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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아카데미생활(8)
작성일 : 17-07-30 17:46     조회 : 250     추천 : 0     분량 :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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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았다 그럼 테론 너는 저 아이들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지?"

 

 남자의 말에 테론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저는...그냥 용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단지 장난이고 제가...지원을 받으면서 마이오학부에 있는게

 잘못이니까..."

 

 "그게 왜 잘못이지?"

 

 남자의 말에 테론은 거의 자리에 일어나서 소리질렀다.

 

 "하지만...그렇잖아요 마이오학부에 다니는 같은반 아이들도 전부다

 검술이나 기술이 목적이고 저처럼 마이오를 배우고 싶어서다니는 애들도

 없고...그리고...저는 남들처럼 부모님이 지원해주는게 아니니까..."

 

 여태까지 왕따를 당하는 서러움이 전부 폭발하는 기분이였고

 테론은 여태까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바보같은녀석."

 

 뒤에서 리엔이 작은소리로 중얼거렸고 그 소리에 테론은 고개를

 숙이고서 자리에 앉았다.

 

 "자 그럼 판결을 내리겠다 에이언과 테론을 제외한 모든 아이들은

 벌점 30점씩 부여되며 앞으로 아카데미를 위해 봉사를 해야할것이다.

 그리고 에이언은 퇴학이다 이상!"

 

 "자..잠깐만요 이 아이들은 테론을 폭행했는데 아카데미 봉사고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어째서 퇴..퇴학인거죠."

 

 에이언은 떨리는 말투로 말했고 중간에 앉아서 모든 아이들에게

 질문하던 남자가 에이언을 보고서 싸늘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 아이들은 폭행죄와 거짓을 말한죄로 벌점30점을 부여한거고

 너는 폭행죄 거짓을 선고한죄 그리고 남에게 자신의 잘못을

 덮어 씌운죄다 무슨말인지는 잘 알고있을터 만약 우리가

 모르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럼 잘가라."

 

 "자,잠깐만요."

 

 에이언은 앉아있던 세명의 선생들에게 매달렸지만 선생들은 매몰차게

 에이언의 손길을 뿌리치고서 워프게이트를 사용하고서 떠났고

 마지막으로 리엔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울고불며 못나가겠다고 소리지르던 에이언은 결국 다른사람들의

 손에 의해서 아카데미 밖으로 내팽겨쳐 졌고 에이언은 그제서야

 자신의 처지를 실감하고서 쓸쓸하게 아카데미를 떠났다.

 그 일이 있고난 뒤에 리엔은 한번더 테론에게 학부를 옮길것을

 권유했지만 테론은 받아들이지 않고서 계속해서 있겠다고했고

 리엔은 더 권유하지 않고서 이전처럼 테론을 대했다.

 

 시간이 흐르자 2번째 시험이 끝났고 곧 학생들의 휴식을 위한

 기간인 방학이 시작되었다.

 옛날 에이언이 퇴학당한 사건이 일어나고서 테론이 다시 왕따에서

 벗어난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예전처럼 무시를 하는게 아니였고

 조금씩 말을 걸면서 다가왔기에 테론은 예전처럼 아카데미생활이

 괴롭거나 하지 않았다.

 

 그리고 방학이 시작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갔지만

 테론처럼 멀리서 온 아이들은 여행경비가 없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돌아가지 못했다.

 

 테론은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했었지만 방학동안

 남들보다 약한 체력을 단련하기로 결정했고 그러던중 입학할때

 헤어졌던 리비가 찾아왔다.

 

 "테론!"

 

 연무장을 뛰고있는데 어디선가 테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고

 테론은 붉은머리의 소녀인 리비가 자신을 부른것을 보고서

 소리치며 뛰었다.

 

 "리비!"

 

 "이 바보야!"

 

 리비의 주먹이 테론의 머리를 향했고 테론은 고개를 숙여 피했다.

 

 "어쭈 피한다 이거지?"

 

 따악

 

 다시한번 리비가 주먹을 휘둘렀고 이번에는 피하지 않고 맞았다.

 

 "아파..."

 

 테론은 자신이 피하지 않은걸 후회하고서 머리를 문질렀고

 리비는 그런 테론을 보고서 반가운듯 웃었다.

 

 "이 바보야 땀이 나는채로 달려들면 어쩌자는거야!"

 

 "미,미안."

 

 아카데미에서 많은 일이 있었다고는 하나 아직 리비에게는

 약하기만한 테론이였다.

 

 "헤에 하나도 안변했잖아 땀냄새가 잔뜩나는것 빼고는."

 

 "리비도 하나도 안변한거 같아."

 

 "흥 나도 어엿한 마법사라고 엄청 많이 변할거야 앞으로."

 

 "우와 마법도 쓸수있어?"

 

 "흐,흥 당연하지."

 

 아직 1써클이였지만 리비는 그런한 사실을 굳이 말하지 않았지만

 테론은 몇써클이던지 상관없었고 또 리비가 선생님들처럼

 마법을 사용할수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리비 근데 우리는 아직 이렇게 학교를 돌아다니면 안되잖아..."

 

 테론은 옛날 자신의 담임선생인 리엔에게 들었던 내용이 기억나

 주변을 둘러보고서 리비에게 말했고 리비는 그런 테론을

 잠시 한심하게 처다보고선 말했다.

 

 "이 멍청아 방학이라서 괜찮아 설마 내가 학교 규칙을 어겨가면서

 까지 너를 찾아왔을까봐?"

 

 "그,그래? 다행이다."

 

 이상하게 테론은 리비앞에서만 서면 약해졌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런것보다 리비와 만났다는 사실이 기뻤다.

 

 "아 그리고 내 친구들이 소개시켜줄게."

 

 리비가 문밖에서 2명의 소녀를 데려왔고 한명은 연한 초록색이

 잘어울리는 키가 약간 작다고 할수도있는 아이였고

 다른한명은 리비와 같은 붉은머리에 걸음에서 기품이 느껴지는

 누가봐도 귀족이라고 할수있는 아이였다.

 

 테론은 리비의 오른쪽에서 걸어오는 붉은머릿빛 소녀의 걸음에

 순간적이였지만 멋있다고 생각했고 곧 상대방이 싫어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고 인사했다.

 

 "에..그,그러니까 내 이름은 테론이고...어 그리고 출신 마을은..."

 

 "이 바보가 인사만 하면 되지 왜 자기소개를 하고 그래!"

 

 리비가 또한번 테론의 머리를 때렸고 테론은 억울하다는듯이

 리비를 처다봤지만 리비의 험악한 눈초리에 시선을

 옆에 두 소녀에게로 옮겼다.

 

 "헤에 너가 테론이구나? 반가워 나는 토리카야 잘부탁해."

 

 "텐프리아 스이아."

 

 연한 초록빛의 머리결을 가지고있는 소녀는 테론을 유심히 처다보고서

 웃으면서 친근감있게 말했지만 리비와 같은 붉은색의 머릿결을

 가지고있는 소녀는 자신의 이름인지 그 말만 하고서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테론이야."

 

 테론은 귀족인것처럼 보이는 소녀를 귀족을 조금 꺼려했던

 리비하고 친구인게 조금 이상했지만 그래도 억지로 끌려온듯한

 표정은 아니라서 친구라고 생각했다.

 

 "너 근데 왜 연무장에서 뛰고있는거야?"

 

 "그게..아직 체력이 남들보다 약해서."

 

 리비의 말에 테론은 면목없다는듯 대꾸했다.

 

 "설마 마을에서 체력이 약했던게 진짜 선천적인 거였다니..."

 

 "말했잖아 진짜라고."

 

 마을에 있을때 리비는 종종 테론에게 체력을 단련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억지로 산까지 데려갔고 그럴때마다 테론은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다는말을 했지만 리비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걸 이제와서 알아주다니 조금 억울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지금이라도

 알아줘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 테론 우리 같이 스이아 집에 가자."

 

 "스이아라면..."

 

 테론은 리비옆에있는 붉은머리의 소녀를 처다봤고 스이아는 그런

 테론의 시선이 조금 불쾌했던건지 아니면 리비가 자신과 아무런 말없이

 테론과 동행한다고 말해서 그런지 마법주머니에서 책을 꺼내 테론의

 안면을 향해 던졌다.

 

 휘이익

 

 책이 날아가자 테론은 여태까지 놀기만 한건 아니라는듯이

 본능적으로 피했고 책은 형편없이 바닥에 내팽겨처졌다.

 

 "야 스이아 테론에게 그런걸 던지면 어쩌자는거야!"

 

 "리비가 한 행동이 더 위험했어."

 

 리비는 스이아의 행동에 불같이 화를 냈지만 스이아는 조용히 대꾸하고서

 자신의 책을 줍고 다시 마법주머니에 넣었다.

 

 "내,내가 뭐 실수한거야?"

 

 "흐음 그건 아닐거야 스이아는 종종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하는것보다

 행동으로 직접보여주거든 아마 저 행동은 '너 같은 이제 막 얼굴을

 알게된 남자를 집에 들여놓고 싶지 않아!'라는 행동같아."

 

 테론의 말에 옆에서 토리카가 친절(?)하게 설명해줬고 테론은

 뭔가 더 이해 안간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더이상 설명은 해주지않았다.

 

 "스이아...설마 안돼?"

 

 리비의 말에 스이아는 고민하더니 한참이 지나고서야 입을 열었다.

 

 "씻어."

 

 집으로 가도 상관없다 안된다 라는 말이아닌 전혀 상관없는

 단어가 입에서 나왔지만 리비하고 토리카는 좋아했고

 테론은 이번에도 이해가 안된다는듯 둘을 처다보고서 해명을 요구했다.

 

 "그니까 저건 '청결하게 옷을 차려입은뒤 집에서 조용히만 있으면 된다'라는 뜻이야."

 

 대체 한마디에 어찌 저런 뜻이 숨겨져있는지는 알수없지만

 스이아가 토리카의 말을 듣고서 아무런 반응이 없는걸로봐서

 틀린 말은 아닌듯 싶었다.

 

 "아..."

 

 테론은 이제좀 뭔가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였고 곧 씻기위해

 자신의 숙소로 가서 20분뒤에 다시오겠다고 했고 그렇게 테론의

 방학의 시작은 처음만난 귀족소녀의 집에 가는걸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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