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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포이즌 로드
작가 : 브라더
작품등록일 : 2017.6.30

'내가 이 세계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건 아니었어… 그저, 새로운 세상을 즐기고 싶었건만…'

의도치 않은 죽음으로 인한 새로운 세계의 환생, 마냥 좋았던 처음과는 달리 자신의 매개체가 되는 2가지 능력으로 인한 불운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며 도저히 평범한 삶을 살수없게된다.

대륙을 공포로 물들일 그가 각성한다!

 
20. 베놈(Venom) [2]
작성일 : 17-07-31 21:50     조회 : 337     추천 : 0     분량 : 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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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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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이 끝났다? 무슨 소리지?'

 

 분명 익숙한 알림음, 절명초 약탕을 먹었을때 미세한 신경독의 적응기 덕분에 장기가 들끓는 고통을 맛봐야만 했다.

 이번엔 무슨 독을 얻었기에 신체가 적응기에 들어섰다가 벌써 적응을 마친것일까?

 

 기억을 되짚어보려 머리를 붙잡고 끙끙 앓아봤지만 마치 꿈속에서의 기억인것 마냥 희미하기만 할뿐 명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류한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생각하기를 포기한듯 상태창을 띄웠다.

 

 -이름 : 류한(한윤성) 진명 : 독을 취하는자

  직업 : 가신(농업관리장)[부레안 백작 직속] 성향 : 중립

  레벨 : 22 (50.02%)

  근력(STR): 7(+5)

  민첩(DEX): 20(+5)

  체력(CON): 100(+10)

  지력(INT): 13

  마력(MEN): 2

  운(LUCK): 30

  통솔력(LDS) : 1

 

  보너스 스탯 : 40

 

  생명력(HP): 4000/4000 마나(MP): 50/50

 

 '엇? 레벨이 왜이래?'

 

 분명 류한의 레벨은 토벌작전을 나서기 전만 해도 17렙의 상태였다.

 하지만 상태창을 확인한 류한은 자신의 레벨이 5렙이나 오른 상태인걸 확인하고 당황한 얼굴을 숨기지 못했다.

 몬스터라 칭해진 동굴안의 거대 괴물은 처리하지도 못했으며 자신을 수라왕이라 칭한 그 여왕에게서 도망치기 바빴다. 도대체 언제 레벨업의 계기가 있었을까?

 

 "어라, 잠깐 내가 왜 그 여자의 이름을 알고있는거지?"

 

 "네? 갑자기 무슨 소리를?"

 

 "어… 엇?"

 

 심장이 뚫리고 난후, 희미해진 기억속을 지나 정신을 잃기까지… 아무리 생각하려해도 중간 과정은 기억나지 않으면서 어떻게 그녀의 이름은 뇌리에 박혀 이토록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나.

 계속 되는 혼란속에서 버거워 하던 류한을 도와준것은 칼츠였다.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상황을 겪고 나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그게 비정상이겠지요, 전 저희가 살아남은 이유가 신의 뜻이 아니라면 류한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류한님의 설명할수없는 기운은 왠지 그럴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

 

 마치 뇌를 반으로 갈라 정중앙에 '수라왕 멜' 이란 이름이 틀어박힌듯 머릿속에서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그녀의 각인은 류한을 자꾸만 신경쓰이게 만들었다.

 칼츠의 다독임에 약간은 위로가 되는지 류한은 씁쓸하게 웃으며 힘겹게 일어섰다.

 

 "후, 감사합니다. 칼츠경"

 

 "하하! 아닙니다. 기운을 되찾으셔서 다행이군요, 그나저나 빨리 밖으로 나가봐야 될것같습니다."

 

 호탕하게 웃으며 힘겹게 일어서는 류한을 잡아준 칼츠는 사뭇 진지한 어투로 류한을 부축한채 발걸음을 옮겼다.

 어두운 동굴이라 칼츠의 표정이 류한에겐 보이지 않았지만 차분한 눈매로 동굴 밖을 바라보는 칼츠의 모습이 느껴졌다.

 

 "왜 그러십니까? 아, 혹시 그 괴물 때문…!"

 

 칼츠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며 바빠진 발걸음으로 류한에게 답했다.

 

 "현재 저희의 임무는 동굴안에서의 수색정찰 밑 토벌 진행이란걸 알고 계셨지요?"

 

 "물론입니다."

 

 "원래 저희가 수색을 하고서 동굴에 전진기지를 설치하고, 전령으로 동굴 밖에 저희의 진전도 상황을 알려 나머지 선봉대와 본대가 들어오기 쉽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전멸을 면치 못했고 전령또한 보낼시간이 없었지요, 저희끼리 토벌을 끝마칠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단 말입니다."

 

 "아, 그렇군요… 자, 잠깐 그렇다는것은?"

 

 "눈치채셨습니까? 저희가 동굴에서 체류한 시간이 얼마나 흐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체감상 두시진 내지 세시진사이 일겁니다. 이정도의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저희의 전령이 동굴밖으로 도달하지 못했다는것은 저희가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걸 간접적으로 알리는것이지요, 그럴땐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본대의 판단으로 새로운 정찰대를 보내는것과 본대 일부의 진입…"

 

 "아!"

 

 번쩍 치켜뜬 류한의 눈이 지금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리고 있었다.

 칼츠 역시 근심 가득한 얼굴로 마른침을 삼키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 두가지방법중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가 착각하여 체감시간의 오류가 있었다는 가설도 있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서둘러 밖으로 나가봐야겠습니다."

 

 "그렇담 칼츠경, 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먼저 밖으로 나가십시오"

 

 "네? 무슨 소리십니까! 분명 밖이 걱정된다고 하여도 무사히 먼저 밖으로 나가는것이 우선입니다. 아직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수도 있는 동굴에 류한님 혼자 두고 나가라는 것은 있을수없습니다. 게다가 류한님은 동굴의 길도 안보이시기에…"

 

 "괜찮습니다. 칼츠경께서 말씀하신 저의 불길한 기운의 근원이 길을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아…… 그건"

 

 "어서 가십시오, 가서 상황을 살펴본다음 살아남은 자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들을 챙겨주십시오, 저는 금방 따라가겠습니다."

 

 "……."

 

 류한은 괜찮다며 자신을 부축해주고 있던 칼츠의 등을 떠밀었다.

 머뭇거리고 있는 칼츠의 마나가 담긴 시야속에 자신의 얼굴이 보이고 있음을 알고있던 류한은 활짝 웃어보이며 가보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그럼, 정황만 살피고 바로 돌아오겠습니다. 혹시라도 위험한 일이 생긴다면 크게 외쳐주십시오! 청력을 활성화 시켜놓고 있겠습니다."

 

 거칠어진 입술을 뜯으며 류한의 어깨에 가득 들어간 손아귀 힘은 걱정해주는 칼츠의 진심어린 '우애'가 담겨있었다.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는 류한의 '알겠다는' 한마디와 함께 칼츠의 신형은 재빠르게 앞으로 튀어나갔다.

 류한이 정신을 잃고 있었던 시간만큼 칼츠의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거침없이 나아가는 그의 신형은 눈에 담기조차 힘든 속력을 지녔다.

 

 류한은 칼츠가 멀리 사라져갔음에도 시야가 보이지 않기에 마음속으로 10초정도 센 다음 굳은 얼굴로 스킬창을 외쳤다. 일단은 전황을 살피며 정신을 가다듬을 필요를 느꼈기에 칼츠를 먼저 보낸것이었다.

 

 곧이어 여전히 어두운 공간안에 류한의 눈에만 보이는 디스플레이창이 떠올랐다.

 

 -절독의 피 (1번째 진화, 패시브 , LV5 숙련도 : 50.22%)

 

 사용자의 몸 안에 흐르는 피들은 신경독과 농약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용자가 공격을 당하면 자동으로 고농축 농약과 신경독이 분비된다.

 [농약 내성 : MAX , 독 내성 : 500 ]

 

 -포이즌 하트 (패시브 , LV3 숙련도 : 44.00% [고유스킬] )

 

 심장에서 지속적으로 독성물질을 생산해내며 뿜어낸다.

 포이즌 속성의 모든 액체는 사용자의 혈액으로 대체할수 있으며 흡수할수있다.

 

 [독 내성 : 300, 현재 혈액 대체 독 : 2종류, 생명력 재생력 10초당 +150]

 

 -절독 마스터리 (패시브, 진화단계, LV 3 숙련도 : 50.01%)

 

 절독을 자유자재로 쓸수있게 된다.

 모든종류의 농약을 쓸수있으며 사용자의 의사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상황에 맞는 농약이 분비된다.

 (완전한 신경독을 흡수하였습니다. 이제 자유자재로 신경독을 사용 가능합니다.)

 

 [농약관련 공격 추가피해 : 15%, 추가 농약분비량 : 12.3%]

 [신경독 공격 추가피해 : 20%, 추가 신경독분비량 : 20%]

 

 류한의 예상대로 스킬들 또한 변화를 이뤘다. 숙련도 레벨이 상당히 상승되어있었으며, 미완성이었던 절독 마스터리가 완성이 되어있었다. 그렇다는것은 즉, 자신이 어딘가에서 완전한 신경독을 받아들였다는 것인데… 도대체 어디서 신경독을 얻었는지가 의문이었다.

 

 '혹시 그 수라왕이 신경독을 주입시킨건가?'

 

 만일 신경독에 중독이 되어 몸을 움직일수 없었다면 무언가 설명이 된다.

 허나 신경독에 중독이 되었다면 칼츠는 저렇게 무사할수가 없었을터, 아무래도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공포감에 심신이 굳은건 인정할수 밖에 없는 사실이리라

 

 기억 나지 않는 전후의 사정을 아무리 붙잡고 있어봤자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걸 깨달은 류한은 스킬창을 닫은 뒤 눈을 감으며 몸속을 자유로이 흐르는 혈액들을 느꼈다.

 자신의 고유능력이자 중심이 되는 '독'들, 몸속에 독이 흘러다닌다고 생각해도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으며 오히려 생명의 원천이 되어주는 고마운 존재들이었다.

 

 류한은 빠르고 강하게 흐르는 시냇물처럼 몸속을 활보하는 독들을 어디 한번, 주인의 의지로 자유롭게 조종해보고 싶은 욕망이 일었다.

 

 정신을 집중하여 흐르는 농약과 신경독을 활성화 시켰다.

 왼팔에서 오른팔으로, 하체에서 상체로, 주인의 명령에 이끄는대로 움직이고 또 움직였다.

 

 혈류를 움직인다? 인간이라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만 류한은 이미 인간의 경지가 아닌 '이형(異形)'의 존재, 전혀 이상할게 없는 다른 세상의 인간이었다.

 

 거침없이 움직이던 혈류는 신체의 모든 부분에 퍼져있는 동맥과 정맥, 실핏줄 사이를 오가며 신체에 활력을 돋아 주었다. 건강한 피는 장수의 비결이라고 했던가?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혈류는 류한에게 새로운 능력을 안겨주었다.

 

 [[띠링! 특정한 행동으로 인해 스킬이 생성되었습니다. 스킬창을 확인해 주십시오.]

 

 '하?'

 

 오랜만에 듣는 반가운 알림소리, 스킬의 생성은 언제나 환영할만한 류한의 전력이었다.

 잠시 정신을 가다듬으며 혈류를 움직였을뿐인데 이것으로 생성된 스킬은 과연 무엇일까? 황당하면서도 기쁜마음으로 류한은 다시 한번 스킬창을 열었다.

 

 -운기조식[運氣調息] (액티브, LV1, 숙련도 : 00.00%)

 

 몸 안의 기를 돌리고 호흡을 조절함으로써 기운을 되찾고 활력을 회복한다.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정신집중의 필요시간이 짧아진다.

 

 [생명력 재생력 초당 +50, 마나 재생력 초당 +50, ???]

 

 

 어디 무협지에서나 봤을법한 스킬이 생성되었다.

 운기조식이란 기술이 대강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지 현세에서 알고있었던 류한은 그저 '조금 혈류를 돌렸을 뿐인데' 라며 머쓱해했다.

 마치 대단한 무공을 깨우친 협객중 한사람이 된것 마냥 의기양양 해지기 까지 한 류한은 콧매를 쓰다듬으며 스킬창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다른건 전부 이해가 된다고 해도, 마지막에 '???'로 된 능력은 무엇인지 의문이었다.

 아직 숙련도가 낮아 볼수 없는건가 하고 이리저리 클릭도 해보고 살펴보았지만 밝혀지지 않는건 여전했다.

 

 그리고 류한은 한가지 큰 사실을 깨달았는데 기의 사용, 즉 마나를 사용함에 있어 남들이 부르는 마나의 원천을 자신은 독으로 대체한다는 사실이었다.

 운기조식이란 말그대로 기의 흐름을 돌리며 기를 회복하는 기술이라고 알고있음에도, 자신은 혈류를 돌렸을뿐인데 운기조식이란 스킬이 생성되었다.

 

 그 뜻은 즉, 자신의 마나는 독을 사용한다는것을 알수있음이었다.

 심장에서 지속적으로 뿜어대는 독들은 곧 마나의 샘이 마르지 않는다는 뜻이었고 이것은 류한의 전력이 발전함에 있어 큰 역활을 해준 계기가 되었다.

 

 류한은 마나의 사용법을 익혀야 겠다 마음먹은적이 있었는데, 지금 같이 어두운 동굴을 활보할때면 칼츠의 마나 운용법이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

 어두운 시야를 밝혀주는 마나의 시야는 확실히 매력적인 것이다.

 

 시험해볼것이 생각난 류한은 정신을 가다듬으며 잠시 내버려두었던 혈류의 움직임을 다시 끌어왔다.

 

 '이렇게 마나를 움직인다면, 나도 할수있겠어!'

 

 자신감으로 가득차보이는 류한의 표정은 확신이 서려있었고 곧 그의 행동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혈류의 움직임을 통제하던 류한은 일부만을 안구의 혈관으로 이동시켰다. 류한의 혈액에 녹아있는 농약과 신경독은 그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류한의 안구에 안착했다.

 

 곧 그 독들은 마치 살아있는듯 시신경을 자극하며 안구를 간지럽혔다.

 눈이 가려워 긁고 싶은 욕구를 꾹 눌러삼키며 눈꺼풀을 한층 더 강하게 닫음에도 극도의 가려움은 사그라들줄 몰랐다.

 

 결국 참지못해 손가락으로 눈꺼풀 위를 꾹 누르던 류한은 곧 간지러움이 사라지며 동공이 넓어지는듯한 안구근육의 이완감을 느꼈다.

 

 곧 감겨진 눈이 떠지며 류한의 시야속으로 어두운 동굴 벽면이 보여졌다.

 

 "어엇!"

 

 확연히 달라진 시야, 한치 앞도 볼수없었던 류한의 시야가 트이며 여전히 어둠속이었지만 흐릿한 흑백화면을 보는듯 길이 보이기 시작한것이다.

 

 새로운 발견과 자신의 독의 사용법을 깨달은 류한은 입꼬리가 당겨지며 자연스럽게 환희의 얼굴이 되었다.

 

 "좋아! 하나하나 차근차근 밟아 나가는거야!"

 

 이젠 수라왕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 다시 예전의 성격으로 돌아온 류한은 훤히 보이는 시야속 길을 따라 칼츠가 튀어나간 길을 쫒아가며 훗날을 기대했다.

 

 

 그런 류한의 뒷모습이 수정구슬에 비춰지며 먼 미래의 대사제는 속삭였다.

 

 "이 깨달음이 로드넨 북 대륙의 판도를 뒤집었구나"

 

 

 깨달음을 얻은 사제처럼, 현자의 지식을 터득한 마법사처럼, 검의 경지를 한단계 발전시킨 검사들처럼 그들의 깨달음과 깨우침은 역사서에 큰 변화를 주며 운명의 수레바퀴를 굴릴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노력하는 자가 곧 세상을 지배한다는 과거의 한사람, 대현자의 구절처럼 마냥 주어진 능력에 머물러서는 발전을 이룰수 없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 노력하고 탐구하고 끝없이 갈구하는 자만이 세상을 거머 쥘수있다고 했던가? 그래, 누군가가 그랬지 세상은 마냥 친절하지 않다고… 내가 이자리 까지 올라옴에 있어 가장 큰 역활을 했던건 그 끝없는 욕망을 가진 인간이란 족속 덕분이다. 비록 나도 인간의 몸을 하고 있지만 말하도록 하지, 지금…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내가 포이즌 로드이며, 너희 들의 왕임을!!']

 

 -북 대륙 로드넨 대륙의 역사서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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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17-08-17 20:15
 
재밌어요 빨리 다음호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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