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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장 사랑스러운 해시태그
작가 : 정서유
작품등록일 : 2017.11.16

소문난 SNS 중독자, 백설희!

비싸서 사지도 못 할 가방을
SNS에 올려 제 가방인 척 하거나,
매 끼니 마다 핫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게
바로 설희의 일상이다.

그녀의 앞에 SNS 극혐자, 성진욱이 나타나고
설희는 서서히 진욱과 사랑에 빠지며
SNS 밖 세계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4화, 대리 여친
작성일 : 17-11-23 11:59     조회 : 237     추천 : 0     분량 : 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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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

 

 “우와, 끝내 사진을 사수하네….”

 

 늦은 저녁, 퇴근 후

 설희와 나란히 백화점에서 나오던 민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설희를 향해 말했다.

 

 “대리 여친 노릇 귀찮지 않겠어?

 나 같으면 그깟 사진,

 별스타에서 지우고 만다!”

 

 설희가 그런 민지를 향해

 오히려 저도 고개를 절레절레 젓곤 말했다.

 

 “지금 그 사진 ‘좋아요’가 몇인 줄 알아?”

 

 민지가 모른다는 표정으로 설희를 보면

 설희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꺼내

 직접 그 숫자를 눈으로 확인하며 말했다.

 

 “자그마치 7520이라고, 7520!”

 

 오버해 말하는 설희에 민지는 다시

 한심한 표정으로 설희를 봤지만,

 설희는 자기 자신도 감탄한 듯

 황홀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이 사진 보고 들어온 광고만 벌써 5건이라니까?

 자기 카페에도 와서 빙수 좀 먹어주라고.

 거기 가서 빙수만 먹어주면

 광고비가 쏠쏠하게 나올 텐데,

 내가 이걸 뭐가 무섭다고 지워?

 하품남 여친 노릇?

 열 번도 더 해주지.”

 

 설희의 말에 혹한 민지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말했다.

 

 “광고가 그렇게 많이 들어와?”

 

 민지의 물음에 설희도 놀랐다는 듯

 민지의 앞에 얼굴을 들이밀고 말했다.

 

 “장난 아니지?

 그동안은 아무리 예쁘게 찍고 아무리 예쁘게 먹어도

 1, 2건 겨우 들어왔었는데.”

 

 설희의 말에 어느새 같이

 감탄하며 듣고 있던 민지가 말했다.

 

 “나도 한 번…. 시작해볼까?

 별스타.”

 

 민지의 말에 설희가

 아서라는 듯 손을 저었다.

 

 “스마트폰 5분만 들여 봐도

 눈이 핑핑 돈다는 애가?

 너 이거 쉬워 보이지?

 알고 보면 신경 쓸 게 한 두 개가 아니다?

 별친(*별스타그램 친구의 줄임말)들 페이지 돌아다니며 ‘좋아요’ 눌러줘야 되지,

 하루에 게시물 기본 3개씩은 올려줘야 되지.

 그 귀찮은 일을 1분 1초마다

 신경 곤두선 채 하겠다구?”

 

 설희의 말에 민지가 벌써 넌덜머리가 나는 듯

 끔찍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아휴, 무슨 SNS 한 번 하는데 그렇게 피곤하냐?”

 

 “물론 대충 남들 하는 만큼만 하는 거면

 언제든 할 수 있지.

 다만 나는 나 정도로 관리된

 별스타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야.

 광고가 들어올 만한.”

 

 잘난 체하듯 말하는 설희에

 민지가 재수 없다는 듯

 설희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래, 너 잘났다!

 광고 많이 해서 혼자 부자 돼라!”

 

 민지가 삐진 표정으로 걷기 시작하면,

 설희가 애교를 부리며 설희의 팔에

 팔짱을 끼곤 말했다.

 

 “아이, 왜 삐지고 그래.

 진짜 별스타 할 거야?

 언니가 도와 줘?”

 

 “됐거든?”

 

 설희와 민지가 장난치듯

 아옹다옹하며 길을 걸어갔다.

 

 

 *

 

 진욱이 현관문을 열고

 자신의 집, 거실에 들어오면

 먼저 들어와서 진욱을 기다리고 있던 미옥이

 진욱의 앞으로 달려오며 반갑게 진욱을 맞았다.

 

 “우리 아들, 왔어?

 피곤하지, 밥은?”

 

 미옥은 낮에 진욱을 향해 쏴붙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살가운 목소리로 진욱을

 소파로 데려와 앉혔다.

 

 “먹었어요.”

 

 진욱이 그런 미옥에 당황해 말하면,

 미옥이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진욱을 보며

 들떠서 말을 뱉어냈다.

 

 “누구랑? 아까 그 아가씨?”

 

 미옥의 물음에 진욱이

 더 당황한 듯 눈을 굴리지만,

 미옥은 미처 진욱의 대답을

 기다려줄 여유도 없는 듯

 황급히 입을 뗐다.

 

 “아이고, 내 정신 좀 봐라.

 아가씨 이름도 못 물어봤지 뭐니?

 이름이 어떻게 돼?

 언제까지 아가씨라고 할 수도 없고.”

 

 하지만 진욱은 미옥의 물음에도

 과연 설희의 이름을 말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감이 안 잡혀 아무 말 못했다.

 

 미옥이 그런 진욱을 쳐다보다가

 답답한 듯 되물었다.

 

 “엄마 말 안 들려?

 아가씨 이름이 뭐냐니까?”

 

 “백설희….”

 

 “응?”

 

 “백설희에요. 여자 친구 이름.”

 

 진욱은 결국 ‘에라, 모르겠다.’의 심정으로

 설희의 이름을 미옥에게 불었다.

 

 설희의 이름을 들은 미옥이

 감격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쩜 이름도 얼굴처럼 예쁘니? 설희라니.

 얼굴도 희어서 딱 이다!”

 

 미옥의 호들갑스러운 감상에

 진욱이 애써 난감함을 숨기며

 어색하게 웃어 보였다.

 

 그 때 거실 층계 쪽에서

 진주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자 친구 이름이 뭐라구?”

 

 진욱과 미옥이 동시에

 진주의 얼굴을 쳐다보면,

 2층에서 내려온 진주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진욱을 보고 있었다.

 

 진주를 발견한 진욱이 다시 당황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설마 내가 아는 백설희야?

 별스타의 그 백설희?”

 

 진욱이 그렇게 말하는

 진주의 말을 황급히 끊으며

 더 큰소리로 말했다.

 

 “저 피곤해요, 엄마.

 올라가서 씻을게요.”

 

 진욱의 말에 아직

 들뜬 여운이 남은 미옥이

 활짝 웃으며 답했다.

 

 “그래 얼른 올라가서 쉬어라.

 다른 궁금한 건 천천히 묻게.”

 

 다소 공포스럽게 느껴지는 미옥의 말에

 진욱이 애써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층계 쪽으로 걸어가

 진주의 손을 잡아끌곤

 층계 위로 올라갔다.

 

 진욱의 손에 끌려 2층에 올라온 진주가

 못마땅한 기색을 더는 숨기지 못하고

 진욱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뭐야, 진짜?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긴데!

 왜 오빠 여친이 그새

 백설희가 된 거야?”

 

 진욱이 따져 묻는 진주를 보다가

 성가신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여친 아냐….”

 

 “아니, 그럼 방금 내 귀로 들은 건 뭐….”

 

 “여친 인 척 해주기로 한 거야.”

 

 “여친 인 척?”

 

 예상치 못한 진욱의 대답이

 이해 가지 않는 진주가 반문했다.

 

 “응….”

 

 “갑자기 웬 여친 인 척?

 백설희 걔한테 뭐

 책잡힌 거 있어?”

 

 진주의 물음에도 진욱은

 더 이상 입을 열기가 싫은지

 고개를 도리도리 젓곤 힘없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모르겠다, 나도.

 어떻게 되가는 건지.”

 

 “오빠!”

 

 진주가 여전히 못마땅한 표정으로

 그런 진욱의 뒤를 따랐지만,

 진욱이 들어감과 동시에 진욱의 방문은

 진주의 앞에서 쾅, 닫혀버렸다.

 

 “우씨….”

 

 진주가 닫힌 방문을 보며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나 백설희 완전 밥맛인 거 알지?

 여친 인척이든, 여친이든

 나 오빠가 백설희랑 엮이는 거 싫어,

 기분 나쁘다구!”

 

 진주가 씩씩대며 소리쳤지만,

 진욱의 방문은 여전히 닫힌 채

 아무 응답이 없었다.

 

 

 *

 

 다음 날 아침,

 출근 준비를 마친 진욱이

 2층에서 내려와 현관문으로 향하며 말했다.

 

 “다녀오겠습니다.”

 

 진욱의 말에 소파에서 아침드라마를 보던 미옥이

 벌떡 일어나 진욱에게 달려가며 말했다.

 

 “오늘 엄마랑 저녁 먹기로 한 거.

 잊지 않았지?”

 

 “네, 진료 끝나고 바로

 레스토랑으로 갈게요.”

 

 “그래, 올 때 설희도 데리고 와라.”

 

 “네…. 네?”

 

 미옥의 말에 구두를 신으며

 자연스럽게 대답하던 진욱이

 문득 그 말뜻에 놀라

 미옥을 보며 반문했다.

 

 “뭘 그리 놀라?

 진욱이 넌 더 좋을 거 아냐.

 엄마랑 밥 먹는 김에

 여친 얼굴 한 번 더 보고….”

 

 “그…그렇긴 한데….”

 

 “왜? 설희가 아직 나 불편하대니?

 아직도 나 만날 준비가 안 됐대?”

 

 떨떠름한 진욱의 대꾸에

 미옥이 속상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런 미옥의 표정을 본 진욱이

 미옥의 기분을 풀어주려

 자기도 모르게 황급히 대답했다.

 

 “아니, 돼…됐대요!”

 

 “됐대?”

 

 진욱의 명료한 대답에

 그 때서야 미옥의 표정이

 다시 활짝 피었다.

 

 그런 미옥을 본 진욱이

 체념하는 심정으로 말을 이었다.

 

 “네, 데리고 갈게요….”

 

 “그래! 꼭 데리고 와!

 예쁜 얼굴 좀 맘껏 보게!”

 

 애써 고개를 끄덕이며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진욱의 뒤로

 들뜬 미옥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왔다.

 

 “나는 뭐 입고 가지?

 미래의 며느리가 될 지도 모르는데….”

 

 닫히는 문 너머로 들리는 미옥의 목소리에

 부담 100배의 심정이 된 진욱의 표정이 무거워졌다.

 

 

 *

 

 출근한 설희는 한가한 매장

 카운터 안에 앉아 민지에게

 카톡을 보내고 있었다.

 

 ‘나 오늘 일 끝나고 카페 ’쥬뗌므‘에

 빙수 먹으러 가야 되는데, 같이 갈래?‘

 

 설희가 먼저 카톡을 보내면

 민지의 답장이 바로 도착했다.

 

 ‘카페 왜? 홍보해주러?’

 

 ‘응응! 같이 가자.

 빙수를 혼자 먹을 순 없잖아.’

 

 설희가 신난 표정을 지으며

 민지에게 답장을 보냈다.

 

 ‘나 오늘 남자친구랑

 영화보기로 했는데.’

 

 하지만 곧 도착한 민지의 답장에

 설희의 입이 못마땅한 듯

 삐죽빼죽 나왔다.

 

 ‘영화 내일 보면 안 돼?

 나 같이 갈 친구

 너밖에 없는 거 알잖아 ㅠㅠ’

 

 ‘예매해놔서 안 돼.

 카페는 다음에 같이 가줄게.’

 

 민지의 단호한 대답에

 설희가 심통 난 표정으로

 거칠게 핸드폰의 자판을 찍었다.

 

 ‘알았다, 나쁜 계집애.

 재밌게 보고 와라!’

 

 ‘안 그래도 그럴 거다,

 메롱!’

 

 곧 도착한 민지의 마지막 답장에

 설희가 약 오른 듯 핸드폰을 뒤집어

 한쪽 구석으로 밀어버렸다.

 

 그리곤 설희는 곧

 심란한 표정이 되어 혼잣말했다.

 

 “그럼 누구랑 가지….”

 

 그 때 설희의 핸드폰으로

 카톡 알림 음이 울렸다.

 

 설희가 의아한 표정으로 다시

 핸드폰을 들어 카톡을 확인하면,

 진욱의 카톡이 도착해있었다.

 

 ‘오늘 저녁 뭐해요?’

 

 

 *

 

 퇴근한 설희가 백화점에서 나오면,

 백화점 앞에 세워져 있던 벤츠 운전석에서

 진욱이 나오며 설희를 향해 손 흔들었다.

 

 설희가 그런 진욱을 발견하곤

 딱 봐도 비싼 모델인 진욱의 차를 휘둥그레 보며

 진욱의 차, 조수석에 올라탔다.

 

 차에 올라탄 설희는

 애써 휘둥그레 한 얼굴을 감추며

 도도하게 물었다.

 

 “갑자기 웬 저녁이에요?”

 

 설희의 물음에 차를 출발시킨 진욱이

 설희만큼 덤덤하고

 아무 감흥 없는 표정으로 말했다.

 

 “엄마가 저녁 드시자셔서.”

 

 진욱의 말에 설희가

 불길한 표정으로 말했다.

 

 “설마 이런 식으로

 틈만 나면 불러낼 건 아니죠?”

 

 그렇게 말하는 설희를

 진욱이 흘깃 쳐다보며 말했다.

 

 “왜요? 벌써 질렸어요?

 내 애인인 척 해주겠다고

 당당히 말할 땐 언제고.”

 

 “아니, 해주긴 해줄 건데….

 너무 시도 때도면

 곤란하단 말이죠, 저도.”

 

 진욱이 한껏 콧대를 세운 채 말하는 설희가 얄미워

 쏴붙이듯 답했다.

 

 “걱정 마세요.

 저도 질질 끌 생각 없습니다.”

 

 “그럼 다행이고.”

 

 그 때 설희의 핸드폰으로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설희가 문자를 확인하면,

 설희에게 문자를 보낸 이는

 카페 ‘쥬뗌므’의 사장님이었다.

 

 ‘오늘 빙수 드시러 오시는 거죠^^?

 확인 차 연락드립니다.’

 

 그 문자를 확인한 설희가

 고심하는 표정이 되다가

 문득 운전 중인 진욱을

 흘깃흘깃 쳐다봤다.

 

 그런 설희의 시선을 느낀 진욱이

 불편한 표정으로 설희에게 말했다.

 

 “할 말 있으면 하시죠?”

 

 진욱의 말에 계속 진욱의 눈치를 보며

 머뭇대던 설희가 말했다.

 

 “혹시….”

 

 조심스럽게 입을 떼는 설희에

 진욱이 설희를 쳐다봤다.

 

 “빙수,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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