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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방학(3)
작성일 : 17-07-30 17:48     조회 : 260     추천 : 0     분량 : 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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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4명의 아이들이 잠에 빠져있는동안 마차는 해가떨어절도 멈출줄을 몰랐고

 습격이 일어나고서 하루가 지난 새벽이 되어서야 텐프리아 백작의 영지에

 도착할수 있었다.

 

 마차가 저택에 도착하자 마크와 칼은 곧바로 아이들을 깨웠고 스이아가 제일 먼저 일어나 옷을 단정하게 한뒤 테론의 머리를 흔들었다.

 

 "으으...조금만."

 

 퍼억

 

 테론이 아직 사태파악을 하지 못하고 일어나려는 기미가 보이지 않자

 스이아는 자신이 배개대용으로 사용했던 책을들어 테론의 머리를

 가격했고 테론은 충격에 잠에서 깨어나 주변을 둘러봤다.

 

 "아파...여기는?"

 

 "내려."

 

 스이아가 먼저 마차에서 내리자 테론은 자신의 무릎을 베고 잠이든

 두명의 소녀를 깨웠다.

 

 "리비 토리카 일어나."

 

 테론이 두아이를 흔들어 깨우자 리비와 토리카는 아직잠이 덜깬얼굴로

 주변을 둘러보더니 곧 자신들이 테론의 무릎에 누워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곧바로 일어났다.

 

 "으...내가 왜 네 무릎에 누워있던건데!"

 

 리비는 부끄러움에 테론에게 소리질렀고 토리카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서 빠르게 마차에서 내렸다.

 

 "비켜!"

 

 리비는 죄없는 테론의 몸을 밀치고서 마차에서 내렸고 테론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생각해봤지만 아무리생각해봐도 잘못한게 없어 억울한듯

 순간 리비에게 따지려 들었지만 배웅나온 어떤 검은색 양복을 입은

 늙은 집사때문에 타이밍을 놓쳤다.

 

 "빨리오셨군요 아가씨."

 

 "다녀왔어."

 

 "흐음..."

 

 리비와 테론이 있던 마을의 촌장보다 조금더 늙어보이는 집사는

 테론을 유심히 보고서 잠시 말이 없더니 곧 저택으로 안내했다.

 

 "들어오시지요 백작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가씨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영지까지 호위를 하는 임무를 마친 칼과 마크는 피로를 풀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휴게실로 갔고 스이아와 나머지 아이들은 집사의 뒤를따라

 저택안으로 들어갔다.

 

 "우와아아..."

 

 처음보는 저택의 모습에 테론은 입이 붙을줄 몰랐고 그런 테론이 조금

 창피했던것인지 리비가 테론의 입을 가렸다.

 

 "리비 저거봐 엄청 큰 조각상이야."

 

 "나도 알아 이 바보야."

 

 리비와 토리카는 이미 옛날에 스이아를 따라온적이 있어서 테론만큼

 놀라지 않았지만 옛날과 다른 조각상이나 그림을 보고서 조금씩

 놀라곤 했었다.

 

 저택을 구경하면서 집사를 따라가자 한 방문앞에 집사가 멈췄고

 스이아가 먼저들어가고 리비 토리카 그리고 테론은 문앞에서 기다렸다.

 

 끼이익

 

 한동안 방 주변을 구경하던중 문이 열렸고 그제서야 리비 테론 토리카는

 문안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문안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스이아가 차를 마시면서 앉아있었고

 중년의 남성이 들어오는 세명의 아이들을 보고있었다.

 

 "앉아라."

 

 스시아의 아버지이자 이 영지의 주인인 백작의 말에 모두 각각 자리에 앉았고 리비와 토리카는 놓여진 차를 들어 마셨지만 유난히 테론에게만 시선을 집중하는것같은 남성때문에 테론은 눈치를 살피느라 놓여진 차나 과자를 먹지 못했다.

 

 "오느라 고생많았다 그리고 우리 딸과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구나

 우선 피곤할테니까 방에서 쉬도록해라 그리고 너는..."

 

 남성은 테론을 처다보고서 잠시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조금 험악한

 말투로 말했다.

 

 "잠깐 남아라."

 

 리비와 토리카가 나가자 스이아 테론 그리고 백작만이 방안에 남았고

 어색한 침묵속에서 백작이 먼저 말을 꺼냈다.

 

 "우선 스이아를 위기에서 구해준건 고맙게 생각한다."

 

 백작의 말에 스이아는 백작을 처다봤고 테론은 혹시라도 자신을 내쫓을까

 겁이나있었던 마음을 진정시켰다.

 

 "하지만...내 딸하고 너는 아직 어려."

 

 "네?"

 

 테론은 백작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서 백작을 멍하니 처다봤고

 스이아는 한숨을 쉬고서 백작의 입을 막을 준비를 했다.

 

 "구해준건 구해준거고 내 딸과의 교제를 허락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아니야."

 

 백작의 말을 중간에 자르고 스이아가 끼어들었다.

 

 "친구의 친구."

 

 스이아의 말을 해석하자면 친구의 친구일뿐 아무관계도 아니다라는 뜻이였고 백작은 그 말뜻을 이해하고서 자신이 오해했음을 깨닫고 멋쩍은듯

 앞에 놓여진 차를 마시고 숨을 돌렸다.

 

 "흠흠...미안하다 하지만 남녀관계는 모르는거니까 미리 말해둔거다."

 

 "어."

 

 테론은 대체 자신이 여기에 왜 남아있는지 이유를 알수없어서 그저 앞에

 놓여진 과자를 씹었고 두사람의 대화가 끝나길 기다렸다.

 

 "그럼 딸을 구해준 보답을 하도록하지."

 

 "아 저..그게 저 혼자 한게 아니라 리비와 토리카도 같이...'

 

 "받아."

 

 테론은 리비와 토리카를 빼고서 자신만이 선물을 받는걸 원하지 않았지만

 스이아가 그런 테론의 의견을 무시하고서 백작이 꺼낸 상자를 억지로

 던져주자 얼떨결에 받아버렸다.

 

 "연단이다 나중에 마나심법을 배울때 도움일 될거다."

 

 딸깍

 

 상자를 열어보자 안에는 푸른빛을 띄는 작은 구슬의 연단이 3개가

 고운 천에 싸여 있었다.

 

 "그럼 가서 쉬거라."

 

 테론은 인사를 하고서 나왔고 집사가 안내해준 방으로 들어갔다.

 

 "와아..."

 

 옛날 베이엘의 방에 들어가봤을때와 거의 비슷할정도의 수준을 가진

 방이였고 테론은 이리저리 방을 구경하고서 곧 자신이 하루동안

 씻지 않았다는것을 알고서 샤워실로가 씻었다.

 

 옛날부터 리비가 냄새나는게 싫다고해서 자주 씻겨서 그런지 테론도

 나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위해 노력했고 결벽증 까지는 아니였지만

 씻지않은 더러운 상태로 하루도 있기 싫었다.

 

 "스이아는 대단한 귀족이구나."

 

 아직 이곳이 백작의 영지라는걸 모르는 테론은 창문을 열고서 밖에

 보이는 나무를 구경했다.

 

 똑 똑 똑

 

 누군가 방문을 두들기자 문을 열었고 그곳에는 리비 토리카 스이아가

 한곳에 모여있었다.

 

 "테론 씻었지? 나와."

 

 "어?"

 

 "아침은 먹어야할거 아니야."

 

 리비의 말에 테론은 고블린에게 습격을 당한후 아무것도 못먹은

 사실을 깨달았고 곧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가자."

 

 식당으로 내려가자 큰 테이블에 한번도 보지못한 음식들이 접시에 놓여져

 있었고 각자 자리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달그락

 

 테론은 테이블매너라는걸 몰라 그저 리비가 하는것처럼 자신이 먹을 음식을 조금씩 가져와 먹었고 스이아는 능숙하게 스테이크를 자르면서

 조금씩 천천히 음식을 먹었다.

 

 식사가 끝나자 리비가 저택구경할것을 제안했고 테론은 모두 간다고

 하자 자신도 따라 저택안을 구경했다.

 

 복도를 걸어다니면서 하녀들과 마주칠때마다 하녀들이 인사를해서

 상당히 어색하고 민망했지만 이곳은 귀족저택의 집이니 어쩔수 없었다.

 싫다고해서 인사를 안받을수있는것도 아니였고 그렇다고 이대로

 저택구경을 끝낼수도 없는 노릇이였다.

 

 "우리 서재가자!"

 

 "손님."

 

 "아..."

 

 토리카가 서재에 가자고 하자 스이아는 짧게 손님이 있다고 말했고 토리카는 뭔가 아쉬워하는 눈치였지만 어쩔수없이 서재에 가는건 포기하고서

 테론을 보며 물었다.

 

 "테론은 어디 가고싶은곳 없어?"

 

 "나는...연무장에 한번가보고싶어."

 

 "윽..냄새나는 곳에 왜가겠다는건데."

 

 리비의 말에 테론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대충 넘겼고 스이아는

 저택을 돌아 아무도없는 연무장까지 걸어갔다.

 

 "여긴 사람없어."

 

 "어? 왜?"

 

 "아마 리비가 땀냄새나는 곳이 싫다고 해서 사람이 없는 연무장으로

 왔다는 뜻일걸야."

 

 스이아의 말에 테론이 의문인듯 물었고 그걸 토리카가 스이아의 숨은

 말뜻을 풀어 설명해주었다.

 

 "아..."

 

 테론은 뭔가 아쉬운듯 주변을 둘러봤고 주변에는 손질이된 진검이나

 나무인형 그리고 활이 놓여져있었다.

 

 "아 테론 너 활쏴봐 너도 활 배웠을거 아니야."

 

 리비가 마침 심심한듯 잘됐다는 표정으로 테론에게 활과 화살을 가져다

 주고서 테론을 압박했고 스이아와 토리카도 한번 보고싶었던 것인지

 각자 화살한개씩을 테론에게 건네주었다.

 

 "못하는데..."

 

 분명 마이오학부에서도 궁술을 배우긴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렇게 큰비중을

 두고서 가르치지 않았고 1년이 지나면 더 자세하게 배운다는 교사의

 말에 테론도 다른것처럼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어서 해봐."

 

 리비의 재촉에 테론은 한숨을 쉬고서 작은손으로 활을 화살에 걸었고

 표적판을 보고서 활시위를 당겼고 다행인지 그동안 근력단련을 꾸준히 해와 활시위를 당길수 있었다.

 

 슈우욱

 

 테론이 처음으로 쏜 화살이 표적판을 향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고

 활쏘는건 처음해봤지만 이론은 어느정도 잘 알고있어서 표적판에

 명중했다.

 

 처음쏜 화살이 표적판에 명중하자 테론은 약간의 재미를 느끼고서 나머지

 2개의 화살을 마저 쏘았고 모두 표적판에 명중했다.

 

 "와아..."

 

 화살이 전부 표적에 명중하자 리비와 토리카가 짧은 탄성을 질렀고

 스이아는 옛날부터 여러 병사들이 훈련할때 활쏘는것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무덤덤했다.

 

 "흐음...테론은 왜 마이오학부에 간거야? 그곳 말고 검술이나 궁술을

 배우는곳을 갔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문득 토리카는 테론이 마이오학부 학생이란걸 기억하고서 테론에게

 물었고 테론은 이미 수없이 받아온 질문이라 옛날부터 말했던대로

 똑같은 답변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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