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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시스토피아 (SIS-TOPIA)
작가 : BB
작품등록일 : 2016.8.27

대륙과 대륙 사이가 분절되어있는 미지의 세상, 스토피아.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그리고 자신들에게 부여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오늘도 '시작의 땅'을 떠난다. 그리고 그 평화의 대지에서 가장 유명한 도둑인 시스는 우연찮게 다른 소년, 소녀들에게 사로잡히게 되는데.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세 소년 소녀들의 모험. 각자 서로 다른 유토피아를 꿈꾸고 있지만 그들이 걷게 될 길은 오직 하나뿐. 세 명의 소년 소녀들의 유토피아 건설 이야기, 시스토피아 시작합니다!

 
0. Prolog - 소년들과 소녀의 즐거운 한 때
작성일 : 16-08-28 16:21     조회 : 862     추천 : 12     분량 : 5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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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 느낌이 좋지 않단 말야. 우연찮게 둑스의 땅을 발견한 거나, 이렇게 물흐르듯 시험을 보게 된 거나. 하나같이 전부 의심스러운 것들 투성이라고. "

 

 " 말이 씨가 된다고 괜히 불안한 소리 하지 마시죠. 저는 이미 당신들이라는 의심 덩어리들과 함께 다니고 있는 중이니까요."

 

 " 흐흠. 그나저나 이번 시험은 꽤 간단하게 클리어하겠는데요? 마물 사냥이나 토너먼트에 비하면 이런 미로 탈출 쯤이야. 식은 죽 먹기죠. 안 그래요? 시스씨, 련화씨? "

 

 

 수풀이 우거져있는 녹림(綠林)의 한 가운데. 한 무리의 소년 소녀들이 그 중심부에 자리한 미궁의 공략을 위해 걸음을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선두의 소년 소녀에게서 조금 떨어진 모퉁이. 처음 모두에게 말문을 틀었던 한 소년은 못마땅한 얼굴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미로의 갈림길 앞에 서서 가만히 턱을 매만지던 소년은 고개를 돌려 나무 줄기들에 가려진 푸른 빛 하늘을 바라보았다.

 

 

 " 그건 그렇긴 한데. 내 말은 너무 쉬워서 문제란 거야. 이러쿵저러쿵해도 한 대륙을 책임지는 둑스의 시험인데, 고작 미로 탈출이라니. 게다가 여기 들어온지 벌써 30분이 지났는데도 마물은 커녕 사람 그림자도 하나 안 보이고 있잖아. 뭔가 수상해. 냄새가 난다고. "

 

 " 너무 쉬운 시험이라 다른 사람들은 이미 통과하고 미궁을 빠져나갔나보죠. 그동안 고생한 게 있으니 한 번 정도는 이런 보너스 타임이 있어도 괜찮잖아요? 게다가 마지막, 미궁의 탈출을 위해선 골렘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따지고보면 그리 쉽다고 할 만한 난이도도 아니라구요."

 

 " 맞아요. 시스씨. '이번엔' 련화씨 말이 좀 더 설득력 있어보이는 걸요. "

 

 

 정련된 검과 같은 날카로운 소녀의 목소리가 후방의 소년을 향해 쏟아지고, 선두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있던 소년 역시 그런 소녀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허나-

 

 

 " '이번엔' 이라니요? "

 

 " 아니, 하하. 그게 말이죠. 아, 이쪽이에요. 이쪽. 이 길만 지나면 골렘이 잃어버렸다는 정석(貞石)을 찾아낼 수 있을 거에요. 대지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는게 확실하다니까요. 자, 다들 얼른 움직이자구요. "

 

 " 하아, 뭐 어찌됐든 간에. 거봐요. 이제 미로의 출구만 찾으면 이번 시험은 완전히 끝이라구요. 괜히 뒤에서 불안한 얼굴으로 사람 걱정끼치지 말고, 그럴 바엔 한시라도 빨리 출구를 찾아 이 기분 나쁜 미로를 빠져나가는게 낫지 않아요? "

 

 " 좋아요. 그럼 이제 슬슬 출발합니다! "

 

 

 련화이라 불린, 소녀의 매서운 지적에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던 소년은 화를 피하기 위해 슬며시 본래 자리로 되돌아갔다.

 

 사방이 흙으로 된 벽으로 가로막혀있는 상황. 그럼에도 다시금 선두로 걸음을 옮긴 소년은 가려져있는 길이라도 보고 있는 듯이, 거침없이 미궁의 파훼에 들어가고 있었다.

 

 

 " 킁, 그래. 뭐 어떻게든 되겠지. "

 

 

 그런 자신감 넘치는 소년의 모습에 시스라고 불린 다른 소년 역시 어쩔 수 없다는 듯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고.

 

 

 " 응? "

 

 

 이윽고 선두의 소년은 미로의 외길의 종단 부분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동료들의 의문을 뒤로한 채, 흙으로 된 수 십개의 벽돌들 사이로 거침없이 손을 뻗는 소년. 그러자 소년의 손 끝에서 작은 구슬 하나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아, 찾았다! 시스씨, 련화씨! 이거 맞죠? "

 

 " 자, 이제 출구만 찾으면 끝이네요. 어떤 의심병 환자의 예상과는 달리 … "

 

 

 콰직. 콰지직.

 

 

 소년의 손아귀 안에서 반짝이는 보라빛 구슬. 허나 그와 동시에 구슬을 감싸고 있던 외벽이 하나 둘 씩 금이 가고, 메마른 대지처럼 조각조각 갈라져 버리기 시작했다.

 

 수 십, 수 백년에 걸쳐 이루어질 풍화작용이 단 수 초만에 이루어지듯, 눈 앞의 장대한 벽이 서서히 모래와 바위로 흩어져 무너져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 으, 응? "

 

 " 이게 무슨 … "

 

 " 하아, 그럼 그렇지. "

 

 

 대륙과 대륙이 분절되어있는, 범인(凡人)의 능력으로는 감히 그 끝을 재단하는 것조차 어려운 미지의 땅.

 

 수 만, 아니 수 십만이 넘는 사람들이 미로 속 소년소녀들과 같은 기상천외한 모험을 행하고 있을 일대기적인 역사의 장소.

 

 

 ㅡ 기록의 땅, 스토피아.

 

 

 " 멍청이들아. 멍하니 뭐하고 있는 거야! 얼른 뛰어! 미로가 무너지고 있잖아! "

 

 " 저, 저런 커다란 벽이 순식간에 … "

 

 " 지금 그런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니까! "

 

 

 모든 빛이 사라져버린 암전의 어둠 속, 한 줄기의 등불에 벌레가 꼬이듯 사람들은 자신들이 머무를 새로운 대지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모험을 떠났다.

 

 

 " 미친 둑스 녀석. 고작 3명을 죽이려고 이만한 미로를 무너뜨리려는 건가? "

 

 " 이, 이봐요. 추, 출구는. 출구는 어떻게 된거에요? 저희 지금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거 맞겠죠? "

 

 " 지, 지금 찾고 있어요. 벽들이 무너져서, 지반이 흔들리는 탓에 그게 쉽지가 … 어, 어라? "

 

 

 오염되지 않은 축복된 땅. 모든 이가 평화로이 공존할 수 있는 약속된 대지를 찾기 위한 그들의 여행은 언제나 사투를 동반하고 있었는데 -

 

 

 " 또 무슨 일인데 그래요! "

 

 " 저, 저기 바위들이. 바위들이 … "

 

 " 으, 응? "

 

 " 하, 하늘에서 바위들이 저희를 향해… "

 

 " 세상에 맙소사. "

 

 

 둑스라 불리우는 대지의 관리인들, 그들은 새로운 대지에 발을 들이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크고 작은 시련을 선사해주었기 때문이었다.

 

 

 " 야, 반탈. 패트롤 골렘 아직도 못 찾아낸거야? 빨리 빨리 좀 찾아봐! 이러다 진짜로 깔려 죽겠다고! 이젠 무너진 벽들 때문에 길이 막혀서 도망도 못 쳐!"

 

 " 자, 잠시만요. 거의 다 찾아 냈어요. 이상하다. 분명히 이 근처에 있는 것 같은데 왜 안 보이는 거지 … "

 

 " 그나저나 다들, 발 밑이 끈적하지 않아요? 왜, 왠지 모르게, 저희 점점 가라 앉고 있는 것 같은데요. "

 

 " 그, 그걸 알고 있으면 어떻게 좀 해보란 말이야! 새로운 땅은 커녕, 발 한 번 딛기 전에 바위랑 흙더미에 깔려서 죽고 싶어? "

 

 " 저, 저기. 또 벽이 무너져요! "

 

 

 대지의 무분별한 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그들의 시험.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지고한 사명감때문인지 둑스의 시련은 언제나 죽음과 맞닿아 있었다.

 

 허나 과거의 13 기사가 그랬던 것처럼 시작의 땅을 떠난 이들은 자신, 또 동료들과의 유대를 통해 그 위기를 극복하고는 했는데-

 

 

 " 아니다. 얘들아, 다 내 잘못이야. 섣부른 망상으로 너희와 함께 시작의 땅을 떠나버린 내 잘못이 가장 커. 미안하다. 만나서 즐거웠고, 다신 보지 말자. 어차피 이제 죽으면 보고 싶어도 못 보겠지만. "

 

 " 우, 움직여라. 움직여라. 이, 이거 바둥대면 바둥댈 수록 몸이 점점 더 진흙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

 

 " 하아, 어쩌다 이런 부랑자 같은 사람들과 함께… "

 

 

 뭐, 길을 떠난 대부분의 이들이 그런 영웅적 면모를 갖춘 것은 아니었다.

 

 

 쾅!

 

 

 그렇게 하늘을 가득 메운 수 십여개의 크고 작은 바위들이 미로 속 소년소녀들에게 들이닥치고, 곧이어 커다란 굉음과 함께 자욱한 모래먼지가 황폐화된 미궁 내부를 감싸고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 … "

 

 

 새로운 대지에 발을 들이기 전, 시작의 땅을 떠나온 모든 사람들에게 부여되는 하나의 시험. 그것은 축복된 대지에 발을 들이기 전,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통과 의례와도 같았다.

 

 그리고 미로의 한 귀퉁이, 진흙 속에서 허우적거리며 다가오는 커다란 바위들을 마주하고 있는 한 무리의 소년 소녀들에게도 이러한 둑스의 시험은 공평하게 치뤄질 뿐이었다.

 

 

 허나 -

 

 

 " 아야야, 후우. 역시 난 이런 곳에서 죽을 운명이 아니라니까. "

 

 

 앳되보이고 어리숙해보이는 이 소년 소녀들은 이미 다음 장으로 나아갈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조금은 무모하고, 예상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풀이법이라 할 지라도 둑스들은 이러한 모험가들에게 개인적으로 간섭하는 일이 없었기에.

 

 

 " 어, 어떻게든 막아낸 것 같네요. 하하. 하아 … "

 

 " 힘들여 비축해뒀던 힘을 이런 곳에서 전부 사용해버릴 줄이야. 하, 이만큼 해줬으면 양심이란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쵸? "

 

 

 시련을 준비했던 둑스들이 바랐을 유대와 우정의 하모니가 이루어진 순간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는 그들의 모습.

 

 어쨌거나 사방으로 퍼져나갔던 희뿌연 모래 먼지들이 서서히 그 숨을 죽인 채 바닥으로 가라앉기 시작하고, 그 안에서 소년과 소녀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그 주위로는 화구(火口)들이 수 미터나 되는 깊이로 움푹 패여있는 상황.

 

 하지만 하늘에서 빗발치던 바위들은 마치 '기적'처럼 모두를 빗겨나간듯, 그들이 자리한 대지는 먼지 한 톨 없이 온전한 상태 그대로였다.

 깔끔했던 옷가지에 조금 까끌까끌한 모래알갱이들이 묻었을 뿐 별다른 상처하나 없는 상태로 소년과 소녀들은 하나 둘 씩 고개를 치켜들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 걱정마셔. 이제부턴 이 몸만 믿고 편하게 쉬고 있으면 된다고. "

 

 " 하아, 도무지 믿음이 가야 말이죠. "

 

 " 그래도 대충 상황은 정리된 것 같고, 위기도 넘겼으니 이제 미궁 속 골렘만 찾아서 정석을 돌려주면 끝이군요! "

 

 " 이미 미궁이라 할 것도 없이 전부 무너져버렸는데, 그냥 이대로 대충 출구를 찾아 빠져나가면 되지 않을 … "

 

 

 수 백년에 이르는 모험가들의 노력에도 자신의 종단(終端)을 기어코 드러내지 않은, 미지의 땅 스토피아. 오늘도 그 지고한 대륙을 탐험하는 모험가들은 어제와 같은 시련과 시험 속에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단련하고 있을 것이다.

 

 

 " 크와아아아! "

 

 " 뭐, 뭐야. 저건 또 언제 나타난 거야. 그것보다 저게 설마 그 미궁의 골렘은 아니겠지? "

 

 " 패, 패트롤 골렘이라더니, 저건 무슨 집채 만하잖아요? 저런 녀석이 어떻게 이 좁은 미궁에 숨어있었던 거죠? "

 

 " 아 설마, 미로 속에서 녀석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 "

 

 "" 바로? ""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그들에게 닥친 시련은 쉽사리 파훼할 수 없는, 스스로의 능력을 그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것들로만 이루어져 있다.

 

 사실, 고작 한 두 개의 바위 덩어리를 부수는 것만으로는 둑스가 부여한 흉악한 시험에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제시할 수 없었다.

 

 

 " 미궁 안을 쥐잡듯이 뒤져도 녀석을 발견하지 못했던 건, 저 골렘이 사실 미궁 그 자체였기 때문이었던 거죠. 그러니 아무리 미로를 돌아다녀도 녀석의 흔적하나 찾을 수 없었던거구요. "

 

 " 어쨌거나 그 말인 즉슨 미로를 빠져나가기 위해선 저 녀석을 쓰러뜨려야 한다는 거야? 저 집, 아니 왠만한 동네 뒷산만한 크기의 골렘을? "

 

 " 그, 그렇지 않을까요? 미궁이 무너지고 그 부서진 조각들이 하나로 합쳐져서 저런 거대한 골렘이 된 걸테니까요. 출구를 찾기 위해선 이 정석을 골렘에게 되돌려놓아야 하니 … "

 

 " 크와아아아아! "

 

 

 그렇게 흙먼지로 가득한 미로의 잔해 사이에 숨어있던 소년과 소녀를 향해 수 십개의 바위를 뭉쳐놓은 듯한 크기의 샌드 골렘이 서서히 그 무거운 걸음을 이끌며 다가오고.

 

 도합 세 명의 소년, 소녀들은 자신 위로 서서히 드리우기 시작하는 거대한 그림자를 바라보며 사시나무 떨듯 몸을 바들거릴 뿐이었다.

 

 

 " 저, 저는 방금 전 방벽을 치느라 아껴뒀던 기력을 전부 날려버려서 말이에요. 부, 분명히 ' 이 몸만 믿고 편하게 쉬고 있으면 된다 ' 고 하셨죠? 그럼 저는 이제 … "

 

 " 무, 무슨 소리야. 우리는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 끔찍한 우애의 동료들이잖아. 어찌 그런 말도 안 돼는 농담을 하고 있는 거니. "

 

 " 저, 저기. 시스씨? 련화씨? 저, 저 골렘. 엄청나게 커다란 돌덩어리를 집어 든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저희 이대로 있다가는 … "

 

 

 " 크아아아, 크악, 크와아아악! "

 

 

 스스로가 믿는 유토피아를 건설하기 위해 길을 나선 소년과 소녀. 허나 아직 풋내기에 불과한 그들에게는 수 없이 많고 많은 시련과 모험들이 남아있었다.

 

 

 " 도, 도망쳐! 일단 작전 상 후퇴다! "

 

 " 같이가요! 시스씨! "

 

 " 그, 그러면 그렇지. 이 치사한 좀팽이 도둑 녀석아! "

 

 

 콰앙!

 

 

 그리고 이것은 사실 사람들에 의해 불태워져 채 끝까지 적히지 못했던 어떤 이들의 이야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로부터 버림받은 금서(禁書), '시스토피아'의 고작 첫 번째 장(章)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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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16-08-28 16:30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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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성 16-08-29 22:25
 
* 비밀글 입니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등록해보세요
BB 16-08-30 00:38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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