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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가장 사랑스러운 해시태그
작가 : 정서유
작품등록일 : 2017.11.16

소문난 SNS 중독자, 백설희!

비싸서 사지도 못 할 가방을
SNS에 올려 제 가방인 척 하거나,
매 끼니 마다 핫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사진을 업데이트 하는 게
바로 설희의 일상이다.

그녀의 앞에 SNS 극혐자, 성진욱이 나타나고
설희는 서서히 진욱과 사랑에 빠지며
SNS 밖 세계의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하는데

 
3화, 딜의 조건
작성일 : 17-11-19 14:36     조회 : 215     추천 : 0     분량 : 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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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희와 진욱 중

 먼저 입을 뗀 것은 진욱이었다.

 

 진욱은 ‘너 잘 만났다!’라는 표정으로

 설희를 보며 말했다.

 

 “역시 사람은 죄 짓곤 못 사나 봐요.

 여기서 딱! 마주치고.”

 

 “죄…죄는….

 누가 지었다고 그래요?”

 

 당황한 설희가 애써

 뻔뻔한 표정으로 답했다.

 

 하지만 설희의 옆에서

 뒤늦게 진욱을 발견한 민지가

 경찰을 발견한 탈옥수처럼 제 발 저려

 설희를 향해 소리쳤다.

 

 “야, 야…. 이 사람 하품…. 으악!”

 

 하지만 민지가 진욱 몰래

 그런 민지의 옆구리를 꼬집으며

 민지의 입을 막았다.

 

 “사람 잘못 보셨어요.”

 

 그리곤 진욱을 향해 말하며

 민지의 팔짱을 낀 채

 민지를 끌며 걸었다.

 

 하지만 진욱이 그런 설희를 곱게

 보내줄 리 없었다.

 

 진욱은 설희의 손목을 잡으며

 애써 분을 삭이는 말투로 말했다.

 

 “두 번 말 안 합니다.

 당장 그 쪽 별스타에 제 사진,

 지우세요.”

 

 “제…제 별스타에

 그 쪽 사진이 어디 있다고….”

 

 단도직입적인 진욱의 말에

 결국 설희도 차분함을 잃고 말했다.

 

 그런 설희를 두고 보던 진욱이

 도저히 안 되겠다는 듯 자신의 핸드폰을 들곤

 설희의 별스타 페이지에 들어갔다.

 

 그리곤 설희에게 문제의 사진을 보여주며

 열 받은 표정으로 말했다.

 

 “여기 있는 사람이 저지,

 그럼 다른 사람입니까?

 누가 봐도 나 성진욱이라구요!”

 

 그 사실이 너무 치욕스러운 듯

 진욱이 몸서리를 치며 말했다.

 

 설희가 지나친 진욱의 반응에

 진욱을 이상하게 보며 뒷걸음질 치곤 말했다.

 

 “아니, 이게 어떻게 그 쪽 사진이에요!

 내가 나 혼자 찍은 셀피(selfie)지!

 그 쪽은 어쩌다 우연히 내 셀피에 걸린 거고….”

 

 “우연히든 아니든

 나는 이 사진에 내가 찍힌 게 싫다니까?

 게다가 그 쪽 뭐 요즘 유행하는 그 뭐지….

 관종(‘관심 받고 싶어 안달 내는 사람’을 이르는 신조어)이에요, 뭐에요?

 팔로워(설희의 게시물을 보는 사람) 수는 왜 이렇게 많은 건데?”

 

 진욱의 말에 울컥한 설희가

 지지 않고 큰 소리로 대답했다.

 

 “뭐, 관종이요?

 이런 건 관종이 아니라 스타라고 하는 겁니다!

 SNS 스타 몰라요?”

 

 진욱이 그런 설희의 말을 더 들을 필요도 없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스타든, 관종이든. 내 알 바 없고!

 지금 당장 여기서 사진이나 지워요.

 안 그럼 진짜 초상권 침해로 신고할 테니까.”

 

 진욱의 말에 난감해진 설희가

 기죽어 대답했다.

 

 “초상권 침해까지야….”

 

 설희가 우물쭈물하며 어쩔 줄 몰라 하던 그 때,

 진욱의 등 뒤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진욱이?”

 

 갑작스러운 자신의 이름에

 진욱이 뒤돌아 목소리의 주인공을 보면,

 그 곳엔 벤츠를 세워두고 선 진욱의 엄마 미옥이

 우아하게 선글라스를 벗으며 진욱을 보고 있었다.

 

 “엄마….”

 

 하지만 진욱을 발견한

 미옥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너 여기서 뭐하니?

 선 보고 있어야 될 시간 아니야?”

 

 미옥이 자신의 고급 메탈 시계를 내려다보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했다.

 

 진욱이 그런 미옥에 당황해

 변명을 찾듯 눈동자를 굴리면,

 험악한 표정의 미옥이 진욱에게 다가와

 언성을 높이며 말했다.

 

 “너 설마 또 차만 마시고 나온 거야?”

 

 미옥의 말에 정곡이 찔린 듯

 이번엔 진욱이 우물쭈물 아무 말 못했다.

 

 “너 진짜 엄마 미치고 환장하는 꼴 볼래?

 결혼을 왜 안 해, 왜!

 선이라도 보고,

 좋은 여자 만나서 해야지! 

 내가 너 지수 때문에 이러는 거,

 모를 줄 알아?”

 

 흥분한 미옥의 말에 설희도 의아한 표정으로

 진욱과 미옥의 대화에 귀를 쫑긋 세웠다.

 

 “그런 거, 아니라니까요.”

 

 “아니긴 뭐가 아냐!

 그럼 다른 무슨 이유가 있는데?

 첫사랑 이후로 너 서른이 넘도록 다른 여자 안 사귄 거.

 지수 때문에 상처 받아 그런 거 아니라고?

 그걸 엄마한테 믿으라는 거니?”

 

 그동안 쌓였던 걸 쏟아내듯

 울분을 터뜨리는 미옥에

 설희와 민지가 서로 눈치를 보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미옥의 말에 묵묵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진욱은

 끝까지 미옥의 말을 부정하며 답했다.

 

 “여자 친구 있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여자 친구가 있는데,

 그 여자 친구 얼굴 좀 보자는 엄마의 말을

 2년이나 질질 끌어?”

 

 미옥의 말에 진욱이

 말문이 막혀 아무 말 못했다.

 

 “실체를 데리고 오라고! 네 말 말구!

 내가 진짜,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평생 여자 하나 못 잊어,

 열 여자 마다하는 널 보면 답답해서….”

 

 미옥이 진심으로 속상한 표정으로

 고개까지 절레절레 저으며 말을 못 이었다.

 

 그런 미옥에 면목 없는 진욱이

 더 이상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씁쓸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그런 진욱의 뒤에서

 진욱 모자의 얘기를 전부 듣고 있던 설희가

 문득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난 듯

 번뜩이는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그리곤 발걸음을 떼어

 천천히 진욱의 옆으로 다가갔다.

 

 그런 설희에 당황한 민지가 설희의 옷깃을 잡으며

 어디를 가냐고 입모양으로 물었지만,

 설희는 괜찮다는 표정으로

 민지의 손을 힘주어 놓았다.

 

 그리곤 뒤에서 슬그머니

 진욱의 팔짱을 꼈다.

 

 “으악!”

 

 갑작스럽게 들어온 능청맞은 손길에

 놀란 진욱이 옆을 보면,

 어느새 사근사근한 표정으로 돌변한 설희가

 진욱을 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누구셔, 진욱 씨? 혹시 어머님?”

 

 “네?”

 

 방금까지만 해도 자신과

 큰소리를 내며 싸웠던 설희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당황한 진욱이 자기도 모르게 반문했다.

 

 미옥도 그런 설희의 등장이 의아해

 기대 반, 호기심 반이 담긴 표정으로

 부드럽게 물었다.

 

 “아가씨는 누구?”

 

 미옥의 말에 설희가

 해사한 표정으로 웃으며

 미옥에게 공손히 인사했다.

 

 “아! 안녕하세요, 어머님.

 저 진욱 씨 여자 친구에요.”

 

 “응?”

 

 “뭐라고요?”

 

 설희의 말에 놀란 미옥과 진욱이

 차례대로 놀라 반문했다.

 

 하지만 설희는 눈 하나 깜짝 안하는 표정으로

 태연하게 미옥을 향해 말을 이었다.

 

 “진작 찾아 뵙고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죠?

 진욱 씨가 누굴 닮아서 미남인가 했더니,

 어머님을 닮아서 그랬던 거구나.”

 

 애교 섞인 설희의 말에

 미옥의 표정은 어느새 사르르 녹았고,

 당황했던 진욱은 이제 황당한 듯 설희를 보았다.

 

 “대체 누가 누구 여자 친구….”

 

 어이가 없어진 진욱이 설희에게 따지려하자

 설희는 진욱의 발을 밟으며 입을 막았다.

 

 “으악!”

 

 덕분에 진욱은 다시 신음을 냈고

 설희의 등장이 마냥 반가운 미옥은

 그런 진욱은 안중에도 없이

 환한 미소로 설희를 보며 말했다.

 

 “아, 아가씨가 우리 진욱이 여자 친구였구나.

 나는 하도 꽁꽁 숨겨 놓고 안 보여주길래,

 여친 없는데 있다고 둘러댄 줄 알았지!”

 

 미옥의 말에 설희가 미리 준비한 것처럼

 능청스레 대답했다.

 

 “네, 제가 진욱 씨 여자 친구에요.

 그동안 어머님 뵐 준비 아직 안 됐다고

 제가 꽁꽁 숨어 다녔어요.

 그니까 진욱 씨 혼내지 마세요.”

 

 밉지 않게 말하는 설희에

 미옥이 그런 설희가 맘에 든 듯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 만날 준비가 뭐 필요해? 이렇게 예쁜데.

 어디서 이런 미인을 데려왔는지,

 혼내지도 못 하겠네.”

 

 자신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미옥에

 설희가 부끄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과찬이세요, 어머님.

 어머님 미모에 비하면

 전 한참 멀었는걸요.”

 

 “아이구, 말까지 예쁘게 하구?”

 

 진욱이 설희의 존재에

 환해진 미옥의 표정을 보다가

 나름 나쁘지 않은 듯

 애써 태연한 척 침묵했다.

 

 “참 이렇게 서있기만 해도 선남선녀다,

 선남선녀야.”

 

 미옥이 그런 진욱과 설희를 번갈아보다가

 설희의 손을 잡곤 말했다.

 

 “미안해요.

 내가 얘 여자 친구 있는 줄을 안 믿고

 자꾸 선 자리를 내보냈네.

 그동안 말은 못 해도

 내가 얼마나 야속했을까.”

 

 미안한 표정으로 자신을 보며 말하는 미옥에

 설희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했다.

 

 “아니에요.

 그동안 꽁꽁 숨어 다닌

 제 탓인 걸요.

 제가 진작 만나 뵙고 어머님

 안심시켜드렸어야 되는데.”

 

 웬만한 배우들도 울고 갈만 한 표정 연기로

 정말 죄송하게 고개를 숙이는 설희에

 보던 미옥이 괜히 안타까워져 황급히 말했다.

 

 “괜찮아요, 괜찮아.

 앞으로 많이 보면 되지!”

 

 미옥의 말에 설희가 고개를 들어

 미옥과 눈 마주치며 살갑게 미소 지었다.

 

 그 모습에 완전히 설희에게 빠져버린 미옥이

 따뜻한 눈빛으로 설희를 보다가

 황급히 정신을 차리며 말했다.

 

 “아이고, 내가 너무 오래 방해했네.

 둘이 데이트 하는데.”

 

 밝은 표정으로 설희와 진욱을 번갈아 보는 미옥에

 설희와 진욱도 고개를 들어 미옥을 봤다.

 

 “난 이만 가볼게요,

 둘이 좋은 시간 보내고 와.

 맛있는 거도 사먹구!”

 

 “가시게요?

 같이 차 한 잔 하구 가시죠.”

 

 설희가 그런 미옥에

 아쉬운 말투로 말했다.

 

 “아냐, 아냐.

 김 기사가 테이크아웃 했으니까

 가면서 먹으면 돼.”

 

 미옥이 설희와 진욱에게서

 뒤돌아 가며 말했다.

 

 “조심히 가세요.”

 

 애써 불편한 심정을 숨기고 있던 진욱도

 가는 미옥을 향해 말했다.

 

 하지만 미옥은 설희에게 했던 것과는 달리

 단단히 벼르는 말투로 답했다.

 

 “진욱이 너, 집에서 보자.

 엄마가 아주 묻고 싶은 게 많아요.”

 

 미옥의 말에 진욱은

 난감하게 미소만 지었다.

 

 “금방 또 봬요, 어머님.”

 

 애교 섞인 설희의 말에

 진욱이 설희를 어이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면,

 미옥은 마냥 즐거운 듯

 김 기사가 열어준 차 뒷좌석에 타며

 설희에게 응답했다.

 

 “그래,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엔 같이 밥 한 끼 해.”

 

 미옥의 말에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던 설희가

 손까지 흔들며 출발하는 미옥의 차를 배웅했다.

 

 그런 설희를 보며 진욱은 물론,

 진욱과 설희의 뒤에서 설희를 지켜보던 민지까지

 어이없는 표정으로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미옥의 차가 떠난 것을 본 진욱이

 설희가 제 팔에 끼고 있던 팔짱을 풀며

 황당한 표정으로 물었다.

 

 “지금 이게….

 뭐하는 겁니까?”

 

 하지만 설희는 진욱의 황당한 표정에도

 당당하게 진욱을 마주보며 말했다.

 

 “고맙다는 말부터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어머님한테 혼나 쭈뼛쭈뼛 거리던 사람,

 구해준 게 누군데.”

 

 “뭐요? 혼나?

 쭈뼛쭈뼛?”

 

 설희의 말에 울컥한 진욱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반문했다.

 

 “네! 제가 뭐 틀린 말 했어요?”

 

 하지만 이어지는 설희의 물음에

 진욱은 아무 말도 못하고

 애써 헛기침을 하며 시선을 피했다.

 

 “솔직히 말해 봐요, 저한테 고맙죠?

 덕분에 앞으로 보기 싫은 선,

 안 봐도 되잖아.”

 

 담백한 설희의 결론에

 그동안 미옥의 선 강요로

 스트레스를 받아 왔던 진욱의 표정이

 자기도 모르게 조금 밝아졌다.

 

 “좀 고…고마운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곧 이어지는 설희의 말에

 진욱의 표정이 다시 굳었다.

 

 “그니까 제 별스타 사진에 신경 꺼주세요.”

 “뭐요?”

 

 당당한 설희의 물음에

 진욱이 이제 반사적으로 반문했다.

 

 “내가 그 쪽 도와줬잖아.

 그니까 그 사진 계속

 올려놓게 냅두라구.”

 

 “허…. 누가 그 쪽한테 저 도와달라고 했습니까?

 그 쪽이 마음대로 끼어든 거 아니에요,

 지금 경우는!”

 

 억울해 큰소리치는 진욱에

 설희는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얼굴로

 빠르게 말했다.

 

 “좋아요, 그럼. 여기서 끝낼까요? 역할 놀이?

 지금 보니 그 쪽 어머님은

 저 두고두고 보고 싶어 하시는 것 같던데.”

 

 설희의 맞는 말에

 진욱이 아무 대답 못하고

 우물쭈물 됐다.

 

 “끝내고 싶으면 말해요.

 그래, 뭐 생각해보면 나보다는 댁이 더 힘들지.

 나는 사진 한 장 지우면 그만이지만,

 그 쪽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어머님 선 강요에 시달려야 할 텐데.”

 

 설희가 능청스레 약 올리는 투로

 진욱을 얄밉게 쳐다보며 말했다.

 

 진욱은 그런 설희가

 얌체같이 얄미운 것과는 별개로

 그 말에는 반박할 것이 없었다.

 

 설희가 그런 진욱을 꿰뚫은 듯

 민지의 옆으로 가 민지의 팔짱을 끼며

 쿨하게 말했다.

 

 “그럼 전 여기서 가볼게요.

 어디 혼자 잘 해 보세요.

 아, 내 별스타는 좀 있다 확인해보고.

 깔끔히 지울 테니까.”

 

 설희가 둘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있던 민지를 끌고

 진욱에게서 등을 돌려 걸으면,

 그런 설희를 안절부절 못하며 지켜보던 진욱이

 결국 절박한 목소리로 설희를 불렀다.

 

 “이봐요!”

 

 그런 진욱에 설희가

 진욱 몰래 ‘Yes!’를 외치며

 뒤돌아 다시 쿨하게 진욱을 봤다.

 

 “왜요?”

 

 진욱이 그런 설희를 망설이는 표정으로 보다가

 애써 자존심을 굽히며 기죽은 목소리로 말했다.

 

 “들키지 않을….

 자신은 있는 거죠?”

 

 설희가 그런 우진을 보다가

 자신의 뜻대로 돼서 만족스러운 듯

 씨익 웃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말해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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