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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돈으로 된 천하제일인
작가 : 데거스
작품등록일 : 2017.11.16

[무협] [먼치킨] [시스템] [사이다] [황금만능]

천하제일의 세가 만금장

하지만 무림인들에겐 천하제일봉가?
금력만 가지고 있을 뿐 아무런 무력도 가지고 있지 않은 만금장
그리고 그곳을 무림문파들

그런 만금장의 소장주 만천군
가문을 구하기 위해 갖갖히 수를 모두 써보지만 가진 건 돈 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런 소용이 없었는데

그런 그에게 한줄기 희망이 내려왔다.

[플레이어의 소망을 확인합니다. 플레이어의 의지에 맞춰 시스템을 최적화 시킵니다.]

[시스템 코드 만인지상(萬人之上)이 가동됩니다.]

[플레이어를 환영합니다.]

"금력은 무력을 이길 수 없다고? 하! 무력을 이기는 금력을 보여주지"

 
2.시스템:만인지상
작성일 : 17-11-16 22:45     조회 : 328     추천 : 0     분량 :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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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들을 없앨 방법을 찾아야 돼”

 

 자신의 침소로 돌아온 천군은 이마를 부여잡고 고민했다.

 

 ‘어떻게 해야 무림인들을 쫓아낼 수 있을까?’

 

 서로 싸움을 붙여 자멸하게 만든다?

 그 놈들이 머리가 없지 않는 이상에야 이런 방법이 통할리가 없다.

 

 그럼 다른 세력을 끌어들여서 놈들을 쫓아낼까?

 아니야 괜히 늑대를 쫓아내려가 호랑이를 불러들이는 꼴 된다.

 

 ‘대체 어찌해야 되지’

 

 머릿속에서 열심히 고민을 해보아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아니 사실 답은 알고 있다. 힘을 얻으면 된다.

 

 만금장을 노리는 기생충들을 모두 눌러버리고도 남을 만한 힘을 말이다.

 

 하지만………

 

 “방법이 없잖아”

 

 만금장을 장악한 무림인들이 힘을 키울 여지를 줄 리가 없다.

 조금만 낌새를 보여도 한바탕 난리를 칠 것이 분명했다.

 

 “젠장!”

 

 천군은 도저히 상황을 타개할만한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정녕 아무런 방법도 없단 말인가...’

 

 이대로 만금장이 무너지는 것을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어떻든 어떻게 해서든 찾아야한다.

 지금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 무력!

 천군은 만금장을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는 무림인들을 쓰러트릴 수 있는 무력을 얻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하늘에 빌었다.

 

 그런데

 

 그의 기도에 감동이라도 한 걸까 그를 구원하는 만금장과 그의 가족을 구원하는 기적이 그의 눈앞에 나타났다.

 

 띠링!

 

 

 

 [플레이어의 소망을 확인합니다. 플레이어의 의지에 맞춰 시스템을 최적화 시킵니다.]

 

 [시스템 코드 만인지상(萬人之上)이 가동됩니다.]

 

 [플레이어를 환영합니다.]

 

 

 

 천군은 눈앞에 나타난 시스템 창을 보는 순간 여러 가지 지식들이 머릿속에 주입되는 것을 느꼈다.

 

 “크윽!!”

 

 갑작스럽게 몰려오는 많은 량의 지식에 잠시 머리가 어지러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모든 지식이 주입되고 나자 천군은 잠시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다 잠시 후 실성한 사람처럼 큭큭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방금 전 그에게 주입된 지식은 시스템의 사용방법과 간단한 시스템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로 이 시스템은 쉽게 말하면 게임시스템과 비슷한 했다.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현대에서 이곳으로 환생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나에겐 그렇게까지 충격적인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지금같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기적을 내려준 누군가에게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천군은 머릿속에 있는 사용방법대로 능숙하게 시스템 창을 열었다.

 

 

 

 *상태창

 

 [만천군]

 강(剛):인(人)下1단

 속(速):인(人)下1단

 연(軟):인(人)下1단

 외(外):인(人)下1단

 내(內):인(人)下1단

 -현재 경지:삼류(下)

 -보유무공(0)

 

 

 

 상태창은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 있었다.

 

 맨 위에 있는 능력치인 강은 근력을 나타내는 것이고 속은 공격속도와 몸놀림 그리고 연은 몸의 유연함과 부드러움을 뜻한다.

 

 그 아래에 있는 내와 외는 아마도 외공과 내공을 뜻하는 것 같았다.

 

 그나저나

 

 ‘내 능력치라지만 정말 답이 없네.’

 

 모든 능력치는 크게 인(人),지(地),천(天)으로 나누어지고 여기서 또 한번 상(上),중(中),하(下)로 나뉘게 되는데 인(人)보다는 지(地)가 더 높고 그 지(地)보다는 천(天)이 더 높다. 그리고 그 인(人),지(地),천(天)에서도 높은 순서대로 상(上),중(中),하(下)로 나뉜다. 쉽게 얘기하면 천(天)上이 가장 높은 등급이고 인(人)下가 가장 낮은 등급이란 소리다.

 

 그리고 이 등급들 사이에는 1단부터 10단까지 세분화 된 단계가 있는데 능력치를 10단까지 올리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예를 들면 인(人)下10단에서 능력치가 상승하면 인(人)中1단이 되는 것이다.

 

 상태창에서 능력치를 확인한 천군은 작게 한숨을 쉬고는 시스템의 다른 기능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로 했다. 시스템은 크게 상태창, 무공창, 상점창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런데 시스템 창을 자세히 살펴보던 그때 순간 천군의 시선이 멈칫했다.

 

 그의 시선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바로 상점창의 판매목록이었다.

 

 

 

 *상점창

 

 [무공]

 [영약]

 [천성]

 [무골]

 [진법]

 [병장기]

 

 

 

 “무공을 판다고?”

 

 천군의 눈빛이 번쩍였다.

 

 

 

 천군을 눈을 빛내며 상점에 있는 무공목록을 살펴봤다.

 

 [무공]

 -인(人)급

 -지(地)급

 -천(天)급

 

 무공들도 능력치처럼 인, 지, 천으로 등급이 나누어지고 또 거기서 상, 중, 하로 등급이 나누어져 있었다.

 

 “헉!!?”

 

 등급별로 무공을 살펴보던 천군은 지(地)급 무공을 살펴보다 헛바람을 삼켰다.

 

 ‘매화24수부터 청명검법까지 전부 대문파에나 있을법한 상승무공이잖아!!!’

 

 앞에서 확인한 인(人)급에는 흔한 삼류무공이나 이류무공이 가득했는데 지(地)급에는 모두 무림에 널리 알려져 있는 일류무공 혹은 상승무공밖에 없었다.

 

 ‘가만 그럼 천(天)급은?’

 

 지(地)급이 상승무공이라면 천(天)급엔 분명 두 눈이 부릅떠질만한 어마어마한 무공들이 있을 것이 분명했다.

 

 게다가 더 기쁜 소식은 이 상점창에서 무공을 사기 위해 필요한 것이 다름 아닌 돈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 가격은 턱이 빠질 만큼 엄청난 가격이었지만 자신이 아니 이곳이 어딘가?

 

 천하제일금가라고 불리는 만금장이다. 상점창에 있는 것들은 웬만한 거부들은 눈길조차 주지 못할 정도로 비싼 가격이었지만 만금장의 입장에선 그저 껌 값도 안되는 가격이었다.

 ‘이제 됐어!!!’

 

 천군은 큰소리로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싶었지만 만금장을 장악한 문파들이 심어놓은 감시자가 있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기에 그저 마음속으로만 소리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상황을 해쳐나갈 길이 보이기 시작하자 천군은 지금까지 쌓아온 분노에 불을 지폈다.

 

 ‘빌어먹을 기생충들아 조금만 기다려라,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겪으신 고통의 10배 아니 1000배로 네놈들에게 되갚아 줄 테니 것이다’ 천군은 반드시 무림인들을 용서치 않을 거라 속으로 몇 번이고 다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침소에 숨겨져 있는 지하 통로의 문을 열고 그곳에 들어간 뒤 아무도 모르게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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