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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태양이 빛나는 저편에서
작가 : 시현
작품등록일 : 2017.7.29

하이랜드라는 대륙의 역사 판타지 이야기.
가문간 분쟁, 전쟁,사랑,일어섬의 이야기입니다.

 
17.신성 벨테니아 제국의 선전포고, 그리고 에테온
작성일 : 17-08-06 19:16     조회 : 279     추천 : 0     분량 : 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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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신성 벨테니아 제국의 선전포고, 그리고 에테온

 

 신성 벨테니아 제국이 선전포고를 했다는 사실이 드디어 에테온에도 전해졌다.

 그들이 전쟁을 일으킨 대외적인 명분은 ‘한 제국과 교류를 해야 하니, 길을 비켜 달라’ 는 것이었다.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였지만, 국제회의에서도 북부의 패권을 쥐고 있는 신성 벨테니아 제국에 이견을 제기할 나라는 이미 없었다.

 벨테니아 자국 국민들은 당연히 이 전쟁을 지지하고 있었다.

 

 그들도 자신들의 군대가 거듭된 약탈을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카를 황제는 현재 벨테니아 제국의 혼란은 다른 나라와의 불안전한 관계에서 비롯되었으며, 오직 전쟁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그랬다. 한때 북부의 패자로 명성을 날리던 벨테니아는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려 국가 존폐의 위기에까지 맞딱드렸으나, 카를 황제의 등장으로 자국을 괴롭히던 국가들을 차례차례 제압해나갔다. 그저 당장은 그렇게 해결이 되었다. 그들은 큰 이익을 얻었으며, 전쟁에서 공을 세우면 아무리 평민이라도 귀족이 될 기회가 열렸다.

 강제로 제압한 식민지 국가에선 저항운동도 일어나고 있었지만, 전쟁이 단 시일에 가져다 준 이러한 막대한 이익은 그 참혹한 참상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못 본 척 외면하도록 만들었다.

 

 이로써, 첫 전장이 될 베로니아를 감싸고 있는 이오나드 요새에 전운이 감돌고 있었다.

 이미 총사령관 아이젠하임의 5만 5천의 대군이 남하하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후발대 10만은 곧 도착한다는 소식이었다.

 에테온은 그래도 4개월의 여유가 있었기에 어느 정도는 전쟁 준비를 해놓을 수 있었지만, 200년 전 이래로 처음 겪은 외세의 침략인데다 적들의 행군 속도가 예상보다 너무 빨라 다들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한 제국으로 떠난 사절은 아직 소식이 없었다.

 

 에테온 왕실은 다급하게 구원을 요청하는 베로니아 영주의 요청을 받고 괴로운 표정으로 긴급 군사회의를 모집했다. 이 일에 국왕 헨리는 몹시 분노하고 있었다. 그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가했다.

 

 “야만스러운 벨테니아 놈들! 결국 우리 에테온에 전쟁을 걸어오고야 말았군!!”

 

 랭커드 가문의 시드 공작이 말했다.

 

 “폐하, 진정하십시오. 이렇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차분히 준비해오지 않았습니까.”

 

 헨리는 침통한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타국의 침입을 받은 지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다.

 지금까지 준비한 것으로 충분할지, 불안하구나. 하필 내가 통치하는 이 시기에 벨테니아가 쳐들어오다니....나의 덕이 부족한 모양이로구나.... ”

 

 시드는 헨리를 위로했다.

 

 “고정하십시오, 국왕 폐하. 이는 오직 벨테니아의 과도한 야망의 결과일 뿐이옵니다. 스스로를 탓하지 마시옵소서.”

 

 알버트 루델바르크 공작이 엄숙한 표정으로 헨리에게 말했다.

 

 “국왕 폐하, 이미 벌어진 일은 돌이킬 수가 없사옵니다. 이제 적들에게 어찌 대항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합니다. 우선 베로니아의 이오나드 요새에 보낼 구원 군부터 편성해야겠지요!”

 

 “그대 말이 맞다, 알버트. 한번 의논을 해보도록 하자.”

 

 그렇게 신성 밸테니아의 침략에 대한 대책 논의가 심각하게 이어졌다.

 모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 때, 여태까지 잠자코 있던 웨인이 갑작스레 헨리에게 말했다.

 

 “국왕 폐하, 제2왕자 웨인 데 안토니스 미하엘 발더가 이번 전쟁에 지원하고자 합니다. 허락해주십시오!”

 

 국정회의에 참석하면, 항상 말없이 앉아 있을 뿐이라 귀족들은 그에게 아무도 신경쓰고 있지 않던 참이었다. 그런 와중에 웨인이 지원을 해온터라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허나 헨리는 저번 루트발그 전에 이어 이번에도 전쟁에 지원하고 나선 웨인을 보고, 괴로운 탄식을 내질렀다.

 

 “음!”

 

 “왕자의 몸으로 국가적 위기를 모른 체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전쟁은 루트발그 구원전이 아닙니다. 우리 에테온을 구하기 위한 전쟁인 것입니다!”

 

 에테온의 평화를 깨려는 벨테니아가 괘씸하기도 했고, 당장 에드윈의 고향 베로니아가 전화에 휩싸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이를 저지하고 싶었다. 소중한 친구이자 신하인 에드윈의 고향을 적들에게 유린되도록 둘 순 없었다.

 

 귀족들이 수근 댔다. 국왕 헨리가 경험이 별로 없는 웨인 왕자를 이런 위급한 전쟁에 내보낼 것인지 궁금했다. 회의장의 사람들 모두가 헨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항상 조용했던 평소의 모습과 달리, 적극적으로 나서는 웨인에게 요제프가 놀랬음은 물론이었다.

 

 헨리가 조용히 말했다.

 

 “2왕자 웨인이여, 지금 맞닥뜨린 사태가 어떠한지 알고 있느냐? 물론 너의 곧고 옳은 마음은 인정하는 바다. 하지만, 젊은이의 치기가 통할 정도로 전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웨인은 물러서지 않았다.

 

 “아바마마! 전쟁이 벌어졌는데도 왕족들이 몸을 사리기만 한 다면, 반드시 민심이 흉흉해질 것입니다. 왕족은 이럴 때 일수록 앞장서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헨리는 물끄러미 웨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 동안 뭔가 생각하는 것 같더니 이윽고 입을 열었다.

 

 “네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구나. 훌륭하구나, 웨인.”

 

 웨인의 얼굴이 밝아졌다.

 

 “아바마마!”

 

 “다만, 적장 아이젠하임 폰 하인리히는 여러 전장을 거쳐 온 맹장이다. 별로 경험이 없는 네가 상대하는 건 무리야.”

 

 “하지만, 아바마마,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니..”

 

 “웨인, 출전은 허락하마. 허나, 아직은 전장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젊을수록 신중을 기해야 하는 거야. 아직 대병력을 이끌만한 경험도 없으니 말이다. 병사의 수에 대해선 좀 논의를 거쳐야겠지만, 어쨌든 소규모의 부대를 이끌어보도록 해라. 그렇게 익숙해지면, 언젠간 너도 에테온의 대군을 이끄는 늠름한 대장이 될 수 있겠지.”

 

 웨인은 기쁜 듯이 살짝 고개를 숙여보였다.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

 

 요제프는 분한 듯이 웨인을 바라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웨인은 기마술이며 창 쓰는 법이며, 전장에서 기병을 지휘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물론 실전이라곤 수도 옆에 생겨난 마적단을 소탕해본 정도였지만, 그때 벌인 전투의 결과가 이미 범상치 않다고 모두 인정하고 있었다. 게다가 로렌시아 대학에서 군사학을 심도 있게 배워왔을 터였다.

 

 요제프는 몇 년간이나 에테온을 떠나 있으면 자신의 입지가 약해질까 두려워 로렌시아 유학은 떠나지 않았었다. 또한 군사학을 그리 열심히 배우진 않았다. 왕족이었던 그가 군 지휘에 약한 것은, 여태 타국의 침입이라곤 없었고 귀족간의 내전도 드물었던 에테온이니만큼 이상할 건 없었다. 에테온의 전쟁은 주로 국경지대에서의 소수민족들과의 전투나 루트발그에 원군으로 가는 정도였다. 굳이 왕족들까지 직접 나설만한 일은 아니었던 것이었다.

 

 발더 가문의 후예들이 대체로 기마술이나 창술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데 비해, 요제프에겐 그런 재능이 없었다. 뛰어난 체술을 바탕으로 해 말을 타고서 싸우는 에테온 식 전투법에 익숙해지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다. 기본부터가 힘든 것이었다. 아무리 지휘관이 직접 싸우는 것 보단 전장을 파악하고 분석해 병사들을 부리는 능력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기본 소양은 필요한 것이었다. 그래서 요제프는 군사학 공부는 손을 놓고 있었다.

 

 다만 정계를 휘어잡는 능력 쪽은 좋았다. 사람을 만나고 사교계에서 귀족들과 친하게 지내며 정세를 파악하는 능력은 있었다. 전쟁은 부하 무관들이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요제프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제와선 그 마저도 후회가 되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전장에서 싸우는 법 정도는 익혀두는 것이 좋았을 텐데.

 이대로 혹시 웨인이 전장에서 공을 세운다면, 정계의 주목은 물론이며 백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게 될 것이었다. 그야말로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 될 지도 몰랐다.

 

 ‘크... 이대론 안 된다.’

 

 요제프는 쓰라린 속을 달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했다. 그로선 웨인처럼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참전할 수 없었다.

 계속된 회의에서 웨인의 부대는 전황과는 관계없는 별개의 부대로 정해졌다. 혹시나 전투에서 이긴다면 좋은 것이고, 큰 위험이 있을 법한 전투에는 아예 참가 시키지 않을 예정이었다.

 그래도 요제프는 불안했다. 다들 웨인을 주력 전투에선 열외 시킨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은근히 이 젊은 왕자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국왕 헨리가 가장 그랬다.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대로는 정말 큰일이다...’

 

 그때, 착잡한 표정으로 웨인을 바라보던 시드 공작은, 요제프에게 뭐라고 귓속말을 했다.

 그도 지금 상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분란을 유도할 생각은 아니었다.

 요제프는 시드의 귓속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은 표정이 밝아졌다.

 

 “국왕 폐하,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헨리는 갑작스레 발언을 하는 요제프를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냐?“

 

 “저는, 비록 패전의 책임을 지느라 이 회의에 나오진 않았지만, 저는 레온 알트슈벤져 백작이야 말로 이번 전쟁에 참가해야 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헨리가 물었다.

 

 “그건 왜지, 요제프? 그는 스스로 근신을 자청했다.”

 

 “한번 져보았으니 오히려 그 아이젠하임의 약점을 파악했을 것입니다. 예전의 실패를 만회하게 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그 패배는 알트슈벤져 백작의 보다는 루트발그 쪽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이쪽은 아무래도 원군으로 갔던 것 뿐 입니다.”

 

 헨리는 뭔가 생각해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건 맞는 말이다. 알트슈벤져 백작은 확실히 뛰어난 기병장이지. 자기 책임도 크지 않은데, 혼자 패전의 죄를 다 뒤집어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번에 공을 세우면 그도 자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지. 좋아. 잘 말해주었다. 알트슈벤져 백작을 루델바르크 공작의 부장으로 임명해 함께 싸우도록 하는 게 좋겠다.”

 

 요제프는 기쁜 듯 살짝 웃음 지었다.

 

 “별 것 아닙니다, 아바마마.”

 

 알버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도 요제프 왕자님의 생각에 찬성합니다. 알트슈벤져 백작님의 일은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잘 말씀하셨습니다.”

 

 시드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역시 1왕자님이십니다. 아량도 있으시고, 상황판단도 훌륭하시군요.”

 

 헨리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자, 요제프는 조금 안도하는 기분을 느꼈다.

 랭커드 공작의 조언이었고 어쩌면 레온 공작의 출전에 대해선 모두가 생각하고 있던 바였을지도 모른다. 기책이라 할 순 없을 것이나, 그 이야기를 하는 순간이 적절했다.

 요제프는 이렇게 웨인이 출진을 자청하며 귀족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처럼, 자신은 직접 전투가 아닌 부분에서 전쟁을 지원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슬쩍 웨인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 살펴보았다. 하지만 웨인은 다른 귀족들처럼, 요제프의 말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을 뿐이었다.

 

 ‘흥... 아무래도 좋겠지.’

 

 그렇게 주력군의 총사령관은, 베아트리체 여왕의 명 군사였던 페르디난트 루델바르크 이래로, 대대로 훌륭한 군사를 많이 배출해온 루델바르크 가의 현 당주 알버트 공작으로 결정 되었다. 총 병력은 도합 13만 5천 으로 구성하기로 결정되었다. 적군의 수가 더 많긴 하지만, 이쪽은 본국이라는 것과, 익숙한 지형의 이점을 살려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었다.

 웨인에겐 적은 병력을 준다고는 말했지만 총 3천5백 명의 꽤 많은 병력을 지휘하게 되었다.

 

 레온 알트슈벤져 백작은 패전을 하기도 했지만, 이번 전쟁에서는 본인의 요청으로 일부러 적과 주 교전을 하는 야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아이젠하임과 싸운 경험이 있단 이유이기도 했다.

 

 그렇게 정해진 후, 참가한 귀족 한 명이 말했다.

 

 “그렇지만 이미 벨테니아군은 이오나드 요새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어떡합니까? 루델바르크 공작님의 부대가 베로니아까지 가려면, 밤낮없이 행군을 해도 족히 열흘은 걸립니다.”

 

 헨리가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이오나드 요새에도 수비군은 있지 않은가. 일단은 어쩔 수 없지. 적이 우리 예상 밖의 움직임을 보였으니!”

 

 웨인은 그때 에드윈에게 들었던 말이 퍼뜩 생각났다. 이오나드 요새의 성벽이 몹시 오래된 나머지 낙후되었으나 여태 보수되고 있지 않다고..

 

 “아바마마, 이오나드 요새는 현재 몹시 낡아서 얼마 버티지 못할 거라고 들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가지 않으면 큰일 날 겁니다.”

 

 헨리는 눈살을 찌푸렸다.

 

 “뭐라고? 그게 사실이냐?”

 

 알버트 공작이 말했다.

 

 “웨인 왕자님. 제가 최대한 빨리 병력을 이끌고 베로니아로 북상하겠습니다. 아무리 아이젠하임의 부대가 상상 이상으로 빠른 행군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들이 루트발그의 링스를 이제 막 지났다 하니, 베로니아까지 오려면 그래도 일주일은 걸립니다. 요새는 그 때까지만 버텨주면 될 겁니다. 너무 심려치 마십시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알버트의 얼굴도 근심 걱정으로 가득했다.

 웨인은 걱정이 되더라도 온힘을 다해 싸우겠다는 마음뿐이었다. 에드윈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라면, 자신도 이 전쟁에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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