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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대마도사로 사는 법
작가 : 볕이드는터
작품등록일 : 2017.7.16

마법이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대마도사의 제자!
봉인에서 풀린 마왕에게 찍혀 버렸다?!
"네놈을 찢어 죽여버리겠다!"
위대한 마법사로 오해를 받은 애플의 생존기, 대마도사로 사는 법!

 
3. 과수원(5)
작성일 : 17-07-31 03:53     조회 : 262     추천 : 0     분량 : 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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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사로 사는 법 014화

 

 

 3. 과수원(5)

 

 

 “다짜고짜 죽이려 드는 녀석을 어떻게 데려오라는 거야!”

 -확실히 사용자에게는 벅찬 일입니다.

 나는 바닥에 주저앉아 멍하니 관리실을 보고 있었다.

 관리실은 2층 건물이었고 크진 않지만 꽤 단단해 보였다.

 일단 목재가 아니다.

 샐러맨더랑 같이 사니까 집이 타지 않도록 흙을 구워 벽돌로 지은 모양이다.

 가만, 타지 않으면 안에서 플레어를 써도 되겠네?

 실수로 성을 홀라당 태워 버린 일과 같은 상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레이프 성은 6클래스 이하 마법에는 영향을 받지 않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당시 사용자가 사망 위협 때문에 긴급 리미트 해제 상태라 고출력이 가능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추락사니 뭐니 그런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럼 일단 플레어로 상대해 볼까?”

 -사용자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현재 플레어의 레벨은 6. 샐러맨더를 상대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역시 그런가.

 “잠깐, 그 긴급 리미트 해제 상태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사용자의 생명이 위험할 때라는 조건이 성립되면 해제해 드리겠지만 그렇게 되면 저 정도 건물은 순식간에 타버릴 것입니다.

 그래, 그럼 일단 저 녀석을 밖으로 끌어내는 게 우선이다, 이거지?

 좋아.

 문을 열었다.

 화르륵!

 “으악!”

 문을 열자마자 엄청난 불덩어리가 날아들었다.

 간신히 옆으로 피했고 샐러맨더가 뿜은 불덩어리는 문마저 태워버리고 그대로 과수원으로 날아가…….

 화륵!

 땅을 건조시켰다.

 얼마나 뜨거운 거야, 저거.

 과수원의 질척한 땅이 일순간에 말라 버렸다.

 원래부터 습했지만 수분이 기화되면서 더욱 습해진 느낌이었다.

 크르르르.

 “으악!”

 샐러맨더가 문 앞까지 나와서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나는 건물 옆에 숨어 숨소리마저 죽였다.

 무서워!

 크릉, 크르르르.

 쟤 지금 뭐라 그러는 거야?

 -나의 과수원이 왜 이렇게 된 거냐. 아까 그놈 짓인가.

 아니야!

 샐러맨더는 엉망이 된 과수원을 처음 본 모양이었다. 놈은 질척해진 땅, 짓무른 과실을 보며 나를 찾았다.

 크라라라!

 -용서할 수 없다. 목을 뜯어 죽일 테다.

 그런 건 통역 안 해줘도 돼!

 크륵.

 엄마야.

 숨 죽이고 있는데, 도마뱀의 머리만 벽 뒤에서 쑥 나와 버렸다.

 그 세로로 길쭉한 눈동자가 나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도마뱀의 입이 열렸다.

 

 샤샤샤삭!

 

 [오퍼레이팅 시스템 가동.]

 [‘플레어’ 가동합니다.]

 

 화르륵!

 화르르륵!

 플레어와 샐러맨더의 불이 맞부딪쳤다.

 “끄악!”

 당연하게도 힘에서 밀려 뒤로 나자빠지고 말았다.

 어쨌든 살았다!

 “잠깐만! 난 팀 씨의 부탁을 받고 온 거라고!”

 크륵, 크륵!

 -널 어떻게 믿지. 너를 죽이고 팀을 찾으러 가겠다.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놈이었다.

 저런 앨 어떻게 다루라는 건데!

 화르륵-

 샐러맨더가 다시 입에 불을 품었다.

 누나! 나 위험해! 죽을 위기라고 빨리 리미트 해제해 줘!

 -아직 죽을 위기는 아닙니다.

 “아 진짜 뭔 소리야! 지금이 죽을 위기가 아니면 뭐란 건데!”

 화악!

 샤샤샤샥!

 플레어를 비벼 맞서보았지만 무리였다.

 이번에도 역시 힘에 밀려 샐러맨더의 불이 내게 향했다.

 손을 뻗고 고개를 돌렸다.

 아이고! 나 타죽는다!

 뜨거워! 뜨거워 타죽…….

 “……지 않아? 아니, 그보다 뜨겁지 않아?”

 크륵- 크르르릉.

 -인간, 무슨 짓을 한 거냐.

 화륵!

 샐러맨더가 또 불을 뿜었다.

 나도 몰라! 왜 화내는 건데!

 

 [순수한 불의 힘을 흡수해 ‘플레어’의 숙련치가 상승합니다.]

 [‘플레어’의 레벨이 1 상승합니다.]

 [‘플레어’의 레벨이 1 상승합니다.]

 [‘플레어’의 레벨이 1 상승합니다.]

 

 [‘플레어’ - One and Only]

 [레벨: 9/100, 숙련도: 99/100]

 

 샐러맨더가 뿜은 불이 플레어에 닿자 순식간에 사그라들었다.

 그리고 6레벨이었던 플레어가 어느새 3레벨이나 올라 있었다.

 뭔데 이거! 대박이잖아!

 화르르륵!

 샐러맨더는 자신의 불이 통하지 않자 화가 난 듯 불을 더 세게 뿜었다.

 

 [숙련도가 1 상승합니다.]

 

 피잉-

 

 [‘플레어’의 레벨이 상승합니다.]

 [10레벨 달성.]

 [특수 능력이 언락(Unlock)됩니다.]

 [원 핸드 이그나이트(One hand ignite) 습득. ‘플레어’의 화력이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한 손으로 출력이 가능해 집니다.]

 

 이때다.

 내가 양손으로 손가락을 튕기자 두꺼운 불기둥이 양손에서 발사되었다.

 순간 샐러맨더의 눈이 커지더니 입을 쩍 벌리고 내가 쏜 불을…….

 먹어 버렸다.

 저거 뭔데! 반칙!

 크르…….

 크르륵…….

 뭔가 엄청 행복해 보이는데?

 샐러맨더는 맛있는 음식이라도 먹은 것처럼 입맛을 다셨다.

 푸쉬식-

 이내 트림이라도 하듯 샐러맨더의 입에서 연기가 올라올랐다.

 크륵- 크륵-

 -네놈, 이렇게 순수한 불을 다루다니 대단하구나. 오랜만에 좋은 식사를 했다. 매일 맛없는 장작불만 먹다 포식했군.

 엄청 짧게 말한 거 같은데, 번역은 엄청 기네?

 -3G의 정령어 번역 기능에 따른 통역일 뿐입니다.

 뭔가 한바탕 싸우면 친구가 되는 타입인지 샐러맨더가 한껏 온순해졌다.

 놈은 엉금엉금 기어와서 내게 꼬리를 내밀었다.

 내가 멍하니 있자 3G 누나가 샐러맨더의 인사법이라고 악수를 하는 것처럼 살짝 쥐고 흔들라고 했다.

 시키는 대로 하자 샐러맨더의 얼굴이 묘하게 웃는 것처럼 보였다.

 크륵-

 -파트너는 정말 위험한 건가.

 “그렇다니까? 빨리 가자.”

 크륵-

 -나는 빨리 달릴 수 없다.

 샐러맨더를 내려다보니 그래 보였다. 얘, 도마뱀치고도 덩치가 너무 크다 못해 뚱뚱한 편이다.

 근데 나도 얘 들고 뛰기엔 너무 먼 곳인데.

 혼자 뛰어온 것만 해도 숨 차서 죽을 뻔했다구.

 크륵- 크르르륵-

 -너의 그 장갑이 마음에 든다.

 내 말을 들은 샐러맨더가 꼬리로 플레어를 가리켰다.

 “이건 안 돼, 이건 내 보물이야.”

 사실상 목숨줄이지.

 크륵- 크르르-

 -달라는 게 아니다. 라고 합니다.

 “응?”

 위이잉-

 샐러맨더가 빛나기 시작하더니 이내 큰 구체가 되었다.

 붉게 빛나는 구체가 된 샐러맨더가 내 주변을 돌기 시작했고 나는 샐러맨더의 말을 3G 누나의 통역 없이 들을 수 있었다.

 -나는 긴 시간 계약자를 찾고 있었지. 순수한 불을 다루는 어린 마법사야, 나와 계약하겠니?

 중후한 남자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었던 샐러맨더의 목소리는 예상과 달리 몹시 고왔다.

 사용하는 단어나 말투도 3G 누나가 번역해 준 것과 달리 전형적인 누님 캐릭터였다.

 ‘팀 아저씨랑 파트너가 아니었어?’

 -팀은 친구일 뿐, 이곳을 지키는 파트너였어.

 -3G는 사용자가 샐러맨더와 계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신은 누구?

 -저는 Great Grape Generate. 위대한 대마도사 그레이프 님의 지식전달 체계이자 오퍼레이팅 시스템의 관리자입니다.

 샐러맨더와 3G 누나는 저들끼리 뭐라뭐라 대화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궁금했던 점을 모두 알게 된 모양이었다.

 -그렇게 된 거였네. 자, 어린 마법사야, 나와 계약할 거니?

 계약하면 뭐가 좋은데?

 -멍청한 사용자, 샐러맨더의 생각이 달라지기 전에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계약 내용도 설명 안 해주고 이러는 게 어디있어.

 내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니 샐러맨더의 붉은 구체가 잠시 웃는 듯했다.

 그리고 플레어에 스며들더니…….

 플레어에 그려진 마법진에 샐러맨더의 형상이 더해졌다.

 

 [‘플레어’에 샐러맨더가 각인됩니다.]

 [‘플레어’의 레벨이 급상승합니다.]

 [‘플레어’의 레벨이 총 9 상승합니다.]

 [‘플레어’가 새로운 스킬을 얻었습니다.]

 

 순식간에 여러 알림이 울리면서 귀를 시끄럽게 했다.

 

 [‘플레어’ - One and Only]

 [레벨: 19/100, 숙련도: 0/100]

 [대마도사 그레이프의 역작.]

 [보유 스킬: 원 핸드 이그나이트]

 [원 핸드 이그나이트: 플레어의 기본 화력이 1.5배로 상승합니다(한 손 화력). 한 손으로 착화, 발화, 점화, 발포가 가능해집니다.

 [보유 스킬: 정화]

 [정화: 샐러맨더의 힘으로 독을 비롯한 해로운 상태 이상을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상태 이상 해제 레벨은 플레어의 레벨에 따릅니다).

 

 “우와! 이게 뭐야!”

 순식간에 레벨이 19나 되었다.

 하루 종일 비벼도 숙련도 20을 채우기도 벅찼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상승폭이었다.

 더군다나 10레벨을 달성하면서 얻은 ‘원 핸드 이그나이트’는 왜 플레어가 사기템인지 이해할 수 있는 스킬이었다.

 3G 누나의 설명대로라면, 1에서 10레벨까지는 1클래스, 11에서 20레벨까지는 2클래스 마법사에 준한다고 한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각 구간별로 해당 클래스의 마법사가 가진 마나량이 동일하다고 했다.

 그렇게 따지면 현재 플레어는 2클래스에 근접한 1클래스 마법사 수준의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원 핸드 이그나이트’ 덕분에 화력이 1.5배가 되었고 더구나 그것이 한 손에 해당되는 거니 양손을 다 쓰면 다른 1클래스 마법사의 마법보다 3배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는 말!

 사기야, 사기!

 더욱이 샐러맨더와 계약하면서 얻은 새로운 능력 ‘정화’는 판타지 게임의 ‘큐어’ 같은 건가 보다.

 능력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플레어’의 레벨이 상승하면 ‘정화’의 효과도 커진다고 한단다.

 이거 꽤나 크게 이득본 거 아냐?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키위 군을 구하러 가야 하지 않습니까?

 “맞다!”

 신기하고 기뻐서 까먹고 있었다.

 서두르자.

 

 * * *

 

 “고맙습니다.”

 샐러맨더로 강화된 플레어로 불을 뻥뻥 쏘면서 운디네들을 몰아내고 조금은 거동할 수 있게 된 팀 씨와 함께 키위를 부축했다.

 관리실 간이 침대에 눕혔던 키위는 다행히 얼마 뒤 정신을 차렸고 지금은 팀 씨가 만들어준 따뜻한 스프를 먹고 있다.

 “도대체 여긴 왜 온 거야? 화장실에 과수원이라고 써놓은 것은 뭐고?”

 “아, 그걸 보고 와주셨군요.”

 키위는 작은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친구가 없었던 그는 곧잘 별관 B의 3층 화장실에서 밥을 먹었는데 우연히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운디네를 봤다고 한다.

 그곳이 습했던 이유는 그 운디네 때문이었을 테지.

 둘은 친구가 되었고 운디네는 다른 운디네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과수원이라 적은 것은 정령의 말을 번역하면서 적은 거란다.

 그레이프 선생님도 제대로 통역하기 힘들었던 것을 얘는 꽤 곧잘 이해했다.

 정령어에 한해서는 그레이프 선생님 만큼이나 잘 아는 듯해서 나도, 3G 누나도 꽤 많이 놀랐다.

 “그래서 운디네를 데려다주러 온 건데…… 주변에 너무 많은 피해를 주게 되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뭐, 나야 여러 가지로 얻은 게 많으니까 괜찮지만 팀 씨가 걱정이다.

 “죽을 뻔했는데 그나마 다행이지. 근데 샐러맨더는 어디 갔지?”

 “아.”

 샐러맨더와의 일을 전해주니, 팀 씨는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녀석도 드디어 계약자를 찾았군. 잘 대해주겠나?”

 “그럼요.”

 샐러맨더도 팀 씨에게 인사를 하는지 플레어가 몇 번 반짝였다.

 팀 씨가 관리실의 통신망을 이용해 아카데미에 지금까지의 일을 전달했다.

 아카데미 측에선 곧장 사람을 파견한다는 연락을 주었고 이로써 일은 해피하게 끝났다.

 ……처음부터 통신망을 사용했다면 되었을 텐데.

 아무튼 마트리프의 반지도 얻을 수 있겠다, 마법 시현 수업도 제대로 받을 수 있겠지.

 다행이다, 다행이야.

 

 <과수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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