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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웅환상곡
작가 : 하이아라키
작품등록일 : 2017.7.6

태생1성의 흑수저 영웅이 세레이아스 세계의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대 서사시!!

 
#6 블랙라벨의 대장
작성일 : 17-11-09 23:39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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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블랙라벨의 대장

 

 제타왕국은 왕권국가이다. 왕의 능력과 됨됨이가 곧 그 왕국의 힘을 대변하곤 한다.

 세레이아스의 세계는 알만 대륙과 카누나 대륙 그리고 그란델라 대륙의 3대륙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제타왕국은 알만 대륙에서 가장 큰 세력권을 형성한 대국이었다.

 일리언 연합국처럼 이주민들과 토종 민들이 어우러져 별도로 자치운영을 하고 있는 국가가 있었지만

 이 또한 제타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나마 요르만 왕국은 완전한 독립국가로 그 모양새를 갖추고 있었는데, 도력이라는 에너지원 덕분이었다.

 이것은 마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증기 변환장치를 통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형 시킨 에너지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요르만 왕국은 이 도력원을 뛰어난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강력한 군사적 장치를 만들어 내는 데에 적절히 사용하고 있었다.

 도력원으로 만들어진 각종 장치, 도구들 중에는 영웅 족의 힘을 억제하는 장치들도 있었는데, 구하기 힘든 마석 원석만큼은 아니어도

 일정수준 그 효과가 입증되어 군사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요르만 내에도 영웅 족 출신의 군인들이 있었지만, 제타왕국에 비할 것은 아니었다.

 과거 제타와의 분쟁 중 도력장치를 이용해 제타왕국의 첩보활동을 적절히 봉쇄하면서 국지전에서 큰 효과를 본 요르만이었다.

 이후로 장치들은 더욱 견고해졌고 고도화 되어 일반 군인들에게도 영웅 족의 스킬을 봉쇄할 수 있는 장치들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이 국지전 이후로 제타는 영웅 족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는데, 주요 방어부대와 첩보부대들이 영웅족출신 이외의 구성원들로 대체되던 시기도 이때였다.

 공교롭게도 헤르타베가 실리스에서 활동하던 시기와 맞물린다.

 제타는 이후로 본격적으로 영웅 족 말살 정책을 펴기 시작하는데, 더 이상 군사적으로 이용할 가치가 없어진 것도 분명 그 원인이 될 것이다.

 이후 국가정치의 수뇌부, 일부의 명문가문들과 귀족들을 제외하고 그 외의 모든 영웅 족을 처단하고자 제타 내 여론을 형성하고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사실, 이후의 말살정책으로 대부분의 영웅 족들은 자취를 감추었으며 국가전복 수준의 반란 또한 일으킬 수 없을 수준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타왕국의 내각과 부패한 관료들은 세속 된 영웅 족을 제외한 모든 영웅 족의 씨를 말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비밀리에 길드를 양성하고 극히 일부의 영웅 족들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그마저도 거부한 영웅 족들은 모두 소리소문 없이 처형되었다.

 부패한 권력자들이 두려워 했던 인물들은 사실 영웅 족이 아니라 초월 자들의 후예 초월 족으로 불리는 자들이었는데,

 그들은 같은 핏줄이면서도 전혀 다른 종족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과거 영웅 족을 척살했던 우월적인 존재였으며 사상이 완전히 다른 그야말로 새롭게 각성된 존재였기 때문이었다.

 영웅 족 말살 정책은 정권을 장악한 소수의 영웅 족을 유지하기 위함이기도 했지만 혹여 나 남아있을 초월자의 씨를 완전히 말리기 위함에도 그 목적이 있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 거쳐온 말살 정책 덕에 정부의 개로 활동하는 일부 영웅 족들과 혹은 길드로 길들여진 영웅 족들을 제외하고는 제타 왕국 내, 심지어

 그 주변국에도 영웅 족, 초월족의 후예를 찾아 보기는 하늘에 별 따기 와도 같았다.

 

 반란은 예상외로 일반인들 사이에서 그 싹이 움텄는데, 주변의 친구들 그리고 이웃과 동료들이 단지 영웅족이라는 이유로 무고 히 죽어가는

 것을 보다 못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 작은 봉기가 시작되었다.

 참혹한 말살의 현장을 목격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작금의 사태가 위기라고 생각하는 여론이 조금씩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정부의 개로 전락해 말살정책에 동원되던 일부 길드들에게서 초월자의 이념이 퍼진 시기도 이 즈음이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세레이아스력 1495년 (천년 전쟁 이후를 세레이아스력 1년으로 계산)

 제타 왕국의 정규군 내 블랙라벨에서도 초월자의 이념이 전파되기 시작한다.

 

 마츠는 다른 여타의 블랙라벨 대원들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능력이 없이 태어난 일반인출신이었다. 군인이었던 아버지 탓에 어렸을 때 부 터 그 장래의 희망을 군인으로 점 쳐 두었건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할 것이 없는 유년시절을 보냈다.

 단지 아버지와는 달리 왕국 내 정예군인 육성을 위해 특별히 설립된 왕국 특수교관 양성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을 뿐이었다.

 마츠의 아버지는 제타 왕국 제1군 수호부대 출신이었다.

 제타 왕국의 정규군은 전쟁 발발 시 왕국 수호를 전담하는 제1군 수호부대와 전쟁 발발 전후로 상대를 교란하거나 정보 수집을 주요 임무로 하는 제2군 첩보부대

 그리고 전쟁 발발 후 주력부대 역할을 하는 제3군 선봉, 내정부대로 편성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아무나 지원할 수 있었지만, 상당히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통과된 자에 한하여 정예로 키워지는 것이 특징이었다.

 일반적인 타국의 보병 부대와 달리 그 수가 적은 반면 전 부대원의 특수화를 통해 전력을 강화 시켜 놓은 것이 제타왕국의 오랜 전통이자 군 시스템의 핵심이었다.

 

 여타의 국가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제타의 정규군 역시 요르만 왕국의 도력기술을 모체로 영웅 족의 스킬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장치들을 보유하고 이를 실제 훈련에 사용하였다.

 그러나 영웅 족 말살정책 이후 기술 진보는 더뎌 최근에 들어서는 기초 군사 훈련과정에서 형식적으로 다루고는 그만이었다.

 마츠의 아버지는 몇 년 전까지 제1군 수호부대에 작전 장교로 몸 담았었다. 정식 군사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관계로 1군단장 이하 부대장 급 직위로의 진급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던 터였지만

 일반인 출신으로 최고의 위치라고 할 수 있는 작전 장교(제1군단장 아래 총 25개의 부대 내 포진 된 5개의 장교 중 한 직책)까지 진급 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던 것이다.

 마츠의 아버지는 군 내에서도 진보적이어서 군부가 특정 집단의 이권 증진에 이용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당연히 정부의 영웅 족 말살정책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해대고는 했었다.

 마츠의 아버지가 결정적으로 은퇴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 하게도 아들 마츠의 군 입대와 관련해서였다.

 

 마츠는 22살이 되던 해에 왕국 특수교관 양성 학교를 상위 5%의 실력으로 졸업하고는 곧바로 블랙라벨에 차줄 되었다.

 정규군에 배치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정부 고위관료의 정책기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던 특수부대 블랙라벨에 입대하게 된 것이다.

 마츠는 늘 블랙라벨로의 입대를 기대했었기 때문에 차출 리스트에 올랐을 때 뛸 듯이 기뻐했는데, 아버지는 그런 마츠를 도저히 설득 시킬 자신이 없었다.

 마츠의 아버지는 아들이 혹시라도 반사회적 임무에 투입되거나 혹은 그로 인해 보수정권의 노리개처럼 사용되다가 이념과 사상까지 물들어 버리지나 않을 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그런 우려와 달리 마츠는 블랙라벨에서 꾸준히 그 능력을 인정 받았고 첩보 및 요인 추적 등의 임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마츠의 아버지는 자신이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었음을 깨닫고는 되려 자신의 진보성향이 아들의 성장에 우려가 될까 싶어 시기보다 앞당겨 은퇴를 하게 되었다.

 마츠는 그의 나이 26살이 되던 해에 블랙라벨의 최연소 대장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그 뒤로 2년이 지난 1495년, 초월자의 이념과 사상이 비밀리에 군 내부에 전파 되던 그 시기에 마츠의 아버지가 우려했던 그 기밀임무 하나가 블랙라벨에 내려진다.

 

 그란델라 대륙, 그루지아 소국

 알만 대륙의 제타왕국에서부터 그란델라 대륙의 그루지아 소국까지의 거리는 도력장치를 탑재한 쾌속선을 기준으로도 수개월 거리에 있었다.

 그루지아 소국은 대륙의 최하 단에 위치해 있었으며 도력기술에 지배되지 않은 천연의 삶을 추구했다. (소국이라지만 영토 자체는 상당히 큼)

 문명의 발달과 달리 도력기술의 발달이 더디고 국가차원에서 이를 배제 해 도력원을 활용한 이동원이 거의 전무했다.

 

 무려 수개월에 걸친 긴 항해 끝에 마츠와 라벨3조(블랙라벨의 5개 임무 조 중 최정예)의 대원들은 무사히 그루지아 소국으로 입국할 수 있었다.

 위조 된 신분 탓에 그루지아 내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목표 인물을 찾는 데에만 무려 6개월이 소요되었다.

 목표 인물은 '알란'

 목적은 암살이었다.

 단지 그 뿐이었다.

 블랙라벨의 그 누구도 비단, 블랙라벨 뿐 아니라 특무대인 디서퍼즈와 실리즈를 비롯해 왕국 내 모든 특수 집단은 임무의 개요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것은 금기사항이었다.

 단지 이번 임무에는 하나의 조항이 덧붙여 있었는데

 

 주의 : 목표를 제거 하기 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제자의 행방을 확인하라.

 

 마츠는 인상 좋은 중년의 재봉사로부터 수트 하나를 맞춰 입고는 흡족해 하고 있었다.

 

 "이 정도의 재봉 기술을 가지고 이런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장사를 하시고 계신다는 게 좀 이해가 가질 않네요. "

 

 마츠는 진심으로 그의 기술에 대해 존경스런 감정을 갖고 있었다.

 재봉사는 마츠의 칭찬이 싫지는 않은 듯 살짝 미소지어보이고는 무덤덤하게 대꾸했다.

 

 "이곳에서의 삶은 그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습지요. 무엇보다 이 곳 사람들은 매사에 감사할 줄 압니다. 모두가 알란 어르신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재봉사는 마츠에게 입힌 수트의 마지막 마감 상태까지 확인하고는 안경을 벗어 탁자 위에 내려 놓았다.

 

 "완벽하게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수트가 완성되어 다행입니다."

 

 마츠는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한번 더 비추고는 연신 흡족스런 표정을 지어 보였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는 양장점을 나섰다.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예를 갖추는 것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한 사람의 삶을 마무리 짓는 자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미덕이었다.

 마츠는 깔끔하게 차려 입은 수트 매무새를 다듬으며 한적한 시골 언덕길을 천천히 걸어 올랐다.

 

 이곳 그루지아의 소도시 '우샨'의 한적한 외곽 마을에 여행자 신분으로 머문 지도 벌써 두 달여가 다 되었다.

 그 동안 대 부분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알란'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그 인물의 됨됨이에 대해서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알게 되었다.

 마츠는 머리를 흔들었다.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목표 대상에 대해 별도의 감정을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언덕길의 끝자락에 다다르자 가까운 곳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정오를 알리는 것이었다.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고풍스러운 자태는 감출 수 없는 딱 필요한 만큼의 공간을 차지하고 언덕 위에 고스란히 그 유구한 역사를

 간직해 왔을 법한 성당의 꼭대기에서 마지막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마츠는 성당의 문을 열어 젖히고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인은 작은 의자에 앉아 세 명의 청년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늘 그래왔듯이 평온하고도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노인은 결코 자신의 유일한 제자에 대해서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었을 것이다.

 

 마츠는 어느덧 작은 의자에 걸 터 앉아 있는 노인의 앞까지 다가와 있었다.

 

 그때 라벨3조의 조장을 맡고 있는 맏형 메이가 의외의 이야기를 했다.

 

 "한 가지 약속을 하면 제자의 행방에 대해 알려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도 했고요. 그래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장이 결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메이는 그의 오똑한 콧날과 날카로운 턱 선에 어울릴법한 묵직한 목소리로 마츠에게 최종결정을 독려했다.

 마츠가 아무런 대답이 없자 무언가를 말하려다 마츠의 손이 들리는 것을 확인하고 말을 멈추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어르신"

 

 라벨3조의 세 조원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마츠에게로 향했다.

 

 마츠는 메이를 비롯해 진과 슈라를 노인에게서 비켜서도록 지시하고는 노인의 앞으로 더욱 바짝 다가섰다.

 노인은 천천히 아주 느리게 입을 열었다.

 

 "그 아이를 꼭 챙겨주게, 그 아이가 초월 족이 마지막 남은 후손일세"

 

 마츠는 둔탁한 무언가로 머리를 얻어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아 잠시 동안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노인은 그런 마츠가 정신을 차릴 때 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말을 읊조리고는 서서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츠는 잠시 감았던 눈을 뜨고는 메이를 향해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마츠의 몸이 미세하게 떨렸다.

 

 블랙라벨의 모든 대원은 특수하게 생긴 검을 무기로 사용했다. 그것은 검이라고 부르기에는 독창적인 모양새를 가지고 있었는데

 필요에 따라 길이를 늘이거나 줄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이었다.

 지팡이나 혹은 봉처럼 생겼는데 3단계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고 그 끝 단은 날카로운 검으로 마감되어 있었다.

 휘두르거나 베거나 대부분의 검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활용도 또한 매우 높았다.

 이 무기는 '스워드난'이라고 불렸는데, 블랙라벨의 대원에게 지급된 것은 특별히 붉은 마석으로 연마시켜 2강까지 강화한 고성능의 것이었다.

 

 그루지아의 위대한 성직자이자, 초월족의 이념과 사상을 한 평생 전파해왔던 영웅 족의 정신적 지도자 '알란'의 최후는 이보다 더 허무할 수 없을 정도로 초라했다.

 메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한치의 오차도 실수도 없이 스워드난으로 알란의 왼쪽 가슴을 빠르게 찔렀다가 뺐다.

 일반인의 눈으로는 그 움직임을 식별할 수도 없을 만큼 빠르고 날렵한 동작이었다.

 알란은 아무런 소리도 충격도 고통도 없이 그렇게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 누가 보았으면 나른한 오후 성당 의자에 앉아 잠을 자고 있다고 착각했을 것이다.

 

 모든 임무를 마치고 성당을 빠져 나오는 내내 마츠의 손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진과 슈라 그리고 메이까지 그 누구도 그러한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알란은 마지막 순간 마츠에게 또 하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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