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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마이오(2)
작성일 : 17-07-30 19:17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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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애앵

 

 방어자세를 취하면서 검을 막아내고 있었지만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었다.

 하지만 여태까지와는 다른 날카로운 기세에 반격할 기회를 찾지 못하고서

 계속 방어만 하고 있었고 리엔이 한번더 발로 몸통을 차버리자 이번에도

 막지 못하고 뒤로 넘어졌다.

 

 "방어는 아직도 부족하다 좀더 기초를 연습하는게 좋아."

 

 테론의 검은 공격할때는 분명 자연스럽게 날카로웠지만 방어를 할때는

 초보자라고 할정도로 헛점이 분명하게 들어났고 공격을 흘리는것도

 남들보다 미숙했다.

 

 평소에 방어자세를 연습한다고 해도 대련 할수있는 사람이 없으니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상상속에서 하는 방어를 나름대로 연습했지만

 아무래도 현실에서 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리엔도 그걸 알고있어 테론의 공수균형은 조금 심하다고 할정도로 맞지

 않았기에 매번 방어자세를 지적하며 연습할때도 방어위주로 연습하라고

 말하면서 균형을 이루도록 관심을 쏟았지만 아직은 크게 성과가 없었다.

 

 "지금부터는 막기만 해라."

 

 결국 대련을 포기하고서 리엔은 오직 기초동작만으로 검을 휘둘렀고

 방어자세를 취하면서 리엔의 조언에 따라 검을 상대방의 힘을 흘리도록

 애쓰면서 방어했고 3시간정도가 지나자 만족스러운정도는 아니지만

 분명 처음보다는 좀더 좋아졌기에 리엔은 수업을 종료했다.

 

 수업이 끝나고서 테론에게 포션을 던져주었고 테론은 처음보는 짙은

 붉은색의 포션에 조금 감탄하면서 포션을 전부 마셨다.

 

 "테론 이번 마법이론 시간에는 써클을 만들거다."

 

 써클을 만든다는말에 테론은 몸이 잠깐 움찔거렸다.

 마나에게 사랑받는 테론이 써클을 만들때 혹시라도 다량의 마나가

 테론의 몸속으로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고서

 분명 다른 조사도 병행할것이 틀림없었다.

 

 그 조사과정에서 마나에게 사랑받는 자 라는걸 들키게 된다면 리엔처럼

 무조건 숨기고 있게 할거란 보장은 없었다

 

 "일단 카트로프 선생에게는 방학중에 특별한 연단을 먹은것 같다고

 말은 해놨다. 오히려 적은 마나가 모이면 의심할수 있으니 그냥 편하게

 그 사람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될거다."

 

 "네."

 

 리엔의 말에 땀으로 젖은 몸을 씻고서 옛날 한번 와봤던 마법실험실로

 들어갔다.

 

 드르륵

 

 "왔구나."

 

 문을 열자 그곳에서 하이엔이 이상한 푸른빛 가루를 마법진을 따라

 뿌리면서 테론을 맞이했고 우선 가루를 뿌린 마법진이 아닌 평범한

 마법진에서 마나를 느낄수있는 재능이 있는지 시험해보기로 했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쪽의 방향을 말하면 된다 알겠지?"

 

 "네."

 

 하이엔의 말에 눈을 감고서 주변 마나의 움직임을 살폈고 리엔이 한말을

 떠올리면서 마나가 있을것 같은쪽의 방향을 하이엔에게 말했다.

 

 "뒤쪽 그리고 앞쪽 마지막으로 위쪽에서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나요."

 

 사실 이질적인 느낌이 난다는건 거짓말 테론이 마나를 느낄때는 어떤

 이질적인 느낌도 느낄수 없다.

 

 애초에 테론은 처음 태어났을때부터 마나를 느끼고 있었기에 마나라는게

 이질적인 느낌이 아닌 그저 보통 사람들이 물을 만지거나 바람을 느낄때의

 그런느낌밖에 나지 않았다.

 

 테론에게 마나가 무슨느낌이냐고 묻는건 사람들에게 물과 바람은 어떤

 느낌이 나는가 라고 묻는거와 같았다.

 자연스러운 느낌 마나를 항상 세상의 일부로 생각하고 따로 생각해본적이 없어 처음 마나를 구별할때 오랜 시간이 필요했었지만 결국 마나를

 구별하는것에 성공했고 눈을 감았을때 어떤것이 마나인지 그것이

 어디있는지 정도는 알수 있었다.

 

 "역시 너는 재능이 있었어."

 

 하이엔은 다행이라는듯 기동하던 마법진을 멈췄고 다시 테론을 방금전

 뿌린 파란빛의 가루가있는 마법진에 앉도록 말했다.

 

 "아직 12살이니까 고통이 심하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고통이 심하더라도

 절대로 입을 열면 안된다. 그리고 마나를 움직이려 하지말고 그저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머릿속에서 상상만해라 알겠지?"

 

 "네."

 

 눈을 감고서 마법진 중앙에 앉자 하이엔은 한손은 땅을 짚고 한손은

 테론의 등에 손을 가져다 대고서 마법진을 가동시켰고 방금전 하이엔이

 뿌린 푸른빛 가루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푸른빛을 내며 주변을 회전하기

 시작했다.

 

 위이잉

 

 마법진에 마나가 모여 테론의 몸속안으로 들어가자 테론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의 고통을 느꼈지만 이를 악물고 버텼고 하이엔은 숙련자답게

 빠른속도로 마나를 모아 테론의 심장 주변에 마나써클을 만들었다.

 

 몸속에서 마나가 원을 그리며 회전하는 느낌이 들자 고통이 줄어들었고

 반대로 하이엔은 지금 원래 1써클만 만들려고했는데 계속해서 밀려오는

 마나때문에 멈출수가 없어서 죽을지경이였다.

 

 써클을 만드는 사람도 힘들지만 그걸 도와주는 사람은 몇배로 힘들다.

 그래서 써클을 만드는건 평범한 마법사가 아닌 적어도 5써클 이상의

 마법사가 도왔고 하이엔은 나이와는 맞지않게 6써클 마법사라 조금

 무리하더라도 3써클정도까지는 만들수 있었지만 왠지모르게 멈추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 등뒤에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크윽..."

 

 2번째 써클을 만들던도중 하이엔의 입에서 피가 흘러내렸고 테론은

 그것도 모른채 자신의 몸속에서 만들어지고있는 써클을 느끼며

 흥미를 가지며 관찰하고 있었다.

 

 2번째 써클을 만들던 도중 하이엔은 땅을 짚고있던 손으로 더블 캐스팅을

 시전하고서 주변에 있는 물약을 사이코키네시스를 사용해 허공으로

 들어올려 자신의 몸 주변에 뿌렸고 덕분에 체력은 어느정도 회복할수

 있었지만 더블 캐스팅을 사용하는바람에 떨어진 정신력은 회복할수

 없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마나가 폭주해 아카데미가 폭발로 날아갈 상황이였고

 하이엔은 그걸 알고있었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써클을 만드는걸

 중지했다가는 테론이 평생동안 폐인으로 살아갈수 있었기에 계속해서

 갈등하고 있었다.

 

 하이엔이 갈등하는 도중에 테론은 2번째 써클이 만들어 지는걸 보고서

 멈춰야 하나 생각했고 리엔이 그저 시키는대로만 하라고 했기에 속으로

 마나를 원으로 움직인다는 생각만 집중적으로 하고 있었다.

 

 덕분에 하이엔이 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함부로 써클을 만드는걸 멈출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다.

 그러는사이 2번째 써클이 만들어졌고 3번째 써클을 만들기위해 마나가

 다시한번 회전하기 시작했다.

 

 "크으..."

 

 이를 악물고 계속 써클을 만들는걸 도와주고는 있지만 계속 이렇게 하다간

 언젠가는 자신이 먼저 지쳐 마나가 폭주해 이 건물 전체가 날아갈거란걸

 알고있었고 하이엔은 결국 테론이 폐인이 되는건 안타깝지만 등에서

 손을 떼버리고 마법진 가동을 중지시켰다.

 

 우우웅

 

 우두득

 

 주변을 돌고있던 푸른빛 가루가 빛을 잃고 바닥으로 떨어졌고 하이엔은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서 주변에있는 최상급 포션을 꺼내 테론의

 상태를 살폈고 테론은 마법진을 멈추고 나서 아직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은채 눈을감고 앉아있었다.

 

 "이봐..."

 

 하이엔이 테론의 몸을 건드리려는 순간 테론은 외부에서 마나의 공급이

 끊기자 몸속의 마나로 3번째 써클을 만들고 있었고 하이엔은 그걸보고서

 몸을 건드리지 않고서 그 모습을 지켜봤다.

 

 불가능한 일이다.

 아무리 마법이론에대해 열심히 배웠다고는 하지만 고작 12살밖에 안된어린아이가 그것도 기초 이론만 배운 아이가 마나로드를 스스로 깨우친다는건 절대로 불가능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이엔은 테론을 건드리지 않고서 그 모습을 지켜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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