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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스타가 사랑한 파파라치
작가 : 몽지나11
작품등록일 : 2017.7.31

6세기 대가야 왕녀 연과 신라 진흥왕은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만 이들의 사랑은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한채 비극으로 끝나고...21세기 한류스타 양욱과 시골처녀 귀은으로 다시 태어난 두 사람. 의문의 죽음을 당한 귀은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파파라치 기자 진마리의 몸을 빌어 양욱과 의도치 않은 동거를 시작한다.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대가야 2왕녀 수가 깨어나는 것을 막으려는 삼진그룹의 음모 속에서 다시금 애틋하게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23. 진짜 진마리의 등장
작성일 : 17-07-31 18:55     조회 : 246     추천 : 0     분량 : 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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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혁은 오덕정과 아내 희영이 고문서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담배를 피우기 위해 야외로 나왔다. 양혁은 희영의 조부인 오상정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었다. 왜 자신의 가문이 삼진그룹과 혼맥을 맺었는지도 의문이었다.

  양혁은 별채와 떨어진 본채를 올려다보다가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별채에 누군가 있는 듯 사람그림자가 얼핏 비쳤다 사라졌다.

  ‘누구지? 사람이 있을리 없는데...’

 본채는 양혁 역시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늘 무겁게 자물쇠가 물려있던 건물이었고 추모식은 늘 별채에서만 진행됐다. 그는 본채 쪽으로 걸어갔고 주방 쪽으로 보이는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현관에는 자물쇠가 물려있었다.

 

  “누군가 있었는데...”

 

 그는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 들어온 오상정의 본채는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계단엔 그의 업적을 기리는 사진들이 열 지어 붙어있었고 먼지 하나 없이 깔금하게 청소되어 있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사람그림자가 비쳤던 2층으로 올라갔다. 도둑과 마주치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그는 태권도와 검도, 유도까지 두루 익혔기에 싸움이라면 자신있었다. 그가 살금살금 이층으로 올라가는 순간, 다급한 목소리가 어딘가에서 퍼져 나왔다.

  “대무녀님에게 어서 연락해. 빨리.”

  “아마 멀리는 가지 못했을 거야. 어서 빨리 찾지 않으면 우린 죽은 목숨이야.”

  “아...어떻게 이런 일이...언제부터 깨어있었던 거지? ”

 여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자 그는 재빨리 열지어 늘어선 방중 하나를 열어 몸을 숨겼다.

  ‘저 여자들은 누구지? 청소하는 것 같진 않은데. 여기서 뭐하는 거야. 대무녀님은 또 뭐고.....’

 그는 여자들이 밖으로 나가 뿔뿔이 흩어지자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복도를 따라 걸음을 옮겼다. 열려진 서재방에 들어선 그는 책장뒤에서 희미하게 새어나오는 불빛을 발견했다. 그가 불빛이 새어나오는 곳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누군가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는 목을 조여왔다. ...여자다! 그는 순간적으로 직감했다. 이어 팔을 비틀고 고개를 돌린 그는 까만 눈동자에 핼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름다운 여자와 마주했다. 그녀는 하얀 잠옷을 입고 있었는데 눈에선 절박한 표정이 역력했다.

  “당신 누구야!”

 그녀는 조용히 하라며 그의 입을 다시 막았다. 누군가 복도를 서둘러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너희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거야!”

 이어 여자들의 뺨을 때리는 아내 희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무녀님. 그녀가 깨어나있으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죽여주십시오.”

  ‘대무녀? 오희영이 대무녀라고?’

 양혁이 충격어린 표정으로 자신의 입을 막고 있는 여자를 바라보았다. 아름답고 청초한 모습은 사람의 가슴을 떨리게 하기 충분했다.

  “어서 찾아라. 그 여자를 찾지 못하면 너희들은 살아남지 못할줄 알아.”

 오희영과 다른 여자들이 도망자를 찾으러 나가고 다시 적막만이 찾아왔다. 그제야 여자는 양혁의 입을 가렸던 자신의 손을 내려놓았다.

  “당신...누구야? 왜 여기에 있는거야?”

 그러자 여자는 양혁곁으로 바짝 다가와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잘난 당신 마누라한테 물어보시지. 양혁 부회장님.”

 여자의 거침없는 말에 양혁은 잠시 당황했다.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입에선 걸한 말투가 튀어 나왔다.

  “당신, 날 알아?”

  “모르면 간첩이게? 한류스타 양욱의 형이자 삼진그룹 외동딸과 결혼한 재벌사위 양혁. 내연녀 서정아랑 밀회를 즐기는 와중에도 몇몇 신인급 애들한테 추파를 던져서 문어발 연애를 즐기는 변태자식...뭐 이쯤 할까? 탈탈 털면 라면 먹으며 밤세워야 돼.”

  양혁은 기가 막혔다. 이 여자는 누구지?

  “...내가 뭘 하면 되지?”

  여자는 식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당신 마누라한테 전화해요.”

  “....뭐?”

  “...먼저 간다고 전화하라고.”

 양혁은 그녀가 시키는대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상기된 목소리로 희영이 전화를 받았다.

  “어디야? 한참 찾아다녔는데...”

  희영은 당황한 목소리로 말했다.

  “일이 있어서 먼저 가야겠어.”

  “알았어요.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나중에 봐요.”

 희영이 다급하게 먼저 전화를 끊었다. 양혁은 자신 앞에 서 있는 여자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졌다.

  “당신 도대체 누구야.”

  “알려줘도 안 믿을거에요.”

  “...그건 내 선택권이잖아. 믿을지 안믿을지는 내가 결정해. 그리고 여기서 빠져나가려면 내 차가 필요하지 않겠어? 당신 정체를 아무에게도 말 안할 운전기사랑 말이지.”

 양혁은 재빠르게 주도권을 챙겼다. 아내 희영과 무슨 관계인지 캐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그의 얼굴 앞으로 불쑥 다가와 그의 눈을 바라보며 천천히 말했다.

  “내 이름은 진마리에요. 스타다나와의 수석기자, 진. 마. 리.”

 

 

 

 고속도로엔 빠르게 스쳐가는 차들로 가득했다. 양혁은 뒷좌석에서 몸을 묻고 있는 진마리를 힐끔 보면서 솟구치는 호기심을 애써 눌러야 했다.

  “당신은 왜 내 아내 별장에서 도망자 신세가 된거야?”

  “당신 마누라 한번 대단하던데. 죽은 사람도 살리거든요.”

  “...무슨 소리야.”

  “대가야 무녀의 정통파 핏줄을 이어받은 대무녀 오희영. 그게 당신 마누라의 진짜 정체예요.”

  “무슨 소설 써? 그 여자는 명품이랑 놀러 다니는 것 밖에 모르는 여자야. 아참, 남편 여자들 쫓아다니며 정리하는것도 일과 중 하나지.”

  “자랑이네. 참...”

  “근데 나이도 한참 나보다 아래인 것 같은데 왜 반말이지?”

  “많이 잡수셔서 대단하네. 사실 나도 먹을만큼 먹었거든요. 이 몸뚱이는 진짜 내가 아니야. 특종 한번 터트릴래다가 인생 종쳤거든. 난 한번 죽었던 몸이에요.”

 양혁은 이상한 말을 해대는 여자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이 여자의 신변을 맡겨두어야 하나 고민이 됐다. 그의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진마리가 말했다.

  “웃을 때가 아닌데. 당신 동생 양욱 스캔들 캐다가 이모냥 이꼴이 됐으니 당신도 책임이 없다곤 못하겠죠”

  “....무슨 소리야.”

  “양욱이 어떤 여자를 몰래 만난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그리고 양욱이 그여자와 만나는 곳으로 쫓아갔죠. 거기서...봐선 안될 걸 봤거든. 그래서 죽었죠. 뭐...”

  “말도 안 돼. 내 동생이지만 양욱은 여자에 관심도 없는 애야.”

  “당신도 알죠? 민희주. 그 여자를 본 웨이터 말에 따르면 엄청 아름다운 여자라고 하던데...”

 순간 양혁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처음 만난 이상한 여자의 입에서 양욱과 희주의 이름이 연이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그 여자예요. 양욱이 만났던 사람이...민희주. 그리고...민희주의 아이 안혜나...”

 양혁의 눈앞이 다시 깜깜해졌다. 희주의 이름에 이어 그녀의 딸 이름까지 나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 말은 그의 이성마저 마비시켰다.

  “당신 마누라가 민희주의 딸 안혜나를...죽이려고 해요.”

 

 

 휴게실에 들른 양혁은 컵라면과 김밥, 라볶이등을 게걸스럽게 흡입하는 여자를 보며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자의 입에 나온 이야기들은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명품병만 걸린줄 알았던 아내 오희영이 사실은 가야의 정통을 이어온 대가야의 대무녀고, 희주는 그녀의 액막이 무녀였다니 황당하기 그지없었다. 자신이 알던 희영과 희주의 또다른 정체에 그는 혼란스워했다.

  “희주의 딸 이름이 안혜나라고?”

  “그렇다니까. 당신 마누라가 어지간히 민희주는 싫어하더군요. 그런데 당신 눈빛을 보니 눈치깠어.”

  “...뭐?”

  “연애해놓고 아는 오빠동생이라고 오리발 내미는 연예인들을 수두룩히 겪어온 이 진마리 촉은 못속여요. 그러고보니 당신이 스캔들을 냈던 여배우들 스타일이 얼추 민희주란 여자랑 겹쳐지는 것도 우연인가? 키크고 호리호리하고 눈이 크고 맑아. 모두 긴 생머리에 그늘이 진 얼굴로 매력을 어필하는 축이죠.”

  “말도 안되는 소리..”

  진마리는 고개를 끄덕거리며 입을 다물었다.

 ‘어지간히 자존심을 다쳤나보군.’

  저수지에서 정신을 잃었던 그녀는 짙은 향냄새를 맡으며 조금씩 정신이 돌아왔다. 그녀는 이상한 제단 같은 곳에 누워있었는데 이상한 여자들이 드나들며 주문을 외우곤 했다. 여자들이 나간 사이에 몰래 빠져나가리라 생각한 진마리는 우연히 벽에 걸린 거울을 보고 기겁했다. 자신의 몸이 아니었다. 거울속에선 더 어리고 청초한 여자가 있었다. 믿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빠져나가길 포기하고 그들이 무슨 단체인지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슨 상황인지를 알아야 대책을 세울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진마리는 아직 의식이 없는 척 하며 여자들이 하는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었다. 그녀들은 대가야의 정통 무녀였고 삼진그룹의 오희영이 대무녀란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녀는 자신이 죽은 안귀은이란 처녀의 몸에 혼으로 깃들어 있는 상황이며 자신의 진짜 몸엔 안귀은이 깃들어 있단 것을 알게 됐다.

  ‘내 몸뚱이! 내 몸뚱이를 어떻게든 찾아야해!’

 그녀는 자신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던 것이 대무녀 오희영의 능력 때문이고 그녀는 혜나를 통해 ‘수’가 꺠어나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했다.

  “그런데 말예요, 안진우 박사가 누구예요? 당신 아내 오희영이 잠깐 안진우 박사에 대해 혼잣말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

 진마리의 물음에 양혁의 얼굴에 잠시 질투와 분노가 어렸다. 양혁은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저었다.

  “모르는 사람이야.”

 저런, 모른다고?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진마리는 그가 안진우를 애써 기억에서 지우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삼진그룹에서 엄청난 연구비를 대주며 비밀프로젝트를 맡았던 천재 유전공학 박사 안진우는 학계에선 미치광이 과학자로 더 유명했다. 그러나 그가 더 큰 사고를 쳤단 사실을 그들의 동료들은 눈치채지 못했다. 당시 30대 후반이던 안진우 박사가 삼진그룹의 사람인 민희주와 눈이 맞아 도망을 쳤다는 사실을. 그리고 삼진그룹의 비밀프로젝트에 관련된 어떤 ‘물건’ 역시 함께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을. 진마리는 양혁이 희주와 안진우의 스캔들을 정말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알고도 모른척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일단 폭탄밑밥을 던져보기로 했다.

  “안혜나가 안진우 박사와 민희주 사이에 낳은 딸이라던데...그것도 몰랐어요? 안진우 박사는 저수지에서 6년전 시체로 발견됐다던데. 그의 죽음을 딸 혜나가 목격했고 그 후로 딸은 말문을 닫았다고...몰랐어요? 부회장님 알고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핫바지네. ”

 양혁의 얼굴에 미세한 떨림이 비췄다. 안진우의 죽음과 민희주가 오래전 혼자가 됐다는 사실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친건가? 진마리는 그의 표정을 세세하게 살피며 그의 마음을 추측해보았다.

  “언제까지 퍼먹을거야?”

 양혁이 버럭 진마리에게 성질을 부렸다. 진마리는 일부러 약을 올리기위해 더욱 느릿느릿 입안에 떠넣었다. 쫄면 가락 하나를 포크로 떠서 입으로 가져가서는 호로록 약을 올리듯 먹었다.

  “돈도 많은 남자가 겨우 라면이랑 쫄면이랑 김밥 사주면서 잘난체하긴..”

  “...말을 말아야지...어서 다 먹고 오동통 해지길 바랄게”

  그 말을 듣자 진마리는 식욕이 싹 사라졌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몸이 아닌 것을 알고 안도했다.

  “이 피골이 상접한 몸좀 봐요. 내가 나 좋자고 먹는게 아냐. 이 아가씨 살좀찌게 도와줄려느거 뿐이에요. 말 나온김에 양념감자랑 오징어 버터 구이 하나만 추가해줘요. 나중에 돈 드릴게....요.”

  “...이 양혁에게 양념감자 심부름을 시키는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야.”

  “이봐요. 난 당신 아내에게 감금되어 있던 몸이야. 여차해 내가 경찰서 가서 불기라도 해봐요. 삼진그룹 그날로 주가 곤두박질 이라고...몇조 손해날 거 같아? 지금 양념감자 삼천원으로 몇조랑 퉁쳐준거 감사한 줄이나 알아요. 나라면 양념감자가 아니라 금가루를 뿌려오겠네.”

 양혁이 기막히다는 표정으로 일어나더니 양념감자와 오징어 버터구이, 쥐포튀김을 한아름 사들고 나타났다.

  “...역시 바람을 한 두 번 펴본 게 아니라 여자를 아네. 쥐포튀김 땡큐에요~”

 “이젠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마누라가 살인자가 되는 걸 막게 하려면 말이야. 희주의 아이를 죽이게 할 수는 없잖소. 그 애는 어디있지? 양욱이 데리고 있는건가?”

  양혁의 진지한 눈빛에 오징어 버터구이를 질겅거리던 진마리가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래요. 양욱이 혜나를 데리고 있어요. 그리고 소중한 내 몸뚱아리도 함께...”

  “빨리 먹어. 당장 가봅시다.”

  “...가도 양욱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발뺌할 거에요. 삼진그룹이 개입되어있다는 것을 알텐데 호랑이한테 고기를 맡기는거지. 내가 양욱이라도 당신을 믿지 않을거예요.”

  “...그렇다고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어. 삼진그룹이 위험해지는 것은 두고 보라고?”

  “그런데 말예요. 이상한 게 있어요.”

  “뭘 말이요?”

  “민희주는 왜, 굳이 자신의 아이를 양욱에게 맡기려 했을까요? 아무리 한류스타지만 삼진을 당해내진 못할텐데...당신한테 도움을 청한 것도 아니라면...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양혁은 그녀의 말에 잠시 혼란스러워졌다. 사실 양혁과 양욱 집안은 삼진그룹과 혼맥을 맺을 만한 가문은 아니었다. 작은 주류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어려움 없이 크기는 했지만 대재벌과의 혼인은 꿈에도 꾼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희영의 조부이자 삼진그룹 창업주 오상정이 찾아와 꼭 형제 중 한명과 혼맥을 맺고 싶다고 졸랐던 것이다. 그리고 오상정의 눈길은 자신과 양욱의 모습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그는 도대체 왜 그랬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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