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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3인남녀
작가 : 쉼표
작품등록일 : 2016.8.23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 청춘들의 이야기.

 
너에게도 자격이 있다.
작성일 : 16-08-29 18:57     조회 : 559     추천 : 0     분량 : 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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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아침 회의 합시다.”

 김 부장이 손뼉을 치며 회의실로 들어가며 말하자 임 과장과 현을 비롯한 사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다 문득 생각 난 듯 임 과장이 돌아보며 말했다.

 “아! 김 부장님, 여기 앞 커피 좋아 하시는데!”

 그러자 진아가 갸웃하며 말했다.

 “커피요?”

 “오늘 부장님 저기압이라 회의에서 안 깨지려면 그런 거라도 준비할걸 그랬네요.”

 “그럼 제가 얼른 가서 사 올게요.”

 “그러시겠어요?”

 임 과장이 웃으며 카드를 꺼내어 진아에게 건네주었다. 그러자 현이 슬쩍 말을 했다.

 “제가 갔다 오겠습니다.”

 그 말에 임 과장과 진아를 비롯한 사원들 모두 의아한 표정으로 현을 쳐다봤다. 그러자 현이 민망한 듯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아니, 전 회의준비도 다 했고, 날씨도 더우니까...”

 그러자 임 과장이 현을 툭 치며 말했다.

 “강 대리가 이제 좀 사람답게 사네.”

 그러자 진아도 웃으며 말했다.

 “갑자기 변하면 큰일 난다니까, 오늘은 마음만 받을게요.”

 진아가 카드를 챙기고 나가자 현이 뒷모습을 보며 중얼거렸다.

 “제가 가도 되는데...”

 

 “어휴, 태민군이 열심히 일하네?”

 편의점 바닥을 청소하고 있던 태민은 사장이 들어오자 웃으며 인사를 했다.

 “오셨습니까? 사장님!”

 사장은 꾸벅 인사를 하는 태민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일이 처음이라 길래 걱정했는데, 이제 매장에 안 나와 봐도 되겠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사장은 흡족한 표정을 짓고는 매출 확인만 한번 하고는 다시 돌아갔다.

 “아이고 허리야. 이런 것도 쉽지 않네.”

 지이잉

 <현주 : 일은 잘 하고 있어?>

 현주의 문자를 본 태민이 머뭇거리다 답장을 보냈다.

 <태민 : 응, 생각보다 할 만하네.>

 <현주 :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할 거면 차라리 공부를 하지 그랬어.>

 <태민 : 집에 있는 것도 지겹고 너한테 더 이상 부담 주기도 싫어서.>

 <현주 : 부담... 알았어. 저녁에는 끝나지?>

 <태민 : 너 퇴근할 때 쯤에 나도 끝나.>

 <현주 : 그래, 그럼 집에서 보자.>

 

 태민과 현주는 침묵 속에서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현주는 태민의 눈치를 보면서 어색하게 입을 열었다.

 “현이는 정말 소개팅 안 받으려나 봐.”

 태민이 밥을 먹으면서 말했다.

 “그 녀석 고집은 아무도 못 꺾어. 자기가 알아서 할 거야.”

 “연우는 작은 누나 때문에 소개팅 나간다던데.”

 “걔도 고집 장난 아니라. 하는 척만 하고 나올걸.”

 다시 이어지는 침묵에 현주도 한 숟가락을 떠서 입에 넣었다.

 “현주야...”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태민을 바라보았다.

 “응?”

 “우리 생각해 봤는데...”

 “....?”

 “결혼 할까?”

 갑작스러운 태민의 말에 현주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갑자기가 아니잖아. 계속 이렇게 사는 것도 웃기고...”

 “그렇지만 결혼은...”

 현주의 말에 태민의 얼굴이 조금 굳어졌다.

 “결혼할....생각은 없었나 보네...”

 “그게 아니라... 아직 준비도 안됐고 너나 나나 아직 자리도 못 잡았는데...”

 “나는 우리 사이가 이상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럴바엔 차라리 결혼을 하면-”

 “차라리 결혼이라니?”

 “어?”

 “결혼이 장난이야?”

 “누가 장난이래?”

 “넌 항상 그래. 뭐든 그렇게 쉽게, 쉽게 생각하고. 내 생각 보다는 네 생각대로만 하고.”

 “누가 쉽게 생각한데? 난 그냥 너랑 사이 멀어지기 싫어서-”

 “일에는 순서가 있는 거야. 우리 사이에 문제가 있으면 먼저 풀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몇 단계를 건너뛰고 결혼 생각을 바로 할 수가 있니?”

 “새삼스럽게 순서 무슨 필요 있어? 우리가 싸운 게 한두 번이야? 우리 사이에 뭘 풀고 말고 할 게 어디 있어?”

 “됐다 그냥.”

 “그래 됐다. 결혼하자는 말에 이렇게 싸울 줄은 몰랐네.”

 식탁에는 다시 어색한 침묵만이 흘렀다.

 “연우 말처럼...”

 현주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연우 말처럼 각자의 시간이 필요 한 건지도 모르겠어.”

 “헤어지자는 말이야?”

 “누가 헤어지제? 그냥 너무 같이 있다 보니까, 미래를 위해서라도 잠깐 쉬어가자는-”

 “사귀는 사이에 쉬는 게 어디에 있어.”

 

 “야, 최은영!”

 늦은 저녁 하교길.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은영은 뒤를 돌아보았다.

 박희진, 진노영, 성하은. 지긋지긋한 인연들...

 “너 이제 우리 쌩 까냐?”

 어디서 부터 잘못 된 건지도 모르겠다.

 “이게 사람이 말하는데 대꾸를 안 해?”

 그래도 예전엔 친구라 생각했었는데....

 “이게 진짜. 너 윤리 쌤이랑 요즘 뭐 있냐? 자주 커버 치는 것 같던데?”

 아니지... 얘들마저 없으면 세상에 나 혼자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야, 뭐라 말 좀 해봐!”

 내가 매달린 거지. 내가 잘못했네.... 내가...

 파마를 한 희진이 은영의 머리를 내리 치면서 말했다.

 “너 요즘 뵈는 게 없냐?”

 “그만 하자...”

 조용히 말하는 은영을 덩치 좋은 노영이 비웃으며 말했다.

 “뭘 그만해? 시발 진짜. 뒤질래? 됐고 돈이나 좀 내놔봐.”

 은영은 노영의 말에도 꼼짝 않고 서있었다.

 “이게 예전에는 고분고분 말 잘 듣더니 왜이래?”

 “그땐 내가 너흴 친구라고 생각 했었으니까...”

 그 말에 희진과 노영이 서로의 얼굴을 보며 큰소리로 웃었다.

 “야, 친구야 우리. 그니까 돈 좀 줘보라고. 너 없으니까 요즘 놀지도 못하잖아.”

 “친구 같은... 소리하네... 이런 게 친구라면... 이제 친구 안 할래. 친구 같은 거 이제 안 만들 거야.”

 “이 개 같은 년이. 따라와.”

 노영이 은영의 머리 채고를 잡고 학교 뒷골목으로 질질 끌고 갔다.

 

 얼마나 맞은 거지? 이렇게 많이 맞으면 이제 아픈 것도 안 느껴지는구나... 지겹다...

 “야 그만하자, 진짜 이러다 뭔 일 나겠다.”

 하은이 노영과 희진을 말리자 노영이 씩씩 거리면서 말했다.

 “이 년 지갑 꺼내봐.”

 노영의 말에 하영이 찜찜한 표정을 지으며 은영의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냈다. 그러자 희진이 지갑을 뺏어 들어 현금을 꺼내고는 지갑은 쓰러져 있는 은영의 얼굴에 던졌다.

 “그러니까 달라고 했을 때 줬어야지. 응? 친구야?”

 “됐어, 가서 술이나 먹자.”

 하은이 노영과 희진에게 말하자 둘은 욕을 하면서 돌아갔다. 희진과 노영이 먼저 가자 하은이 옷과 머리카락이 잔뜩 헝클어지고 입가에 피를 흘리는 은영에게 다가가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했다.

 “시발. 네가 없으니까 내가 저년들 시다바리 하잖아? 네년 때문에 내가 이 짓거리를 해야 하냐?”

 하은은 침을 한번 뱉고는 희진과 노영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래... 다 내 잘 못이지...”

 은영은 자조적인 미소를 지었다.

 

 은영은 힘없이 현관 문을 열었다. 웬일인지 거실 불이 켜져 있는 것을 보고 은영은 조심스럽게 거실로 들어갔다.

 “너는 대체 시간이 몇 신데 이제 들어-”

 은영의 엄마가 화난 듯 소리치다가 은영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말했다.

 “너, 꼴이 왜이래?”

 은영은 엄마의 손길을 뿌리치며 말했다.

 “됐어요.”

 은영의 엄만, 자신을 무시하며 방에 들어가려는 은영의 손을 낚아 챘다. 그리고 자신의 코끝에 갖다 대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엄마의 행동에 은영은 화가 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학교에서 전화 왔다. 네가 나쁜 애들과 어울려 다닌다더구나.”

 “...”

 “성적도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 사고까지 치고 다니는 거니? 엄마 아빠가 이렇게 뼈 빠지게 일하는 거, 뻔히 알면서 그딴 짓을 하고 다녀?”

 은영이 엄마의 말에 실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딴 짓이 뭔데요?”

 은영의 엄만 말문이 막힌 듯 아무 말도 못했다.

 “학교에서 뭐래요? 저 담배 핀대요? 술집 다닌대요? 아니면 몸이라도 팔고 다닌대요?!”

 철썩.

 은영의 뺨을 때린 은영의 엄만 은영의 노려보며 말했다.

 “딸이라는 애가 어떻게 그런 말을...”

 은영도 엄마를 노려보며 말했다.

 “부모라는 엄마는 어떻게 그런 말을 믿어요? 제 말도 들어 보셨어야죠. 절 딸이라고 생각하긴 하세요?”

 “뭐?”

 “밥은 잘 먹고 다니냐,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냐, 학교에선 별일이 없냐.... 한 번이라도 물어 보셨어야죠..”

 은영의 말에 은영의 엄만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그, 그건 당연히 네가 혼자서도 잘 하니까...”

 “세상에 당연이란 게 어디 있어요?! 그냥 혼자서도 잘 하는 척했던 거죠!”

 “...”

 “됐어요... 제가 잘 못했네요. 그냥 혼자서 잘 했었어야 했는데...”

 집을 뛰쳐나가는 은영을 보며 은영의 엄만 멍하니 서 있었다.

 

 편의점 밖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는 연우는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눈을 감고 있었다. 또 누나들이 시킨 것인지 묵직해 보이는 검은색 비닐봉지 하나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었다.

 그런 연우를 보며 멀리서 걸어오던 은영은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걸을 때마다 터질 것 같은 눈물을 참았다.

 연우 앞에 섰을 때 눈물 한 방울이 흘렀지만 손으로 슥 닦으며 울었던 흔적을 지웠다. 연우는 은영이 온 것도 모른 듯 여전히 눈을 감을 채 음악을 듣고 있었다. 은영이 연우의 이어폰을 빼며 말했다.

 “이런 곳에서 자면 모기 물려요.”

 연우는 눈을 뜨며 은영을 바라보았다.

 “여기 앉아서 뭐해요?”

 은영의 나름대로 정리 한 것 같았지만 구겨진 옷과 입술에 난 상처, 살짝 부은 눈이 연우의 눈에 들어왔다.

 “음악 감상.”

 연우는 다른 별 말을 하지 않은 채 묻는 말에만 대답 했다.

 “만날 무슨 노랠 듣고 다니는 거예요?”

 자리에 앉으며 은영이 묻자 연우는 장난치듯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사실 노래 듣는 게 아니라 힐링 하는 거야.”

 “힐링이요?”

 “음악만이 이 나라에서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니까.”

 “뭐라는 거야.”

 연우의 말에 은영이 피식 웃었다. 연우도 은영을 따라 피식 한번 웃고는 검은 비닐봉지에서 바나나 우유 하나를 꺼내 은영의 앞에 내려놓았다.

 “너도 들어봐.”

 연우는 이어폰을 은영의 귀에 꼽아 주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김윤아 - Going Home]

 

 은영은 천천히 눈을 떴다. 눈가에는 눈물이 조금 맺혀있었다.

 “내가 자주 퇴근 길에 자주 듣는 노래야. ‘내일은 너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가사 너무 좋지 않니? 은영이 너도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너에게도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아무 말이 없는 은영을 보며 연우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런 표정 짓 지마. 네가 무슨 죄 졌냐? 넌 잘못 한 것 없어. 어깨 펴.”

 연우의 말에 은영이 눈물 한 방울 흘리면서 울먹이며 말했다.

 “그렇지만... 성적이도 떨어지고...”

 “평범한 사람이라면 성적이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있는 거야. 예외인 놈들도 있지만.”

 “나쁜 애들하고도 어울려 다니고...”

 “나쁜 애들하고 어울렸다고 나쁜 애가 되는 것은 아니야.”

 “학교에서 저 보고 담배도 피고, 술집 다닌다고...”

 “그런 적 없잖아? 그럼 됐어.”

 “제 말 믿어요?”

 눈이 부은 은영이 연우를 올려다보며 묻자 연우가 끄덕이며 말했다.

 “믿어. 이제까지 봐왔던 너는, 그럴 아이가 아니야. 그러니까 널 믿어. 넌 나쁜 아이가 아니야.”

 

 - 오늘 오후 -

 <윤리 선생님 : 일하냐?>

 서류를 살펴보던 연우는 문자를 보고는 웃으며 답장을 보냈다.

 <연우 : 이제 곧 퇴근이다.>

 <윤리 선생님 : 저번에 부탁한 일 있잖아...>

 <연우 : 뭐? 은영이?>

 <윤리 선생님 : 그래... 나도 최선을 다 하고 있긴 한데... 네가 나서 보는 게 어때?>

 <연우 : 무슨 일 있어?>

 <윤리 선생님 : 알아보니까 부보님이 맞벌이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집에 혼자 있었나 봐. 집에서 사랑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조금만 잘해주면 아무나 하고 막 친해지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불량한 애들하고 친해진 것 같아. 은영이가 마음의 문을 안 여니까 나도 더 이상 나서기가 그래.>

 <연우 : 선생이 할 소리냐?>

 <윤리 선생님 : 포기 한다는 게 아니야. 은영이가 너한테는 마음을 좀 열어 놓은 것 같아서, 네가 좀만 도와주면 나쁜 길로는 안 갈 것 같아. 너도 봐서 알겠지만 그런 쪽이랑 어울리는 애는 아니잖아?>

 <연우 : 너도 알잖아. 내가 누구를 가르치겠냐. 나도 제대로 살지 못했는데 걔한테 무슨 할 말이 있겠어?>

 <윤리 선생님 : 네가 선생이냐 가르치게? 그 나이 때에는 좋은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라, 자기 말을 들어 줄 사람이 필요 한 거야.>

 <연우 : ...>

 <윤리 선생님 : 학교 선생들은 은영이를 안 믿고, 친구들은 괴롭히고, 가족들은 무관심한데... 걔는 도대체 어디서 쉬어야 하냐? 그러니까 네가 그 애 쉴 수 있게 그늘막이라도 만들어 주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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