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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늑대를 개(犬)로 만드는 방법
작가 : 한돌
작품등록일 : 2017.11.14

인간이 돈 냄새를 맡으면 그곳에 자신의 사냥감이 어디 있음을 안다.
죽음 뒤에 감춰진 권력을 본 진우가 깨달은 한 마디
-법은 멀고 돈은 가깝다.
그래서 복종을 선택한 진우, 하지만 넌 미끼를 문 거야.

 
사라진 사람들
작성일 : 17-11-15 10:50     조회 : 449     추천 : 3     분량 : 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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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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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우는 최 형사가 건넨 사망진단서가 맞는지 살펴봤다.

 “맞죠? 선생님이 하신 게?”

 “네. 근데 뭐가 잘못됐나요?”

 “잘못된 건 없고 궁금한 게 있어서요.”

 최 형사는 할 일없는 사람처럼 왔다 갔다 했다.

 진우는 그런 최 형사가 신경 쓰였다.

 “뭐가 궁금하신 거죠?”

 “사망진단서가 2장이었습니다.”

 “2장요?”

 “대한병원 닥터가 사망진단서를 쓴 게 한 장 그리고 선생님이 쓴 사망진단서 한 장.”

 “대한병원 닥터가 제가 보낸 걸 못 봤나보죠”

 “그 사망진단서만 놓고 보면 7016호는 구치소에선 살아 있었다는 소리가 되는 겁니다.”

 “......!”

 그런가? 진우는 속으로 반문했다.

 자신과는 달리 최 형사는 심각해보여 대답하기도 조심스러웠다.

 “제 말이 틀렸나요?”

 “......!”

 “선생님께선 구치소에서 심정지가 와서 이미 사망하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대한병원 의사는 시체검안서를 써야지. 왜 자기 손으로 사망진단서를 썼죠?”

 최 형사는 정확히 알고 있었다.

 사망진단서는 의사가 직접 사망한 시신을 진료하거나 목격했을 때 쓰는 서류였다.

 반면, 시체 검안서는 이미 죽어 있는 시신을 봤을 때 썼다.

 당시 진우는 7016호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진단서를 쓰길 거부하다 뒤늦게 사인을 한 것이다.

 이걸 최 형사가 알고 7016호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말이죠. 왜 대한병원으로 갔을 까요? 여기선 한국병원이 가깝지 않나요?”

 “.......그건 제가 모르는 일이라”

 “병원과 무슨 협약이라도......?”

 “그건 사무실이나 구급대원에게 물어보세요. 전 의사라 거기까진 모릅니다.”

 “구급대원들도 숨은 쉬고 있었다고 했어요.”

 “가끔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그렇군요.”

 최 형사는 동의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진우를 쏘아봤다.

 “그리고 제가 사망진단서를 쓴 이유는 제가 돌보던 환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환자가 다른 곳에서 48시간 안에 사망했다면 저도 사망진단서를 쓸 수 있습니다.”

 “정말요?”

 “네. 의료법에 그렇게 명시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병원 닥터도 연명치료를 하다 사망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진우는 없는 말까지 만들어가며 최 형사의 공세를 피해갔다.

 아무리 형사라지만 의학적인 지식은 그가 따라올 수 없었다.

 그리고 애매한 상황에서 핑계거리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최 형사는 머쓱한 표정을 남기고 돌아갔다.

 진우는 재만을 찾아 최 형사와 만났던 얘길 했다.

 “뭐 그런 걸 갖고......, 잘 했어.”

 심각한 진우완 달리 재만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다른 건 몰라도 응급환자를 왜 대한병원으로 데려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병원 측에서 로비를 했을 거야. 아무래도 자기 병원으로 환자를 데려오면 낫지”

 “살릴 수도 있었습니다.”

 “닥터 박! 구급대원들도 환자를 보면 대충은 알아. 원격진료를 하면서 가기 때문에 그건 문제가 안 돼”

 “......!”

 진우는 재만이 사망진단서를 다시 쓴 한 이유를 묻지 않았다.

 최 형사가 찾아와 걱정은 됐다.

 하지만 본인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데 굳이 문제를 만들 필요는 없었다.

 “저기 전에 형님께서 말씀하시던 그 친구가 다녀갔어요.”

 진우는 뒤늦게 종석의 얘길 꺼냈다.

 “그래? 그럼 나도 인사 좀 시키지 왜 그냥 갔어.”

 “바쁜지 금방 갔어요.”

 “허긴 지금 회사가 발각 뒤집어졌을 거야. 주식 좀 사려했는데 일만 꼬이네.”

 재만은 비공개 주식을 사려던 계획이 어긋났다며 아쉬워했다.

 “주식 사시게요.”

 “모르는 사람한텐 안 팔아. 그래서 닥터 박이 친구라 하기에 내가 말했던 거야.”

 “.....!”

 진우는 조금 씁쓸했다.

 정보가 어떻게 돌았는지 몰랐지만 친분을 이용한다는 게 좋아 보이진 않았다.

 “정당한 거래고 회사가 커지면 투자를 안 받을 수 없어. 증권가에선 언제 그 회사가 공개하느냐 그것만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고”

 “만약 사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

 상황을 이해 못하고 있었던 진우가 바보처럼 물었다.

 “대박이지! 액면 가액 만 원짜리가 2십 만원을 갈 걸.”

 “아......!”

 진우는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재만의 머리는 그런 쪽으로 비상했고 진우는 그런 재만이 위대해보였다.

 더욱이 5억이란 빚이 있는 그로선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제가 증인을 서면 안 됩니까?”

 갑자기 종석을 돕겠단 의지가 생긴 진우가 자청을 하고 나섰다.

 “안될 거야 없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도 소송당해. 모르고 썼다고 그게 법정에서 통할까. 그러면 닥터 박은 내부고발자가 되는데 그걸 하려고?”

 재만은 일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반대했다.

 “법적다툼이 있어 보이긴 한데 그런 건 변호사가 할 일이지 우리 같은 사람은 명함도 못 내밀어. 아! 그 사람이면 모르겠다. 전문가이니......”

 재만은 방법을 말하려다 말꼬리를 흐렸다.

 아는 게 없었던 진우는 좀 더 듣고 싶었지만 묻지 못했다.

 

 ***

 

 진우와 헤어져 경찰서로 돌아온 최 형사는 찜찜함을 떨칠 수 없었다.

 종결된 사건이었지만 형사의 육감은 그렇지 않았다.

 지금 그가 의심하고 있는 것은 사망진단서가 아니라 김 대운의 죽음이었다.

 7016호.

 번호만 남기고 죽은 사람.

 교도소에서 갑작스레 후송되었다 사망했는데 그의 죽음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대한병원에 인턴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일이었다.

 당시에 최 형사는 인턴에 연락을 받고 달려갔었다.

 “시신이 이상합니다.”

 인턴은 외상 흔적도 없고 그렇다고 병력도 없는 젊은 7016호의 죽음을 놓고 부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과는 나트륨부족으로 인한 심장이상이었다.

 이해할 수 없었던 최 형사는 수사를 하려했으나 검찰로부터 압력이 들어왔다.

 “지병이 있는 환자잖아. 그걸 들쑤셔 뭘 어쩌자고. 그렇게 한가해!”

 최 검사에게 보기 좋게 묵살 당했다.

 유족마저 시신을 기증해버려 뭘 어찌해볼 사이도 없이 흐지부지됐다.

 후로 석우일이란 사람이 병으로 사망했는데 유족들이 구치소 측을 고발하면서 7016호 죽음이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 사람, 7016호와 감방 동기네.”

 최 형사가 제일먼저 그걸 확인했다.

 진료기록을 검토하자 박 진우란 의무관이 치료한 사람들이었다.

 그를 찾아갔을 때 별다른 소득은 없었지만 사망진단서가 중복된 걸 알았다.

 인턴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했는데 박 진우는 구치소에서 사망했다고 우겼던 것이다.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소리였다.

 최 형사는 진우를 의심하고 있었다.

 나트륨부족으로 사망했다면 대한병원으로 오기 전 먼저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하지 않았다.

 가까운 한국병원을 놔두고 대한병원으로 보냈다는 자체가 그를 불신케 했다.

 그러는 사이 유족들은 시신을 기증해버렸다.

 석 우일에 유족들도 어느 순간 고소를 취하해버렸다.

 시신도 기다렸다는 듯이 화장해버려 물증하나 남기지 않았다.

 불과 일주일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일이었다.

 막막해하고 있는데 누군가 경찰서로 들어왔다.

 “저기.....!”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형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그는 석우일이란 사람을 찾고 있었다.

 옆에서 듣던 최 형사가 석우일을 찾는다는 소리에 동료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를 데려왔다.

 “석 우일씨를 찾는다고요?”

 “네.”

 “실례지만 어떻게 되시는지.”

 “......!”

 그가 대답을 못하고 눈치를 봤다.

 “괜찮습니다. 말씀해보세요.”

 “사실은 감방동기예요.”

 “그래요? 헌데 무슨 일로?”

 “그 자식이 혼자 먹고 튀었나 봐요. 그래서 찾고 싶어서 이렇게.......”

 남잔 석 우일이 죽은 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뭘요?”

 “찾아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망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뭐라고요? 죽어요!”

 “네.”

 “뭐로요?”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골골거리더니 결국 죽었네. 그럼 난 뭐야. 개밥에 도토리 됐잖아. 아 씨발 뭐 같네”

 남잔 죽은 우일을 향해 한바탕 욕을 퍼부었다.

 “무슨 일로 그러시는 지......?”

 “.......!”

 남잔 무슨 말을 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말씀해주시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남잔 관심을 보였지만 망설였다.

 “정말입니다.”

 “...... 그러다 나중에 수갑 채우는 거 아네요.”

 “그러니까 말씀해보세요. 알아야 무슨 조치를 취하든 말든 하죠.”

 “이 자식이 뭘 물었는지 가석방을 됐더라고요.”

 “가석방요?”

 “형량도 3년이나 남았는데 갑자기 가석방이 됐어요. 그래서 나도 덕 좀 볼까 하고 심부름을 해줬어요.”

 “무슨 심부름이요?”

 “......!”

 남자가 최 형사를 빤히 바라봤다.

 “사건에 결정적 제보를 하시는 분께는 포상금이 나갑니다.”

 “얼마나요? 1억?”

 “......!”

 “주면 내 불고”

 남잔 금방 태도가 변하더니 대뜸 조건을 걸었다.

 “선생님!”

 “내가 뒤집어 쓸 수도 있는데 그걸 내가 왜 불어요.”

 최 형사 약만 올려놓고 남잔 오리발이었다. 짜증이 난 최 형사가 살짝 겁을 줬다.

 “조사 들어갑니다.

 “마음대로 하쇼.”

 남자가 일어났다.

 “잠깐만요!”

 “뭐요?”

 “마저 하고 가야지.”

 “싫다면 어쩔 건데?”

 “경찰에게 공갈을 쳤으니 걸리면 크다.”

 “내가 무슨 공갈을 쳤다고 그래!”

 “제보를 대가로 1억을 요구했잖아!”

 이때다 싶어 최 형사가 책상을 탁 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야......!”

 기가 죽은 남자가 자라목을 쑥 집어넣더니 움찔했다.

 “노는 것도 가려가면서 놀아야지.”

 “.....!”

 “엉!”

 최 형사가 이번엔 서류를 주먹으로 쾅 쳤다.

 “아씨 알았어. 불게”

 “말씀해보세요.”

 “석 우일 그 새끼가 감방서 나한테 그랬어요. 날 도와주면 1억을 주겠다고”

 “뭘 도와주는데 1억씩이나 줘요?”

 “음식이었어요.”

 “음식요?”

 “네. 처음엔 거짓말 같았지만 이 새끼 정말 음식을 날라주니까 쏘더라고요.”

 “감방서 직접 돈을 줬다고요?”

 “네. 빳빳한 현찰을 백만 원 그 자리에서 주더라고. 그래서 날랐지.”

 “누구에게요?”

 “김 대운에게”

 “김대운이라면 7016호?”

 “형사님 잘 아시네.”

 “그 사람에게 음식을 갖다 주기만 했는데 백만 원이나 줬단 말예요?”

 “그게 따로 날아다 주는 거였어요. 다른 사람은 못 먹게 하고 다 먹는 거 옆에서 지켜보는 거 였죠. 안 먹으면 줘 팼어요.”

 “무슨 음식인데 안 먹는다고 폭행을 했죠?”

 “급식소에서 주는 건데 환자들에게 주는 특별 식이었어요. 아픈 거 같지 않은데 이상하게 7016호만 줬어요. 나도 먹어봤는데 밍밍하던데. 꼭 소금이 없는 거 같았어요.”

 “......!”

 소금이 없는 음식이란 소리에 최 형사의 눈썹이 올라갔다.

 “다른 건 못 먹게 하느라 하루24시간 지켰었죠.

 그런데 그 자식이 어느 날 죽어버리더라고요.”

 “병으로 죽지 않았나요?”

 “병은 아닌 거 같은데. 어느 날부터 사람이 맥을 못 추더니 고무인간처럼 흐느적거렸어요.

 이상했지만 병원도 안 데려갔어요. 죽은 날, 그날이 처음으로 병원을 간 거예요.”

 “......!”

 “이상한 건 7016호가 죽고 난 뒤 석 우일 그 자식이 가석방됐어요. 나도 나오면 1억 준다고 했는데 뒈져버려서......”

 “......!”

 남잔 미련하게도 왜 그런 지에 대해선 의심하지 않고 못 받은 돈만 아까워했다.

 최 형사는 남자를 돌려보내고 석 우일 유족을 만났다.

 애도를 표현 뒤 찾아온 이유를 말했다.

 “갑자기 고소를 취하한 이유가 뭐죠?”

 “......아무도 거두는 사람이 없어서 합의금으로 병원비내고 장례 치렀어요.”

 형이라고 한 사람이 남의 일처럼 말했다. 가족이란 사실이 의심이 갈 정도였다.

 “동생에게 특별한 점은 없었나요?”

 “집에선 내 논 자식이었어요. 석방된 것도 몰랐고 경찰한테 연락이 와서 본 게 10년 만이었어요.”

 “그래도 젊은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는 게 이상하지 않았나요?”

 “의사가 병으로 죽었다고 해서”

 “근데 고소는 왜 하셨어요?”

 “......!”

 형은 대답하지 못했다. 결국엔 죽은 동생을 놓고 돈이나 뜯어내려고 고소를 했단 소리였다.

 “......!”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최 형사는 입을 다물었다. 저런 사람 붙잡고 얘길 해 봤자 입만 아파 돌아서는데 그가 다시 불렀다.

 “저기!”

 “.....!”

 “이상한 게 하나 있어서”

 “뭐가요?”

 “동생이 죽고 제가 상속인 금융거래를 조회해 봤어요.”

 “상속인 금융거래요?”

 석우일에 금융자산을 조회했다는 소리였다.

 “거액이 있어서 이상했어요. 쥐뿔도 없는 놈이었거든요.”

 “얼마나 있었는데요?”

 “백 억요.”

 “.....!”

 백억이란 소리에 최 형사가 놀라 할 말을 잃었다.

 “백억이란 돈이 입금됐다가 며칠 뒤 빠져 나갔더라고요. 한 번 알아보세요.”

 그 길로 최 형산 압수수색영장을 발급받았다.

 석 우일에 대한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해보니 정말 백억이란 돈이 들어왔다 빠져나갔다.

 “지난 23일이면 가석방 된 날이네. 그리고 다음 달 3일에 인출됐는데 입원한 날이잖아.”

 병원 측에 전화를 걸어 석 우일이 입원한 시간을 확인했다.

 “오전10시에 응급실에 있었는데 10시 10분에 빼내갔어. 말이 안 되잖아. 환자가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은행 측에 확인해보니 이미 수십 개로 쪼개져 나간 뒤 해외에서 출금된 뒤였다.

 금융당국도 지금 조사를 벌이고 있나본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했다.

 “병으로 죽은 게 아니야. 이건 살인이야!”

 최 형사는 속으로 결론을 냈다.

 그리고 조용히 피의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떠올려봤다.

 “가족, 교도소 동기, 조폭.......그리고 의사”

 최 형사는 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한 번 뵀으면 하는데, 언제쯤 시간 되세요.”

 “......!”

 대답이 없었다. 불규칙한 숨소리만 간간이 들려왔는데 불규칙했다.

 

 

 
작가의 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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