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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삼차원전기
작가 : 레드레곤
작품등록일 : 2017.8.14

세개의 차원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주인공 등장.

각자의 환경에 처한 상황에 맞추어 자신들 만의 정의를 관철한다.

현대와 무림, 판타지세계

어느순간 부터인지 차원간의 길이 열리며 세개의 차원은 하나의 차원으로 통합되어지기 시작한다.

각 차원에 서서히 다른 차원의 구멍이 뚫리며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의 몬스터들의 침입이 서서히 진행된다.

각 차원의 여건에 맞추어 대응을 하면서 인간관계 및 사고방식에 의해 갈등과 사건이 벌어지며 다른 차원과의 전쟁이 벌어진다.

 
삼차원전기-35화 자량.
작성일 : 17-10-16 20:39     조회 : 271     추천 : 0     분량 : 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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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자량.

 

 

 곤륜산. 서왕모가 산다는 전설의 땅.

 

 하지만 실제의 곤륜산은 대륙의 서쪽 청해에 위치하여 신강과 서장의 세외세력으로 부터 중원의 안녕을 지키는 교두보의 역활을 하는 곤륜파가 위치해 있다.

 

 실질적으론 중원 무림은 변방에 위치한 곤륜파를 구대문파에 끼워 줌으로써 세외의 마교와 포달랍궁이 중원에 진출하는 것을 견제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곤륜파는 자신들이 중원무림의 안녕을 지키는 한 축을 담당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원래의 곤륜파는 영산인 곤륜산의 영기를 받아 도력을 키우기 위해 모인 도사들의 단체였으나.. 소림이나 무당등이 그러하듯 강호에 관여하게 됨으로써.. 지금에 와서는 도가로서의 위치보다는 무림세력으로 인정받고.. 받길 원하며.. 무림 세력으로의 문파에 더 가까워져 있다.

 

 

 자량진인은 오늘도 도원각에 틀어 박혀 서책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에 나이 오십이 되어가지만 잔주름도 별로 없이 매끈한 얼굴에 수염을 정갈하게 길러.. 도인이라기 보단 문사라 보는 게 더 어울렸다.

 

 자량은 어려서부터 사부의 손에서 커 평생을 곤륜에서 지냈다.

 

 사부인 공허진인은 그가 30대에 들어서고 도원각에 직책을 얻자.. 장로직도 마다하고 수련동에 들어 가 지금 껏 수양만을 하고 있다.

 

 사부 정도의 능력이나 위치면 장로로써 부귀영화는 아니라도 얼마든지 편안한 생활이나 장로로써의 권세를 누리며 살 수 있건만.. 사부는 도사로써의 본분을 지키며 굳이 자청하여 수련동에 들어 기본적인 의식주만 해결하며 수련에만 몰두하고 있다. 어찌보면 스스로를 학대하고 있다고도 보여진다.

 

 자량은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코자 날마다 수련동에 찾아가 문안을 드리지만 사부는 오지말라 한다. 하지만 자량은 스승의 말을 무시할 수도 없고 자신의 마음도 무시할 수 없어 수련동의 입구에서만 항상 문안인사를 하고 내려온다.

 

 자량은 어려서부터 천재에 가까와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깨우쳐 나갔다. 사부는 자량에게 기본적인 무공만을 가르쳐 주었지만.. 자량은 기초 무공에 보고 들은 것 만으로도 다른 이들을 앞 서 갔다.

 

 사부는 왠일인지 자량에게 상승의 무공을 가르치지 않았고.. 자량또한 무공보다는 도인으로써의 수련과 선술 같은 것에 더 관심이 컷기에.. 굳이 사부에게 무공을 가르쳐 달라하지도 않았고, 의문도 가지지 않았다. 다만 도인술과 선술등을 물어 왔을 뿐이다.

 

 기본 무공만으로도 남들을 앞서가며 두각을 나타내었건만.. 곤륜파의 윗 분들은 자량에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상승무공의 길로 이끌지도 않았다. 무척이나 의문스러운 일이지만 사부도 자량도 의문을 표하지 않았고.. 다른 이들도 그냥 그려러니 하였다.

 

 자량이 20대에 들고 같은 항렬의 나이 많은 사형제들은 강호에 나아가 경험도 쌓고 무림맹에 파견되어 명성을 얻기도 하였지만.. 자량은 무공과는 거리가 먼 학문으로써의 도를 연구하는 학도들과 도인의 길을 걷는 도제들과 생활하게 하였다.

 

 분명 사부인 공허진인은 무공류파의 일인 이건만.. 그의 제자인 자량은 무공에 천부적인 자질을 보임에도 학도와 도제의 길을 걷게 했다.

 

 그래도 자량은 아무 의문도 갖지않고, 자신을 키워 준 곤륜과 사부에 감사하며.. 학도로써 도를 연구하고 도인으로써 수양에만 힘 썼다.

 

 그에 나이 30에 들자 학도로써 그를 따라올 자가 없었고.. 도인술과 선술이 경지에 이르러 가히 술법만으로도 대가라 불릴 지경이 되었지만.. 곤륜은 그에게 도원각의 각주의 직책을 주고 학도로서의 일과 연구만을 하게 했다.

 

 그리고 그의 사부인 공허는 스스로 수련동에 들어가 버린다.

 

 자량은 자신의 항렬이 높기에 각주의 지위를 받았다 여기고.. 감사의 마음만을 가지고 곤륜을 위해 연구에만 매진한다.

 

 사부인 공허는 삼선이라 불리는 전대의 십대고수에 드는.. 적미검선 공류진인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무공을 가졌으면서도 자신을 키우기만 할 뿐 강호에 발을 들이지도 않고.. 오직 도인으로서의 수양에만 힘썼다.

 

 자량은 그런 사부를 너무나도 존경하고 자랑스러워 했다.

 

 자량진인은 학도들을 시켜 정리를 해도 되건만.. 항시 솔선하여 서가의 책들을 정리한다.

 

 '허..! 이런.."

 

 서책을 꽂고 있는데.. 가장 구석의 맨 윗칸 쪽에 두꺼운 잡서들의 뒤 쪽에 얇은 책자 하나가 밀려 들어 갔는지.. 아니면 일부러 집어 넣어 논 건지.. 책장 벽에 붙어 있다.

 

 디딤대를 밟고 서서 보지 않았다면.. 오늘도 발견하지 못하고 책만 꽂아 놓았을 것이다.

 

 자량은 도원각의 모든 서적을 다 한번씩은 보았기에 새로운 서책을 발견하자 기꺼운 마음이 들었다.

 

 "허.. 이 놈.. 거기 그렇게 숨어 있으니.. 찾을 수가 없었구나..!"

 

 서책은 양피를 얇게 눌러 만든 것으로 몇 장 되지 않았고.. 누렇게 바래고 글자가 희미한 게 여간 오래된 것이 아니게 보였다. 거기다 쓰여진 글자가 오래된 고문이었다. 갑골문자를 쓰던 시대와 비슷한 시기의 사라진 문자인 듯 싶다. 자량이 알고 있는 방대한 지식으로도 바로 알기가 힘들었다.

 

 "하하.. 이거 당분간은 심심하지 않게 생겼군..!"

 

 

 ***

 

 

 자량이 두 달을 걸려 겨우 글자의 해독을 끝낼 수 있었다.

 

 "허.. 네 놈이 누구길래.. 이리 힘들게 했는지 모르지만.. 이제 나에게 너의 진면목을 보여다오.. 껄껄."

 

 자량이 드디어 글자의 해독을 끝내고.. 책을 해석하여 읽기위해 한자한자 짚어 나간다.

 

 "호.. 신.. 지.. 술..!"

 

 '음.. 신을 부르는 방법이라..?'

 

 책의 제목를 읽어 보곤 갸우뚱한다. 보통 강령술이라 하여 신을 부르는 술법이 있다. 물론 귀신같은 것을 부르는 술법이고 자신도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한데 호신이라 써 놓은 것이 강령술과는 다른 모양이다.

 

 자량은 흥미를 느끼고 책을 펼쳐 한자씩 해석해 가며 읽어 나간다.

 

 밤을 새워 겨우 해석해 낸 책의 내용은 너무나 놀라웠다. 자량은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허.. 이걸 어찌해야 하나..!"

 

 책의 내용은 호신.. 말 그대로 신을 부르는 방법을 적어 놓았다. 다른 세계에 있는 신을 현 세계에 불러 오는 방법이다. 귀신이나 신장같은 현 세계에 같이 공존하는 영이 아닌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말 그대로 신적인 존재를 이 곳으로 데려오게 하는 방법이다.

 

 자량은 책의 내용이 너무 허황되어 믿기가 어렵기도 하고.. 한편으론 진짜 이게 가능해서 적어놓은 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고.. 진짜라면 너무나 무서운 책이기도 했다.

 

 자량은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다 책을 호롱불에 가져간다. 자량의 판단으론 이 책은 너무나 위험하다. 신을 현세에 불러 낸다니.. 어불성설이다.

 

 책은 순식간에 타 올라 재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자량은 헛웃음을 흘리며 고개를 젓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모르겠다. 책의 내용이 또렷하게 떠오른다. 물론 자신의 기억력이 너무나 뛰어나기에 왠만한 책도 한번 보고 암기를 해버린 다지만.. 일부러 책의 내용을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욱 또렸하게 머리에 각인된다.

 

 자량은 책의 내용을 잊기위해 도호를 외우기 시작한다.

 

 "무량수불.. 상제께서 이르기를......"

 

 

 ***

 

 

 자량은 오늘도 수련동의 입구에 서서.. 사부의 안부를 수련동을 담당하는 제자에게 묻고는 사부가 계신 동혈을 향해 절을 한다.

 

 "자량아..!"

 

 자량은 갑자기 나즈막하게 들려온 사부의 음성에 깜짝 놀라 고개를 든다.

 

 "자량아..! 들어오거라..!"

 

 분명 사부의 음성이다. 자량은 감읍하여 서둘러 사부가 계신 동혈로 들어간다.

 

 "사부님.. 불초 자량입니다..!"

 

 자량이 절을 하고는 고개를 들어 사부인 공허진인을 올려보자.. 벽을 보고 있던 공허진인이 힘들게 일어서서는 자신을 향해 돌아 선다.

 

 공허진인은 거친 마로 된 허름한 옷을 입고 다듬지 않아 헝클어진 머리와 수염을 하고선.. 제대로 먹지 않았는지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몰골에 눈에는 진물이 흐른다.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눈에는 안타까움과 걱정을 담은 애처로움도 보이고.. 자식을 바라보는 자애로움도 보인다.

 

 "사.. 부님..!"

 

 자량의 눈에 눈물이 흐르며 사부의 안타까운 몰골에 자신을 자책한다.

 

 공허진인은 자량에게 힘겹게 다가와 앉아.. 자량의 얼굴을 어루만진다.

 

 "사.. 부님..."

 

 자량은 눈물만을 흘리고.. 공허진인이 말 문을 연다.

 

 "자량아.. 이제.. 나의 업을 안고.. 갈 때가 된 듯.. 하구나.."

 

 "무.. 무슨 말씀.. 이십니까..! 제가 불민하여.. 사부님을 이리..."

 

 "아니다.. 내 업을 이제.. 놓을 수가 있어 기쁘구나.. 그냥 가려 하였으나.. 너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는게.. 더 큰 업을 짓는 것이라.. 이렇게 이야기하려 한다.."

 

 공허진인은 힘겹게 이야기하며 자신의 말을 끝까지 들으라 한다.

 

 자량은 사부가 스스로 무공까지 폐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 눈물을 머금고 사부의 유언이나 다름없는 이야기를 경청할 수 밖에 없었다.

 

 사부의 이야기는 너무나 놀라워 믿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자신의 내부 깊숙한 곳에서 끓어 오르는 무언가를.. 사부의 유언과 같은 말을 듣기 위해 악물고 버텨내었다.

 

 공허진인은 말을 다하고는 처연하게 웃으며..

 

 "자량아..! 너에게 짐을 지우고.. 나만 편하게 가려하는.. 이 죄인을 용서하지 말거라..! 너는.. 너만의 길을.. 너만의 도를.. 행하거라..."

 

 공허진인은 마지막 힘을 내어 말하고는.. 누런 진물이 흐르는 눈에 자량을 향한 애처로움을 담고선 눈을 다 감지도 않고.. 마지막 숨을 토해낸다.

 

 자량은 공허진인의 숨이 다 한 걸 알지만..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 끅끅 울어댄다.

 

 

 

 공허진인의 이야기는 자량의 내력에 대한 것이었다.

 

 50년 전 강호엔 은밀한 소문이 돈다.

 

 250년 전 혈교가 사라진 이유가.. 혈교의 교주였던 무영마제가 혈교의 신물을 가지고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무영마제는 신물을 이용하여 이론상으로만 전해지는 신화경의 경지에 들기 위해 혈교마저 버리고.. 자신의 성취를 위해 태산의 심처에 숨어 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혈교의 끈질긴 추격을 받아 결국은 어디엔가 갇혀버리고.. 신물을 찾지 못하고 교주마저 잃어버린 혈교는 사라져 갔으며.. 무영마제는 갇힌 채 결국 빠져 나오지 못하고 죽었을 거란다.

 

 그리고 현재에 와서 태산에 위치한 태산파가 우연히 무영마제가 갇혀 버린 곳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영마제의 마지막 심득이 담긴 책과 혈마교의 신물을 찾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어디서 흘러 나온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진위와는 상관없이 소문을 들은 이들은 하나둘 태산으로 몰려들었고.. 당시 구대문파와 오대세가를 넘어 설 정도의 위세를 떨쳤던 거대 문파인 태산파가 하룻밤 만에 주춧돌만 남고.. 멸문 해 버렸다.

 

 태산파를 습격한 이들은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복면을 하였고.. 태산파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없애고 약탈해 갔다.

 

 공허진인은 그 당시 장문인의 명을 받고.. 공자항렬들과 함께 복면을 하고 태산파에 갔으며.. 그 광기의 현장에 휩쓸려 함께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갓난아기의 울음소리에 자신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태산파는 아비귀환의 현장이었고.. 자신은 갓난아기를 데리고 빠져 나왔다는 것이다.

 

 정신없이 빠져나와 사형과 사제들을 만나기로 약속한 곳에서 기다리자 사형제들이 돌아 왔고.. 아기를 본 사형제들이 아기를 죽이고자 하였으나.. 공허의 울부짖음과 아기의 울음소리에 그나마 정신을 차린 사형제들은 결국 허탈해 하며 곤륜으로 아기를 데리고 온 것이다.

 

 그리고 태산파를 공격한 이들은.. 그 당시의 강호의 정사마를 포함한 모든 방파일 것이란다. 태산파의 멸문은 강호를 뒤흔들었지만.. 모든 이들이 쉬쉬 했으며 구대문파는 그 이후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반성인지 모르지만 강호의 일에 관여하지 않으며.. 무림맹에만 사람을 보낼 뿐 적극적인 강호활동을 자제했다.

 

 곤륜에 온 아기는 공허에 의해 키워졌으며.. 공허는 자신이 행한 일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자량을 키웠고, 자량이 30살이 되어 도원각을 맡게되자.. 자신은 수련동으로 들어가 자신의 죄에 대한 벌을 스스로 받고 있었던 것이다.

 

 

 

 자량은 이제야 왜 자신에게 무공을 가르치지 않고.. 곤륜의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는지 알게 되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분노의 마음이 들끌었지만 참아내었다.

 

 그리고 사부인 공허진인을 바라보자.. 눈도 감지 못하고 죽은 사부의 마음이 느껴졌다.

 

 자량은 사부의 눈을 감겨주며.. 사부가 50년 동안 속죄한 것을 자신이 저버릴 순 없다 생각하며 모든 것을 잊기로 마음 먹는다.

 

 사부의 장례식이 끝나고 자량은 모든 것을 잊고..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하지만 세상은 자량을 그리 두지 않았다.

 

 사부를 항시 보살피며 감시의 눈을 하던 수련동의 제자가 특이사항을 장문인에게 보고하였고.. 동혈의 밖에서 듣고 있던 장로의 보고를 받은 장문인은 자량을 잡아들였다

 

 자량은 다 잊겠노라 하였지만.. 곤륜의 치부이고 자량을 믿을 수가 없는 장문인과 장로들은 회의를 열었다 하나.. 결과는 정해져 있었고..

 

 형식적인 절차를 걸쳐 파문이 결정되고.. 자량은 사지근맥이 절단되고 내공이 폐해져 곤륜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나마도 공허의 사형제인 곤륜삼선이 우겨댔기에.. 목숨만은 부지한 것이다.

 

 사부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량은 지팡이에 의지하여 겨우 걸음을 옮겨 강호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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