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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비가 오는 그날 나는 비가 싫다고 말했다.
작가 : 승미노밤
작품등록일 : 2017.11.14

같을 전철을 타는 내가 도움을 받은 여자아이.
이상할정도로 활발해 보이던 그녀의 비밀이 밝혀진다.
배려심이 많고 말이 많고 심지어 학급의 중심은 그녀는 내가 상상도 하지 못한 커다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자살을 한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줄거야?"



 
제 2장 과거
작성일 : 17-11-19 00:12     조회 : 219     추천 : 0     분량 : 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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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끝없이 비가 떨어진다.

 수도 없이 떨어진 비가 내몸을 춥게 만들었다.

 비냄새와 피냄새가 주변을 진동하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유일하게 믿었던 사람이 내 앞에서 죽었다.

 형의 생사를 확인 했을때 심장이 떨렸다.

 죽는 다는 것은 이런 것인가?

 초등학교때 어떤 사건으로 인해 나는 일명 '왕따' 라는 것에 시달렸다.

 그 사건은 단순한 이유였다, 책을 많이 본다

 나는 잘못이 없었다.

 처음 왕따를 당한날 비가 왔었다.

 이른바 집단 따돌림

 학교에서는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짓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할정도였다.

 변기통 물을 마시게 했다.

 쓰레기통에 교과서를 버렸다.

 욕설과 비난이 끊이지를 않았다.

 친구들의 보복이 두려워 선생님께 말을 하지않았다.

 아니 선생님도 알고있는 눈치였다.

 

 

 그날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중이었다.

 친한 형이 있었다. 엄청 친한 형

 그 형은 나와 다르게 밝았다.

 그 형은 학급의 중심인거 같았다.

 여자 친구도 있었다.

 나는 내심 그 형을 본받고 싶어졌다. 그 형 처럼 되고싶었다.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주변어른들에게 항상 칭찬을 받던 형이었다.

 나는 그 형 처럼 되고싶었다.

 어떻게 하면 형처럼 될까

 어떻게 해야 왕따가 되지않을까

 어떻게 하면 이런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까

 유일한 친구 였던 형을 만나기 위해 형과 나만의 비밀기지에 가기로했다.

 바로 아파트 단지의 옥상

 우산을 접고 나는 형을 만나기위해 25층 버튼을 누른뒤 설레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후 계단을 밟고 올라간 옥상에는 빨간 우산을 든 형이 서있었다.

 형이 죽었다.

 나는 이 죽음이 뭔지 안다

 자살이다.

 내 눈 앞에서 형이 죽었다.

 

 형은 나를 구해줬다.

 주변 놀이터에서 짓밟히고 있던 나를 구해주었다.

 하교시 주변의 무서운 형들에게 돈을 뺏길뻔한 나를 구해주었다.

 형을 따라하니 점점 나를 향해 '친구' 라는 것이 주변에 생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런 형이 자살을 했다.

 이해할수 없었다.

 그렇게 멋진 형이

 그렇게 착한 형이

 유일한 친구 였던 형이 죽었다.

 

 형이 죽은 뒤 다시 원래의 나로 점점 돌아왔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가면 왕따가 되지않을까 했지만

 그런 나는 변하지 않았다.

 

 형을 따라가고싶었다.

 

 

 

 

 

 

  2

 

 

 아 기억 났다.

 

 오랜만에 꿈을 꾸었다.

 잠에서 깨니 땀이 흥건히 젖어있었다.

 잠옷과 배게가 축축했다.

 

 얼른 잠옷과 배게시트를 세탁기에 집어넣고

 바로 샤워를 했다.

 아직도 진정되지않는다.

 도대체 그날 형은 왜 죽었을까

 샤워를 하면서 생각해보았다.

 조금 생각해본 나는 역시 관두기로 했다.

 나는 싫은 기억을 지우는 버릇이있다.

 가장 싫은 기억이 꿈에 나왔다.

 아마 비가 싫은 이유도 이것 때문일 것이다.

 

 샤워를 끝 마친뒤 욕실 문을 열자마자 따뜻한 계란후라이 냄새와 돈까스의 냄새가 섞여 내 코를 찔렀다.

 어머니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있었다

 

 "좋은 아침, 아들"

 "좋은 아침 , 엄마"

 

 서로 인사를 한뒤 나는 식탁 의자를 조심스럽게 빼낸 후 자리에 앉았다.

 맞은편 자리에는 아버지가 뉴스를 보고있었다.

 

 "좋은 아침이구나 아들"

 "좋은 아침, 아빠"

 

 티비에는 예쁜 캐스터가 오늘 날씨에 대해 말해주고있었다.

 오늘 날씨는 맑은 날씨였다

 아마 그 꿈을 꾸고 난후 비가 오는 날이었다면 엄청난 스트레스 였을것이다.

 그래 잊어버리자 라고 생각한뒤 밥을 먹었다.

 아침에 먹기에는 약간 무겁다고 생각한 돈까스는 그래도 맛있었다.

  학교갈 준비를 끝마친뒤 오늘도 학교를 향한다.

 내일은 주말이다.

 내일은 뭐할까 고민하던 차에 뒤에서 나를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주우우우우우혀어어어어언 굿 모링~~"

 많이 들어봤던 목소리였다.

 아마도 그녀라고 생각했다.

 그녀였다.

 아침부터 기운이 넘친다고 생각했다.

 도대체 아침에 무엇을 먹으면 저렇게 기운이 넘칠까라고 생각했다.

 "주현, 내일 뭐해?"

 마침 내일 무었을할까 생각했던 참이었다.

 아마 예정대로 라면 집에만 있었을것이다.

 "나랑 같이 놀자~"

 "뭐??"

 당황했다.

 아니 어이가 없었다.

 그렇게 친구가 많고 인기가 많은 학급의 중심인 그녀가 나와 놀자고한다

 "어차피 너 집에서 책만 읽을꺼잖아? 맞지?"

 정곡이 찔렸다.

 "맞긴...맞지?"

 내일의 나를 예상한 그녀는 자랑스러운 듯이 말했다.

 "내일 나랑 놀자~"

 "뭐하면서?"

 "영화를 본다던가 음... 아 라면집도 가고싶어"

 영화라 마지막에 본 영화가 언제였더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싫어"

 "왜에~~"

 그녀는 서운한듯이 대답했다.

 "너와 놀고 싶지 않아 집에서 책을 읽는게 나에게 도움이되"

 "그럼 나랑 도서관가자?"

 그녀의 입에서 그런말이 나왔다.

 솔직히 조금 놀랬다.

 "갈꺼지?갈꺼지? 휴대폰 줘바 연락처 줄게"

 검색용으로 밖에 쓰이지 않던 나의 휴대폰 연락처에 집을 제외한 전화번호가 추가되었다.

 뭔가 신기했다.

 그렇게 그녀와 내일 도서관을 가기로 한후 학교수업을 했다.

 

 

 

 

 

 

 

 3

 

 

 

 학교가 마친후 집에 와보니 휴대폰에 메일이 왔다.

 메일의 수신자는 그녀였다.

 

 {여어~ 주현

 너의 휴대전화에 예쁜 여학생의 전화번호가 추가된걸 축하해!

 내일은 너와 도서관 데이트를 가는날이니까 기대하라고!

 나의 사복차림을 볼 수 있으니까 기대되지??

 그럼 설레는 마음을 갖고 내일을 위해 준비하도록!

 내일 보자!}

 

 딱히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분이 이상했다.

 책을 보던 나의 주말에 여자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기분으로 말하자면 항상 쓰던 필통에 새로운 지우개가 추가된 기분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내일 도서관에서 어떤책을 가져갈지 고민한 후 오늘은 일찍 잠을 청했다.

 

 

 

 

 

 4

 

 

 매일 등교하던 역앞에서

 오늘은 색다르게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오늘 하얀 드레스를 입었다.

 "어때? 너무 예뻐서 말도 안나오나?"

 

 솔직히 예뻣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녀가 예쁜지 물어보면 누구나가 예쁘다고 말할것이다.

 

 "응"

 그녀가 상처 받지 않기위해 나쁜말은 하지 않기로했다.

 

 "어이, 너무 답이 알맹이가 없는거 같아"

 "알맹이가 없다 뭔가 좋은 비유인거 같아"

 "그렇지???"

 

 그녀는 신난듯이 웃었다.

 나따위에게 칭찬받은게 그렇게 기쁜가

 전철에 탔을땐 그녀가 나에게 책을 추천해달라고 하였다.

 

 "뭔가, 나에게 맞을 좋은 책 없어?"

 "너는 너무 밝으니까 조금은 어두운 책을 읽어도 되지않을까?"

 "그래?"

 

 히히히 하며 웃는 그녀는 재밌다는 듯이 웃었다.

 "너는 무슨책을 읽을꺼야??"

 내가 지금 읽고있는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인 제3세계 라는 책이다. 물론 그녀가 알리는 없다

 

 "말해도 어차피 몰라"

 "그래? 이름만이라도 알려줘"

 "제3세계"

 "뭔가 신기한 이름이네 되게 철학적일거같아"

 "맞아"

 "어이! 아까도 말했지만 너 너무 나에게 무관심 한 거 아니야??

 나에게는 최대한 신경을 써서 답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예쁜 여자아이를 옆에두고 아무생각도 안들어?"

 "너무 잘난척인거 같은데 그건?"

 "그래?"

 푸히히힛 하면서 웃는 그녀는 맞는 말 같다면서 빵 터졌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새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관은 꽤 크다.

 

 3층짜리 건물인데

 1층은 책을 가져올수있는곳

 2층에도 책은 있지만 1층보다는 책이 많지 않다. 대신 분위기가 좋고 카페가 있다.

 3층은 식사를 할수가 있다.

 

 나와 그녀는 2층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본뒤 허기가 지면 3층에서 라면을 먹기로 했다.

 그녀가 읽고 있는 책은 누구든지 쉽게 볼수있는 어린왕자 라는 책이다.

 쉽고 좋은 감명을 받을수 있는 책이라서 어린아이들도 자주보는 걸로 알고있다.

 

 한참을 책을 읽고 있을때 그녀는 배가 고프다고 투정을 부렸다.

 다 큰 고등학생이 투정을 부리는게 보기싫어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는 온갖것이 많았다. 햄버거 가게 라던가 중국집 일식집도 있었다.

 

 나와 그녀는 일식집에가서 라면을 먹도록 하였다.

 

 조금 느끼했지만 그녀는 맛있게 먹는거 같았다.

 

 "맛있어!! 너는 어때??"

 "조금 느끼하지만 괜찮은거 같아."

 "그래?"

 그녀는 장난으로 나의 라면에 고추냉이를 뿌렸다.

 푸히히힛 하면서 그녀는 나를 놀리려는 거 같았다.

 

 하지만 마침 너무 느끼해서 고추냉이를 뿌리려고 생각한 참이였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녀는 어라? 라는 표정을 지은뒤

 "어라? 화 안내 설마 화 낼줄 몰라?"

 

 그럴리 있겠는가

 

 "별로 맵게 먹는것도 좋아, 마침 고추냉이를 뿌릴려고 했거든"

 

 이것을 역관광이라고 하는가 그녀의 장난을 되받아 쳤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표정은 오히려 웃고있었다.

 "왜 웃어??"

 "아니 그냥 너에대해 좀더 알게되서 기뻐"

 

 도대체 어떤 부분을 더 알게된지 모르겠지만 들어보기로 했다.

 

 " 첫째! 너는 느끼한 것을 싫어한다!!"

 그녀는 단정짓듯이 말한다.

 "맞아"

 " 둘째! 너는 매운 것을 좋아한다!!"

 

 딱히 매운것을 좋아하는게 아니었다. 라면이 맛있엇지만 살짝느끼할 뿐 이었기 때문이다.

 "그래? 꼭 그렇지 않아, 너는 매운것은 어때?"

 

 그녀는 내가 질문을 해서 그런지 의아한 표정이었지만 금새 표정을 바꾸고 나의 질문에 대한 답장을했다.

 

 "매운것을 좋아하지는 않아, 매운것을 먹으면 그 다음날 배가 너무 아파"

 "그래?"

 "응!"

 

 평범한 얘기였다.

 나쁘지 않았다.

 

 또래의 아이들과 이렇게 평범하게 얘기를 나누어본것은 오랜만인거 같았다.

 

 

 

 

 

 

 5

 

 

 밥을 먹고 난뒤 어느정도 배가불렀다.

 

 "이제 도서관은 지겨워~"

 

 그럴것이다. 사람은 평소에 하지 않던것을 하면 익숙해 하지 않는다.

 

 "저기저기, 오락실 안갈래??"

 "오락실?"

 

 한번도 가본적이없다. 어른들이나 가는 곳이라고 예상한 나는 "가기싫어" 라고 말했다.

 "아! 막 어른들이나 가는 이상한곳은 아니야 단지 즐기는 곳이야!"

 

 아무래도 그녀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가보다.

 

 하는 수 없이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오락실은 도서관주변에 있어서 걸어가기로 했다.

 

 "아~ 더워~"

 이제 곧 여름이다.

 내가 여름에 가장 많이 가는곳은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에어컨을 항상 틀어주기때문에 도서관을 자주간다.

 

 마침 나도 더웠기때문에 그 오락실 이라는 곳이 시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금방 오락실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그녀가 곧바로 향한 게임기는 농구공을 농구골대에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인거 같았다.

 

 그녀의 게임하는 모습을 나는 관찰하기로 했다.

 

 "저기 말이지 이 게임기는 더블 플레이어가 된다구! 같이하자!"

 그녀의 권유에 한번 해보기로 해봤다.

 

 그녀는 경험이 있는지 꽤 잘했지만 나는 잘 하지 못했다.

 

 "어이, 너 너무 못하는거 아니야?"

 "처음이니까 그런거야 천재가 아니고선 처음부터 잘하지 않아"

 "역시 그래야 너 답지 푸히히힛"

 

 그녀가 다음에 찾아간 곳은 펀치머신이었다.

 

 그녀는 500원짜리를 두개 넣고는

 "잘봐," 하고는 그녀나름대로의 멋진 펀치를 날렸다.

 여자 치고는 꽤 높은 점수 일까나 하지만 평균에는 안되는 점수였다.

 

 "봤어? 펀치라는건 이런거야, 너도 한번 해봐"

 그녀의 권유에 못이기는 척 한번 해보았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펀치머신에 나온 숫자는 고득점이었다.

 "뭐..뭐야? 9800점?? 나보다 5000점은 더 높잖아? 너 정체가 뭐야?"

 

 아주 옛날 아주 조금이지만 그 '형'에게 복싱을 배운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몸은 머리보다 기억력이 좋은거 같다.

 그리고 그녀는 어이 없어 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무래도 그녀는 자신의 점수가 나보다 높을줄 알았나 보다.

 책만 보는 책벌레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어릴때 친한 형이 있엇어 그형한테 조금이지만 복싱을 배웠어"

 

 "오.. 그형은 어떤 사람이었어??"

 

 "좋은 형이었어. 친구가 없던 나에게 친구가되어주고, 초등학생때 왕따 였던 나를 도와줬어"

 

 그녀는 감동적인 표정을 짓고는 좀더 얘기해달랬다.

 

 더이상 말하기 싫었지만 그녀의 표정을 보고 조금만 얘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다음질문이 너무 압도적으로 강했다.

 "그 오빠 지금은 어떻게 살고있어? 꽤 좋은 사람이니까 좋은 일을 하고 있을거같아."

 

 형은 죽었다.

 

 형이 죽은것은 지금의 내가 트라우마를 가지게 했다.

 사람과 친하게 지내기 싫다.

 비가 무섭다.

 비가 무서운 이유는 형의 부서진 시체에 빗물이 고였기 때문인거같다.

 아 더이상 상상하기 싫다..

 "저기,너 안색이 안좋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 모양이다.

 

 "아, 그래? ,미안"

 

 "뭐 시간도 이렇게 됐고 오늘은 이만 돌아갈까??"

 

 오락실에서 꽤 게임기를 즐기다보니 시간이 꽤 가버렸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오래있엇지만 재밌는거 보다는 그녀의 질문에 대답을 1시간 째 안하고 있었다고 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꽤 지나가있었다.

 

 "다음엔 그형 얘기 꼭 해줘"

 "응"

 "그럼, 학교에서 보자!"

 

 마지막 그녀의 뒤돌아서면서 웃으면서 힘차게 말했다.

 그녀가 나를 걱정해준거 같았다.

 

 그녀의 웃는 모습은 나에게 힘이 된거같다.

  타인과 이렇게 얘기를 나누고 어울린건 오랜만이다.

 

 아마도 그 '형' 이후로 처음이겠지

 오랜만에 특별한 경험을 한 나는 집까지 걸어가기로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

 

 집에 돌아가면 그녀에게 고맙다고 메일을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작가의 말
 

 표지 완성 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소설은 처음써보지만 꽤 재밌지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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