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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절대자의 연무
작가 : region
작품등록일 : 2017.10.30

어느날 지구에서 1억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D-30이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물론, 평소에 판타지를 좋아 하는 나도 그 안에 포함되어있었다.

그렇게 30일을 두려움에 떨며 기다렸지만...D-day에 일어난일은 쌩뚱맞았다.

"...으으, 여긴 어디야?"

내가 소환된 곳은 흔히 판타지 소설에서나 나오는 이계.

과연 나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능력자 협회
작성일 : 17-11-16 15:44     조회 : 214     추천 : 0     분량 : 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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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 협회 증이나 신분을 보증해 드릴 수 있는 지인이 안에 계십니까?"

 

 약간은 깐깐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는 군인이 나에게 다가오면서 말했다.

 

 "어, 아마 안에 제 친구와 가족이 있을 겁니다만."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강하진입니다."

 

 군인은 주머니에서 종이 쪼가리를 꺼내서 종이를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박영찬 친구분 맞으십니까?"

 

 "네."

 

 "현재 안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군인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다른 군인들과 함께 굳게 닫혀있는 철문을 열었다.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 네!"

 

 지금 상황에서 군인이라는 직업도 참 힘들겠네.

 

 나는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고는 활짝 열려진 철문으로 들어갔다.

 

 이 큰 건물 안에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몬스터에게서 부상을 입은 사람, 몬스터에 의해 집을 잃어버린 사람, 그리고 이곳에 피난을 온 사람.

 

 "...영찬은 어디있지?"

 

 고개를 여러번 두리번 거리자, 겨우 찾아낼 수 있었다.

 

 영찬과 우리 가족들은 건물의 구석, 즉 사람이 그나마 없어보이는 곳에 있었다.

 

 생각해보니까 영찬 이놈은 사람 많은 곳을 싫어했지.

 

 나는 친근하게 떠들고 있는 내 가족과 영찬에게 다가갔다.

 

 "어, 하진아!"

 

 인사는 나를 반기는 목소리인 형의 외침으로 시작됐다.

 

 가족들의 모습은 모두 예전과 똑같았다. 부모님의 얼굴이 많이 수척해지신 것 빼고는.

 

 "어이구, 우리 하진이."

 

 "..잘 돌아왔다. 하진아."

 

 그 다음은 부모님이 작게 흐느끼며 안아왔다.

 

 "...네."

 

 부모님의 포옹은 5분 정도로 이어졌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

 

 아버지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가운 말투로 물어왔다. 겉으로는 냉정한 말투였지만, 그 안에는 따듯함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기에 웃으면서 대답해주었다.

 

 "뭐, 그냥 어떻게든 아둥버둥 하면서 살았죠."

 

 "그러냐."

 

 아버지의 말은 그걸로 끝이었다. 팔짱을 끼고 두 눈을 감고 계신 것이,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는 눈치셨다.

 

 "그나저나 하진아, 오랫만이다."

 

 "응, 오랫만이야 형."

 

 형에게 웃어주면서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영찬이 보이지 않았다. 아마 어딘가로 간 것 같았다.

 

 그점을 눈치 챘는지, 형이 방긋 웃어오며 말했다.

 

 "영찬이랑 영진이는 식품 챙기려고 갔어, 너무 걱정하지마."

 

 "알겠어."

 

 일단 고개는 끄덕였지만, 오늘따라 가족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모두들 착잡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런 표정은 처음 보는 것이라 그런지, 어딘가가 어색했다.

 

 "하진아 지금까지 있었던 일, 전부 다 말해봐. 오랜만에 이야기 좀 나눠보자."

 

 "..응."

 

 물론 내가 능력자라는 소리는 하지않겠지만.

 

 역시나 가족에게 걱정을 시킨다는 건..마음이 콕콕 찔려왔으니까 말이다.

 

 그 이후로 가족과의 대화가 꽤 오래 이어졌다.

 

 그러다 문득,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진아."

 

 "응? 왜요?"

 

 "앞으로....어떻게 행동할거냐?"

 

 "...글쎄요. 뭐, 이곳에서 있어야죠."

 

 오래있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나도 능력자이기도 하고, 이세계에서 레벨을 올려야 하기 때문이었다.

 

 "..하진아. 너가 능력자 인건 알고있다."

 

 "여보!"

 

 "..아버지!"

 

 ....응?

 

 전부...알고있었어?

 

 "영찬이에게 들었다. 꽤 세다지?"

 

 "어...."

 

 내가 당황한 표정으로 있을 때, 아버지가 덤덤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하진아, 나는 말이다. 너는 신문에서나 나오는 이상한 능력자 놈들 말고, 제대로 된 능력자가 됬으면 좋겠다. 대가를 바라지 않은 상태에서 병들거나 아픈 사람을 구하고, 또 언제나 겸손한 행동을 보이는 능력자 말이다."

 

 지금 아버지가 하고 있는 말은 극히 이상적인 말이다. 저런 것이 통할만큼 이세계에서의 사람들은 착하지 않으며, 또 엄청나게 위험했다.

 

 "물론, 나도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누구나 꿈꾸는 이상론이라는 건 알고있다. 현실 세계에서는 모두 이루기 힘든 것들이지. 인간들은 누구나 추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래도 말이다. 나는 너만큼은 제대로 된 능력자가 됐으면 좋겠다. 완벽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애초에 인간의 행동에 완벽이라는 단어를 달 수 있었으면, 지금 이 꼴은 나지 않았겠지. 적어도 너가 우리들한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이면 된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아버지의 말도 맞는 말이다.

 

 지금 아버지가 나에게 바라는 건 누구나 꿈꾸는 이상론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당연한 행동을 바라고 계시는거니까.

 

 "사람이란 언제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일이다. 착했던 사람이 알고보니 독사처럼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는 거고, 겉으로는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알고보니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일 수도 있는 법이야. 이 말을 꼭 기억해라. 나중에는 질리도록 만나게 될테니까 말이다."

 

 지금 아버지가 하고 계시는 말은 전부 고난을 겪어오시면서 얻으신 교훈 같은 거겠지.

 

 하나하나가 뜻이 담겨있었다.

 

 "..응, 알겠어."

 

 어차피 아버지가 말을 안했어도, 전부 지켜야 할 것이었다.

 

 지금와서 머리에 각인시킨 것 뿐이다.

 

 "하진아, 너도 협회에 가보지 그래?"

 

 아버지의 말이 끝나자마자, 형이 물어왔다.

 

 "응? 협회라.."

 

 영찬에게 들었긴 했지만, 어딘가가 석연치가 않았다.

 

 "협회에 가서 능력자로 인정 받으면 좋은 게 많다고 하더라. 몬스터 시체를 합법적으로 팔 수 있고, 또 던전을 클리어 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도 주어진데."

 

 "...그걸 형이 어떻게 알아?"

 

 "응? 영찬이가 알려주던데."

 

 영찬 이놈, 일부러 나간 게 분명하군.

 

 아마 가족들끼리 편하게 지내라고 이런 장소를 마련해줬음이 틀림없다. 그게 아니라면, 형에게 능력자 협회에 대한 것을 알려줄 이유가 없으니까.

 

 ..오늘은 그냥 가족들끼리 있으라는 건가.

 

 "영찬아, 엄마는 그냥 너가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다녔으면 좋겠다. 밖에 나가서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고 자신의 말을 당당하게 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말이야."

 

 엄마가 기다렸다는 듯이 말했다.

 

 "...알겠어."

 

 "일단 오늘은 자고 가렴. 협회는 내일 가도록 하고."

 

 "응."

 

 "자자,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은 것 같은데. 다시 이야기의 꽃을 피워보자. 이제 너가 능력자로서 지내온 이야기 좀 꺼내봐 하진아."

 

 "...응 알겠어.."

 

 그렇게 우리 가족은 밤 늦게까지 말을 나누었다.

 

 

 다음날 아침,

 

 가족에게 인사를 마치고 철문에서 나온 나는 팔짱을 낀 채로 서 있는 영찬을 볼 수 있었다.

 

 "가는거야?"

 

 "응, 협회라는 곳도 가봐야지. 그리고 메시지 확인 했다. 협회가 있는 장소들 전부 보내뒀더만. 언제 이런걸 다 찾은거야?"

 

 "비밀이다. 뭐, 한가지 말할 수 있는 건....너가 능력자로서 높은 자리를 노린다면, 나는 일반인으로서 높은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거야."

 

 "....그런가,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너라면 가능하겠지."

 

 영찬은 옛날 부터 목표 한가지를 정하면, 그 한가지에 몰두 하는 녀석이었다. 영찬 집안 자체는 금수저이니, 높은 자리를 노리고자 한다면 진짜로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힘내라 짜식아."

 

 "크큭, 그래. 너도 한번 정상에 올라가봐."

 

 대화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애초에 우리들끼리는 장황한 대화가 필요없었다.

 

 이 짦막한 대화는 서로를 잘 안다는 우정의 증표이기도 했고, 서로를 향한 끝 없는 믿음이기도 했다.

 

 나는 곧바로 몸을 돌리고는, 영찬이 메시지로 보내준 협회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끝없이 달리는 건 기분이 무척 좋았지만, 오늘따라 마음속 어딘가가 착잡했다.

 

 "..힘내라 영찬아. 나도 힘내볼 테니."

 

 작게 읊조리고는, 헤이스트를 사용해서 달리는 속도를 더 올렸다.

 

 

 "여기인가."

 

 내 앞에 있는 서울 협회 건물은 아직 미완인 상태였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 모든 지역의 협회 건물이 미완이었다.

 

 그나마 서울 협회 쪽이 완성도가 조금 더 높을 뿐, 나머지 협회 건물의 완성도는 비슷한 것 같았다.

 

 "뭔가 어색하네."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 지내온 서울이었지만, 이런 판타지 에서나 나오던 협회 건물이 생긴 덕분인지 주변 풍경이 익숙치가 않았다.

 

 고개를 저어서 잡 생각을 떨구고는, 협회 안으로 들어갔다.

 

 ─띠리링

 

 문에 달려있던 청량한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런 현대 시대에 종소리라니, 이거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네.

 

 어렸을 적에나 들었던, 할아버지집의 주변에 있는 가게에서나 들은 소리였다.

 

 문득 떠오르는 과거를 잠시동안 회상하고 있자, 저 멀리에서 인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서오세요."

 

 거리가 꽤 멈에도 불구하고 인사를 해오는 그 안내원의 모습은, 누군가에게 철저하게 교육을 받은 느낌이 풍겨왔다.

 

 "아, 네. 안녕하세요."

 

 나는 얼떨결에 말끔한 제복 차림의 여성에게 인사하고는, 데스크에 서 있는 여성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자에 앉아있거나 해서 그런지, 데스크에는 사람이 없었다. 그 덕분에, 빠르게 데스크를 향해 갈 수 있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아, 제가 능력자라서...협회증을 생성하려고 왔습니다."

 

 "그렇군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여성은 내게 깍듯이 고개를 숙인 후, 종종 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했다.

 

 여성이 나간 후, 할 것 없는 나는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협회 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건물의 안은 의외로 컸다.

 

 내 왼쪽에는 좀 커보이는 편의점이 존재했고, 오른쪽에는 카페가 있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상점가에서나 나올 법한 가게들이 여럿 보였다.

 

 그러길 4분, 방금 나갔던 여성이 손에는 종이를 쥔 채로 다시 되돌아왔다.

 

 "이 신분증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를 적어주세요."

 

 "아, 네."

 

 나는 여성의 말에 뒤늦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종이에 천천히 적기 시작했다.

 

 "다 적었어요."

 

 ".....네, 확인 했습니다. 신분증은 내일쯤 만들어질 예정입니다만, 협회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또, 던전에 들어갈때의 규칙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아, 네 있긴 합니다. 던전에서의 규칙과 위치 정보에 대해서 좀..."

 

 "그렇군요. 일단 던전에서의 규칙부터 대충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여성은 귀찮은 기색 하나 없이, 마치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같은 마음으로 알려주었다.

 

 "일단 던전에서의 규칙은 총 크게 3개로, 이중 하나라도 어길시에는 협회에서 바로 박탈합니다. 첫번째는 살인이나 공갈, 즉 다른 사람의 허락없이 진행되는 강제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엄하게 다룹니다. 공갈이나 성추행 정도라면 감옥에서 몇년 썩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살인을 저지르신다면....대충 상상가시리라고 생각됩니다."

 

 하긴. 이런 법이라도 만들어 놓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혼돈에 휩싸이게 될테니까 말이야.

 

 지금까지

 

 "그리고 두번째, 던전에 들어가실때에는 협회증을 꼭 들고 가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레어 등급 정도가 되신다면, 얼굴이 어느 정도로 알려져 있기에 협회증 없이도 얼굴 확인 정도로 들어가 실수 있습니다만. 솔직히 그 정도는 되기 힘드니까요. 마지막으로 세번째."

 

 여성은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는 듯이, 말을 잠시 끊었다가 다시 이어갔다.

 

 "자신의 등급보다 두 단계 이상 높은 던전으로는 절대로 가지마세요. 절대로요."

 

 누군가가 들어가기라도 한 걸까?

 

 여성은 한숨을 크기 내쉬었다.

 

 "..사실, 몇몇 호기심이 높은 청년들이 말이죠. 자신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정해진 등급보다 더 높은 던전을 들리기도 해요. 물론 규칙으로서의 제제는 없기에, 높은 던전으로 가셔도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이 생각없는 행동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이 꽤 많아서 말이죠. 정말, 저희들도 뒷처리가 힘들단 말이에요."

 

 여성의 말투는 점점 불평을 늘어놓는 듯한 그 목소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하하, 일단 알겠습니다. 그래서 그런데...등급은 뭔가요?"

 

 레어 등급도 그렇고, 두 단계 더 높은 던전도 그렇고,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몰랐다.

 

 "아, 아직 등급에 대해서 모르시는군요. 일단 능력자들의 등급은 이렇게 나뉘어 집니다. 커먼 - 언커먼 - 레어 - 에픽 - 유니크 - 레전드."

 

 미국에서 만든 체제라고 들었는데, 등급도 그대로 따온 것 같았다.

 

 "그리고 던전은 그냥 1급, 2급, 3급...이렇게 늘어납니다. 지금까지 생겨난 던전 중에서 제일 위험도가 높은 건 3급이며, 악령의 동굴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니요. 그리고 던전에 대한 위치를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그것도 내일 신분증과 함께 드리겠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네."

 

 내 인사를 맞인사로 받아쳐준 여성은 밝은 미소를 지었다. 나는 그런 여성을 뒤로한 채로, 협회 건물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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