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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삼차원전기
작가 : 레드레곤
작품등록일 : 2017.8.14

세개의 차원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주인공 등장.

각자의 환경에 처한 상황에 맞추어 자신들 만의 정의를 관철한다.

현대와 무림, 판타지세계

어느순간 부터인지 차원간의 길이 열리며 세개의 차원은 하나의 차원으로 통합되어지기 시작한다.

각 차원에 서서히 다른 차원의 구멍이 뚫리며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차원의 몬스터들의 침입이 서서히 진행된다.

각 차원의 여건에 맞추어 대응을 하면서 인간관계 및 사고방식에 의해 갈등과 사건이 벌어지며 다른 차원과의 전쟁이 벌어진다.

 
삼차원전기-2화 미래과학연구소.
작성일 : 17-08-15 21:01     조회 : 106     추천 : 0     분량 : 6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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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미래과학연구소.

 

 

 강현. 내 이름이다.

 

 들으면 멋진 남자일거란 생각이 먼저 들거 같다. 하지만 나는 상큼함을 먼저 보이고 싶은.. 어여쁜 꽃다운 숙녀라는 말씀.

 

 물론 내이름이 싫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더 예쁜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친구들이 현아라고 안부르고, 현이라고 부르면 눈을 상큼 부릅떠 준다.

 

 내 나이 이팔청춘도 가고.. 벌써 스무고개를 넘어 가는데.. 이게 모냥. 애인은 커녕 남친도 없이 놀지도 못하구.. 허구헌날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다.

 

 아. 저 푸른 바다에 내리쬐는 햇살에.. 멋진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거닐면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모르는 척 웃어가며.. 청춘을 불태우고 싶은데...

 

 현실은 언제 데뷔 할지도 모른 채. 악만 써대며 노래 연습에.. 이제는 하도 연습해서 졸면서 하는.. 안무 연습만 죽어라 반복하고 있으니, 게다가 벌써 3년차에 스무살이 되가니.. 이제 들어 온 새파란 것들이 벌써 늙다리 취급을..

 

 뭣도 모르는 친구 놈들은.. "와. 우리 친구들 중에서 연예인이 나오는구나." 하면서 부러움에 선망의 눈들만 보내고 있으니.. 그 부담감에 그만 둘 수도 없다.

 

 엄마는 "우리 딸 힘들면.. 그만 두고 재수해서 대학가자. 너 공부 잘 했잖니. " 그렇게 나름 나를 생각하시지만.. 내 입장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다.

 

 여기서 관두게 되면.. 나는 주위의 시선을 못 이겨 유학을 가든지 자살을 고민해야 된다. 뭐. 죽는 게 쉬운 건 아니지만 그렇다는 이야기다.

 

 우상훈. 나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 요즘엔 나만 보면 슬슬 피한다.

 

 명색이 실장이란 사람이 파워도 없이.. 사람을 꼬셔서 데려다 놨으면, 뭔가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냐.

 

 피하기만 한다고 내가 없어지나.

 

 내가 미쳤지. 그 알량한 꼬임에 넘어가서.. 이팔청춘을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버리다니..

 

 도대체 왜.. 내가 안되는데. 얼굴 이뻐 키커 몸매 잘 빠졌지 노래를 못하나.. 음. 박자감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것도 3년 세월에 풍월을 읖을 정도인데..

 

 역시나 돈일까.. 아님 스폰을 안가서.. 이 바닥 3년 지내보니 역시나 돈 아님 줄이다.

 

 멋도 모르고 콧대 세우고 지내봤더니.. 남는 건 신세타령 밖에 없넹.

 

 우실장도 나쁘다 할 수 없지.. 사기친 것도 아니고, 우리 기획사가 연습생 돈 빼먹는 그런 사이비 회사도 아니고.. 해피걸스 데뷔 할 때, 내가 조금만 숙이고 노력했음.. 그래도 제법 얼굴은 알리고 있을 건데.. 왠지 그룹명이 촌스러워서 미적미적 하는 새, 다른 애가 들어가 버린 걸 이제와서 후회하면 뭐하노.

 

 후.. 정말 관둬야 될까.

 

 이럴때 우리 아빠가 짠하고 나타나서 "현아야 가수하고 싶냐..! 아빠가 시켜주지 뭐. 한국서 할래. 중국서 할래.. 아니 미국갈까?"

 

 헛. 망상으로 넘어가고 있다. 그나저나 아빠는 어디에 계실까. 돌아 가셧을까.

 

 아니야. 아빠가 죽었을 린 없어. 아마 히말라야 같은 데 가서 도 닦고 있을거야.

 

 아빠가 갑자기 넘 보구 싶다. 우리 아빠는 내가 중학교 2학년때 갑자기 사라지셨다.

 

 엄마는 아빠가 외국에 돈 벌러 가셨다고 했지만.. 그때야 중학생 때니까 믿어줬지. 이제는 모를 수가 없다.

 

 생각해보니 사라지기 전에 아빠가.. "엄마 말 잘 듣고 있어 동생 때리지 말고." 하며 당부하고, 배낭메고 나간 것이 기억난다.

 

 울 아빠지만 조금 엉뚱하고 황당한 사람인 건 맞다.

 

 어릴 때는 일도 안하고 매일 나랑 동생이랑 게임하면서 놀아주고 해서 너무 좋았었는데, 조금 커보니 백수에 가깝다는 걸 알게 됐지만.. 그래도 나랑 동생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좋았었다.

 

 아빠는 우리 생각을 넘 잘 알아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빠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행방불명 되신 건데.. 마지막 기록이 미국행 비행기에 타신 걸로 되어 있다.

 

 그래서 돌아가신 건 아니고. 행불이다. 혹시나 엄마 말대로 미국에 돈 벌러 가셨다고.. 믿고 싶지만, 5년 동안 연락이 없을 수가 있을까.

 

 제발 돌아가신 것은 아니고 히말라야 같은 데에서.. 도 닦고 계시는 거라고 믿고 기도한다.

 

 빨리 우리 곁으로 돌아 와 달라고.

 

 

 ***

 

 

 뉴멕시코의 어느 황량한 들판.

 

 갈대가 무성한 거친 들판에 저 멀리 황혼의 햇살이 붉은 노을처럼 번져간다.

 

 어둑어둑해져 가던 들판은 순식간에 컴컴한 밤이 찾아오고,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무거운 가지들을 힘겹게 붙들고 있는 고목의 뒤로.. 집인지 창고인지 알 수 없는 건물이 어둠속에 을씨년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오래전에 버려진 목장인 듯. 부서진 트랙터의 커다란 바퀴 밑으로 잡초가 무성하다.

 

 돌연 어둠속에서 파르스름한 빛이 번쩍인다.

 

 빛은 창고같던 건물의 낡은 목재 틈새에서 번쩍이더니.. 결국 하얀 빛을 내며 명멸해 버린다.

 

 "젠장.. 또 망가져 버렸군."

 

 제이콥은 쓰고 있던 보안경을 집어 던지며 투덜거렸다.

 

 3층 높이에 농구를 해도 될 법한 넓은 창고 안은.. 온통 고철덩어리와 전선이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는 가운데.. 기이하게도 중앙에는 마치 미래영화에나 나올 법한, 코인 형태의 거대한 원형을 가진 기계장치가 파직거리며 불꽃을 내고 있다.

 

 "아.. 젠장.. 은행이라도 털어야 되나.. 으.. 저걸 또 어떻게 구해야 되지.."

 

 전기에너지를 차원에너지로 바꿔주는 중요 부품이.. 또 과부하를 못 버티고 타버렸다.

 

 나사에서 폐기하는 물품을 밀거래를 통해 어렵게 구한건데.. 이젠 물건이 나온다 해도 돈이 없어서 구할 수도 없다.

 

 제이콥은 어지럽게 널려 있는 기계들 사이에 꼽사리로 끼어있는 작은 냉장고에서.. 술병 하나를 꺼내 들고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그나마 형태를 유지하는 낡은 소파에 털썩 주저앉으며..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그리고는 잠시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

 

 제이콥은 꿈을 꾼다.

 

 자신이 만든 차원 이동 장치에 대해서, 그 이론과 실현을 커다란 모니터에 띄워 놓고는.. 세계의 유수한 석학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은 자신의 놀라운 이론에 대해서 그저 입만 쩍 벌리며 감탄해 마지 않는다.

 

 제이콥은 어려서 부터 가히 천재라는 수식어를 너무 들어서.. 천재라면 뭔가를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를 항상 생각하던중. MIT 재학 중에 우연히 보게 된 '스타게이트'란 영화를 본 순간.. 자신의 이 천재성은 바로 저 것을 위해 타고 난 것이다. 라고 확신해 버렸다.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그는 차원 이론을 연구하고, 동료를 모으고 스폰서를 찾으며.. 자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동안은 자신의 이론에 공감하여 막대한 후원도 받으며.. 대학의 지원도 받으며, 활발한 연구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획기적인 이론은 논문으로 발표되어 저명한 논술지에 오르내리기도 했고.. 뜻이 맞는 동료들과 연구하여 만들어낸 획기적인 성과물들은 큰 돈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그 자신은 스타게이트라는 차원 이동 장치를 만드는 것이었고, 주위의 동료나 후원자들은 그저 그 이론과 그 성과에 대한 이익의 만족을 찾는 데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현실적인 이해타산을 가지고 있었고, 제이콥은 이상만을 쫓고 있었으니.. 결국은 이런 상황이 예정돼 있었던 것이다.

 

 제이콥은 갈증에 잠이 깨어 눈을 떴다.

 

 아. 현실이란.. 멍하니 거미줄 사이로 비치는 천장의 햇살을 바라보던 제이콥은.. 문득 누군가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 느낌에 벌떡 일어났다.

 

 마치 영화 '맨인블랙'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블랙슈트에 선그라스를 낀 인물이.. 팔짱을 끼고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누.. 누구?"

 

 자신이 아직 꿈에서 덜 깼을까.

 

 하지만 꿈은 아니었다.

 

 "제이콥 박사님."

 

 "누구야.. 당신!"

 

 "놀라시게 해서 미안합니다. 너무 곤히 주무시기에 깨우지 않았읍니다."

 

 "아.. 그건 됐고 누군데 여기에..?"

 

 "박사님에게 해를 끼치려는 게 아닙니다. 박사님의 도움이 필요해서 모시러 왔읍니다."

 

 "아니.. 당신이 누군지부터 밝히라구!"

 

 "저는 짐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상의 주머니에서 신분증을 내보이며 다가왔다.

 

 제이콥은 주춤 물러서며 신분증을 확인했다.

 

 신분증엔 '미래과학연구소' 라고 표기 되어 있었지만, 그런 공식 기관은 들어 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명칭 또한 어이가 없었다.

 

 미래과학연구소라니.. 그런 만화책에나 나올 법한 기관 명칭을 저렇게 당당하게 내밀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 이봐요 짐. 지금 그런 엉터리 신분증을 믿고 내가 당신을 따라 간다고 생각하나요?"

 

 "죄송하지만 박사님에게 선택의 자유는 없읍니다. 가보시면 박사님도 만족하실 겁니다."

 

 역시나 납치가 분명하다.

 

 그렇다고 반항 할 생각도 없다. 반항한다고 자신이 어떻게 할 만한 상황도 아닌 거 같다.

 

 이미 또 다른 검은 옷의 사내들 여러명이 자신의 기계들을 분해해서 밖으로 가져가고 있었다.

 

 

 ***

 

 

 황당하다.

 

 아니 황당하다는 말로도 도저히 이 상황이.. 선듯 납득되지 않았다.

 

 제이콥은 여전히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닌가. 뺨을 철썩 때려보았지만.. 짐은 그런 자신을 보고 웃고만 서 있다.

 

 이게 말이 되냐고. 자신이 거의 반 평생을 연구하고, 만들고자 했던 차원이동장치가 떡 하니.. 유리 너머에 존재하고 있었다.

 

 그것도 마치 자신을 비웃는 것 처럼.. 훨씬 거대하고 정밀한. 아니 정말 영화에서 세트를 만들어 온 게 아닌가 싶게.. 마치 예전 '스타게이트' 영화에 나왔던 그 모양 그대로 였다.

 

 그렇다고 저게 그냥 모형만이 아니란 사실은.. 그 자신이 더 잘 알 수 있었다.

 

 20년을 연구 해 왔는데 모를 수가 없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많이 놀라신 것 같은데 그래도 좀 진정하시고 따라오시죠. 앞으로 지겹게 보시게 될 테니까요."

 

 짐이란 사내는 당연하다는 듯이 웃음을 머금고는 제이콥을 이끌었다.

 

 "반갑습니다. 박사님. 저는 이 곳 미래과학연구소를 책임지고 있는 왓슨입니다."

 

 남자는 50대 후반의 전형적인 군인상을 보여 주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약간 마른 듯 하면서도 탄탄해 보이는 몸매에 얼룩무늬 군복에는 두개의 별이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서글한 듯한 눈매에 번뜩이는 눈초리가 산전수전 공중전을 섭렵한 야전사령관이 분명합니다를 자신있게 나타내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여긴 군시설이 분명하다.

 

 이미 들어 올 때 부터 군시설인 걸. 당연한 듯이 보여줬다.

 

 "제이콥박사님!"

 

 아직 얼이 빠져 혼자 만의 생각에 잠겨 있던 제이콥을.. 그가 다시 불렀다.

 

 "아.. 네.. 네!"

 

 "훗. 물론 어리둥절하고 궁금한 것도 많으실 겁니다."

 

 "네.. 여긴 도대체 어디고.. 저.. 기계는..?"

 

 "저하고는 인사를 하셨으니.. 자세한 사항은 이제 같이 연구하실 분들 하고, 차분히 나누시기 바랍니다."

 

 "짐. 박사님을 연구팀에 모셔드리게."

 

 "아니.. 잠깐만 잠깐만요!!"

 

 "아. 물론 일방적이긴 하지만 박사님에게 불편을 안드리도록 하겠읍니다. 그리고 연구 또한 지금까지 해오시던 거니 불편함은 없을 겁니다."

 

 "아니.. 그게 아니잖아요!!"

 

 "짐. 모셔가게!"

 

 이건 일방적인 걸 떠나서.. 아예 의견 자체를 무시하는 말 그대로 납치가 아닌가.

 

 물론 국가를 위해 일하는 군인들 이라지만 민간인을 이렇게 강제적으로 납치해서 연구를 시킨다고, 연구를 한다고 생각한 단 말인가 "이건 엄염한 인권유린이다." 라고 하고 싶었지만,

 

 연구팀과의 만남 후에는 이미 그런 말이 필요 없었다.

 

 그들이 내보내려 해도 그 자신이 안된다고, 매달릴 상황으로 바껴 있었으니 말이다.

 

 

 

 ***

 

 

 안나의 말에 의하면, 안나는 이 곳 연구팀의 고고학 담당이다.

 

 고고학이 왜 필요한가는 설명 할 필요 없겠지만.

 

 왜냐고. 당연히 저 차원이동장치가 고대의 유산이기 때문이지. 이미 발굴 때부터 같이 연구해 왔다는 데.

 

 아 물론 30대 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그건 그의 부친이 발굴단 단장이었고, 그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부친과 같이 고고학에 매달려 이 일에 관계되어 공부하고 연구자로써 일 해온 것이다.

 

 물론 그녀가 미혼이고 아름답다는 것 때문에 이렇게 그녀에 대해서 좋게 이야기하는 건 아니다.

 

 그나마 연구진 중에선 나하고 연배가 비슷하고? 먼저 살갑게 다가왔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

 

 각설하고 안나의 말에 의하면 저 장치. 기계라 해야 되나 유적이라 해야 되나.

 

 저걸 발견 한 건 20년 전 부친에 의해서라는데, 그 당시 부친은 발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기업인 줄 알고.. 미래과학연구소라는 이 곳에 자신의 발굴단이 발견한 유적과 샘플을 보여 주었고, 막대한 지원에 힘입어 저 장치를 발굴해 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정부의 비밀 기관 이었더라는 뻔한 스토리였다.

 

 하지만 저 장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닌 진짜였고.. 그 당시의 연구진은 몇 년 안에 저 장치를 가동시킬 수 있고,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았다.

 

 이에 군은 연구 결과를 국가 이익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전에 들어 갔으나.. 정부의 요인이 어떻게 알았는지 군에 간섭을 해 왔고, 정부와 군과 연구진은 회의 결과 조만간 이 장치가 공개 될 경우의 파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영화제작자에게 은근히 이와 비슷한 스토리의 가상 영화를 만들게 한 것이 바로 영화 '스타게이트' 였다.

 

 하지만 연구진의 장담과는 다르게 장치의 기동은 진척이 안되었고, 게이트는 열리지 않은 채 20년을 훌쩍 지나와 버린 것이다.

 

 물론 게이트만 열리지 않았다 뿐이지.. 장치의 기동에 관련된 차원과의 연구나 에너지에 관련된 연구는 상당하여 미국에 엄청난 부를 안겨 주었고, 이 시설을 지금까지 유지 할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그리고 이미 십 년 전부터 제이콥의 논문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지만,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제이콥을 끌어 들이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제이콥의 차원 이론과 에너지이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납치. 아니 모셔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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