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암살자의 정석
작가 : 경월
작품등록일 : 2017.7.31

 
3화 병원에서(2)
작성일 : 17-07-31 16:22     조회 : 332     추천 : 0     분량 : 547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건 뭐지?’

 

  지금 내 눈앞에 모이는 것은 수많은 구슬들이었다.

 

 ‘이건ㆍㆍㆍㆍㆍㆍㆍ.’

 

  그곳에 있던 구슬들을 자세히 보자 처음 보던 장소와 아까 그 부부로 보이던 자들이 있었다.

 

 [“우리 일우. 생일 축하해~”]

 

 [“일우야 생일 정말 축하한다.”]

 

 [“하하하, 일우야 생일 축하해. 아빠가 우리 일우 줄려고 선물 사왔다~~.”]

 

 [“어? 그거! 파워레인저 로봇 맞죠? 헤헤,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야, 나는?”]

 

 [“뭔지 모르겠지만, 고마워 형아!”]

 

 ‘ㆍㆍㆍㆍㆍㆍ이것들은 대체‘

 

  뭔가 꺼림칙해진 나는 잡고 있던 구슬을 손에서 놔버렸다.

 

 ‘뭐지?’

 

  내가 놓은 구슬이 다른 구슬들과 부딪치자 갑자기 가만히 있던 구슬들도 부딪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주위에 보이는 구슬들이 공명을 하듯이 흔들렸고 갑자기 모든 움직임을 멈추었다.

 

 ‘지금ㆍㆍㆍ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거지?’

 

  그 순간 모든 구슬들이 나에게로 달려들었다.

 

 ‘이게 무슨?!’

 

  원래라면 피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상하게 위험하다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구슬들은 얼마 안 가 하나의 커다란 구슬들이 되었고 나를 삼켰다.

 

 ‘으윽!!’

 

  처음 보는 기억들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ㆍㆍㆍㆍㆍㆍ아니 원래 이 몸의 주인인 일우라는 자의 기억이 그에게 흘러 들어왔다.

 

 ‘이게 무슨ㆍㆍㆍㆍㆍㆍ.’

 

  커다란 구슬들은 모두 나의 몸에 흡수 되었고, 그와 동시에 엄청난 고통이 나의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크윽, 이, 이게 무슨ㆍㆍㆍㆍㆍㆍㆍ.’

 

  고통은 커져만 갔고 그의 정신력이 한계에 임박하여 정신을 잃자. 나에게 들어오던 고통은 서서히 사라져갔다.

 

 

 

 

  *****

 

 

 “야ㆍㆍㆍㆍㆍㆍ.”

 

 “ㆍㆍㆍㆍㆍㆍㆍ.”

 

 “야, 인마!!!”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으윽, 이게 무슨 일이지?’

 

 “야, 인마 안 일어나?”

 

  아직 의식이 몽롱한 상태에서 누군가가 나의 눈앞에 울먹이며 소리를 치고 있었다. 하지만ㆍㆍㆍㆍㆍㆍ 되게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

 

 “누구지?”

 

  하지만 감정에 휩쓸릴 만큼 나는 감성적이지 못하였다.

 

 “뭐?!”

 

 “아니 잠깐만ㆍㆍㆍㆍㆍㆍ.”

 

  분명 어제 이 몸의 원래 주인인 일우라는 녀석의 기억에서 본 얼굴이었다.

 

 “이 새끼가 진짜!!”

 

  기억났다. 지금 눈앞에서 두 가지의 행동을 하고 있는 녀석은 지금 내가 형이라 불러야하는 존재였다.

 

 “강일현?”

 

  하지만 가족이라는 존재 자체가 꺼림칙하던 나는 주저 없이 이름을 불렀다.

 

 “이 새끼가 형한테!!”

 

  그는 화가 나 보이지만 뭔가가 어이가 없는 듯 실실 웃어댔다.

 

 “근데 너 몸은 어떠냐? 엄청 크게 사고 났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자도 사고로 인해 나에게 볼일이 있는 것 같군.’

 

  하지만 그의 형, 일현은 동생에게 있어 꽤나 참담한(?) 사실을 말하러 왔다.

 

 ‘분명 차가 폐차 직전까지 갔다고 하면 기절하겠지.’

 

  그의 동생인 일우는 과거에 어떠한 스포츠 차를 사기위해 아버지 몰래 회사 주식도 헐값에 내다 팔고 별 정신 나간 짓은 다했었다. 심지어 차를 사고 ‘금동이’라는 여친에게도 안 지어 주던 별명까지 지어줬던 것을 보면 일우가 그 차를 아끼는 것은 말 다한 거나 다름없다.

 

 “그ㆍㆍㆍㆍㆍㆍ 일우야.”

 

  나는 일단 이곳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일우라는 녀석의 신분을 이용하기로 했다.

 

 “응, 왜 그러지?”

 

 “너 말투가 왜 그따위냐?”

 

 “ㆍㆍㆍㆍㆍㆍ왜, 부르시죠?”

 

 “ㆍㆍㆍ뭐, 아무튼.”

 

 ‘죽일까?’

 

  그때 강일현은 갑자기 진중한 표정을 지으면서 방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말을 이었다.

 

 “네 차, 박살 난 건 알지.”

 

 “차?”

 

 “그래.”

 

 “그게 뭐죠?”

 

  하지만 ‘차’라는 생소한 단어를 들은 나는 그가 무엇을 심각하게 말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였다.

 

 “뭔 소리냐?”

 

  당황한 강일현은 조금씩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고,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나는 최대한 ‘차’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내어 어떻게든 말을 이었다,

 

 “마시는 건ㆍㆍㆍㆍㆍㆍ.”

 

  하지만 그의 표정은 더욱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너 진짜 괜찮아?”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래서 차라는 건 뭐죠?”

 

 “진짜 미치겠네.”

 

  그는 마치 내가 지크를 보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

 

 “차!, 차!, 차라고!! 이 자식아!! 아직까지 모르겠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차라는 것이 무엇인자 감도 잡히자 않는 나는 다시 한 번 대답을 하였다.

 

 “그게 뭔ㆍㆍㆍㆍㆍㆍ?!”

 

  그 순간 갑자기 생전 느껴보지 못한 격한 감정이 내 안으로 물밀 듯이 쳐들어오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나는 조금이지만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아무런 말도 내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숙인 모습을 본 그는 흠칫 놀라면서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

 

 “미안하다, 네 속마음도 모르고ㆍㆍㆍ 차는 네가 퇴원하기 전 까지는 내가 어떻게든 할 거니까.”

 

  그가 방에서 나가자 나는 바로 눈물을 닦고 어이가 없는 듯 짜증을 냈다.

 

 “젠장ㆍㆍㆍㆍㆍㆍ 우선 기억들을 먼저 정리해야겠군.”

 

  나는 침대에 조심히 다친 몸을 기댄 후 내 머릿속에 뒤죽박죽 섞여있는 ‘일우’라는 자의 기억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방금까지만 해도 시끄러웠던 방이 급격히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규칙적으로 들리던 숨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아. 일정하게 소리를 내던 기계음만이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었다.

 

  똑똑

 

  드르륵

 

  기억의 정리가 거의 끝나갈 때 쯤 문에서 소음이 들려왔다. 사실 소음이라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워낙 조용했기에 크게 들리는 것이었다.

 

  지금 들어온 사람은 어재 이곳에 왔었던 새카만 정장을 입고 있었던 남자ㆍㆍㆍㆍㆍㆍ 아버지였다.

 

  그는 내가 기억에서 보던 것 처럼 단정한 회색 줄무늬의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었고, 한 손에는 정체모를 상자를 들고 있었다.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나에게 다가와 내 이름을 불렀다.

 

 “일우야.”

 

 “예.”

 

  아무리 나라고 해도 어제 자신 때문에 쓰러진 사람한테 차갑게 굴기는 좀 불편했다. 거기다가 앞으로 이 몸으로 살려면 언제까지고 부정할 수는 없으니.

 

 “이, 일우야, 나 아, 알아보겠니?”

 

  그는 내가 자신을 기억한다는 것에 잔뜩 놀랐는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예, 어제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죄송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태도에 상대방, 즉 아버지가 당황했지만 어느새 안정을 되찾았다.

 

 “아버지.”

 

 “왜 그러니?”

 

 “퇴원시켜 주세요.”

 

  물론 3초도 안 지나서 다시 당황했지만.

 

 “지, 지금 그게 무슨 말이니? 아직 사고가 난지 얼마 안 지났는데?”

 

 “아버지, 이미 정신도 차렸고 몸은 부러진 곳 말고는 괜찮아서 이정도 상처는 집에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기억들을 잠시 정리할 때 본 이 녀석은 상류층의 자식인건 틀림없었다.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재력과 힘이 있다면 이 정도의 치료는 당연히 집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른 거 같다.

 

 “일우야!! 네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는 알고 그런 말을 하는 거니?”

 

  솔직히 이 정도 상처가지고 이런 곳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았다. 원래 세계에서 이정도 상처는 가만히 있어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정도의 상처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나의 생각을 주저 없이 말했다. 당연히 설득이 될 줄 알고ㆍㆍㆍㆍㆍㆍ.

 

 “지금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고 쇄골도 반쯤 박살났는데 그 몸으로 걸을 수는 있니? 거기다가 갈비뼈3개가 나가서 내장이 찢어져서 죽다가 살아난 자식이 어딜 기어가려고해!!”

 

  망했다.

 

  아직 기억들은 전부 정리하지 못해서 일어난 부작용(?)이었다.

 

  지금은 저 ‘아버지’라는 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말을 이어나가려했다.

 

 “이 정도는 괜ㆍㆍㆍㆍㆍㆍ.”

 

 “여기에서 평생 살고 싶으면 더 말해봐.”

 

  실패였다.

 

  근데 이 대화 속에서는 이 남자가 온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저 상자 때문에 왔다고 해도 간단하게 비서한테 명령하면 될 것을.

 

 “근데 이곳에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없다.”

 

  순간 당황했지만 금세 정신을 차려, 다시 한 번 물어봤다.

 

 “일도 없는데 이곳은 왜 오셨죠?”

 

 “아들이 죽다가 살아났는데 아버지가 병원에 오는 게 뭐가 이상하냐?”

 

  그는 왜 당연한 것을 묻는지 살짝 당황은 표정을 지었다.

 

 “그게 무슨?”

 

  하지만 이 상황에서 온몸을 찌르는 듯한 위화감을 느낀 나는 그만 되묻고 말았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위화감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나한테ㆍㆍㆍㆍㆍㆍ 어울리지 않는 거였군,’

 

  아무리 동료를 얻어도 날 버린 자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수많은 이들을 구했다고 해도 그들의 가족일 지도 모를 자들을 죽인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속죄를 하며 살아간다 해도 어딘가에서 분명 그자의 행위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자는 있다. 그것이 내가 천 년간 살아오면서 느낀 하나의 진실이다.

 

  그런 나에게 이런 환경이 주어진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너무나도 큰 빛은 눈을 멀게 할 뿐이다. 이곳이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할 일을 다 했으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 가야한다, 그것이 나의 의무이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때 아버지가 말했다.

 

 “가족은 서로 믿고 의지해야하는 거란다.”

 

 “뭐?”

 

  그는 갑자기 나에게 영문 모를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으면 가족이라는 조직에는 의미가 없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자랑스러운 아들이, 소중한 동생이 크게 다쳤는데, 그 이상의 이유 따위는 필요도 없고 아무런 상관도 없다.”

 

 “지금 무슨ㆍㆍㆍㆍㆍㆍ.”

 

  항상 시체만 있었다, 내 뒤에는 죽음만이 자리를 지켰고, 그 누구도 나를 동등한 존재로 인식해주지 않았다, 그것이 설령 혈육이라 할지라도ㆍㆍㆍㆍㆍㆍ.

 

  난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렇게 죽기위해 위험한 일들을 벌여왔다. 하지만 진조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난 항상 죽을 수 없었다. 그러던 와중에 마족이 등장하였고, 나는 생애 처음으로 ‘기대’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엘프들과 에오스 교의 교황이 찾아와 나보고 세상을 구해달라고 애원을 했다.

 

  나는 이들의 뻔뻔함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내가 그곳에 있던 자들을 죽이기 위해 칼을 잡으려 하자 엘프 뒤에 숨어있었던 어린 아이가 나에게 쪼르르 달려와 말을 걸었다.

 

 “저, 저기 아저씨. 괘, 괜찮으세요?”

 

 “ㆍㆍㆍㆍㆍㆍ.”

 

  그 순간 나의 정신은 마비가 되어 아무런 말도, 반응도 할 수 없었다.

 

  이것은 절대 꾸며진 것이 아니다. 그것을 그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린 나는 경악어린 표정을 지으며 나의 다리를 작고 있는 어린 소녀를 쳐다보았다.

 

 ‘설마 타인에게 걱정 어린 시선을 받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 그것도 이렇게 어린 아이에게ㆍㆍㆍㆍㆍㆍ.’

 

  그때부터였다. 나는 아무런 이유 없이 이 어린 아이를 따라 원정에 참여해 여러 가지를 경험했다.

 

  처음으로 부하가 아닌 친구들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즐거운 여행을 했다.

  처음으로 등을 맞기고 싸웠다,

 

  분명 나에게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일의 ‘과정’의 모든 순간들은 나에게 과분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경험들을 겪었음에도 나는 아직 부모라는 존재가 혈육에게 주는 따뜻함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런 내가 어떻게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나에게 따뜻하게 웃어주고 아까 들고 온 커다란 상자를 두고 밖으로 나갔다.

 

  탁

 

  아버지가 나가자 긴장감이 한 순간에 사라져 당혹감만이 커졌다.

 

 “하ㆍㆍㆍ, 모르겠군.”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8 28화 마무리(2) 2017 / 8 / 29 301 0 3293   
27 27화 마무리(1) 2017 / 8 / 26 311 0 4069   
26 26화 마검 라온(4) 2017 / 8 / 22 349 0 5008   
25 25화 마검 라온(3) 2017 / 8 / 18 320 0 4387   
24 24화 마검 라온(2) 2017 / 8 / 15 328 0 4176   
23 23화 마검 라온(1) 2017 / 8 / 9 333 0 4135   
22 22화 언데드(2) 2017 / 8 / 6 335 0 3317   
21 21화 언데드(1) 2017 / 8 / 2 349 0 3858   
20 20화 가리안 프레하이 백작(2) 2017 / 8 / 1 311 0 3237   
19 19화 가리안 프레하이 백작(1) 2017 / 7 / 31 320 0 3236   
18 18화 1차 성장? 2017 / 7 / 31 308 0 3571   
17 17화 1차 성장? 2017 / 7 / 31 343 0 3693   
16 16화 1차 성장? 2017 / 7 / 31 310 0 4110   
15 15화 꼬맹이 2017 / 7 / 31 322 0 4328   
14 14화 꼬맹이 2017 / 7 / 31 311 0 3478   
13 13화 영지의 멸망? 2017 / 7 / 31 324 0 3567   
12 12화 문 울프 2017 / 7 / 31 324 0 3582   
11 11화 문 울프 2017 / 7 / 31 320 0 4385   
10 10화 발단 2017 / 7 / 31 303 0 3498   
9 9화 발단 2017 / 7 / 31 325 0 4118   
8 8화 초보자? 2017 / 7 / 31 312 0 4927   
7 7화 초보자? 2017 / 7 / 31 317 0 4485   
6 6화 시작 2017 / 7 / 31 324 0 3535   
5 5화 상종도 못할 놈 2017 / 7 / 31 301 0 4415   
4 4화 병원에서(3) 2017 / 7 / 31 340 0 3876   
3 3화 병원에서(2) 2017 / 7 / 31 333 0 5479   
2 2화 병원에서(1) 2017 / 7 / 31 320 0 4505   
1 1화 카이스 대륙 (1) 2017 / 7 / 31 557 1 564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심연의 계약자
경월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