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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혼돈과 함께하는 나날
작가 : ghostS
작품등록일 : 2017.11.15

[현대판타지]

혼탁한 시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어설픈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작품 소개 :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도 끊임없이 기괴하면서 위험천만한 사건사고들이 은밀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러한 혼탁한 시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어설픈 그들이 움직인다.
아직 제대로 배운 것도 없는 초짜 ‘퇴마사’ 지망생 '선우명'.
그에게 빌붙어 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아애'.

그 둘이 많은 이들과 만나 우역곡절 끝에 힘을 합쳐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괴상한 일들을 해결하고, 세상을 혼탁하게 만드는 존재들과 맞서 싸워 퇴치하는 이야기.

 
#1. 나쁜 꿈과 재수 없는 나날
작성일 : 17-11-15 18:59     조회 : 243     추천 : 0     분량 : 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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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 1. 유능한 퇴마사의 어설픈 제자

 

 #1. 나쁜 꿈과 재수 없는 나날

 

  깜깜하다.

 

  선우명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자마자 제일 처음 머릿속에 떠오른 말이다.

  완벽한 어둠 속! 단 한줄기의 빛도 존재하지 않는 곳!

  이곳에 존재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 숨 막히는 어둠, 그 두 가지 뿐이다.

  낯선 어둠 속에 어두커니 서 있는, 잔뜩 긴장한 자신의 몸이 이상스레 익숙하다. 그것이 언제였는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이런 곳에 이렇게 멍하니 있었던 적이 있었다.

  분명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것도 한두 번 겪은 일이 아니라 수십 번, 수백 번이나 겪은 일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자신의 머릿속에는 이러한 상황에 관한 기억이 전혀 없는 것 또한 확실했다.

  그리고, 역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처해져 있는 이 요상한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사실이, 선우명을 더욱 더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헐……, 지금 내가 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여긴 도대체 뭐야?”

 

  선우명의 입술 끝에서 목소리가 나온 것은, 어둠 속에서의 시간이 제법 흐른 뒤였다. 가뜩이나 긴장을 한 채여서 어느 새 온 몸이 뻣뻣하니 굳어져 있었던 터였다. 갑자기 두 다리에 쥐가 나려고 한다.

 

  “하아. 미치겠네, 진짜 이거”

 

  이대로 있다간 온 몸에 쥐가 퍼져서 꼼짝달싹도 못한 채, 갑자기 알 수 없는 무언가로부터 공격을 당하다가 어이없이 죽을 것만 같다.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죽음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살고 싶다! 살아남아야만 해! 그러니 가야만 한다! 어서 빨리! 움직여, 움직이라고!

 

  “하아. 젠장. 싫다. 싫어. 이렇게 죽는 건 정말로 죽어도 싫다고. 아아악.”

 

  “이 바보 멍청아. 그만 일어나! 배고프다고오오옷! 밥 안 해?”

 

  앙칼진 목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다. 귀에 거슬리는 날카로운 쇳조각 같은 커다랗고 거슬리는 목소리에 저절로 얼굴이 찡그러졌다.

  그리고는 자신의 눈 바로 앞까지 얼굴을 디밀고 있는 존재에 대해서 또 다시 깜짝 놀라버리는 자기 자신에게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겨우 참아내는 것에, 선우명은 마침내 성공했다.

 

  “깔깔깔, 또 놀랐어? 어지간히도 겁쟁이라니까. 큭큭.”

 

  선우명은 그 앙칼진 목소리의 주인을 한번 매섭게 째려보고는, 찬 거실 바닥에 뉘어져 있는 자신의 몸을 거칠게 일으켰다. 밤새 또 무슨 꿈에 시달렸는지, 낡아서 너덜너덜 다 떨어져가는 회색 면 티셔츠가 땀에 가득 젖어있었다.

 

  “야야. 너 땀 장난 아니다. 허얼, 덩치가 아깝다, 아까워. 덩치는 산만한 녀석이 맨날 냄새나게 땀범벅으로 일어나고 지랄이야. 명색이 엄청 유능한 퇴마사의 제자라더니, 뭐 그리 기가 허하냐?”

 

  “시끄러워!”

 

  명은 여전히 식은땀이 잔뜩 맺혀있는 뒷목을 커다란 손바닥으로 대충 닦아 내린 후, 낄낄대고 웃고 있는 상대방 쪽으로 베개를 거칠게 집어던졌다. 하지만 베개는 둔탁한 소리와 흩날리는 먼지 덩어리들을 만들어 내면서 그저 맞은편 벽에 요란하게 부딪혔을 뿐이다.

  억지로 외면하기는 했지만, 그 장면을 보고 배를 잡고 넘어가면서 자신을 비웃는 웃음소리는 선우명의 짜증나는 기분을 더욱 더 짜증나게 만들었다.

 

  ‘칫’ 하는 짧은 혀 차는 소리를 내며 선우명은 벽에 걸린 커다란 벽걸이시계를 쳐다보았다.

  새벽 5시. 눈을 뜨는 시각은 매일 거의 일정하다.

  그리고는 커다란 창문 쪽으로 다가가 커튼을 열고는 날씨를 확인했다. 여전히 굵은 실 같은 빗줄기가 끊임없이 내려오고 있었고, 하늘은 우중충한 빛을 내고 있었다. 벌써 열흘째 날씨는 이 모양이다.

 

  “오늘도 너 일 못나가겠네. 내일이 돈 내는 날이라며? 너 이러다가 집세라는 그거 못 내고 진짜로 여기서 쫓겨 나가는 거 아니냐? 흐흐. 그럼 완전 거지 신세 되는 거지.”

 

  “하아, 시끄러우니까 제발 그 입 좀 닥쳐!”

 

  크게 꽥 소리는 질렀지만, 사실 걱정은 되고 있었다. 사부님이 비상금으로 주고 갔던 돈이 떨어진지는 이미 한참 전이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이젠 냉장고와 창고에 채워두었던 기본적인 식량들을 거의 다 먹어치워 먹을 게 하나도 없는 건 둘째치더라도, 당장 일용직 막노동을 해서라도 돈을 구하지 못하면 이번 달 집세를 못 낼 판국이었다.

 

  이 큰 집을 적은 보증금과 적은 월세로 제공해주었던 친절한 집주인 할머니는 대신 단 한 달이라도 월세를 못 내는 달이 있다면 그 날로 짐을 빼야 할 것이라고 단단히 못을 박았었다. 그리고 월세 입금일은 바로 내일이다.

 

  물론 돈이 완전히 떨어지기 전, 선우명도 직접 돈을 벌 궁리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보호자도 없는 고등학교 중퇴자에다, 이렇다 할 밥벌이 기술 하나 없는 선우명으로선 마땅한 아르바이트 자리 하나 잡을 수 없었다.

 

  밥도 밥이지만 이렇게 사부님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멀쩡한 몸뚱아리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공사현장 노가다 잡부 일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당장 이번 달 집세를 낼 현금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고 새벽 인력시장에라도 뛰어들려고 마음먹었던, 열흘 전의 바로 그 날부터 시작된 얄미운 장맛비가 선우 명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걸 두고 재수가 더럽게 없다는 거지? 깔깔깔깔깔. 괜찮아, 넌 쫓겨나도 길거리에서도 잘 살아남을 거야. 딱 봐도 넌 노숙에 어울려.”

 

  “하아, 시끄럽다.”

 

  “근데 네 사부라는 사람이 나중에 돌아와선, 니가 돈 다 쓰고, 집에서 쫓겨나서, 반 거렁뱅이 상태란 걸 보면 뭐랄까 모르겠네? 아, 물론, 애초에 너한테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낄낄.”

 

  선우명은 거슬리는 목소리로 끊임없이 떠들어 대는 그 존재를 다시 한 번 노려본 후 휴대폰을 확인했다. 역시나 사부님에게서 온 연락은 없다.

 

  사부님이 지방 어딘가에 중요한 급한 볼일이 있으니, 간 김에 며칠 바람도 쐴 겸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가볍게 집을 나선 것이 벌써 여섯 달도 더 전이었다.

  사부는 서늘한 눈발과 시리도록 차가운 겨울바람을 뒤로 하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어느덧 봄을 훌쩍 뛰어 넘기고선 모기와 파리의 계절인 여름이 다 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선우명은 사부님이 실종되었다고 경찰에 신고 같은 것을 할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실종신고를 낼 경우에 경찰들에게 알려줘야 할 사부님의 정확한 신상 명세 같은 것을 알고 있지도 않을뿐더러, 정확히 어디로 간다고 말도 하지 않았던 지라 도대체 어디서부터 사라져 버렸는지조차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선우명은 자신의 사부를 여러모로 믿고 있었기에, 분명히 어느 날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정말로 며칠 만에 돌아온 것처럼 태연히, 이 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단지 언제 돌아올 것인지는 확신할 수가 없었지만 말이다.

 

  “야야, 일단 밥이나 해. 배고프다.”

 

  “밥은 무슨. 쌀 없다.”

 

  “뭐? 쌀이 없다고? 그럼 딴 거 뭐라도 해봐.”

 

  “아, 좀! 시끄러워! 무슨 뱃속에다 밥벌레를 키우나? 뭘, 맨날 눈만 마주치면 배고파, 밥 줘 야?”

 

  “뭐? 그럼 걍 멍하니 손 빨고 앉아 있냐? 쫓겨나더라도 내일 쫓겨나는 거지, 지금 당장은 아니잖아? 뭐라도 만들어서! 일단 먹고! 고민하는 게! 낫지 않겠어?”

 

  “하아, 좀 조용히 해.”

 

  선우명은 6개월 전에 자신이 마지막으로 보았던 사부님의 뒷모습을-사부의 기다랗고 매끄러운 머리카락과 낡았지만 깔끔하니 사부와 잘 어울렸던 흰색 코트와 늘 신고 다니던 키 높이 통굽 구두 등등- 떠올리고 있는 순간을 방해하는 목소리를 정말이지 죽여서 없애버리고 싶었다.

 

  “너도 배고프면서 뭘 그래? 니 뱃속에서도 배고프다고 천둥치는 소리가 나한텐 들리거든?”

 

  “미친. 니 뱃속에서 나는 소리겠지.”

 

  “에? 이젠 귓구멍도 썩은 거야? 야야, 지금 생각한다고 뭐가 달라지냐? 일단은 밥부터! 아니, 쌀밥 아니라도 뭐라도 내놔. 금강산도 식후경! 몰라?”

 

  ‘하아, 진짜 밥벌레 같은 년’하는 짧은 한숨과 욕설을 내 뱉으며 명은 작은 냄비를 꺼내서는 물을 넘치도록 붓고는 가스레인지에 올렸다.

 

  “에에, 그렇다고 또 라면이야?”

 

  “시끄러! 애초에 ‘너’라는 짐 덩어리만 없었으면 내 집에! 먹을 게! 이렇게 빨리 없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그냥 양심껏 주는 대로 닥치고 먹으라고!”

 

  “이런, 숙녀에게 말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네 사부가 너 이런 놈인지 알아? 매너라고는 파리 눈곱, 모기 똥만치, 발톱의 때만치도 없다는 걸 말이야? 응?”

 

  도대체 어디서 저런 올드한 표현을 배워 쓰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미친! 하긴, 너한테 양심 같은 그런 고귀한 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선우명은 자기보다 키가 한 뼘이나 더 크고 목소리도 크고 앙칼진 존재가 항시 자신을 ‘숙녀’나 ‘아가씨’라고 칭할 때 마다 진저리를 쳤다.

 

  물론 100% 자신의 잘못이기는 했다. 사부님도 없는 상황에서, 사부의 허락도 없이, 이 정체불명의 존재를 집으로 덜렁 들인 것은 분명 잘못된 선택이었다.

 

  석 달 전 그 날, 그런 어처구니없는 선택을 너무나 짧은 순간에 순식간에 결정해 버린 것은 자신의 못 말리는 즉흥적인 성격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명은 더욱 더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아주 잠시 잠깐 동안이지만 그 넓은 집에서 더 이상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게 아닐 거라는 상상이 ‘찰나’같은 짧은 시간 동안 위안이 되었다는 사실은, 잊혀진지 꽤 오래됐다.

 

  아니, 그 날 밤 자신은 푹신한 곳에서만 잘 수 있다며 선우명의 침대를 당당히 요구하는 그 뻔뻔함을 본 순간부터, 선우명은 그 녀석을 집으로 들인 자신을 벌주기 위해 매일 벽에다 머리를 수십 번 씩 박았다.

 

  라면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 곧 군침을 돋우는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자칭 숙녀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양심 없는 그 녀석은 이미 침이 실제로 입가에 흘리는 것을 보긴 했지만, 명은 억지로 시선을 돌려 무시했다. 녀석의 지저분한 식사 매너를 타박하려면 끝도 없다.

 

  좁은 식탁에 마주 앉아 땀을 뻘뻘 흘리며 라면을 먹고 있자니, 명은 사부와 단 둘이 살 땐 이 식탁이 좁다고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새삼 떠올렸다.

 

  “짜식, 그래도 라면 하나는 잘 끓여. 흐흐. 맨날 먹어서 질릴 것도 같은데 먹을 때마다 맛있긴 하단 말이지.”

 

  “하아. 시끄럽다고. 먹을 땐 제발 조용히 먹자. 작작하고 먹기나 해라.”

 

  “야야. 그런데 넌 왜 맨날 매번 ‘꺄아아악’ 거리면서 일어나는 거야?”

 

  “뭐?”

 

  “기집애도 아니고. 지금 너 덩치를 봐라. 지금 그 나이에, 그 덩치에 매번 ‘꾀에엑’거리고, 거기다가 질질질 짜기도 하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진짜로 웃긴다?”

 

  “내가?”

 

  녀석이 지껄이는 말에는 사실 주의 깊게 들을 말한 게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건 다르다. 라면을 가능한 빨리 입 속 가득히 쑤셔 넣는 데에만 집중하던 선우명은 상대방이 내뱉는 무시할 수 없는 단어들에 미간을 잔뜩 찌푸리면서 노려보았다.

 

  “잠깐만! 내가? 진짜? 내가? 무슨 소릴…? 내가, 비명을?”

 

  명이 당혹감과 짜증스러움에 손이 주춤한 사이, 앙칼진 목소리의 주인공인 ‘자칭’ 숙녀는 냄비에 남아있던 면발들을 몽땅 한꺼번에 입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우걱우걱 씹은 후 그 내용물들을 목구멍 너머로 넘기기 위해, 날카로운 명의 시선을 응수하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마침내 시원하게 ‘끄억’하는 트림소리를 낸 후에도 또 한참을 눈만 말똥거리면서 선우명을 바라본 후 재미있다는 듯 대꾸했다.

 

  “뭐야? 정말로 몰랐나보네? 너 잠꼬대에 몸부림에 장난 아니야. 그것도 밤새도록 말이야. 처음엔 발작인 줄 알았다니까? 하? 너 진짜 니가 그런 거 정말로 몰랐어? 장난 아닌데 말이지. 흐흐. 너 진짜 꼭 기집애처럼 비명 지른다고.”

 

  명은 당황스러웠다. 어린 시절 잠꼬대와 몽유병 증세가 심각할 정도로 심했던 적은 있었지만 십대 중반이후에서는 잠든 채로 돌아다니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아니,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부님과 같이 살기 시작했을 때부터는 그런 증상이 발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항상 이상할 정도로 푹 잘 자곤 했었다.

  사부와 같이 살게 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 바로 잠자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 전에는 자신이 잠자는 동안, 자신의 행동을 예상하지도, 예방하지도 못 한다는 것이 항상 불안했었다.

 

  그런데 다시 잠꼬대라니. 그리고 발작 같은 몸부림에다, 비명 까지?

  물론 최근 들어 일어날 때면 항시 자신의 몸이 식은땀에 절어있는 것을 보고, 뭔가 기억나지 않지만 재수 없는 꿈을 꾸고 있으려니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볼썽사납게 비명까지 지르고 있었다니! 정말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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