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멋진 출발을 했지만 미래가 불안한 미르...오랫동안 간직해온 사랑을 위해 그토록 몸부림치며 숨가쁘게 뛰어온 시간과 명예를 바꿀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이카루스의 날개를 만들고 있다.
그것보다 더 좋은 날개가 있을까?
멋지게 날아 오른들 태양 가까이가면 녹아내린다.
다시 또 깃털을 모아 밀랍을 발라 새로운 날개를 만들고
또 다시 날아올라 내가 원하는 그곳으로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