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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무서운 일기장
작가 : 평온이설
작품등록일 : 2017.8.16

작가가 들려주는 실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7화. 여동생
작성일 : 17-09-03 19:16     조회 : 247     추천 : 0     분량 :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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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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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직접 겪었거나 들은 이야기의 바탕으로 만들어 졌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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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동생

 

 

 

 그날은 자기 전 씻고 일어난 일이다. 화장실에서 씻고 나올려는 도중 방으로 들어가는 여동생을 보았다. 나는 평소에 여동생과 장난을 많이 치던 터라, 나 또한 방으로 바로 들어가 장난을 칠 셈이었다. 나는 여동생이 들어가는 방을 뒤따라갔다.

 

 

 “효임아~~~”

 

 “..................”

 

 

 그러나 방은 조용하고 불만 켜져 있었다. 나는 다시 한 번도 동생 이름을 애타게 외쳐보았다.

 

 

 “효임아~~~~~~어디 있냐?”

 

 “.................”

 

 

 그런데 그 순간이었다. 거실에서 들려오는 여동생의 목소리였다.

 

 

 “왜~!! 왜 자꾸 부르는데!”

 

 “응...?”

 

 

 나는 황급히 소리가 나는 거실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거실에 가보닌 동생은 거실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나는 조심스레 물었다.

 

 

 “너 방금 방에 들어가지 않았냐?”

 

 “아니... 전혀”

 

 “내가 아까 들어가는 거 봤는데?”

 

 “무슨 소리야 나 거실에만 있은 지 한 시간째야..”

 

 “아...그래...?”

 

 

 나는 당황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내가 본 것이 여동생이 아니면 무엇 이였을까.. 내가 헛것을 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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