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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오데란드 전기 - 성마전쟁 편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7.11.22

--- 군왕의 마음가짐을 가지되 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섬기라. 중요한 순간, 너는 그 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감정을 억제하고 한계를 제거하여 정의를 새로 내려라---
가상의 세계 시오데란드에서 벌어진 주요 역사적 사건을 담은 시오데란드 전기 4대 시리즈 중 하나인 성마전쟁 편은 대륙통일전쟁을 다루었던 성왕전쟁 편의 백년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와도 같았던 혼란을 극복하고 대륙통일을 달성한 디스카이온 왕국은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못하였고 그로 인해 여러 부조리를 낳게 된다.
성마전쟁 편은 그런 부조리를 각자의 이상으로 바로잡으려는 3명의 영웅을 다루고 있다.
전형적인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클라우드, 전혀 리더같지 않지만 그런 면이 더 매력인 색다른 리더 미나르네, 리더임을 거부하고 공동의 리딩을 하려는 라시드 등 3인의 영웅은 각자의 세력을 이끌고 서로 전쟁과 정치, 계략, 외교를 빛낸다.

 
클라우드의 등장 (3)
작성일 : 17-11-23 23:29     조회 : 281     추천 : 0     분량 : 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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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호홋! 대단한 평정심을 가진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조금 강도가 셌었던 모양이구나.”

 “허나... 오늘 데르도우 수석 사제님께 여쭈어보았을 때... 오크 족과 마족은 대단히 호전적이어서 우리 휴먼 족과 양립할 수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단지 우리가 돈이 필요하여 그러는 것은 아니란...”

 “푸하하하. 냉정을 잃으니까 생각까지 어리석어지는구나. 꼬마야... 세상에 타고난 본성이 호전적이고 야만적인 유사 인종은 없단다. 그것은 프루나프가 창조한 동물 들 중 맹수들이나 해당하는 것이지.

 너희 휴먼 놈들은... 특히나 미네르바 년을 사랑하는 너희 미르 교단 놈들은 같은 이모탈인 ‘다크사이즈’와 그가 창조해낸 인종들에 대하여 굉장히 색안경을 끼는 것 같은데... 다크사이즈는 내가 보기에 가장 인간적이면서도 훌륭한 이모탈이란다.

 천신 전쟁 당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싸웠고 죽어가는 너희를 보며 안타까워하였던 존재이다. 그리고 너희의 복수를 위해 가장 최선을 다한 존재이기도 하지.

 그런데 너희 가련하며 어리석은 휴먼들은 위선적인 미네르바 년만을 사랑하면서 다크사이즈의 피조물들을 악마 족 못지않게 핍박을 하더군. 그렇지 않느냐?“

 실피아드는 소리로는 웃고 있었지만 어금니는 꽉 다물어져 있었다. 미네르바라는 단어를 쓰자 과거의 기억이 살아났는지 그의 눈꼬리는 치켜 올라가고 있었다. 그녀의 그런 어조를 통하여 클라우드는 무언가 사연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실피아드의 연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졌다.

 “미네르바가 창조해낸 휴먼 족이나 엘프 족들... 그들과 다크사이즈의 피조물인 마족, 오크 족 등은 성격 상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차이가 생기는 것은 간단하지. 그 환경에서 기인한 것이다. 누가 얼마나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나 더 걱정을 안 하고, 더 고생을 안 하면서 자랐느냐... 거기에서 여유롭고 편안한 성격이 되느냐, 포악하면서 이기적인 성격이 되느냐로 갈리는 것이다.

 그리고... 다크사이즈의 피조물들에게서 그 서식지를 뺏고 그들을 가혹한 환경으로 내몬 것은 바로 너희 휴먼 족들이다. 그렇지 않느냐?“

 “그 말씀은... 오크 족 등이 본래는 우리 휴먼 족과 다를 바가 없다는 뜻이십니까? 저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문헌은 그들의 포악함과 잔혹함을 다루고...”

 “설명을 해줘도 그 어리석음을 벗어내지 못하는구나. 그 문헌은 모두 휴먼 족이 만들어낸 것이 아니더냐. 그것을 쓴 자가 과연 누구의 입장에서 글을 썼을까. 그리고 설령 양심적으로 적었다 하여도 그것을 책으로 내는 쪽에서 과연 그것을 그대로 내보냈을까. 너 정도로 영특한 아이라면 그를 모르지는 않을 것인데...”

 “!!”

 실피아드는 쿡쿡 찌르는 말을 계속하여 던졌고 이는 마치 명의의 침술처럼 클라우드의 막힌 머리를 뚫어주었다. 이를 통하여 클라우드의 눈빛은 달라졌고 그것을 느끼면서 실피아드는 빙긋 미소를 지어보였다.

 “네가 정 믿지 못하겠다면 하나의 증거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것을 받도록 하여라. 호호.”

 “네?”

 실피아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차원의 구멍 사이로 팔을 쑤욱 집어서 내밀었다. 갑자기 허공에서 적색 옷의 팔 부분이 튀어나오자 클라우드는 흠칫 놀랐지만 곧 포커페이스를 되찾으면서 다가갔다. 이를 느낀 실피아드는 주먹을 쥔 손을 펴보였고 그의 손 위에는 커다란 적회색의 구가 있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호호.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왠지... 알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바로 보았다. 그것은 악마 족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몬 족의 알이다.”

 “네에!?”

 실피아드의 말에 클라우드는 다시 움찔하면서 놀란 표정을 지었다. 천신 전쟁 당시 많은 휴먼 족과 유사 인종들을 학살하였던 전설 속의 데몬 족이란 것에 믿기지가 않은 것이었다. 애초에 시오데란드의 사람들은 데몬 족이 알로 태어난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내 말은 거짓이 아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악마 족들의 별인 ‘시그러스’ 행성이다. 본래 이 행성은 인구가 꽤 되는 편이었는데 지난 천신 전쟁으로 인하여 전체 악마 족의 7할이 죽고 말았지.

 그 여파로 현재 이 별의 경제와 상업은 상당히 붕괴가 되고 말았고 그런 이유로 이 아이처럼 버려지는 존재들도 있다. 지금은 부화를 하기 직전의 단계이니... 네가 데려가서 잘 키운다면 훌륭한 데몬으로 성장할 수도 있겠지.“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이것을 키우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호호. 너는 타 인종에 대하여 혐오감과 편견을 가르치는 미르 교단의 교리에 완전히 익숙해져버린 상태가 아니더냐. 내가 애써 설명을 해줘도 그것을 거부하려고만 하던데 어디 한 번 직접 키워서 겪어보도록 하여라.

 오크 족이나 마족들보다도... 훨씬 더 간악하다고 알려진 악마 족의 아이가 과연... 정말로 그런 존재인 것인지 말이다. 아마 너희 휴먼 놈들이라면 악마 족에 대해서는 갖은 나쁜 표현을 다 붙여놓았을 것이니... 그 데몬 족이 올바른 환경에서 자랄 경우 어떤 존재로 크는지 네가 알게 된다면 너는 무엇이 옳은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하였다. 실피아드는 클라우드로 하여금 직접 경험을 해보라는 뜻에서 데몬 족의 알을 건네준 것이었고 클라우드는 견습 사제로서 데몬 족의 알이란 것이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꼈지만 그것보다는 자신의 호기심을 풀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했기에 이를 무의식적으로 받게 되었다.

 “호호호. 정말로 받을 줄이야... 클라우드라고 하였느냐. 너는 참으로 일반 휴먼 족과 다르구나. 더구나 사제라면 더더욱 데몬 족에 기겁을 하기 마련일 텐데...

 으음... 너는 이 세상의 부조리에 대한 불만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너에게 묻겠다. 만약 그 부조리를 모두 부셔버릴 수 있는 힘이 너에게 있다면... 너는 무엇을 해보일 것이냐?“

 “그것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클라우드는 잠시 말을 멈추고는 생각을 정리하였다. 이에 실피아드는 미소를 지으면서 기다려주었고 잠시 후 클라우드는 입을 열었다.

 “실피아드 님께서 제게 주신 것은 데몬 족의 알... 향후 이 알이 부화하여 데몬 족이 태어날 경우 저로 하여금 이를 키우면서 타 인종에 대한 편견을 깨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는 이미 없어졌습니다.“

 “뭣? 그게 무슨 소리냐. 설마 그 알을 없애겠다는 것은 아니겠지?”

 “하하. 그것이 아닙니다. 사실 굳이 데몬 족을 키우면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간 저를 포함하여 많은 휴먼 족들에게 가장 악독한 인물로 알려진 존재에 대한 기록이... 완전히 잘못 되었음을 저는 오늘 알았기 때문입니다.

 실피아드 님... 당신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

 클라우드는 15세 답지 않은 푸근한 미소를 지으면서 따스한 어조로 말을 건네었고 이에 차원 너머에서 듣고 있던 실피아드는 순간적으로 얼굴 표정이 붉어졌다. 그런 것을 느꼈는지 모르는 것인지 클라우드는 바로 말을 이어갔다.

 “긴 대화를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는 오늘 당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공적인 적안 왕에 대한 기록은 많이 잘못되었습니다. 당신은 굉장히 따스하고... 또한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군요.

 그리고 그를 통하여 저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 세상은 그 뿌리부터 잘못되었다는 점을 말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였다는 이모탈들에 대한 평가... 그리고 그것에서부터 정립된 그 피조물들과 악마 족들에 대한 평가... 그 모든 것은 휴먼 족에게 유리하게, 미르 교단에게 유리하게 정립이 된 상태이고 그래서 이 세상이 이렇게 어지럽고 부조리로 가득 찬 것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것들을 깰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그 어떠한 피를 흘려서라도 그것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쿠구구구구구’

 클라우드는 눈을 번득이면서 말을 마쳤다. 이에 실피아드는 차원의 구멍 너머로 클라우드의 기세가 느껴졌다. 아직 마나 운용이 서툰 클라우드였지만 실피아드는 그가 대단한 재능을 가진 대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실피아드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손을 구멍 너머로 뻗었다. 그런 그녀의 손은 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으로 휘감겨 있었다.

 “호호. 이 실피아드가 시오데란드 별을 떠난 지도 2천 년이 넘게 흘렀는데... 그럼에도 그 별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미련이 많이 남았었다. 그런데 오늘 너를 보니 그 많은 미련들이 씻겨져 내려가는 것 같구나.

 클라우드여... 너는 분명 지금의 안정된 디스카이온 왕국에 혼란을 가져올 그릇이다. 너의 존재는 세상을 어지럽힐 것이고 많은 이들의 피를 불러오겠지.

 그러나 그 어지러움과 피는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다. 뿌리부터 잘못 이루어진 것이 지금의 시오데란드 세계라면 그것을 모두 부수고 새로이 만들 필요가 있다. 그것이 오히려 정의인 것이다.

 나는 그런 너의 이상을 높이 치고 있고 그런 너를 도울 것이다. 그러니... 네가 나를 믿는다면 이 빛을 받아들이도록 해라.“

 ‘우우우웅’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실피아드의 손에서 나온 붉은 빛은 그의 손을 떠나 클라우드의 몸 주변을 빙빙 돌았다. 이에 클라우드가 의아한 표정을 지며 물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호호. 지금 시오데란드 세계에서는 내가 창안해낸 마법 유파가 완전히 사라졌을 것이다. 그 빛은 나를 있게 한 ‘적마술’의 빛이다. 그 빛을 받아들인다면 너는 적마술과 그에서 기인한 적마법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세상을 구하겠다는 열망으로 타오를 때마다 그 빛은 너를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내가 예상하건데 네게서 느껴지는 열의와 재능이라면 너는 분명 대마법사 급의 존재가 될 수도 있겠지.

 어떠하냐? 너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힘을 바란다면 그것을 받아 들이거라.“

 실피아드는 그렇게 말하면서 씨익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클라우드는 그 말을 모두 들은 후 조금의 거리낌 없이 양 팔을 뻗어 적색의 빛 무리에 손을 대었다. 그러자 그 빛 무리들은 그의 손을 타고 클라우드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이에 클라우드는 양 손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또한 그러면서 그의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머릿속은 굉장히 맑아져갔다.

 “뭐랄까... 처음에는 조금 고통스러웠지만... 무언가 상당히 기분이 좋은 느낌이군요. 하하.”

 “호호. 벌써 그 경지를 느끼다니... 과연 나의 직감은 틀리지 않았어. 클라우드여... 너는 분명 대단한 적마술사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그 재능을 만개하여 이 세상을 바꿔보도록 하여라.

 세상의 그 어떠한 것도 선과 악을 함부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도록 해라. 그렇게만 한다면 이 시오데란드 세계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으음...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게 이런 도움을 주시는 것이... 그저 그런 이유에서만입니까? 무언가 바라시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해드리겠습니다.”

 클라우드는 적색 마나의 힘을 느끼면서 더욱 명료해진 눈빛으로 차원의 틈새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이에 실피아드는 뭔가 뜨끔한 표정을 지으면서 헛기침을 하였고 곧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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