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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드래곤's 시크릿
작가 : JHAO
작품등록일 : 2017.11.4

드래곤, 만물의 영물이다. 이들은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읽어내고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그들의 운명이다. 운명,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모든 것. 그것은 신이 읽지 못하게 만든 것.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찾아야하고 그것에 감싸인 비밀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느 한 드래곤 소년은 자신의 비밀을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운명이었다.

 
7. 살수
작성일 : 17-11-04 20:17     조회 : 217     추천 : 0     분량 : 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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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레나는 순간적으로 흠칫 놀라면서 네오를 지켜보았다.

 

 네오는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표정을 풀었다.

 

 “그냥 장난이었어. 그런 표정으로 바라보지 마.”

 

 네오는 자신의 실수를 덮을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그러나 이레나는 이미 속으로 담아놓고 있었다.

 

 ‘거짓말. 완전 진심처럼 보이더만.’

 

 이레나는 자신의 장난에 진심으로 받아들인 네오에게 약간 실망했다. 네오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알고 이 상황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딴 말을 했다.

 

 “그나저나 너 내가 어디가는지는 알고 따라오는거야?”

 “어디로 가는데?”

 

 그러나 네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이레나의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네오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유피나.”

 

 

 * * *

 

 네오는 이레나와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그린 드래곤의 레어에서 나왔다. 레어에서 나오니 네오는 터덜터덜 걸었고,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다. 이레나는 그런 네오의 얼굴을 보고 괜찮냐고 물었다.

 

 “괜찮아. 그저 방금 너희 아버지가 한 말을 생각해보았어.”

 “무슨 말?”

 

 방금 전,

 

 “자네의 아버지는 배신자라는 소문이 돌더군. 이 이상은 모르겠네.”

 “네?”

 

 ‘아버지가 배신자…….’

 

 네오는 수장의 마지막 말을 곱씹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가 일어나자 수장이 네오에게 씨익 웃으며 말했다.

 

 “아마 이 레어에서 나가면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거 같군.”

 

 

 

 네오는 이 말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았다. 그는 그린 드래곤의 수장의 말에 속으로 고민했다.

 

 ‘과연 적일까, 아군일까?’

 

 네오가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이레나는 궁금해서 못 참겠다는 얼굴로 말했다.

 

 “아오, 빨리 말해!”

 

 네오는 그녀의 소리에 생각에서 깨어나 허허 웃었다. 네오는 궁금해서 죽어가고 있는 여자에게 자신이 들은 말을 그대로 흉내내며 말해주었다.

 

 “방금 너네 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아마 이 레어에서 나가면 누군가가 기다리고 있을거 같군.’ 이라고는 하셨는데 그게 적인건지 동료라는 건지는 모르겠군.”

 “헐… 똑같다.”

 

 이레나는 네오의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녀는 생각해보다가 이런 결정을 내렸다.

 

 “만약 그게 우리 아버지였다면, 적일거야.”

 

 네오는 그녀의 말을 듣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이유를 들며 설명했다.

 

 “방금 들어보니 너네 아버지는 그렇게 싸이코는 아니었어. 그러니 적은 아닐꺼야.”

 

 네오는 이렇게 말했으나 금방 의문이 들었다.

 

 ‘근데 그 말을 할 때 피식 웃은 것은 무슨 의미지?’

 

 이둘은 서로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우기는 동안에 산 중턱까지 도착했다. 네오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베니!”

 

 이베니도 네오를 보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러나 그녀의 입에서는 단지 탄성이 아니라 자신의 의문을 풀기 위한 물음이 나왔다.

 

 “왜, 너가 거기서 나와?”

 

 그녀의 말에 네오는 딱히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이베니는 계속해서 물음을 던졌다.

 

 “그리고 니 옆에 있는 여자는 누구야?”

 

 이베니와 이레나의 첫 번째 만남은 매우 낯설었다. 처음보는 두 여자는 서로를 경계했다. 이베니는 드래곤인 이레나에게서 나오는 기운에 그녀를 경계했고, 반대로 이레나는 이베니가 인간이라는 것에 대해서 경계심을 느꼈다.

 네오는 그 중간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냥 아무 상관 없는척 하기로 결심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하, 이베니 거기 있었구나? 이 아이는 이베니라고해. 이레나? 이쪽은 이레나야.”

 

 이베니는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눈을 가늘게 떴다.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차가웠다.

 

 “너 나한테 나를 소개했어.”

 

 네오는 자신의 말실수로 할 말을 잃었다. 그의 자연스럽게 넘기려던 상황은 두 여자의 기싸움으로 시작했다.

 먼저 입을 연 것은 이레나였다.

 

 “네오, 누가 우리 어머니를 죽였는지 알아? 그건 바로 ‘인간’이야.”

 

 ‘알고 있었구나.’

 

 이레나는 인간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며 말했다. 이베니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며 어이 없다는 듯이 웃었다.

 

 “하! 그러는 너는 인간이 아니냐?”

 

 그러나 그녀는 곧 자신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

 

 이레나의 입에서 나온 말에 이베니는 약간 당황한 듯한 얼굴로 말했다.

 

 “하…! 웃기시네! 그러는 너는 뭐냐?”

 “드래곤.”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에 이베니는 네오를 쳐다보았다.

 

 “도대체 어디를 갔다온거야?”

 

 네오는 자신을 옥죄어오는 말에 눈길을 피하며 말했다.

 

 “그러니까… 드래곤 레어를 좀 다녀왔어.”

 “뭐라고?”

 

 네오는 하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대해서 알려주었다.

 

 모든 사실을 안 이베니는 말을 더듬으며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 그러니까 너랑 저 놈 둘 다 드… 드래곤이라고?”

 “어….”

 

 네오는 이 두 여자를 만나게 한 하늘을 원망하며 말끝을 흐렸다. 이베니는 짜증냈다.

 

 “뭐야! 왜 말 안했어!”

 

 이 말에 네오도 발끈했다.

 

 “뭐가! 그러는 지는 도둑질 해놓고 말도 안했으면서!”

 “그건!”

 

 네오의 말에 이베니는 할 말을 잃었다.

 

 둘의 대화가 오가는 것을 보며 이레나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베니를 바라봤다.

 

 “한낱 도둑질이나 하는 도둑놈이 왜 여기있는걸까?”

 “크윽…”

 

 이베니는 이레나의 말에 고양이 처럼 몸을 곤두세웠다.

 네오는 이레나의 말을 듣고 뭔가가 떠올랐는지 이베니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너가 왜 여기있어?”

 

 그의 말에 이베니는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수많은 생각이 왔다갔다 했다.

 

 ‘뭐라고 말하지? 너 미행하러? 아니야 아니야… 너가 어디가는지 궁금해서? 아니야, 내가 무슨 스토커도 아니고…’

 

 네오는 자신의 말에 당황하며 막 자신의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 중얼거리는 이베니를 보며 안쓰럽게 말했다.

 

 “괜찮아… 그냥 말하지 마.”

 

 그의 말에 이베니는 그제서야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이레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여기서 시간을 잡아먹는 바람에 밤이 깊어서 오늘 밤에는 산을 내려가는 것이 무리야.”

 

 그녀는 여기까지 말하고 이베니를 노려보았다. 이베니는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움찔하였다.

 이레나는 네오를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밤은 여기서 불을 피우고 기다리다가 내일 아침에 해가 뜨면 가자.”

 

 그녀의 말에 네오는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내려가는 것도 무리군.”

 

 네오는 이렇게 말하며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쓸만한 나뭇가지를 모아서 한가운데로 모았다. 이레나는 나뭇가지가 충분히 모이자 눈을 감고 손에 기운을 모았다. 이베니는 옆에서 침을 꿀꺽 삼키며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것을 본 네오는 피식 웃었다. 이베니는 마치 장난감을 발견한 고양이처럼 보였다. 이레나는 시동어를 외쳤다.

 

 “파이어!”

 

 그녀의 말과 동시에 나뭇가지가 타올랐다. 나뭇가지에 불이 붙자 이베니는 오! 하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게 마법이구나….”

 “마법 처음 봐?”

 

 네오는 계속해서 감탄하는 이베니를 보며 웃었다. 이베니는 타오르는 불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어….”

 

 일반 민간인들에게 마법을 보는 것은 거의 로또에 당첨될 확률과 비슷했다. 마법사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마법과 특이한 마법들은 감출려고 들어서 매우 보기 힘들었다.

 

 “근데 아버지랑은 무슨 얘기를 했어?”

 

 이레나는 또다시 궁금해 죽겠다는 얼굴로 물어보았다. 네오는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하아, 제발 그 얼굴로 나에게 물어보지 마. 대답 안하면 죽을거 같잖아…’

 

 네오는 하아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직 말해줄 수는 없어…”

 

 그의 말에 이레나는 최후의 수단을 쓰기 시작했다.

 

 “에이~ 알려줘~”

 

 네오는 또다시 표정이 굳었다.

 

 “하지마.”

 

 네오의 또다시 차가운 반응에 이레나는 ‘치이…’ 하며 불평했다.

 

 “너는 내가 애교나 장난치면 화내더라?”

 “미안…”

 

 네오도 자신이 왜 그러는 것인지 몰랐다. 그러나 뭔가 자신이 그것을 보면 자꾸 자극되는 느낌을 받아서 싫었다.

 

 “아이고… 비밀 많은 공자를 내가 왜 따라 왔을꼬…”

 

 이레나는 일부러 큰 소리로 말했다. 네오는 그녀의 한탄을 듣고 피식 웃었다.

 

 “그러게 하루 밖에 안 본 남자를 왜 따라오냐?”

 “그래도 우리 아버지한테 어느 정도 믿음을 주었으니 너가 아직도 살아 있는거야. 만약 너가 나쁜 놈이었으면 지금 너는 아빠한테 잡혀서 이곳에 있지 못했을걸?”

 

 그녀의 반 위협에 네오는 하하 그저 웃기만 하였다.

 

 모닥불이 타오르면서 나는 냄새는 머릿속의 걱정을 없애주었다. 졸려서 그런지 아무 걱정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졌다.

 

 “하아,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좋겠다.”

 “왜?”

 

 네오의 말에 이레나는 네오의 표정을 살피며 물었다. 네오는 혼잣말 하듯 중얼거리며 말했다.

 

 “그냥…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내가 알아서는 안될걸 알아가고 있는거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의 말에 이레나는 고개를 갸우뚱하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여서 저러는거지?’

 

 계속해서 타오르는 불을 쏘시고 있던 이베니가 입을 열었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

 “뭐?”

 

 이베니의 뜻밖에 말에 네오는 눈이 커졌다. 이베니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했다.

 

 “우리 아빠가 나를 때릴 때마다 나는 의문이 들었어.”

 “무슨 의문…?”

 

 네오는 이베니의 갑작스러운 자신의 비밀은 밝히는 이베니를 보고 속으로 자신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랑… 비슷하구나….’

 

 이베니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게 우리 아빠가 아닌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울고 있는 엄마한테 갔어. 엄마는 나보고 할아버지에게 가라더군.”

 

 ‘그게 어제 만났던 그 할아버지였나?’

 

 이베니의 말에는 그동안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정은 말 속에서 눈곱만큼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말은 서러움과 차가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네오는 이베니의 말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느끼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할아버지는 입을 굳게 다무셨고. 그럴 때마다 나는 점점 이상하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썩 좋지는 않더라.”

 

 이베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그 무언가가 말에서 느껴졌다.

 옆에 있던 네오와 이레나는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 우물쭈물 하고만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이베니는 헤헤 웃었다.

 

 “그냥 한 번 해본 말이야. 내가 약간 공상에 빠져서 그렇지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그러나 문제는 그녀의 얼굴에서 흐르는 무언가가 보였다. 아마 외면하려고 했으나, 외면이 안되는 것이 가족이었다.

 네오는 그런 이베니를 보며 다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도 저런 과정을 느끼고 있는는건가?’

 

 이베니의 고백에 모두들 할 말이 없어졌다. 이레나는 침울해하고 있는 두 사람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웃으며 여러 가지 말들을 했지만, 그닥 소용은 없었다.

 그렇게 모두가 초점 없이 모닥불을 바라볼 때였다.

 제일 먼저 알아차린 것은 이레나였다.

 

 “뭔가 다가오고 있어!”

 

 그녀는 소곤소곤 말했지만 매우 다급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그의 말에 네오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마 이 불을 보고 오는 걸거야. 적인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지 모르니 모두 조심해!”

 

 그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준비 태세를 하였다.

 그 때 수풀 쪽에서 한 사람이 나왔다.

 

 “안녕하시오.”

 “아, 안녕하세요.”

 

 그는 한 남성였는데 인상은 그닥 좋지 않았다. 험악해 보였으나, 체격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날쌔보인 남성이지만, 그렇다고 약해보이지는 않았다. 그는 머리를 길러서 포니테일을 하고 있었으며 그 덕분에 그는 더욱 아저씨같아 보였다. 그는 입 위쪽에 옆으로가 딱 입 정도의 길이의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다.

 네오는 그 남성을 보고 속으로 고민했다.

 

 ‘이것이 적인가, 아니면 진짜로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건가.’

 

 이레나는 네오를 쿡쿡 찌르고 네오에게 말했다. 네오는 그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을 보니 그의 손에는 검이 들려있었다.

 

 ‘검?’

 

 네오의 시선이 머무는 것을 보고 그 자는 씨익 웃었다.

 

 “왜 그러시오. 검을 처음 보시오?”

 “아… 아닙니다.”

 

 네오는 그의 차가운 미소에 왠지 모를 압박감을 느꼈다. 그 자는 모닥불 옆에 앉더니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들을 죽이러 왔소.”

 

 그는 살기가 가득찬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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