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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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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Ikjju
작품등록일 : 2017.10.25

안녕하세요? ikjju 입니다 ^_^♥

 
prologue
작성일 : 17-10-25 20:50     조회 : 395     추천 : 0     분량 :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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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ancholy

 prologue

 by, ikjju

 

  이 소설은, 실제 사회 현상이 아니며 소설에 등장하는 각종 기관과 단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리며, 현실이 아닌 허구의 소설임을 명시합니다.

 .

 .

 .

 

  이 소설은 fiction입니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자폐아라고. 왜? 다리가 둘 달린 사람은 말이 없지. 셋, 아니 넷. . . 누군가 방 안을 휘휘 걸어다니면, 당신은 뭐라고 얘기할 겁니까? 사랑이 아니라고? 혹은, 치매라고. 당신은, 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치매 노인이 될 지도 모르죠.

 

 살짝 겁이 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병원에 가보시길.

 .

 .

 .

 

 그렇게 쓰여져 있는 어떠한 광고문구는, 사회 불안 분위기를 조장한다.

 거, 광고가 잘못했네요.

 하하하.

 .

 .

 .

 

  -타닥, 타닥. . .

 

 나는 그렇게 또 하나의 광고 공모전에서 입상을 기록한다.

 조금 시시한 이야기 였을까? 조금 더 재밌었다면, 1등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거, 참. 시시하네.

 그것보다, 요즘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연쇄살인마에 대한 이야기로 미디어에서 난리법석이다. 썩이 아닌 석은, 그렇게 욕으로 쓰여지며 키득키득 거려진다. 'suc-! suc-!' . . . 부끄러운가요? 욕하는 모습은, 부끄러우니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왜, 어째서. 현대 사회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거냐다. 왜 입니까? 도대체.

 

  "네?"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면, 왜?

 .

 .

 .

 

  -20xx年 x月 xx日 살인 사건 발생.

 용의자 x, 오리무중.

 사건, 오리무중.

 미궁에 빠져. . .-

 

 미노타우르스인가. 크득크득, 하며 웃는 나는, '개2득' 이라는 소리를 지x이며 loX이라는 최신 게임을 하고 있다. 최신 게임은, 언제, 몇 년도에 만들어 졌는 지 모르는 고고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팀 게임이라는 명목의, 1인 플레이는, 5인이 팀이라 해놓고 9인을 적으로 설정해. 설정 버튼을 누르는 나는 꽤 기괴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승리.

 

 당신은, 언젠가 한 번쯤 만나 봤을 지도 모릅니다. 잔혹하게 패배를 선사하는 천재적인 플레이어를 말이죠. 저는, 그런 남자이니까요, 왜? 너무 질투하지 맙시다. 그러다가 다치니까.

 .

 .

 .

 

  "라고. . . 묻지 맙시다."

 

  -타닥, 타닥. . .

 

 그렇게 '승리' 의 미소를 입가에 띄우는 천재적인 플레이어는 나다. 나란 남자의, 치명적인 향기. 타자 소리가 들리우는 방 안에선, 고요한 적막 만이 흐른다. 어떤 누군가가 나의 뒤를 치려고 상시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몰라.

 

  "컥, 컥!!"

 

 한 번쯤은, 그렇게. 치명적인 척하면서 홀로 방에서 쓰러지기 놀이1은 한 번쯤은 해봤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목이 메인 척 해버리기! (따라하면 안 됩니다.)

 

  -쿵!

 

 눈 앞이 아찔해져왔다.

 

  "크으윽!"

 

 그렇게,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나는.

 또 언젠가 한 번쯤 겪게 되겠지만, 시간이 앞 당겨져서.

 일찍 겪여진 그런 문화의 산물을 겪으며, 오늘의 업적 dangerous 버전을 달성하다.

 

 그렇게. . .

 병원에 실려가다.

 아니, 병원에 실려가나.

 .

 .

 .

 

 나란 남자는 더러운 쓰레기.

 방에서 쓰레기 냄새가 나.

 정신이 아득해져 오니, 이상한 생각이 다 든다.

 나는 언제까지고. . . 나를 들어 올리는, 119 구급대원들의 밀대를 기다려 . . .

 점점이. . . 사라지는, 불빛은 . . . 그렇게 인생의 막을 알리우는 걸까.

 누가 날 좀 데려가줘요.

 

 나란 남자는 여자를 그리는 못된 새x.

 방에서 홀로 즐기던 그 흔적들을 보며 몸을 바르르 떨었다.

 전신마비증상과, 부끄러움은, 흔적들을 지우지 못 해.

 왜?

 아이고야.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이로구나.

 헌신이 될 수 없으니 먼저 연락하는 나는 별로 웃기지 않다.

 

  -띡, 띡, 띡.

 

 익숙한 컬러링이 울리운다.

 

  [여보세요?]

 

  "여기 xx시, xx동, xx번지 인데요. . . 제가 쓰러졌어요. . . 근데, 몸이 잘 움직이지 않아서요."

 

  -띠, 띠, 띠. . .

 

 방 안에 설치된 도청기는 그렇게 작동이 시작된다.

 띠, 띠, 띠. . .

 

 

 

 

 
작가의 말
 

 만나서 방가룽! ikjj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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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jju 17-10-25 20:52
 
마니마니기대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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