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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드래곤's 시크릿
작가 : JHAO
작품등록일 : 2017.11.4

드래곤, 만물의 영물이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읽어내고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운명이다. 운명,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모든 것. 그것은 신이 읽지 못하게 만든 것.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찾아야하고 그것에 감싸인 비밀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느 한 드래곤 소년은 자신의 비밀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운명이었다.

 
8. 다음 목적지
작성일 : 17-11-04 20:19     조회 : 221     추천 : 0     분량 : 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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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말에서 느껴졌다.

 옆에 있던 네오와 이레나는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우물쭈물 하고만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이베니는 헤헤 웃었다.

 

 “그냥 한 번 해본 말이야. 내가 약간 공상에 빠져서 그렇지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그러나 문제는 그녀의 얼굴에서 흐르는 무언가가 보였다. 아마 외면하려고 했으나, 외면이 안되는 것이 가족이었다.

 네오는 그런 이베니를 보며 다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도 저런 과정을 느끼고 있는는건가?’

 

 이베니의 고백에 모두들 할 말이 없어졌다. 이레나는 침울해하고 있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웃으며 여러 가지 말들을 했지만, 그닥 소용은 없었다.

 그렇게 모두가 초점 없이 모닥불을 바라볼 때였다.

 제일 먼저 알아차린 것은 이레나였다.

 

 “뭔가 다가오고 있어!”

 

 그녀는 소곤소곤 말했지만 매우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

 .

 .

 

 “왜 그러시오. 검을 처음 보시오?”

 “아… 아닙니다.”

 

 네오는 그의 차가운 미소에 왠지 모를 압박감을 느꼈다. 그 자는 모닥불 옆에 앉더니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들을 죽이러 왔소.”

 

 그는 살기가 가득찬 웃음을 지어보였다.

 

 

 * * *

 

 

 그의 말에 네오와 이레나는 곧바로 전투 태세를 갖추었다. 그들의 빠른 행동에 그 사람은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자신의 검을 뽑았다.

 

 “내가 당신들에게 질 일은 없으니 마지막으로 원하는 것을 말해보시오.”

 

 그의 말에 이레나는 자극 받아서 이를 악물며 말했다. 그녀의 눈은 지금 가운데에서 타오르고 있는 모닥불과 같아 보였다.

 

 “지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지!”

 

 그녀의 말에 검사는 피식 웃었다. 그는 네오와 이레나를 깔보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이길 수 있을거 같나?”

 

 그의 말은 자신감이 사람도 이 말을 들으면 자신감 따위는 사라지게 되는 말이었다. 이레나도 그의 말을 듣고 그저 입을 앙 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네오는 그의 눈빛에서 나오는 살기를 보고 그저 감탄만 하였다. 어찌하면 저런 살기를 내뿜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정도다.

 그는 다시 정신을 차렸다-이레나가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한편 검사는 그들의 각각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고 피식 웃었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너네들이 이긴다면 나는 너네들의 말대로 행동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면 너네들의 목숨을 날아가는 것이지.”

 

 그의 말에서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한번도 지지 않았을 법한 자신감. 그것은 상대방의 사기를 떨어뜨리기에는 충분했다.

 그는 자신의 검집에서 검을 뽑았다. 네오는 그가 공격 태세를 취하자 앞으로 나서면서 이베니에게 속삭였다.

 

 “너는 그냥 뒤에서 숨어있어.”

 “응…….”

 

 그녀는 네오의 말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자신은 그들에게 그저 짐이였다. 자신은 숨어있고 다른 사람들은 싸우는 상황이 되니 미안하기도 했고, 걱정스럽기도 했다.

 

 “과연 둘이 나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그건 해보아야 알지.”

 

 이레나는 다시 두려움에서 벗어나 당찬 목소리로 말했다. 네오는 그런 그녀의 말을 듣고 듣고 웃었다. 그녀의 성깔은 저렇게 무서운 사람에게도 무너지지 않는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한편 이레나는 속으로는 걱정이 가득했다.

 

 ‘만약 지면 어떻게 되는거지? 정말 죽는건가? 저 사람이 그렇게 쎄면 어떡하지? 이길 수 있을까?’

 

 그녀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하는동안 검사는 선공을 시작했다. 그의 칼은 먼저 이레나를 겨누었다.

 

 “레이디 퍼스트.”

 

 그의 낯간지러운 말에 이레나는 기겁을 하며 공격태세를 갖추었다. 그리고 그를 제압할 만한 공격을 했다.

 

 “시키온!”

 

 그녀의 입에서 뱉은 말과 동시에 나뭇잎이 흩날리며 강한 바람과 섞여 날아갔다. 이 나뭇잎들은 약하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매우 날카로운 나뭇잎이었다.

 그러나 이 나뭇잎들은 검사의 검 아래에 처참하게 썰려나갔다.

 

 그 많은 나뭇잎들이 그의 털끝하나 건들이지 못하고 검에게 찢겨나가는 모습을 보고 네오는 감탄했다.

 

 ‘대단한 사람이구나.’

 

 검사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하나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고 피식 웃었다.

 

 “이게 다인가?”

 

 그의 깔보는 듯한 말에 이레나는 이를 악물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의 실력을 본 뒤 이레나는 더더욱 걱정되었다.

 

 ‘이대로 가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 충분한 힘이 모이기에는 한참 남았는데.’

 

 이레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네오를 바라보았다. 네오도 그녀의 생각을 알았는지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네오는 가만히 서서 지켜보던 검사에게 공격을 날렸다.

 

 “아에사르!”

 

 허공에 마법진이 그려지며 빛으로 된 화살이 그를 향해 빗발쳤다.

 그러나 그 화살들은 그의 검 아래에 또다시 무참하게 박살나고 말았다.

 두 차례의 공격에도 그는 여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설마 이게 끝인 것은 아니겠지?”

 

 그의 말에 약이 오른 이레나는 불같이 화를 내며 그에게 공격을 가했다. 그녀는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날카로운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내었다.

 

 “에스파렌!”

 

 그녀가 만들어낸 물건은 녹색의 광채를 뛰며 빛을 발하였다.

 이레나는 자신이 만든 검을 들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검술을 배우고는 하는 건가?”

 “배웠거든?”

 

 그녀는 당당하게 말하며 검을 가로로 휘둘렀다. 그녀의 날카로운 검법을 보고 그는 감탄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 다시 냉소를 머금었다.

 

 “그래도 초짜는 아니군.”

 “뭐라고!?”

 

 이레나는 계속되는 비웃음에 분노하였다. 그녀의 성깔이 나오자 그녀의 검법도 더욱 날카로워졌다.

 그녀의 검법이 날카로워졌기는 했지만, 그녀가 검을 휘두르는 동작은 자연스러웠고, 부드러웠다. 그녀는 힘을 싣기 위해 한바퀴를 회전하고 검을 뻗었다.

 

 팅.

 

 차가운 금속음과 함께 그녀의 검이 튕겨나왔다. 그는 후 하고 숨을 내쉬더니 충격으로 쓰러져 있는 이레나에게 말했다.

 

 “괜찮은 실력이기는 하나, 아직 멀었소.”

 

 이레나는 자신의 위에 있는 그를 보고 자신이 졌다는 패배감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다시 검을 집고 싸우려는 그녀를 네오는 말리고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그 자에게 물었다.

 

 “도대체 이름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우리를 죽이려는 것입니까?”

 “이름은 이기면 알려줄 것이고, 이유는 알 필요 없다.”

 

 그는 당당하게 말하고 이번에는 네오에게 칼을 겨누었다. 네오도 마찬가지로 공격태세를 취하였다.

 

 “시키온!”

 

 이번에는 번개로된 회오리가 그를 향해 날아갔다.

 이번 마법은 미처 피하지 못한 그 자를 맞추었다. 비록 쓰러지지는 않았으나,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은 것은 사실이었다.

 

 “후…, 역시 무리였단 말인가.”

 

 그는 하늘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네오는 싸움 도중에 갑자기 하늘을 보는 그를 보고 약간 멈칫 했다. 그러나 곧바로 생각을 바로잡았다.

 

 ‘나야 고맙지.’

 

 네오는 승리를 확신하는 미소를 짓고 최후의 일격이 될 주문을 날렸다. 아니, 날리려고 했다.

 

 “시…….”

 “내가 졌소.”

 

 그의 갑작스러운 패배 선언에 네오, 그리고 뒤에서 앉아 있던 이레나와 이베니도 당황했다. 그들의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그는 피식 웃었다.

 

 “저 아가씨도 그렇고, 생각보다 실력들이 뛰어나군. 이번에 당한 공격과 방금의 대련은 내가 당했다는 것 자체가 진 것이었소.. 약속대로 들어주겠소.”

 

 그의 갑작스러운 말에 그들은 어찌 행동해야 할지 몰랐다. 그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먼저 입을 열었다.

 

 “내 이름은 디오넬이오. 보다시피 시간 끄는 것은 좋아하지는 않지.”

 “아오, 저 싸가지…….”

 “참아.”

 

 이레나는 그의 말투에 또다시 화를 냈다. 이 상황에서 다시 싸우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네오는 그녀를 제지하였다. 이레나는 자신이 그에게 직접 타격을 줄 수 없는 상황이오자 그의 정신을 공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야, 지가 얼마나 잘났다고! 이거나 먹어라!”

 

 그녀는 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며 화를 냈다. 그러나 디오넬은 이레나가 원하는대로 해주지는 않았다.

 

 “무례하군.”

 

 두 사람의 사이에 오가는 기류를 보며 네오는 그 중간에서 말려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더 이상 갔다가는 2차다.’

 

 “이제 둘 다 그만하시죠? 네?”

 “싫어.”

 “마음대로 하시죠.”

 

 네오는 두 사람의 반응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이레나는 전혀 질 생각이 없어보였다. 네오는 자신의 머리를 짚었다.

 한편 디오넬은 싸움이 끝나서 나온 이베니를 보며 말했다.

 

 “그나저나, 너는 싸움을 할 줄 모르는 것인가?”

 “네…….”

 

 이베니는 시큰둥한 말에 말끝을 흐렸다. 네오는 그 모습을 보더니 좋은 생각이 났는지 씨익 웃었다.

 

 “그럼 당신이 싸움 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은 어때요?”

 “뭐?”

 “뭐라고?”

 

 네오의 말에 이베니는 당황했다. 그러나 디오넬은 한편으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한테 검술을 배우려는 생각을 하다니, 참으로 잘 생각했군.”

 

 그의 말에 이베니는 더더욱 당황했다. 그녀는 자신의 은색 단발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

 

 “내가 배워봤자 뭘 한다고…….”

 

 그러나 디오넬과 네오는 그녀의 의사를 존중해주지 않았다. 디오넬은 다시 한 번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좋다. 그렇게 하도록 하지.”

 “하지만…….”

 “감사합니다.”

 

 이베니는 자신의 말이 완전히 무시당했다는 것을 알고 그저 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기간은 제가 다 됐다고 생각하는 때까지입니다.”

 “알겠다.”

 

 디오넬은 네오의 말에 흔쾌히 대답했다. 이레나는 그들의 말이 오가는 것을 보다가 중간에 네오에게 물었다.

 

 “설마… 같이 다닐 생각이야?”

 “어, 왜?”

 

 그의 대답에 이레나는 얼굴에 불만이 가득했다. 그녀의 얼굴을 보고 네오는 그저 피식 웃었다.

 

 “싫다…”

 “그래도 도움이 될거야.”

 

 네오는 디오넬이 자신과 같이 다니면 만약 위험 상황에서 훨씬 좋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거기다가 디오넬이 자신만 살아나갈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네오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자 씨익 웃었다.

 

 

 * * *

 

 

 그렇게 긴 밤이 가고 다시 아침해가 떴다. 네오와 그 일행들은 일어나서 산을 내려갈 준비를 하였다. 대충 아침을 처리하고 그들은 산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제는 힘들어서 잘 몰랐으나 아침에 일어나서 맡은 상쾌한 산의 공기는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주었다.

 이레나는 고양이처럼 기지개를 피며 기분 좋게 말했다.

 

 “아… 너무 좋아!”

 “그런가?”

 

 그녀의 기분 좋은 아침은 누군가의 차가운 목소리로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레나는 디오넬을 노려보며 말했다.

 

 “꼭 그렇게 초를 쳐야 해?”

 “나는 그저 물어본 것이다만.”

 

 이레나는 포기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네오는 그런 모습들을 보며 웃었다. 지금 만큼은 앞으로의 일들이 걱정되지 않았다.

 한편 이베니는 자신이 이 모험 행렬에 자연스럽게 끼었다는 것에 좋아했다. 그녀는 평소에 자신이 할 일이 없었다는 것에 따분해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는 이제 자신이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마냥 좋았다.

 네오는 좋아하는 이베니를 보며 동생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실 맞았다.

 

 네오는 그녀보다 백년은 더 살았고, 그녀의 키는 자신의 어깨까지 왔다. 그런 그녀를 보며 네오는 자신의 가족이 갑작스럽게 떠올랐다.

 

 과연 잘 지내고 있을까. 나를 걱정하고 있을까. 아니면 그냥 잊어버렸을까. 이대로 나는 버려지는 것인가.

 

 ‘아니야. 다 쓸모없는 생각이야.’

 

 네오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기 위해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네오, 괜찮아?”

 

 다시 정신이 들자 이베니의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오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아무 이상도 없다는듯 유쾌하게 말했다.

 

 “뭐라고 했는데?”

 

 그의 말투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느낀 이베니는 네오에게 물었다.

 

 “이제 어디로 갈건지 물어봤어.”

 

 네오는 이 상황을 넘겼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녀의 물음에 대답해주었다.

 

 “가자! 유피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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