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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3인남녀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16.8.23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

 
너 오늘 참 예쁘다.
작성일 : 16-08-30 21:23     조회 : 615     추천 : 0     분량 :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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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현이씨한테는 저랑 같은 냄새가 나요...”

 하나는 술에 취한 듯 조금 풀린 눈으로 현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자 현이 자신의 옷깃을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전 남성 용품만 쓰는데...”

 그 말에 하나가 ‘풉’하고 웃었다.

 “진짜 냄새 말고요. 그냥 버림받은 길 고양이 같은 느낌이랄까? 혼자 다니고, 누군가 다가오면 잔뜩 경계하고...”

 “전 그렇다 치고, 하나씨는 안 그런 것 같은데요?”

 “저도 많이 좋아 진 거예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되게 어두웠어요. 다가오는 사람 한 명, 한 명 다 밀어냈어요. 그중엔 정말로 저를 위해주는 좋은 사람들도 있었죠.”

 “왜요? 왜 그랬는데요?”

 현의 물음에 하나가 술을 한 모금 마시고는 대답했다.

 “제 곁에 있으면 모두가 불행해져요...”

 “?”

 “제가 사랑 했던 사람들은 모두 죽었어요. 엄마, 아빠, 미래를 약속한 남자 친구까지...”

 현의 말에 예전에 하나가 했던 혼자라는 말을 떠올렸다.

 “그게 하나씨 탓은 아니잖아요.”

 “머리론 그렇게 생각하려 하는데, 마음이 그렇지 못하네요.”

 “하지만-”

 “다시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거예요. 절대로...”

 “....”

 “사랑하는 누군가를 한 번이라도 또 떠나보낸다면... 그땐 정말 저 죽을지도 몰라요.” ]

 

 “오빠? 무슨 생각해?”

 현을 닮아 갸름한 턱 선에 눈망울이 예쁜 솔이 말하자 현은 정신을 번뜩 차렸다.

 “하나 뿐인 동생이랑 오랜만에 같이 저녁밥 먹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솔이 장난스럽게 투정 부리자 현이 평소에 보이지 않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미안, 미안. 나가서 맛있는 거 사준다니까.”

 “밖의 음식 지겨워. 이렇게 오빠가 차려주는 게 더 맛있어.”

 “너, 건강 검진은 꼬박 꼬박 받고 있지?”

 “아휴, 어릴 때부터 그 놈의 건강 검진! 나 아직 이십대 거든!”

 현이 솔의 볼을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그래도 받아. 의사 선생님이 유전 될 수도 있다고 하셨잖아.”

 “그럼 오빠는? 오빤 잘 받고 있어?”

 “난 괜찮아 끄떡없어.”

 “오빠!”

 솔이 버럭 소리를 지르자 현이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시간 나면 나도 받을 게.”

 “맞다! 나 소개팅 받기로 했다~”

 솔이 자랑하듯 말하자 현의 얼굴이 살짝 굳어 졌다.

 “소개팅?”

 “혜련이 알지? 걔가 진짜 잘생기고 착한 애 있다고 시켜 준데.”

 “세상엔 잘 생기고 착한 남자는 없어.”

 “아냐, 혜련이가 그렇게 칭찬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니까.”

 “문제 있으니까 자기가 안 사귀고 너한테 소개 시켜주는 거겠지.”

 “오빠!”

 솔이 인상을 쓰자 현이 슬며시 눈길을 피하며 물을 마셨다.

 “오빠도 연애 좀 해!”

 “여기서 연애 이야기가 왜 나와?”

 “오빠가 연애 안 하니까 나까지 못 하겠잖아.”

 “핑계는...”

 “난 다 필요 없고 식구들 많고 가족들한테 사랑 받고 자란 언니였으면 좋겠다.”

 “식구 많은?”

 솔이 장난스럽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명절에 놀러 가게.”

 그 말에 현의 얼굴에 잠깐 동안 씁쓸한 표정이 지어졌었다. 솔은 현의 표정을 보지 못한 듯 신나게 말했다.

 “집안이 부쩍, 부쩍 하면 어떤 기분일까?”

 “네가 가족들 많은 남자를 만나면 되지, 왜 내 여자한테 바래?

 현의 장난에 솔이 눈을 흘기며 말했다.

 “뭐야, 벌써 있지도 않은 여자 친구 편을 드는 거야?”

 “장난이야. 어서 밥 먹자.”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흰 00통신사입니다.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좋은 상품이 나와-”

 -야! 너 한번만 더 전화 걸어!? 어!? 이 것들이 진짜 귀찮게!

 잔뜩 욕을 하며 고객이 전화를 끊자, 현주가 한숨을 크게 쉬었다. 그러자 사무실을 돌아다니던 매니저가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현주씨?”

 “네?”

 현주가 놀라 뒤를 돌아보자 매니저는 잔뜩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요즘 말투도 그렇고, 콜을 돌릴 때 좀 더 친절하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 네...”

 “그리고 그렇게 한숨을 쉬면서 일을 하니까 능률도 안 오르는 것 아닙니까?”

 “죄송합니다.”

 “현주씨 이번 달 실적 바닥인 거 아시죠? 계속 이대로라면 근무시간 끝나고 추가 교육 들어 가실 줄 아세요.”

 매니저가 사라지자 멀리서 지켜보던 민우가 커피 한잔을 현주의 책상에 내려놓았다.

 “요즘 힘드시죠?”

 민우가 작은 목소리로 걱정 되듯 말하자 현주가 기운 없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티 나요?”

 “네, 많이요.”

 민우가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말하자 현주도 따라 웃었다.

 

 태민은 편의점이 한가해지자 자리에 앉아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태민 : 애들아, 나 고민 있다.>

 <연우 : 고민? 네가 고민 같은 것도 할 줄 아냐?>

 <현 : 문제 있는 건 봤어도 고민 있는 다는 건 처음 알았네.>

 <태민 : 장난치지 말고! 심각하단 말이야.>

 <연우 : 꽃다발이라도 들고 찾아가. 그렇게 있지 말고.>

 <태민 : 무슨 고민인 줄 알고 꽃다발이래?>

 <연우 : 현주 때문에 그런 거 아니야?>

 <태민 : 어떻게 알았어?>

 <연우 : 친구 한 지가 몇 년 인데. 눈치 없는 현이도 알고 있을 걸?>

 <현 : 난 몰랐어.>

 <태민 : 하... 저 자식을 어떻게 죽이지?>

 <현 : 연우 말대로 시간 갖는 게 좋은 것 같다만, 그게 싫으면 잘해줘.>

 <태민 : 어떤 게 잘해주는 건데?>

 <현 : 찾아가서 사랑한다고 말해.>

 <연우 : 헐. 언제 이렇게 로맨티스트가 됐냐?>

 <태민 : 소름 돋는다.>

 <현 : 시끄러.>

 

 연우는 애들과 하는 문자를 보며 혼자 히죽히죽 웃었다.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아우, 씨 깜짝이야!”

 난데없는 은영의 등장에 연우가 깜짝 놀라 몸서리 쳤다. 그러자 동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연우를 힐끗 힐끗 쳐다봤다. 연우는 민망한 듯 갑자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등본 필요하시다고요?”

 “누가 등본 필요하데요?”

 “1장에 200원입니다!”

 “뭐라는 거야.”

 사람들의 시선이 없어지는 것 같자, 연우가 은영에게 작은 목소리로 빠르게 속삭였다.

 “너, 여기 왜 또 왔어?”

 “어.... 등본 떼러?”

 “너 학교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학교 말고 바깥 상에도 배울게 많더라고요.”

 “고3이 배워야 하는 건 학교에 다 있거든?”

 “아휴, 잔소리쟁이.”

 은영이 귀를 막고 나가려고 하자 연우가 뒤에서 말했다.

 “어디가?”

 “집에 가지, 어딜 가요?”

 “같이 가 그럼. 나 곧 끝나.”

 연우의 말에 은영이 기분 좋은 듯 피식 웃었다.

 

 연우와 은영은 말없이 길을 걸었다. 그러다 연우가 슬쩍 말을 꺼냈다.

 “그 날, 엄마랑은 잘 이야기 했어?”

 그러자 은영이 한숨 쉬며 말했다.

 “아뇨, 그 날 이후로 또 바쁘셔서 집에서 본 적이 없어요.”

 “너희 어머님도 대단하시다.”

 “아저씨네 가족은 어때요?”

 “우리 가족?”

 “만날 내 가족 이야기만 하고. 불공평하잖아요.”

 연우는 곰곰이 자기 가족을 한 명씩 떠올리다 몸서리 쳤다.

 “악마야.”

 “네?”

 “누나가 둘인데, 하나 같이 악마야. 깡패지, 깡패. 아빠가 딱 젊은 시절 엄마라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은영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 갸웃 거렸다.

 “큰 누나랑, 작은 누나가 학교 다닐 때 좀 놀았었거든. 분명 우두머리였을 거야. 그것 때문에 만날 선배들한테 불려나가고. 누나들이 졸업하면 누나들을 안 좋아했던 놈들이 복수하겠다고 찾아 와서 시비 걸고... 어휴...어라?”

 연우가 말하다 말고 걸음을 멈추자 은영이 똑같이 걸음을 멈추며 말했다.

 “왜요? 뭐 두고 왔어요?”

 “아니, 그건 아닌데... 뭔가 허전 해....”

 “뭐가요?”

 “글세... 이 시간 쯤에 뭔가 울려야 될 거 같은데...?”

 “야! 나연우!”

 연우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놀라 돌아보았다. 카톡 소리. 연우가 허전해 하던 건 매일 퇴근 길에 울리던 누나들의 카톡 소리였었다. 이 시간에 집에 있어야 작은 누나가 밖에 있자 놀란 연우가 작은 누나를 보며 말했다.

 “작은 누나가 웬일로 이 시간에 밖에 있어?”

 “회식 한다는 거 도망치느라 늦었다.”

 “누나가 도망을 쳐?”

 “사회가 날 이렇게 나약하게 만들었단다. 근데. 이 어린애는 누구야?”

 작은 누나가 은영을 보며 묻자 연우가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듯 말을 제대로 못했다.

 “아, 그게...”

 “어린애 아닌데요?”

 은영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작은 누나를 쳐다보자 작은 누난 재미 다는 듯 피식 웃었다.

 “어리다는 말에 기분 나빴으면 미안. 근데 그 어린애란 말에 기분 나빠 하면 어린애가 맞는 거야. 나이 먹으면 어리다는 말을 좋아하거든.”

 우쭐거리며 말하는 작은 누나를 보고 은영이 지지 않고 말했다.

 “그럼 그쪽은 어리다는 말을 좋아하시겠네요?”

 “뭐?”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아서요.”

 은영의 말에 작은 누나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 모습을 본 연우가 안절부절 못하며 말했다.

 “어린애랑 뭐 하는 거야?”

 “어린애 아니라니까요?!”

 “너도 나이 먹은 사람한테 그러는 거 아니야.”

 “나 별로 나이 안 먹었거든!”

 은영과 작은 누나의 신경전에 연우는 현기증이 날 것만 같았다.

 “아, 몰라 둘이 알아서 해.”

 연우가 그냥 가려고 하자 작은 누나가 말했다.

 “맞다. 너 토요일 소개팅 안 잊었지?”

 소개팅이란 말에 은영이 깜짝 놀랐다.

 “아저씨 소개팅해요?”

 “나이 많은-. 아니, 어른들의 대화란다.”

 작은 누나의 말에 은영의 인상이 찌푸려졌다.

 “저 갈래요.”

 은영이 화난 듯 떠나 버리자 연우가 한숨을 푹 쉬었다. 씩씩거리며 가는 은영의 뒷모습을 보며 작은 누나가 연우를 경멸스럽다는 듯 쳐다보며 말했다.

 “너, 집에 여자 한번 안 데려 오더니. 여자 보는 취향 때문이었구나?”

 “무슨 말이야?”

 “교복 좋아하면 코스프레 하는 여자를 만나. 진짜 학생을 만나지 말고.”

 “누나?!”

 “알았어, 장난이야. 이게 어디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확! 쟤는 너한테 마음 있는 것 같은데, 어린 소녀한테 아픔 주지 마라.”

 “?”

 “나처럼 된다. 싸가지 없는 게 꼭 어렸을 때 날 보는 것 같네.”

 

 일찍 조기 퇴근을 한 태민은 멋지게 옷을 차려 입고 얼마만인지 모르겠지만 예쁜 꽃다발을 샀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으로 현주의 회사 앞을 찾아갔다.

 “뭐라 말하지? 미안하다? 용서해줘? 잘 못했어? 사랑해?”

 혼자 중얼거리며 현주 회사 앞에 도착한 태민은 오랜만에 긴장한 듯 떨리는 마음으로 서 있었다. 마침내 회사에서 나오는 현주, 그 동안 집에서 보지 못했던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걸어 나오고 있었다.

 길 건너편에 있던 태민은 밝게 웃고 있는 현주를 보고는 자신도 오랜만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현주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에 태민은 서둘러 길을 건너려고 했다.

 하지만 현주의 뒤에서 바로 따라 나오는 민우를 보고는 걸음을 멈추었다.

 현주는 즐거운 듯 민우와 투닥 거리면서 걸어갔다. 태민은 그런 둘을 건너편에서 바라보면서 말없이 한 걸음씩 따라 갔다. 그러다 태민은 현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건너편에 있는 현주는 전화기의 발신 번호를 확인하자 즐겁게 웃고 있던 얼굴이 경직 되듯 멈추었다. 한참 동안 전화를 바라보던 현주는 마침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나야...

 어딘가 모르게 가라앉은 태민의 목소리.

 “아, 맞다. 나 오늘 회식 있는데. 미안.”

 현주가 아차 싶은지 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그래?

 “미안, 이번에 신입 환영회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말 안 했네...밥 혼자 먹-”

 -잘됐네. 나도 오늘 늦는다고 말하려고 했었거든.

 “정말?”

 -어. 나도 여기 사장님이 식사하자고 해서.

 “사장님이 되게 예뻐하시나 보네? 암튼 잘됐다. 그럼 집에서 봐.”

 -그래....

 전화를 끊은 현주는 태민의 말투에 뭔가 찝찝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웃으며 걸어갔다.

 

 자신의 전화를 받을 때는 웃지 않던 현주가 전화를 끊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태민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 때문에는 아니었지만 모처럼 환하게 웃는 현주를 보며 태민은 혼잣말로 중얼 거렸다.

 “오늘 참 예쁘네...”

 멀리서 바라보는 태민은 전화기를 꺼내 연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술 한잔하자.”

 다짜고짜 하는 태민의 말에 연우가 짜증을 내며 말했다.

 -현주한테 안 갔어?

 “갔어.”

 -근데?

 “오늘 괜히 너희들 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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