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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태양이 빛나는 저편에서
작가 : 시현
작품등록일 : 2017.7.29

하이랜드라는 대륙의 역사 판타지 이야기.
가문간 분쟁, 전쟁,사랑,일어섬의 이야기입니다.

 
13.신성 벨테니아 제국의 침략과 루트발그의 패전
작성일 : 17-08-06 19:14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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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신성 벨테니아 제국의 침략과 루트발그의 패전

 

 두 왕자의 투쟁 외에도 국제 정세의 불안함은 차츰 커지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테온 왕실에는 괴로운 패전 소식이 전해졌다. 루트발그는 결국 신성 벨테니아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했다. 또한 에테온의 구원병 역시 큰 피해를 입고 퇴각해 오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원병의 대장으로 참전했던 레온 알트슈벤져 백작이 가져온 소식은 더더욱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왕실의 회의장에는 국왕 헨리와 여러 유력 귀족들이 모여 이 괴로운 보고를 듣고 있었다. 그 자리엔 요제프도, 웨인도 함께 하고 있었다.

 이 자리는 워낙 중대한 논의 인지라, 웨인의 상담역인 에드윈, 요제프의 상담역 노아는 아직 나이나 직위상의 문제로 참석할 수 없었다.

 

 “벨테니아는 루트발그에 금화 500만이라는..어마어마한 패전 배상금을 청구한 것 외에도, 많은 백성들을 노예로 붙잡아가는 만행을 저지르고... 또 심한 요구를 했습니다. 그건.. 다시는 우리 에테온과 동맹을 맺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본보기라며 웨인 왕자님과 혼약이 되어 있던 아네드 왕녀님을... 신성 벨테니아 제국의 황자가 자신의 황자비로 삼는다 하고는 데려 가버렸습니다.

 

 국왕 헨리는 너무 놀라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았다.

 

 “뭐라고! 그게 정말인가! 이럴 수가... 타국의 혼약을 깬 것도 모자라 황자비로 삼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웨인은 놀란 목소리로 레온 백작에게 물었다.

 

 “그게 사실입니까, 레온 백작? 그럼.. 아네드 공주님은 벨테니아로.. 강제로 끌려가신 겁니까?”

 

 아네드 왕녀와 그다지 교류는 없었다. 딱 한번, 약혼식 날 만난 게 다였다. 그러나 국가가 침략당하고, 강탈까지 당한 그녀가 애처로워 웨인은 마음이 아팠다.

 레온 백작은 고개를 숙였다.

 

 “왕자님, 아마도 그렇겠지요. 들은 바로는 아네드 왕녀님의 혼약을 파기하는 정도로만 끝낼 예정이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어쨌든 사태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어떡하면 좋습니까?”

 

 랭커드 가문의 시드 공작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어떡하면 좋으냐고 해도, 이미 벨테니아가 우리 에테온에 노골적으로 적의를 드러낸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오! 앞으론 전쟁을 각오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지!”

 

 다른 귀족들도 수근거렸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루트발그와 우리 에테온의 동맹을 끊게 만들고, 아네드 왕녀님과의 혼약까지 파기하고 그 황자란 자는 멋대로 황자비로 삼아버리다니.. 이런 치욕도 다시없을 겁니다...”

 

 잠자코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요제프 왕자가 말했다.

 

 “레온 백작, 이번 루트발그전의 패인은 무엇인가? 그들이 우리나라에 전쟁을 선포할 가능성은 있는 건가?”

 

 레온 백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패인은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째로 적장 아이젠하임 폰 하인리히가 대단히 훌륭한 지휘관이었다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는 우리 에테온 기병이 활약하기 어려운 전장만을 골라 싸우더군요. 저희들이 원군으로 올 거라는 걸 미리 파악하고 아예 전투에 끼어들지를 못하게끔 했습니다.

 결국 그 어떤 전법도 통하지 않아서, 다급해진 루트발그측은 성을 버리고 후퇴하며 그 안의 민가나 식량 등을 다 태워서 적의 물자를 부족하게 하는 전법을 썼습니다만.....”

 

 랭커드 가문과 함께, 에테온의 양대 세력 가문인 루델바르크 가문의 가주인 알버트 공작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루델바르크 가문은 대대로 훌륭한 군사(軍師)를 배출한 가문이었다.

 

 “의미 없는 행동이오! 바보 같은 짓이로군. 루트발그는 작은 나라야. 그래봤자 자기들을 옥죄는 결과밖에 낳지 못했을 거요! 그래봤자 적의 물자 보급은 원활하게 이루어졌을 것이오!”

 

 레온이 대답했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사실은 우리 부대가 양동작전을 행해 적의 보급을 끊고 기습하키기로 했습니다만, 여의치 못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레온은 분한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있었다. 훌륭한 기병장으로 유명한 그에게 이는 몹시 쓰라린 패배였던 것이다.

 

 알버트는 탄식하며 말했다.

 

 “아이젠하임 폰 하인리히.. 벨테니아에서 손꼽히는 명장이며 안정적이고 노련한 전술로 유명합니다. 그가 과연 얄팍한 기책에 휘둘릴까요? 궁지에 몰려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전략을 간파당하지 않을 수는 없었겠지요. 또한... 신성 벨테니아 제국의 용기사와 중보병은 특히 강력하기로 유명합니다.”

 

 헨리는 더더욱 근심이 깊어진 듯,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알버트, 그대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렇게 유능한 장군이 이끄는 군이 신성 벨테니아 제국에 있다는 것이로군. 군대 역시 막강하고..”

 

 알버트가 대답했다.

 

 “예, 하지만 지금의 문제는 벨테니아 제국의 남은 전력입니다. 아무리 루트발그와의 전쟁에서 이겼다고 해도, 전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물자를 소모하는 일이니, 연달아서 우리나라에 진격할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는 좀 더 알아봐야 합니다. 그렇게 쉽게 전쟁을 걸어올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알버트.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 않나.”

 

 “단지, 걱정 되는 것은 동쪽의 한 제국의 움직임입니다. 만일, 벨테니아가 한 제국과 동맹을 맺고 앞뒤로 우리나라를 압박한다면 그건 보통일이 아닐 겁니다. 이 문제에 관해선 우리가 먼저 어떻게든 선수를 쳐야 할 겁니다.”

 

 한 제국은 동쪽의 나라였다. 그러나 험한 산맥이 가로막고 있는데다 최근 갑자기 생긴 이상 기후 현상으로 연속된 태풍이 불어버린 후 교류가 끊긴지 오래이고, 몇몇 사치품을 팔러 오는 상인들만이 오고 있을 뿐, 막연히 말만 들려오는 신비의 나라로 통했다. 에테온, 벨테니아 등의 나라와는 인종부터가 달랐다. 황색 피부에 검은 머리칼의 사람들만이 있다고 들었다.

 

 헨리는 탄식하며 말했다.

 

 “그래서... 알버트 그대는 한 제국에 사자를 보내자고 하는 것인가?”

 

 “그렇습니다. 이미 벨테니아 제국은 자신들의 세력 판도를 좀 더 넓혀보고 있습니다. 이제 하이랜드 북부 대륙의 패권을 장악했으니, 에테온과는 마주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당연한 수순이겠지요! 게다가, 한 제국과 동맹을 맺은 것을 알게 되면, 저 들도 어느 정도 움츠러들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한 제국이 순순히 우리를 돕겠는가?”

 

 “당연한 얘기입니다. 우리 에테온이 무너지면 벨테니아 제국과 다음 번에 마주 대하게 될 나라는 한 제국입니다. 게다가 벨테니아 인들이 간간히 수입되는 한 제국 산 물건들을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동맹을 맺지?”

 

 “역시 혼인 동맹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혹시 모를 배반을 방지 할 수 있겠지요.”

 

 헨리는 한숨을 내쉬며, 구석진 곳에서 시선을 돌리고 앉아있는 있는 웨인을 바라보았다. 혼인 동맹 얘기가 나오자, 요제프는 그런 헨리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아네드 공주와의 혼약이 깨어졌지. 어떠냐, 웨인?”

 

 웨인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그렇긴 하지만, 전.... 그러니까... 괜찮습니다, 아바마마.”

 

 헨리는 눈살을 찌푸렸다.

 

 “혼약이 깨진 것은 우리 왕실의 수치야. 이대로는 네가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웨인, 이번 혼인 동맹의 주체는 우리 측에서 왕녀를 보낼 수도 있다면 좋았겠지만, 너도 알다시피 그럴만한 친척도 없구나.”

 

 그 말을 들은 요제프는 깜짝 놀랐다.

 시드 공작 역시, 국왕 헨리와 알버트 루델바르크의 모습을 보고 잠시 시선을 돌렸다.

 

 ‘설마 또 웨인을!’

 

 저도 모르게 이를 뿌득하고 갈았다. 그는 이미 18세가 되었을 때 랭커드 가의 공녀, 노아의 누나인 조세핀을 왕자비로 들였다. 그래서 이 문제에 관해선 뭐라고 발언을 할 수가 없었다.

 

 시드는 잠시 알버트를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한 제국은 우리와 상당한 문화적 차이가 있을뿐더러 꽤 폐쇄적인 곳이 아닙니까. 가는 도중에 ‘용의 등뼈 산맥’이라는 험한 산지도 있고. 그들이 갑작스레 혼인 동맹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우리 에테온 조차도 적이 쳐들어올 것인지의 여부가 확실치 않은데 말입니다.”

 

 알버트가 말했다.

 

 “벨테니아는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한 제국과 먼저 동맹을 맺어, 양방향에서 우리나라를 협공을 하게 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가는 도중에는 비록 험한 산지가 있지만, 그래도 거리상으론 우리나라와 상당히 가까운 편이 아닙니까. 최대한 우리 측이 빨리 움직여야 합니다. 그들의 선수를 쳐야 해요.

 벨테니아군은 산악지대에 익숙합니다. 용의 등뼈 산맥이 정말 험하긴 하지만, 벨테니아 군은 용기사대가 있어요. 용의 등뼈 산맥과 상응할 정도로 험한 그 시에라 산맥을 넘어가 타국을 공격한 전적이 있지 않습니까? 자칫하면 국가적 위기가 올 지도 모르는 마당에, 아주 작은 위협이라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족들이 웅성거렸다.

 

 “그렇다고 해도, 한 제국 황녀와의 혼담이라니...”

 

 헨리가 말했다.

 

 “그만두게, 시드. 그대의 걱정이 무엇인지는 아네. 하지만, 본 왕의 제위기간에 타국의 침입을 받아 나라가 위태에 빠졌다는 오명을 사고 싶진 않네. 만일 한 제국이 바란다면, 나는 많은 물자를 바치고서라도 동맹을 맺을 거네. 알버트의 말이 맞아. 후방의 위협만큼 큰 것은 없어.”

 

 “국왕 폐하....”

 

 시드는 뭔가 더 말하려고 했지만, 확고한 결심을 한 듯한 헨리의 얼굴을 보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 그리고 요제프에게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하는 듯이 고개를 내저으며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요제프로서도 별 도리가 없었다. 어쨌든 헨리는 이를 수락했고, 다른 귀족들도 이 안건에 찬성했다.

 자신의 의견을 뭐라고 말할 기회조차도 얻지 못한 웨인은, 슬픈 눈으로 헨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귀족들 사이에서 사교 생활을 해야 하는 것도 힘든 와중에 꽤 호감이 갔던 왕녀와의 혼약은 깨어지고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과 혼인해야 한다니...

 

 웨인의 얼굴은 수심으로 가득 찼다.

 갑자기 약혼녀 아네드를 적국에 빼앗기고 본적도 없는 먼 타국의 다른 황녀와 결혼해야 하고.. 자신의 삶이 왜 이런 지 고민이 되었다. 그저 평범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그러나 나라의 앞일이 크게 걱정 되었고, 또 자신을 열심히 보좌해주는 에드윈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가 가신이 되어 웨인을 따르겠다고 하며 했던 말도 떠올랐다.

 

 ‘왕자님, 강해지셔야 합니다.’

 

 ‘고마워, 에드윈. 난 네 생각을 하면 힘이 나는 것 같아....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든 되겠지? 안 그래? 우리나라에 위험이 닥쳤지만, 다 같이 힘내면 분명 어떻게든 될 거야.’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던 웨인이었지만, 이제는 회의의 내용을 열심히 들으려 노력했다.

 이는 왕위 계승과는 전혀 다른 문제였다. 왕자의 몸으로, 국가에 닥친 위기까지 외면 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회의가 끝났다.

 사람들이 착잡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요제프의 뒤에 시드 공작이 다가왔다.

 

 “왕자님께서는 잘하고 계시니 걱정 마십시오.”

 

 “시드. 난....”

 

 “괜찮습니다.”

 

 그러나 시드의 시선은 회의장을 나가는 알버트 루델바르크쪽으로 향했다.

 뭔가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하는 듯, 시드의 표정도 좋진 않았다.

 

 “왕자님, 그러면.”

 

 “아...그래.”

 

 시드는 요제프에게 인사하고 회의장을 나섰고 국왕 헨리도 자리를 떠났다. 웨인 역시 그들을 따라 나가려고 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자 노골적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요제프의 시선이 느껴졌다. 갖은 생각이 교차했다.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엔 너무 괴로워, 이대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형을 마주보게 되었고, 애처롭게 자신을 바라보는 웨인을 본 요제프는 살짝 시선을 돌려버렸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회의실을 나가자, 웨인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의 목소리는 몹시 쓸쓸했다.

 

 “형님. 전 원하지 않은 일입니다. 한 제국의 왕녀와의 혼약이든, 무엇이든...”

 

 요제프는 그저 묵묵히 웨인을 바라볼 뿐 이었다. 한참 만에 웨인은 다시 입을 열었다.

 

 “저는 정말로... 이렇게 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형님을 빨리 태자로 임명하시지 않는 아바마마도 이해할 수 없고 말입니다. 도대체 왜 일이 이렇게 되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웨인의 말은 그야말로 회한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요제프는 말없이 동생을 바라보다가, 회의실 문을 열고 나갔다.

 하지만 막 나가기 전에, 가만히 서있는 동생을 뒤돌아보고 말했다.

 

 “어쩌면 이 전쟁이야말로 너와 나, 둘 중 한사람이 아바마마께 인정받을 수 있을 계기인지도 모르지. 위기는 곧 기회니까. 물론 우리 에테온이 위험에 처해 있다는 건 잘 알고 있다. 허나.. 왕이 될 사람은 이런 위기를 헤쳐 나감과 동시에 자신의 입장 역시 확고히 할 줄 알아야 국가가 흔들리지 않는 법인거야.”

 

 애달픈 눈으로 바라보는 웨인을 뒤로 한 채, 요제프는 그대로 회의실을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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