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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뇌제라 불리는 자
작가 : 무제랑
작품등록일 : 2017.7.31

신안을 가진 자 세상을 바꾸리라.

 
3. 플뤼톤과의 조우
작성일 : 17-07-31 21:03     조회 : 315     추천 : 0     분량 : 6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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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플뤼톤과의 조우

 

 

 

 "라이트 애로우!!"

 

 레오나의 움켜진 왼손 앞에 십 여 개의 빛의 화살들이 생성됐다.

 

 -슈르륵!

 

 순식간에 화살들은 사방으로 날아갔다. 화살들은 구울들의 가슴에 정확히 명중했다.

 태오는 얼굴에 묻은 구울들의 피를 닦으며 전투 중인 레오나를 바라봤다.

 

 "망할! 겨우 눈곱만큼도 안 되는 인간의 힘만 가지고 이놈들이랑 싸우라는 게 말이 돼??"

 

 태오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레오나에게 소리쳤다. 레오나는 치열한 전투 중에도 아직 투정부릴 여유가 있는 태오를 보고 얼굴을 찌푸렸다.

 

 "아직 입은 나불댈 힘은 남아있는 모양이네!!"

 

 레오나는 말이 끝남과 동시에 라이트 애로우 한 발을 태오를 향해 던졌다. 빛의 화살은 태오의 머리칼을 스치며 태오의 바로 뒤에서 달려들던 구울 왼쪽 머리통에 명중했다.

 

 "흐윽! 날 쏠 참이냐?"

 

 태오는 급히 몸을 돌려 장검을 휘둘렀다. 구울은 두 동강이 나며 그 자리에 쓰러졌다. 생각 외로 손끝에 찌릿한 느낌이 들 정도로 녀석들의 몸은 단단했다.

 덕분에 태오는 몇 번이나 검을 놓칠 뻔한 것을 가까스로 견뎌내야만 했다.

 

 아무래도 태오에게는 골드 드래곤 시절에 쓰던 검술이 익숙했던 터였다.

 힘과 스피드가 확연히 차이나는 인간의 몸으로 과거의 검술을 시전하기에는 몸에 상당한 무리가 가는 것이 사실이었다.

 

 "드디어 마지막 놈인가..?"

 

 태오는 말끝을 흐렸다.

 사방에 쌓인 시체만 이미 2백구가 넘어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끝이라고 생각했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찰나에 어디선가 수 십 마리의 구울이 또 나타났었다.

 지겹도록 거친 전투가 지속 된지도 어느덧 1시간 남짓이었다.

 

 레오나는 구울들의 시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구울이라는 것은 본디 기본적으로 시체가 있어야만 만들어지는 마물의 일종으로 언데드라는 마계의 기본적인 생물 중 하나였다.

 

 "시체들은 모두 북방 대륙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아마도 미노튼 왕국의 기사들인 것 같아."

 

 레오나는 시체들의 갑옷과 검, 옷가지 등에서 북방대륙 미노튼 왕가의 문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노튼? 그 얼음에서나 사는 놈들이 유비엔스의 구석진 시골 마을까지 어떻게 나타난 거지?"

 

 지친 기색이 영력한 태오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로 이야기했다.

 인간으로서 거의 1시간에 달한 전투를 했다. 그는 이미 모든 체력을 소진한 것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차원 게이트를 이용했겠지. 마계의 족속들이야 언제라도 게이트를 열 수 있으니까."

 

 레오나의 대답에 태오의 미간이 더욱 찌푸려졌다.

 

 "차원 게이트? 마계 놈들이라면 데빌 게이트를 말하는 건가?"

 "응. 아마도."

 

 레오나의 대답에 태오의 얼굴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차원 게이트의 종류는 몇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천계에서 사용하는 것 중에서도 천사들이 사용하는 화이트 게이트가 그 첫째였다. 신의 허락만 받는다면 어떤 존재도 그 게이트를 통해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게이트였다.

 

 그와 반대로 마계에서도 데빌 게이트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상위 몇몇 악마들과 고위 마물들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디아블로나 메피스토와 같은 존재들은 그들 스스로가 개인적으로 만든 차원의 길이나 공간이동 수단이 있었는데 알려진 바는 없었다.

 

 "젠장! 그렇다면 지금도 구울의 주인놈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얘기군. 그것도 꽤나 높으신 마족께서!!!"

 

 태오의 말에 레오나는 말없이 주위를 경계했다.

 아무래도 그녀가 꿨던 예지몽은 빗나가지 않은 듯 했다. 지금의 풍경은 분명 꿈속의 장면 중 하나였다.

 

 "오고 있어!"

 

 레오나의 외침에 태오는 주저앉았던 몸을 일으켜 세웠다. 물론 그는 지치기는 했지만 두려움은 없었다. 오딘을 제외하고 그가 압도당했던 상대는 없었다. 물론 인간의 몸일지라도 정신과 혼은 교만하고 콧대 높던 뇌제 테오돈의 모습인 것이다.

 마을의 하늘과 풍경들이 급격히 붉고 어두운 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레오나가 오후에 환술을 써서 마을 사람들을 몇 천 루비가 떨어진 다른 마을로 대피를 시켰던 탓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살아남아야 할 차례였다.

 

 "이봐. 레오나."

 

 처음이었다. 친근히 태오가 레오나라는 이름으로 부른 것은 말이다.

 레오나는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기분은 생각할 겨를은 없었다.

 

 "왜? 태오."

 "오딘에게 연락해라. 1단계 해제를 부탁한다."

 

 태오는 차분한 어조로 말했다. 의외로 차분한 태오를 보고 놀란 레오나가 동그래진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그간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와 함께 오딘이 내려준 임무를 수행해 왔었다. 그러나 이렇게 진중한 모습은 없었던 것 같았다.

 

 "응. 알겠어."

 

 레오나는 별 토를 달지 않고 대답했다.

 그녀는 전방으로 다가오는 기운이 결코 심상치 않았음을 느끼고 있었다.

 아마 태오 역시 아둔한 인간의 몸이었지만 이런 강력한 기운을 육감으로나마 느끼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레오나는 오른 손등에 왼손바닥을 가져갔다.

 곧 그녀의 오른 손등과 왼손바닥 사이에서 찬란한 빛이 쏟아졌다.

 그리고는 레오나의 이마에 고대 룬어가 하얀 빛으로 쓰여 지기 시작했다.

 동시에 태오의 양 손등과 이마, 목에서 감춰져 있던 룬어 들이 빛나기 시작하면서 그의 전신을 빛으로 감싸기 시작했다.

 

 "고맙군. 오딘... 크흑.. 오랜만이군."

 

 빛이 사라지고 조금은 달라진 인상의 태오가 거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1단계 봉인해제. 테오돈 시절의 힘 중 2할의 힘을 오딘에게 허락받은 상태였다.

 비록 2할이라고는 할지라도 결코 약한 것이 아님은 분명했다. 그 정도라면 인간의 왕국 3개 정도는 정복할 만한 파괴력이 담겨 있었으니까 말이다.

 봉인 해제된 태오의 머리칼은 샛노란 금발에서 테오돈 시절의 눈꽃처럼 새하얀 머리칼로 바뀌어 있었다.

 파란 두 눈동자도 황금 같은 노란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태오의 손에는 그의 애검 미룬다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미룬다는 몇 천 년도 더 된 고대 드래곤 본으로 만들어진 검이었다. 원래 그 검의 주인은 골드 드래곤의 전설이라던 카모스라고 전해지는데 그가 죽고나서 검의 행방은 묘연했었다.

 그러다가 몇 백 년 전 태오가 멸망한 어느 고대 왕국의 신전에서 그 검을 찾아 내게 되었다. 그 후로 미룬다의 주인은 태오가 되었다.

 

 -파지직!

 

 태오의 미룬다에서 강력한 스파크가 발산되었다. 검도 주인을 만나 기쁜 듯 미룬다의 황금빛 스파크는 어느 때보다도 강렬하게 폭발했다.

 

 "그대는 누구입니까?"

 

 아무도 없는 전방을 향해 레오나가 소리쳤다. 그러자 전방의 풍경 중 일부분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검은 색 날개와 검은 색 피부, 회색 눈동자를 가진 인간 형상의 무엇인가가 나타났다. 전형적인 마족의 생김새. 레오나의 미간은 더욱 좁혀졌다.

 

 "호오. 구울들도 싸그리 처리하고...공간결계까지도 꿰뚫어 보는 인간은 오랜만이군요?"

 

 그에게서 들리는 목소리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할 수 없는 목소리였다. 상당히 거슬리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묘한 기분이 드는 그런 음색이었다.

 

 "이름을 밝히세요."

 

 레오나는 차분하게 말을 이었다. 쉽사리 선제 공격을 했다가는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도 있었다. 일단은 오딘에게 보고하기 위해 그의 신상을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했다.

 

 근래 마계의 힘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확장되었다. 고대 신마대전과 같은 일은 더 이상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만얀 천계와 중간계, 마계가 전쟁을 한다면 백이면 구십은 마계가 승리할 것이 분명했다.

 그 이유 중 첫째로 중간계의 인간이 그 세력은 가장 강대하고 수가 많다고 할 수 있으나 그들은 결코 규합될 수 없고 하나의 힘을 낼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었다. 인간은 태초부터 같은 종족간에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극도로 성장하는 세력이었다.

 

 둘째로 주신이라는 강력한 영원불면의 존재가 있으나 결코 그들이 다른 차원의 일에 손을 대는 일은 없었다.

 물론 천사나 하위 영령을 부리는 일은 있어도 본인이 직접 나서는 것은 극도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것은 신의 섭리였고 창조된 이래 가장 첫째로 여겨지는 법도였다.

 

 셋째로 마계의 존재는 인간이 번성함으로써 그들의 그림자를 밟고 무한히 클 수 있었다. 인간이란 중립적인 존재로 선과 악의 모든 행로를 달린다.

 그들이 악의 축에 섰을 때 내뿜는 카오스 에너지는 그야말로 마계의 더없는 최상의 자원이었다.

 아마도 지금의 구울들도 그 카오스 에너지를 얻는 일에 쓰이고 구울로 변했을 것이 분명했다.

 

 "태오. 저 악마가 어떤 자인지 파악해야겠어."

 

 레오나가 태오의 정신속으로 전음 했다. 이 전음이라는 기술은 음을 전달하는 것이지만 공기 중이 아닌 마나를 통해 전달하는 기술이었다. 마나를 통하므로 전달하는 대상자를 제외한 자들은 들을 수가 없는 고도의 통신마법이었다.

 

 "그래??"

 

 태오가 미소를 띠며 레오나를 쳐다봤다. 레오나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고 그것은 곧 적중했다.

 

 -팟!!

 

 레오나가 말릴 틈도 없이 태오가 상대를 향해 뛰어 들었다.

 폭풍 같은 노란 스파크가 태오의 신형이 지나간 자리에 남았다. 꼭 그 모양새가 번개와 꼭 닮아 있었다.

 

 -팡!

 

 미룬다와 놈의 검은 팔이 장렬하게 부딪쳤다. 놈의 검은 팔에서는 검은 연기가 모락 모락 피어났고 미룬다에서는 노란 스파크가 더 격렬하게 뿜어져 나왔다.

 태오는 이내 뒤로 10루비는 뛰어 오르며 상대와 거리를 두었다.

 

 사실 미룬다의 일격을 저리 가볍게 막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태오였다.

 아무리 2할의 힘 일지라고는 하나 미룬다는 진짜였다. 고대 드래곤의 본으로 만들었다는 골드 드래곤 카모스의 검.

 일격이면 스톤 골렘조차도 쉽사리 관통할 수 있는 강함이 깃든 검이다.

 

 "호호. 제법 괜찮은 검이군요? 처음 보는 검입니다만... 이 몸에서 검은 장막까지 흘러나오는 것은 저도 처음 보는 군요. 하사받은 새로운 몸에 상처가 났으니 또 주인님께 욕을 먹겠습니다만 제법 좋은 구경을 했으니 서운할 것도 없겠군요. 인간이여. 이름이 무엇이죠?"

 

 놈의 반응에 태오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놈이 싸울 기색이 없어 보이자 태오는 레오나가 있는 곳까지 걸음을 물러났다.

 확실히 레오나의 말대로 섣불리 상대해서는 안되는 상대가 분명했다.

 

 "태오다."

 

 태오는 아주 짧고 힘이 실린 목소리도 놈의 물음에 대답했다.

 

 "태오라.. 아무래도 인간 중 제법 뛰어난 소드 마스터인 것 같은데 기억 해두죠."

 "너의 이름은 무엇이지?"

 "아 이런 소개가 늦었습니다. 호호호. 저는 벨제뷔트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4대 악마장 중 하나인 '플뤼톤 네브'라 하지요. 편히 플뤼톤이라 부르십시오. 호호호."

 

 말을 하던 도중 플뤼톤은 하늘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아쉽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이런 시간이 벌써 이리 흘렀나요?? 전 이만 집에 가보아야 할 시간입니다만.. 다음에 뵐 때는 더욱 즐거운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군요.. 그럼 이만.."

 

 -스르륵

 

 검은 연기가 플루톤이 서있던 자리에 피어올랐다.

 곧 연기가 사라졌고 동시에 플루톤도 사라져 버렸다. 동시에 검붉게 물들었던 하늘과 마을도 평소의 색감 있는 모습으로 되돌아 왔다.

 레오나는 제법 심각한 표정으로 말없이 둘의 충돌을 지켜보고 있었다.

 태오 역시 심각한 표정을 보였다. 그리고 말없이 미룬다 쥐었던 손바닥을 폈다. 꽤나 깊은 상처에서 선혈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랬군. 플뤼톤이라."

 

 그는 하얀 수염을 쓰다듬으며 깊은 목소리를 냈다.

 

 "네. 어찌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어쨌거나 그들의 계획이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군요.."

 

 다소 심각한 표정과는 상반되게 그녀의 금발이 하얀 배경과 어울려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또한 푸른 그녀의 눈은 마치 바다나 창공의 색과도 비슷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맑은 모습이었다.

 

 "그래도 태오는 나름 잘 적응해주는 것 같군."

 "다행이도 아직까지 말이죠.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그가 봉인 해제를 했을 때 아직 감정을 완전히 제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지켜봐주게. 그리고 지켜주게. 그리고 그를 우리들의 이야기 끝으로 인도해 주게나. 투천사 레오나여."

 "결국 그를 열쇠로 사용하실 계획이신가요? 오딘?"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한다네. 희생에는 각오가 필요하지. 그러나 그것은 희생자가 가질 것이 아니라네. "

 "..."

 "바로 인도자가 가질 것이 각오라네. 희생에는 나름의 인도자가 필요한 법이라네. 총명의 레오나여."

 "알겠습니다. 주신의 왕이자 천상의 주인이신 오딘.."

 

 고개를 숙인 레오나의 눈동자에 깊은 심연이 스며들었다. 그런 레오나를 보며 오딘은 흐린 미소를 흘렸지만 그것을 레오나는 보지 못했다 .

 

 레오나가 오딘의 집무실을 나가고 오딘은 생각에 잠겼다. 플뤼톤 네브. 그것은 오 백 년 전 벨제뷔트의 계획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처음부터 벨제뷔트가 악마는 아니었다. 더 오래전 이야기지만 본래 인간이었던 벨제뷔트는 오랜 환생 끝에 천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마계의 접촉이 있었고 결국 타락의 길을 걷고 말았다.

 그가 타락하기 전에 천사 시절에 연구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다. 프로젝트 명은 플뤼톤.

 기존의 투천사들을 뛰어 넘는 S클래스의 새로운 투천사를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그가 마계로 떠나기 직전 그의 모든 프로젝트 자료 역시 그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12명의 주신들은 플뤼톤 프로젝트가 마계로 넘어갔을 것을 우려해 많은 대응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중 일부과 오딘과 테오돈의 천년계약이었다.

 

 "검이라고? 단 한 순간이라도 망설여 진다면... 그럴 것이라면 검은 포기해라. 악의나 복수심 혹은 살의로 검을 들 정도로 검은 가볍지 않으니까."

 

  -진의 스승, 광검 아우제의 첫 번째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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