 운영 하고 있어요.

 여성 의류.”

 

 “오, 그래? 어린 나이에 대단하네.

 직접 운영 하는 건 힘들 텐데.”

 

 설희와 미옥의 대화를 듣고 있던 진욱이

 백화점에서 일을 끝내고 나오던 설희를 떠올리며

 혼자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하지만 설희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미옥의 말에 대꾸했다.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다음에 같이 쇼핑하러 가요,

 제가 예쁜 옷 골라드릴게요.”

 

 붙임성 있게 말하는 설희에

 미옥이 환하게 웃으며 답했다.

 

 “정말?

 안 그래도 뭐가 어울리는지 몰라

 쇼핑 할 때마다 애먹었는데!”

 

 “당연하죠!

 언제든 불러만 주세요.”

 

 미옥을 향해 살갑게 웃는 설희를

 진욱이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

 

 미옥과 헤어지고

 진욱이 차로 설희를

 카페 ‘쥬뗌므’로 데려다 주는 길.

 

 묵묵히 운전하던 진욱이

 설희를 향해 입을 뗐다.

 

 “혹시 연기 전공 했어요?”

 

 “네?”

 

 진욱의 말에 설희가

 무슨 뜻이냐는 듯 반문했다.

 

 “아니, 진짜 내 여친인 것처럼.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욱의 말에 설희가

 별 거 아니라는 듯 답했다.

 

 “그냥 뭐,

 순간 순간 열심히 세뇌하면

 못 할 것도 없어요.”

 

 설희의 말이 잘 이해 가지 않는 진욱이

 설희를 힐끔 쳐다봤다.

 

 “그 순간만큼은 진짜 그 쪽 여친이 되는 거죠.

 순간이 끝나면 다시 돌아오는 거고.”

 

 여전히 이해 안 되는 표정인 진욱을 보곤

 설희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많이 하면 익숙해져요, 이런 것도.

 그렇다고 연기가 전공인 건 아니고.”

 

 설희가 진욱을 보며

 가벼운 말투로 말했다.

 

 설희의 계속된 말에 진욱이

 그럴 수도 있겠다는 표정으로

 애써 고개를 끄덕였다.

 

 마침 카페 ‘쥬뗌므’ 앞에 도착한 진욱이

 설희를 향해 말했다.

 

 “다 왔어요.”

 

 진욱의 말에 설희가

 쿨하게 안전벨트를 풀고

 차에서 내리며 말했다.

 

 “데려다 줘서 고마워요.”

 

 하지만 설희는 차에서 내려 조수석 문을 닫자마자

 역시나 영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돌변해

 다시 조수석 문을 열었다.

 

 그런 설희에 진욱이

 영문 모르는 표정으로 설희를 보면,

 설희가 아까의 당당한 태도와는 달리

 다소 간절한 눈빛으로 말했다.

 

 “빙수 진짜….

 안 먹을 거예요?”

 

 진욱이 그런 설희를

 눈을 끔벅끔벅하며 쳐다봤다.

 

 

 *

 

 “망고 중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필리핀산 카라바오 망고를 사용한다는 거.

 피드 올리실 때 꼭 명시해주세요!

 아! 비타민이 가득하다는 것도요!”

 

 카페 ‘쥬뗌므’의 테이블에 앉아있는 설희에게

 ‘쥬뗌므’의 30대의 젊은 여자 사장이 말했다.

 

 어느새 테이블 위에는

 먹음직스러운 망고 빙수가 올라온 상태였다.

 

 “네, 네! 그럼요!

 또 더 요구하실 건 없으세요?”

 

 설희의 물음에 잠시 고민하던 사장이

 그 만하면 만족한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그럼 그 부분만 유의해서

 피드 올리도록 할게요.”

 

 설희가 살갑게 웃으며 사장에게 말하면,

 사장은 그 때서야 안심이 된 표정으로

 카페의 음료조리대 안으로 들어갔다.

 

 진욱이 설희의 맞은편에서

 그런 설희를 한심하게 보다가

 카페에 들어와 처음으로 입을 뗐다.

 

 “공짜 빙수가….

 이걸 말하는 거였습니까?”

 

 진욱의 물음에 설희가

 태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네, 뭐.

 돈 내고 먹는 거 아니잖아요?”

 

 설희는 그 말을 하면서

 빙수를 집중해 보며

 핸드폰 카메라로 빙수를 찍었다.

 

 “어떤 각도가 잘 나오려나….”

 

 진욱은 그런 설희를 아랑곳 않고

 스푼을 들어 빙수를 떠먹으려 했다.

 

 그러자 설희가 큰소리로 황급히

 진욱을 막으며 소리쳤다.

 

 “뭐하는 거예요,

 안 보여요? 사진 찍는 거.”

 

 하지만 진욱도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든지

 신경질적인 말투로 대꾸했다.

 

 “그럼 얼음 다 녹고 있는 건

 안 보입니까?

 빙수 음료 만들어 먹을 거야?”

 

 진욱의 맞는 말에 머쓱해진 설희가

 애써 뻔뻔한 표정으로 말했다.

 

 “조금만 기다려 봐요!

 다 찍었어.”

 

 그 말과 함께 다시

 망고 빙수를 찍기 시작한 설희에

 진욱이 불만스러운 듯 투덜댔다.

 

 “간다는 사람

 빙수 먹자고 끌고 와놓고,

 뭐하는 거야….”

 

 진욱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설희가 드디어 맘에 드는 사진을 건진 듯

 흐뭇한 미소로 말했다.

 

 “다 찍었어요, 이제 먹어.”

 

 설희의 결제가 떨어지면,

 진욱이 그 때서야 여전히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스푼을 들어 빙수를 먹기 시작했다.

 

 그리곤 별스타에 문구를 작성하는 설희를 보며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말했다.

 

 “돈 벌려고 하는 겁니까?”

 

 진욱의 말에 설희가 발끈하며

 고개를 들곤 말했다.

 

 “돈 벌려고 라뇨?

 순수한 취미생활을.”

 

 진욱이 그렇게 말하는 설희를 보며

 혼잣말처럼 말했다.

 

 “대체 뭐가 재미있다고 그런 취미를 갖는지 몰라….

 유명한 말 알죠? 맨유 전 감독의 말.

 SNS는 인생의 낭비이다.”

 

 진욱의 말이 끝남과 함께

 망고 빙수를 자신의 별스타에 업데이트한 설희가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도도하게 말했다.

 

 “그래요?

 그럼 그 사람한테 제 말도 좀 전해주세요.

 SNS는 인생의 낙이다.”

 

 설희의 당당한 말에 진욱이

 그런 설희를 어이없이 쳐다봤다.

 

 “사람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잖아.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라고 해요.

 전 다른 사람이고 제 생각,

 다른 사람한테 강요할 생각 없으니까.”

 

 밥맛없게 말하는 설희에 진욱이

 ‘말을 말자’라는 표정으로 입을 닫았다.

 

 “근데, 여자 친구 있는 거 아니었어요?”

 

 설희의 말에 진욱이

 그게 무슨 말이냐는 표정으로 설희를 봤다.

 

 “아니, 처음에 나한테 DM 보낼 때

 여자 계정으로 보냈잖아. 성진주.”

 

 그렇게 말한 설희가 문득

 이상함을 느낀 듯

 진욱이 대답하기도 전에

 혼잣말하며 말을 되뇌었다.

 

 “어? 잠깐, 성진주? 설마….

 성진욱?”

 

 설희는 그 말과 함께

 놀라 진욱을 쳐다봤다.

 

 그러자 진욱이 이제 알았냐는 듯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요. 성진욱, 성진주. 남매.”

 

 진욱의 확답을 들은 설희가

 피곤하겠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 쪽도 저랑 좋은 인연은 아니겠네요.”

 

 설희의 말에 문득

 다시 빈정이 상한 진욱이

 되레 큰소리로 말했다.

 

 “이하동문입니다. 이거 왜 이래요?”

 

 진욱의 큰소리에 빙수를 먹던 설희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니, 왜 화를 내고 그래?

 다혈질이야?”

 

 설희의 말에 진욱이

 애써 화를 가라앉히며

 화제를 돌렸다.

 

 “쇼핑몰 한다는 것도 연기에요?

 아까 백화점에서 나왔잖아.

 옷 떼러 백화점 간 건 아닐 테고.”

 

 진욱의 말에 설희가 이제야

 양심에 찔리는 듯 멈칫했다.

 

 “어머님한테 잘 보이려면 그 쪽이 낫잖아요.

 백화점 월급쟁이 보다.”

 

 “아니, 뭐 그런 것까지 거짓말을 하고 그래?

 나중에 말 헷갈리면 어쩌려고.”

 

 진욱이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는 듯 말했다.

 

 그런 진욱의 대꾸에 민망해진 설희가

 스푼을 테이블 위에 ‘탁!’ 내려놓고

 애써 어이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우와, 기껏 생각해서 말해줬더니!”

 

 그리곤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설희는

 카페 밖으로 향했다.

 

 “다 먹었으면 일어나요!

 나 그 쪽이랑 아옹다옹할 힘없으니까.”

 

 진욱이 가는 설희를

 황당한 표정으로 보며 말했다.

 

 “아니, 누가 아옹다옹 하재?

 그냥 우리 엄마 그런 분 아니라고!”

 

 진욱이 그 말과 함께 발끈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어이없는 표정으로 설희를 따라 나갔다.

 

 하지만 설희는 도망치듯

 이미 카페를 나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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