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
 1  2  3  4  5  >>
 
자유연재 > 판타지/SF
검은 에덴-낙원으로 가는 길에 지름길은 없다
작가 : PS달빛
작품등록일 : 2017.11.7

사자(死者)와 인간의 대립과 타협, 갈등 속에서
인간의 생의 무게와 죽음과 밀접해 있는 영혼의 가치를 논하고, 인간이 되고 싶은 그들의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갈망과 지상낙원을 꿈꾸며 그들만의 에덴을 그리는 이야기

 
1부-[7년의 과거]11화 키리에(Kirie)1
작성일 : 17-11-16 01:23     조회 : 268     추천 : 2     분량 : 544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

 

 문을 열자마자 가까이 서있던 쥬비터를 보고 남자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으로 뒷걸음질을 했고, 쥬비터 역시 갑자기 열린 문과 함께 나타난 남자를 보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했다.

 

 "아우~씨, 놀랬잖아! ...뭐야 이제 일어 난거야?"

 "당신은..."

 

 남자는 금새 원래 표정을 되찾고 쥬비터를 향해 걸어갔다.

 자신보다 머리 하나 정도는 작아 보이는 외소한 체구의 남자는 연노란 머리에 귀에는 여러 개의 피어싱을 했고 천진난만한 얼굴이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쥬비터가 그 남자를 보고 말을 잇지 못하고 서있자 그 남자의 뒤에서 또 다른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포비, 손님이잖아요. 그것도 부상당한...손님에 대한 예의를 갖추세요!"

 "쳇! 알았다구요."

 

 포비 라 불리는 남자는 눈을 감고 양팔을 머리 뒤쪽으로 올린 채 뒤에서 나타난 여자 쪽으로 물러났다.

 

 "몸은 좀 어떠세요? 쥬비터 진."

 "아, 네...걸어 다닐 만해요......응?"

 

 쥬비터는 여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다가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나오자 눈을 크게 뜨고 그녀를 보았다.

 

 "아...아니, 제 이름을 어떻게...?"

 

 그가 말을 더듬으면서 그녀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자 여자는 생긋 웃으면서 쥬비터를 침대에 앉히고 본인도 그 앞에 놓인 나무 의자에 앉았다.

 

 그녀의 얼굴은 작고 붉은 올림머리에 이목구비는 또렷해서 눈도 큰데다 오똑한 코와 작은 입이 오목조목한 것이 마치 인형을 보는 듯했으나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겨, 왠지 모를 카리스마가 흘러 나왔다.

 

 "처음 뵙네요. 제 소개를 먼저 할게요. 저는 '신시아르 유메이' 라고 해요. 현재 키리에(Kirie) 남쪽지부의 부단장을 맡고 있어요. 잘 부탁해요.

 그리고 이쪽은 '포히덴 바쿠텐샤' 라고 하는데 그냥 쉽게 포비 라고 불러요."

 

 "에이~그 애칭은 누님밖에 못 부르죠~~"

 

 포비가 장난치듯이 애교 아닌 애교를 떨자 유메이 라고 하는 여자가 웃음끼 있는 얼굴로 팔을 꼬집었다.

 

 -꽈악-

 

 "여기서는 '부단장' 이라 부르라고 했죠?"

 "아아아아~!!알았어요 알았어~! 부단장님!"

 

 포비의 장난이 끝나자 얼빠진 얼굴로 보고있던 쥬비터가 말문을 열었다.

 

 "아...저기, 제가 어떻게 된 거죠? 여긴 어디구요? 그리고 당신들이 그...키...뭐시기..."

 "키리에 입니다. 얀스 수색대장에게 당신 얘기는 보고 받았어요. 우리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들어서 알고 있겠죠?"

 "아!"

 

 자신들을 키리에 단체 라고 하는 유메이의 입에서 얀스 얘기가 나오자 쥬비터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짧은 탄성을 지르면서 침대에서 일어났다.

 

 "얀스! 얀스를 알고 있어요?...압..."

 

 -턱-

 

 유메이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면서 물어보자 그녀가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옆에 있던 포비가 불량스런 표정으로 손으로 쥬비터의 얼굴을 가리면서 간격을 떨어트려 놓았다.

 

 "어허~~어디 우리 부단장님께 작업을 걸려고 하시나? 몸도 성치 않은 양반이~한번 해볼텨?"

 "아...죄송..."

 "흠,흠...포비!"

 

 있는 힘껏 미간에 주름을 좁히면서 포비가 쥬비터를 노려 보자 유메이가 눈을 한번 감고는 그를 제지했고 포비는 조용히 뒤로 물러났다.

 그녀는 쥬비터를 보면서 미소를 짓더니.

 

 "여러모로 궁금한 게 많겠지만 몸이 안정이 될 때까지는 좀 쉬는게 좋겠어요. 저희 남쪽지부 단장님이 잠시 자 리를 비우셨는데 사흘이면 오신다니까 그때까지 쉬세요. 그날 할 이야기가 많을것 같으니까."

 "할 이야기가 많아요?"

 

 쥬비터의 질문에 그녀는 뒤돌아서며 말했다.

 

 "네, 아주 많죠. 그러니 사흘 후에 꼭 단장실로 오세요. 시간에 맞춰 저희 단원이 데리러 올 거예요."

 

 그렇게 말하고는 유메이는 포비와 함께 문밖으로 나갔다.

 

 -달칵-

 

 혼자 덩그러니 침대에 앉아서 멍한 표정으로 닫힌 방문을 쳐다보던 쥬비터는 고개를 위로 젖히고 천장을 보면서 생각에 잠기더니 욱씬거리는 어깨통증에 생각을 멈추고는 침대에 곧장 누웠다.

 

 '대충 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얀스는 무사한 것 같은데...그럼 어디 있다는 거지? 유이나는? 여긴 건너편 육지인가? 나는...'

 

 누워서 한참 생각을 하던 그는 침대 옆에 있는 작은 탁자에 놓인 자신의 소지품을 확인했다.

 

 그곳에는 유이나가 그에게 건네주었던 검은 돌이 있었다. 그것을 꺼내들고는 가만히 돌을 쳐다보면서 또 잠시 생각에 잠겼지만 혼자서는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내 눈을 질끈 감고는 잠을 청했다.

 

 아직 이른 오후의 시간인데다 잠에서 깬지 얼마 안돼서 인지 곧바로 잠들지는 못하고 여러 번 침대에서 뒤척인 후에야 서서히 잠들기 시작했다.

 

 시간이 더 지나고 깊이 잠든 그는 몸이 편치 않아서 되도록이면 움직이지 않았고 다음날에도 침실에 앉아 간호원이 주는 약과 식사로 끼니를 떼우면서 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리고 사흘 후. 조금은 늦은 오후의 시간.

 완전히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걷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진 쥬비터는 침대에서 일어나 간호원이 챙겨다 준 일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베이지 색깔의 셔츠에 슬림한 곤색 면바지와 시원한 '마'소재로 만든 조끼를 입고 진료소 문을 나서자 그의 앞에 꽤 덩치가 큰 남자가 서있었다.

 

 "당신은...?"

 "음...몸은 괜찮은가?"

 "아, 네. 많이 좋아졌어요."

 "단장님이 귀한 하셨네. 이동하도록 하지."

 

 덩치의 남자는 쥬비터와 함께 진료소 문을 닫고는 단장이 있다는 건물로 향했다.

 

 "아~저기..."

 "루암슨 모리스 라고 한다. 널 여기까지 옮겨온 사람이지."

 "아아, 감사합니다. 모리스."

 

 스포츠형 머리에 또렷한 갈색 눈, 넓은 코, 강직해 보이는 표정을 가진 모리스는 자기 이름을 말하고는 감사 인사를 하는 쥬비터에게 별일 아닌 듯이 한번 웃음을 보이며 고개만 끄덕이고는 말없이 걸어갔다.

 

 마을의 규모는 꽤 컸고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형태로 보였다. 잔디를 깎은 길에 크고 작은 건물들과 나무들이 군데군데 있었고 염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울타리가 놓인 뜰이 보였으며, 물레가 돌아가는 집의 큰 바위 위로는 작은 폭포수가 흘러내려 그 주위로 연못을 형성해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돌아다니는 마을 사람들의 얼굴에는 생기가 가득해 활기찬 모습으로 각자의 일을 하고 있었다.

 

 작은 언덕위의 집에는 불을 떼는지 굴뚝연기가 피어 올랐고 그 길을 지나니 큰 울타리가 작은 운동장과 함께 기다란 건물을 에워싸고 있었다.

 

 그 건물의 안쪽으로 여러 사람들의 기합소리로 들리는 함성이 들려오는 걸로 봐서 이곳은 전투 훈련장으로 쓰는 장소 같았다.

 

 훈련장으로 보이는 건물을 지나고 2명의 보초가 서있는 넓은 계단을 오르자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나왔다.

 

 커다란 철문을 열고 들어가 깔끔하게 정리된 정원을 지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높은 층의 저택에 다다른 모리스와 쥬비터는 문 앞에 멈췄고 모리스가 초인종을 누르자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모리스는 잠시 주춤 거리는 쥬비터의 등을 살짝 밀면서 안으로 들어가자 넓은 로비가 나왔고 계단 옆으로 보이는 이동식 승강기를 탔다. 안으로 들어가 기어를 작동시켜 서서히 위로 향한 그들은 7층 정도 높이에 도착해 승강기에서 내린 후 앞에 보이는 넓은 공간으로 갔다.

 한 가운데에 중년의 남자가 서있고 오른쪽으로는 부단장 유메이가, 왼쪽으로는 포비와 얼굴이 창백해 보이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중년의 남자는 길게 늘어트린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색 눈동자를 가진 아주 정직해 보이는 인상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쥬비터를 보자 무표정하고 진지한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그에게로 성큼 다가가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입을 열었다.

 

 "음, 어서오게나. 자네가 그 쥬비터인가. 한나의 아들인..."

 "아...네에...제 어머니를 잘 아세요...?"

 "암. 알다마다. 허허. 우리 중에 그녀를 모르는 자들은 없을걸세."

 

 웃음을 머금고 온화한 표정으로 쥬비터를 반기는 중년 남자는 짧은 웃음을 흘렸다.

 그리고 어머니 얘기에 살짝 흔들리는 갈색 눈동자로 자신을 보고 있는 쥬비터의 어깨에 놓인 손을 거두고는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한 뒤 이어서 말했다.

 

 "자아. 일단은 안으로 들지. 유메이, 포비와 같이 따라 들어 오게. 모리스, 자네는 오전에 일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보게."

 "예, 단장님."

 '아...!이 사람이 단장?'

 

 쥬비터는 뒤따라가면서 단장 이라는 말에 반사적으로 중년 남자 쪽으로 고개를 돌려 그의 뒤통수를 쳐다보았다.

 

 "뭘 그리 빤히 쳐다보냐? 그런다고 답 안 나와. 저 방에 들어가면 많은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 중간에 졸지나 말라구, 샌님."

 

 옆에서 같이 걷던 포비가 쥬비터를 올려다보며 비아냥거리자 쥬비터는 그를 보면서 머리를 긁적이더니 곧 방 안으로 들어갔다.

 

 단장실 이라고 적힌 방 내부는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한 듯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지만 이전에 갔던 영주의 집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의 방은 귀하거나 비싸 보이는 장식품이나 물건들이 안 보인다는 것이다.

 

 빛이 들어오는 커다란 창문 옆으로 짐승의 가죽으로 보이는 털달린 천이 벽에 걸려 있으며 마룻바닥과 푹신하지 않은 6개의 의자 사이로 나무탁자가 놓여 있고, 문 근처에는 각종 무기로 쓰는 도구들이 줄지어 있었다.

 

 단장과 쥬비터가 가운데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면서 앉았고 그 양쪽으로 포비, 유메이가 자리를 잡았다.

 

 단장의 옆에 있던 비서가 마실 차를 갖다 주는 동안 잠깐의 침묵이 흘렀고 각자의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올라오는 찻잔이 놓이자 단장이 정적을 깨고 쥬비터의 눈을 보며 말문을 열었다.

 

 "흠, 일단은 내 소개를 먼저 하지.

 나는 현재 '키리에' 남쪽지부의 군단장을 맡고 있는 '아르젠티노 슈바이' 라고 하네. 동시에 제국군의 침입을 막는 수호대 역할도 하고 있지."

 "아,저..."

 "음?"

 

 자기소개를 마친 슈바이는 뭔가 질문을 할 것같이 보이는 쥬비터에게 고개를 까딱해 신호를 보내자 쥬비터가 잠시 망설이더니 이내 그를 똑바로 쳐다보고 말을 꺼냈다.

 

 "여기 오기전 얀스와 그...유이나 라고 하는 분 한테서 대충 들었는데 이곳이 그 '키리에' 라고 하는 단체가 있는 곳이면...어느정도 짐작은 했는데 제가 대륙을 건너 온 건가요? 정확하게 여기가 어디죠? 아까 보이던 창백해 보이던 사람들은 또 누구죠?"

 

 -후룩-

 

 슈바이가 그의 말을 듣더니 차를 한잔 들이키고는 다시 입을 열어 얘기를 이어갔다.

 

 "궁금한 게 많겠지. 이곳에 대해, 아니 이 대륙과 세계에 대해. 적어도 지금까지 자네가 살아온 지극히 상식적이고 평범한 나르시아나의 변두리 같은 세상은 아닐 걸세. 많이 당황스러운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로 태어난 이상 자네는 이제 진실과 마주해야 될 거야. 그리고 이제 예전 같은 일상은 아마 없을 거야. 뭐 운명이니 뭐니 쓸데없는 걸로 운운하지 않겠다. 이 이야기를 듣고 어찌 행동할 건지는 방향을 잡아 주겠지만, 나머지는 자네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할 거야. 뭐...일단은."

 

 슈바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쪽으로 몸을 향해 반쯤 쳐져 있는 검붉은 색깔의 커텐을 완전히 걷었다.

 그러자 더 넓게 펴진 햇살과 더불어 마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마을에 세워진 수많은 건물 너머 멀리 바다가 펼쳐져 있어 가슴이 확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말을 멈추고 바깥을 보던 슈바이가 쥬비터 쪽으로 고개를 돌려 말했다.

 

 "이곳 무에르테(Muerte) 대륙, 그리고 우리 '키리에(Kirie)에 온 것을 환영한다. 쥬비터 진."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안녕하세요 2017 / 11 / 16 510 3 -
25 1부-[7년의 과거]24화 쪽빛 가람(伽藍)의 무녀4 2017 / 12 / 18 296 1 5607   
24 1부-[7년의 과거]23화 쪽빛 가람(伽藍)의 무녀3 2017 / 12 / 18 241 1 5666   
23 1부-[7년의 과거]22화 쪽빛 가람(伽藍)의 무녀2 2017 / 12 / 17 229 1 5426   
22 1부-[7년의 과거]21화 쪽빛 가람(伽藍)의 무녀1 2017 / 12 / 14 264 1 7112   
21 1부-[7년의 과거]20화 고요의 밤, 소녀는 달빛… 2017 / 12 / 11 242 1 4753   
20 1부-[7년의 과거]19화 바하르(Bajar)3 2017 / 12 / 8 261 1 4802   
19 1부-[7년의 과거]18화 바하르(Bajar)2 2017 / 12 / 5 257 1 7680   
18 1부-[7년의 과거]17화 바하르(Bajar)1 2017 / 12 / 2 270 1 7060   
17 1부-[7년의 과거]16화 베르만(Bermann)의 유산(遺… 2017 / 11 / 29 264 1 4470   
16 1부-[7년의 과거]15화 베르만(Bermann)의 유산(遺… 2017 / 11 / 26 271 2 5142   
15 1부-[7년의 과거]14화 베르만(Bermann)의 유산(遺… 2017 / 11 / 23 297 2 6970   
14 1부-[7년의 과거]13화 키리에(Kirie)3 2017 / 11 / 20 267 2 6296   
13 1부-[7년의 과거]12화 키리에(Kirie)2 2017 / 11 / 18 264 2 6091   
12 1부-[7년의 과거]11화 키리에(Kirie)1 2017 / 11 / 16 269 2 5446   
11 1부-[7년의 과거]10화 바다 너머로 2017 / 11 / 13 264 2 4229   
10 1부-[7년의 과거] 9화 땅끝에서 2017 / 11 / 12 274 2 8139   
9 1부-[7년의 과거] 8화 루비콘 강을 건너2 2017 / 11 / 11 296 2 4787   
8 1부-[7년의 과거] 7화 루비콘 강을 건너1 2017 / 11 / 10 254 2 6774   
7 1부-[7년의 과거] 6화 탈출2 2017 / 11 / 9 289 2 5079   
6 1부-[7년의 과거] 5화 탈출1 2017 / 11 / 8 274 2 4260   
5 1부-[7년의 과거] 4화 검은돌2 2017 / 11 / 7 285 2 4440   
4 1부-[7년의 과거] 3화 검은 돌1 2017 / 11 / 7 259 2 4267   
3 1부-[7년의 과거]2화 좋지 않은 예감2 2017 / 11 / 7 266 2 6567   
2 1부-[7년의 과거] 1화 좋지 않은 예감1 2017 / 11 / 7 319 3 6320   
1 프롤로그-나라카(奈落)에 피는 꽃은 향기가 … 2017 / 11 / 7 482 3 2755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