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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착몽갑사
작가 : 닥터
작품등록일 : 2017.11.21

상상력 풍부한 17세 이현영, 악몽을 잡는 비밀 조직 착몽갑사에 들어가다

 
3화 수련회에서의 환상적인 꿈 (3)
작성일 : 17-11-22 16:01     조회 : 204     추천 : 0     분량 :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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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사신이 나를 노려보더니 낫을 휘두른다 엄청난 바람이 여기까지 불어온다

 

 "크윽... 하!!!"

 

 사신에게 빠르게 달려간다 사신은 움직임을 예측하고는 낫을 미리 휘두른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내 예상대로지!! 난 낫을 피해 슬라이딩을 하여 등 뒤로 간다

 

 「야구류- 난타」

 

 난 사신의 등을 마구 쳐낸다 사신은 등 뒤로 낫을 휘두르지만 너무 가까워서 봉에 부딪히기만 한다 이거... 무서워 하지만 않으면 할만한데?

 

 나는 오른쪽으로 돌면서 앞으로가고 사신의 얼굴을 친다 덕분에 사신의 후드가 벗겨진다 그속에는 해골이 있었다

 

 "어이... 인간... 착몽갑사냐...?"

 

 "응? 착호도 아니고 착몽은 또 뭐냐?"

 

 "... 그녀석들은 아닌건가...? 그럼 이 몸이.. 일반인에게 머리를 내준건가... 굴욕이ㄱ.."

 

 나는 말하는 틈에 달려가 턱을 한번더 친다 하지만 턱에 맞기는 커녕 사신이 오히려 배트를 잡았다

 

 "말하고 있을때는..."

 

 사신이 악력만으로 배트를 종이처럼 구긴다

 

 "..잘 들어야지..."

 

 뭐 이런 괴물이 다있어...? 아까까지는 연습경기라 이거야? 사신은 날 집더니 벽에 던진다 나는 벽을 뚫고 날아가 바닥에 떨어진다

 

 "뭐.. 인간치고는 잘 했다"

 

 "커억... 크헉..."

 

 놀랍게도 이현영은 살아 있었다 사신의 실수였는지 몰라도 살아있었다

 

 "꽤나 질기군!!"

 

 사신은 뚫린 벽에서 뛰어내려 낫을 내리친다 그러자 현영은 이러나 가슴에 꽂히는 사태는 면한다 하지만 등에 커다란 상처를 입고 다시 쓰러진다

 

 "후... 도망친것 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너도 여기까지..."

 

 이현영은 다시 일어났다 등에 있던 상처는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역시... 넌 착몽갑사였어!!!"

 

 사신은 다시 낫을 휘두른다 현영은 배트로 막지만 야구배트가 잘린다

 

 "크아악!!!"

 

 낫에서 나오는 바람에 날아간다 사신은 다시 내게 걸어온다

 

 "착몽갑사니 뭐니 그딴거 모른다고...!"

 

 사신이 다시 낫을 위에서 아래로 휘두른다 이제는 진짜 못피하겠는데... 힘든데... 누구라도 좋으니까 힘을... 뭐라도... 무기라도...!

 

 나는 무의식적으로 사신의 동작을 따라했다 그러자 내 손에서 푸른 검이 나타나더니 사신의 팔을 베어버린다

 

 "ㅁ,뭐야... 인간이... 내... 팔을..."

 

 검은 어느새 내 손에서 사라져있었다 그래서 나는 가슴에 깊은 상처가 생겼다 그로인해 나는 쓰러진다 하지만 시선만은 사신을 쳐다본다 사신이 다시 다가온다... 이제 끝인건가?

 

 타앙-!

 

 그때 나타난 총소리와 함께 사신의 머리가 날아갔다 그 뒤에는 푸른 총을 가진 미소녀가 서있었다 나는 순간 죽을때가 되서 천사가 나타난줄 알았다

 

 "야 괜찮아?"

 

 그녀가 나에게 묻지만 나는 대답할 수 없다 지금은... 무진장... 졸리다...

 

 나는 다시 꿈을 꾼다

 

 어젯밤 본 그 통로이다 또 다시 흰문이 있다 이번에는 스피커대신 문고리가 제대로 있어 문을 연다 아주 밝은 빛이 통로에 가득차더니 흰공간으로 바뀌어버린다 그때, 검은 형채의 인간이 나에게 다가온다

 

 "안녕?"

 

 다시 눈을 뜬다 뭔가 처음보는 곳에 있다 뭔가 사무실 같은데... 여기는 어디지...

 

 "일어났냐?"

 

 한 남자가 문앞에 서있다

 

 "여기는 어디죠...?"

 

 "글쎄.. 그것보다 너가 누군지부터 알고싶은데?"

 

 "예..? 아... 저는 이현영이라고 합니다 17살..."

 

 "그게 끝이야?"

 

 "예..."

 

 뭐지... 뭔가 더 말해야 하는건가?

 

 "잠깐 기다리고 있어 곧 우리 보스가 올거야"

 

 보스? 나 무슨 범죄집단에 잡힌건가?

 

 "보스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50대 정도 되보이는 중년남자가 문으로 들어온다 뒤에는 아까봤던 여자애도 있다

 

 "그래... 현영군? 나는 최주진이라고 하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현영군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고 싶네"

 

 "스카우트요? 여기가 어딘줄 알고 받아드리죠?"

 

 "흠... 그래 설명해주지... 자네가 오늘 본건 최도영군의 악몽이야 가끔 자신의 꿈속 존재를 현실에 등장시키는 현상이 있는데 최도영이 그런 사례야 우리는 그걸 막는 부서고..."

 

 "도영이는 괜찮나요? 다른 아이들은?"

 

 "도영군과 다른 아이들 모두 괜찮네 부숴진 시설은 어쩔수 없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해뒀어"

 

 "그런사고를 어떻게 지진으로 바꾸죠? 죽은 사람들은요?"

 

 "그게 우리 부서의 특징이지 자세한건 지금 말 할수는 없지만 자네도 우리와 같은 능력을 지녔어 우리는 소수정예라서 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네"

 

 나는 순간 사신이 말했던 착몽갑사라는 말이 떠올랐다

 

 "혹시 당신들이 착몽갑사인가요?"

 

 "...그래 우리가 바로 악몽 전담부서 착몽갑사네..."

 

 "조금... 생각해볼게요... 집에 우선 보내주세요"

 

 "그래, 생각이 되면 이 번호로 연락주게"

 

 그는 나에게 명함을 건넸다 단순한 무역회사 명함이었다

 

 "그럼, 안녕히"

 

 환각을 보고 있던걸까? 나는 내 침대위에 앉아있었다

 

 "하... 뭐 이런 일이 다 있냐..."

 

 나는 침대위에 누웠다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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