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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작가 : 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7.6.2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조선의 역사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

"성리학의 나라 - 조선"
오직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시대!
그런데, 그 조선에. .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 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면?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태양왕이라 불릴만큼 강력했으나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 더욱 더 아쉽고 그리운 성조대왕!

그 성조대왕이 바로 여자임을 숨기고 왕이 된 여자! - 여자왕이었다는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제24화 : 새로운 만남, 그리고 인연(因緣)의 시작!
작성일 : 17-07-30 19:37     조회 : 348     추천 : 0     분량 : 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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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가상의 왕이 등장하는 픽션소설임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제23화 : 새로운 만남, 그리고 인연(因緣)의 시작!

 -- 모든 인연에는 그 시작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만남은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놓기도 합니다.

 다시 시간을 돌려 삶의 원점으로 돌아간다 하여도 다시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 단 한명의 나의 사람 --

 

 어제 저녁 무렵 살짝 내렸던 비가 그치고 투명한 햇살이 밝게 쏟아지는 아침이었다.

 마당 가운데 선 느티나무의 여린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

 

 진서는 창 밖으로 쏟아지는 따뜻한 햇살을 확인하며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할 생각에 신이 났다.

 

 “아... 나들이 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야!~”

 

 진서는 상기된 얼굴로 경대를 들여다보며 분을 자분자분 찍어 발랐다. 뽀얀 얼굴이 화사하게 피어났다.

 

 “진서양. 진서양은 어찌 이리도 곱습니까? 호 호 호”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스스로 질문을 하고 좋아서 방긋 웃는 진서는 나들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얼굴의 완성은 홍하꽃처럼 붉은 입술이지!"

 

 진서는 홍화꽃을 찌어 말린 가루를 물로 개어 만든 입술 연지를 곱게 바르고 마냥 흡족해했다.

 

 "어머~ 어머~ 조선제일미녀 나셨네!"

 

 진서는 나전칠기로 만든 경대의 거울을 쳐다보며 오늘의 꽃단장이 만족스러운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진서를 바라보는 진서의 몸종 단이는 잔뜩 부운 얼굴로 방문에 비스듬히 기대 서서 잔소리같은 하소연을 늘어놓고 있었다.

 

 “아씨, 저번 장날처럼 나만 따돌리고서 아씨 혼자 마음대로 다니시면... 이번엔 진짜 대감마님한테 다 이를거예요. 아시겠지요?“

 

 “알겠다. 단아~ 이번에는 절대로 그러지 않으마!”

 

 영혼없는 대답을 하며 나들이 준비에만 열심인 진서를 보며 단이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거짓말... 거짓말이시죠? 맨날 안 따돌린다 그러시고선 또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겨두셔서 여기가 어딘지? 나는 도대체 여기에 왜 있는지?

 세상 방황하게 만드시고선?“

 

 진서는 이번에는 진짜 안 그러겠다는 듯이 맑게 반짝이는 눈빛으로 단이의 두 눈을 마주보며 약속했다.

 

 “알겠다니깐... 단아!

 이번에는 진짜 진짜 안그럴 것이다.

 그러니 걱정말래두! 나만 믿고 따라오렴!

 정녕 아버님한테 이를 일은 결코 없을 것이야.“

 

 “알겠습니다. 아씨. 이번에는 진짜 진짜 믿겠습니다.

 그러니 단이 뒤통수 치시는 일은 하지 마시어요.

 진서 아씨께서 하도 빈번하게 뒤통수 치는 일을 저지르시는 바람에 제 뒤통수가 이리 납작해진 겁니다.”

 

 단이는 자신의 뒷머리를 한 손으로 쓰다듬어 보며 말했다.

 정말 뒷통수가 납작해진 것 같았다.

 

 “내가 또 무슨 뒤통수를 빈번하게 쳤다고 그러니?

 그리고... 단이 너 뒤통수 안 납작해. 동그라니 이쁘기만 하네 뭐?“

 

 단이는 진서의 그 말에 다시 한번 자신의 뒤통수를 확인하려는 듯 두 손으로 머리의 여기 저기를 만져보았다.

 여전히 머리 뒷통수가 납작한 듯 느껴졌다.

 

 “아씨... 동그랗긴 뭐가 동그래요? 완전 납작하구만!”

 

 “그래? 이상하네... 그리고 뒷통수가 뭐가 그리 중요하니? 단이는 얼굴이 이리 이쁘장한데...

 어쨌든 걱정말거라.

 오늘만은 반가의 여식답게 조신하니심부름만 하고 올 것이다. 

 그러니 이제 가자!”

 

 진서는 설레임에 잔뜩 들떠 어깨를 으쓱거렸다.

 

 바깥 세상은 온갖 신기한 것과 활기찬 사람들로 진서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었다.

 

 나랏일로 늘 바쁘신 영의정 아버지는 집에 잘 안 계셨다.

 진서가 제일 좋아하는 하나밖에 없는 언니 민서도 궁으로 일찍 시집을 간 탓에 그 큰 집은 늘 절간처럼 적막했다.

 

 생기가 발랄하다 못해 넘치는 진서는 취미에도 맞지 않는 자수를 놓으며 집안에 있는 것이 무척이나 싫었다.

 늘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 좀이 쑤신 진서였다.

 

 어머니는 곧 중전마마이신 민서 언니를 보러 입궐하실 예정이었다. 그때 언니에게 선물로 가져갈 자수 재료를 오늘만큼은 제가 사오겠다며 진서는 어머니 부부인(府夫人) 정씨를 부단히 졸랐다.

 

 “어머니... 언니 취향은 또 내가 저격수라니깐...

 우리 중전마마님께서 딱 마음에 들어 하실 색실을 골라오겠어요.

 어머니... 이번에는 제가 다녀오게 해 주세요...“

 

 부부인 정씨는 발랄하다 못해 의욕이 넘치는 진서가 바깥 나들이를 하는 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중전마마가 드실 탕약을 지으러 요즘 장안에서 유명하다는 한약방에 다녀와야 했기에 진서에게 그렇게 하라고 약속하였다.

 

 부부인 정씨는 요즘 모든 정신이 자신의 장녀이자 중전인 민서에게 가 있었다.

 

 “그 한약방의 탕약은 돌부처도 아이를 낳게 한다고 했어...

 태기가 없어 마음 고생이 심한 여인들이 줄을 선다고...

 어떻게든 우리 중전마마께서도 용종을 회임하셔야 될 터인데...

 이번 한의원은 용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하였으니 희망을 걸어봐야겠지.

 대군이 아니라도 좋으니 공주마마라도 제발 들어서기만을...“

 

 부부인 정씨 자식 하나 없이 구중 궁궐에서 시들어만 가는 자신의 장녀 민서를 볼 때마다 억장이 무너져 내렸다.

 저번 달에 입궐하여 중전마마를 뵈었을 때, 민서는 핏기 하나 없이 휑한 얼굴로 어머니를 보고 쓸쓸하게 웃었다.

 괜찮다고 하면서 웃고 있는 민서였지만 곧 쓰러져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릴 듯해 보이는 딸의 모습에 부부인의 심장이 툭 내려앉았었다.

 

 “우리 민서!

 궁으로 시집보내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평범한 양반가에 보냈어도 지금처럼 아이가 없었을까?

 지아비에게 사랑받지 못하였을까?...

 휴...“

 

 왕비 민서는 적적할 때마다 자수를 놓는다고 하였다.

 왕께서 찾아오지 않는 교태전에서 하염없이 자수만 놓으며 가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부부인 정씨가 자수는 그만 놓으시고 쉬면서 편히 계시라 권해도 도통 말을 듣질 않았다.

 부부인 정씨는 안 그래도 조용하고 말이 없는 딸 민서가 하루종일 방안에서 자수만 놓고 있는 것이 안스러워 입궐할때마다 몰래 눈물을 훔쳤다.

 부부인 정씨에게 딸 민서는 늘 애틋하고 안스러운 첫째 딸이었다.

 

 정씨 부인의 남편 윤 판의 가문은 손이 귀한 집안이었다.

 윤 판의 아버지 또한 일찍 돌아가신 탓에 윤 판은 다른 형제 자매도 없었다.

 빨리 아들이 태어나 가문의 대를 잇기를 바라는 윤 판의 기대와 달리 정씨 부인은 시집을 온 후 몇 해가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심한 마음 고생을 하였다.

 그러다가 어렵게 첫 아이를 임신하였는데, 윤 판은 그 아이가 아들이기를 철석같이 바라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어렵게 태어난 첫 아이는 딸아이 민서였다.

 남편 윤 판은 기다리던 아들이 아니어서 매우 못마땅한 기색을 여실히 풍겼다.

 그래서 민서가 100일이 다 지나도록 아이를 한번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던 남편이었다.

 

 정씨부인도 민서가 어렵게 얻은 딸이었지만 썩 이쁜 마음이 들지 않았다.

 “이 아이가 아들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마음 속 깊이 그렇게 바랬던 때문이었을 것이다.

 아버지 윤 판 대감과 정씨부인의 서운한 마음을 알았는지 민서는 어려서부터 울거나 보채지도 않고 얌전하고 조용하게 자라났다.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요구하는 둘째 딸 진서와는 확연히 달랐다.

 민서는 늘 조용하고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순종하는 순한 아이였다.

 정씨부인은 민서가 자라면서 마치 자기를 닮은 것 같아 더욱 더 안쓰럽고 신경이 더 쓰였다.

 남편 윤 판 대감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민서를 중전에 앉히고자 하였을 때에도 민서는 중전이란 어려운 자리에 가고 싶어하지 않았다. 정씨부인도 민서의 그러한 마음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 윤 판 대감의 명이라 두 말 하지 않고 조용히 따른 민서였다.

 이제 겨우 15세가 된 민서를 궁으로 시집보내며 아버지 윤 판은 영의정의 자리에 올랐고 정치적 입지도 확고해졌다.

 

 왕께서는 중전 민서와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다고들 하였다.

 중전을 찾아 교태전으로 들르시는 일은 별로 없다고...

 그 넓은 궁에 마음 붙일 사람 하나 없이, 또한 아이도 없이 지내는 중전마마의 마음이 얼마나 적막하실까? 싶어 부부인 정씨는 가끔 중전 민서가 좋아하는 자수 재료를 새로 구입해서 궁을 찾곤 하였다.

 그 날은 진서가 자기가 장에 가서 언니가 좋아하는 자수 색실을 사서 오겠노라 하여 그리하라고 일러 둔 터였다.

 

 진서는 단이와 함께 뛸 듯이 운종가(雲從街)로 접어들었다.

 

 역시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린다하여 운종가라더니

 오늘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는구나!

 좋구나 얼쑤~

 여기야 말로 한양의 중심 중의 중심!

 

 사람 많고,

 물건 많고,

 오늘은 웬일인지 신나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서는 기대감으로 마음이 설레었다.

 

 운종가의 초입에 들어서니 마주 보고 끝없이 늘어선 시전 점포들이 장관을 이루었다.

 이름 그대로 사람과 물화가 구름처럼 몰려드는 경제의 중심지 - 운종가(雲從街)

 

 “자... 자... 보세요! 이 비단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오늘 아침 청나라에서 직배송한 것입지요. 그러니까 요즘 청나라 귀족들 사이에서도 가장 뜨겁다는 신상품입니다. 잘 구하지도 못하는 한정판입니다. 어서 서두르세요! 곧 매진됩니다~~~"

 비단장수 왕서방은 우렁찬 목소리로 가게 홍보를 하고 있었다.

 

 화려하게 빛나는 색색 비단!

 각종 아름다운 그릇!

 온갖 과일!

 단이는 예쁘게 쌓아올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떡들을 감탄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정신을 놓고 있었다.

 

 순간 진서는 떡집 앞에서 정신이 팔려 넋을 놓고 있는 단이를 뒤로 하고 살금살금 뒷걸음질을 쳤다.

 

 ‘미안하구나... 단아! 내 오늘만큼은 약속을 지키려 하였건만... 금방 다녀오겠다. 잠시만 기다리렴...’

 

 진서는 결국 또 단이를 따돌리고서 수표교 쪽으로 신나게 발걸음을 돌려 내달렸다.

 긴 치마를 살짝 말아 쥔 뒤 빠른 걸음으로 달리는 진서는 생각보다 날랬다.

 

 “오늘은 반드시 음란서생 신간을 구해야 하는데... 큭 큭 큭”

 

 진서의 운종가 나들이의 첫 번째 목적은 언니 민서의 자수 색실을 구하는 것이 아니었다.

 요즘 장안에 뜨거운 화젯거리라는 바로 그 책!

 <음 란 서 생  2편> 구하기!

 

 “분명 여기인데~?"

 진서는 겉으로는 그저 소박한 살림집처럼 보이는 초가집 대문에 걸려있는 『변강세』라는 이름의 문패를 연신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음란서생 책을 구하려면 수표교(水標橋) 아래에 있는 변강세 집을 찾아가면 된다고 했겠다?~ 아... 그런데 뭐라고 하고 들어가지?"

 

 진서는 변강세의 집 담 밖에서 안을 보려고 까치발을 딛고 기웃거리고 있었다.

 “거기 누구 안계신가요?”

 진서는 조그맣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인기척을 내보았으나 집 안에서는 아무 반응도 들리지 않았다.

 한참을 집 밖에서 이리 왔다 저리 갔다 서성이던 진서는 결심을 내린 듯 주먹을 꼭 움켜 쥐었다.

 

 "일단 들어가 보자!

 그래야 책을 구하던지... 말던지 할 것이 아니냐?

 난 오늘 꼭 음란서생 신간을 갖고야 말테다!"

 

 진서가 대문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여는 순간!

 벌컥 열리는 대문~

 그리고 그 안에서 나오는 키가 큰 젊은 사내!

 진서는 그 사내에게 부딪혀 뒤로 벌렁 넘어졌다.

 

 어쩌면 인연(因緣)의 시작일지도 모를 새로운 만남이었다.

 

 

 **부부인(府夫人) : 조선시대 외명부(外命婦)의 하나로 왕비의 어머니나 대군(大君)의 처에게 내린 칭호. 정1품에 해당됨.

 

 **운종가(雲從街) : 운종가는 많은 사람이 구름 같이 모였다 흩어지는 거리라는 뜻에서 유래. 조선시대 종로 일대는 시전이 설치되어 육의전을 비롯한 많은 점포가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으므로 운종가라 불리움.

 

 **수표교(水標橋) : 조선 세종 때 청계천에 가설한 돌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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