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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도시대유물
작가 : 진사위건
작품등록일 : 2017.6.22

3000년전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도시대 그시대의 물품중 하나가 발굴되었고 각국의 마법사들이 힘을모아 연구를 시작했다.
10년이 지나자 물건의 사용방법과 위력을 알아냈고 20년이 지나서야 물건의 설계법을 알아냈으며 30년이 지나서야 물건을 만들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그때문에 흑마법사들의 공격과 드래곤의 괴롭힘에 시달려야했고 세 제국의 황제들은 서로 힘을모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그곳에서 마도시대의 유품을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도시대 유품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졌고 마도시대의 유품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다.

 
아카데미생활(7)
작성일 : 17-07-30 17:45     조회 : 264     추천 : 0     분량 : 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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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이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교무실에서 뭐하는 짓이야!"

 

 노파의 목소리가 교무실에서 복도까지 울려퍼졌고 교무실을 구경하던

 아이들은 너무나도 큰 목소리에 귀를 붙잡았다.

 

 "소란을 피운점은 죄송합니다."

 

 리엔과 대치중이던 남자가 고개를 숙여 정중하게 사과를 했고 리엔도

 노파에게 사과했다.

 

 "죄송이고 나발이고 대충짐작은 간다만...저 두놈이 문제냐?"

 

 "네 아카데미의 룰에따라 지금당장 학생위원회를 집행하려 참이였습니다."

 

 "사일런스."

 

 노파는 남자의 말을 듣고서 곧바로 남자에게 마법을 걸었고 남자는

 당황하고서 노파를 처다봤지만 노파는 그런 남자의 시선을

 깔끔하게 무시했다.

 

 "그럼 너는?"

 

 "상태가 심각해 보여서 치료실로 옮기려던 참입니다."

 

 "쯔쯧 심각하기는 비켜봐라."

 

 노파는 테론에게 다가왔고 손으로 몸을 더듬더니 테론옆에 있던

 아이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너는...참아라 사일런스."

 

 우드득

 

 노파는 아이에게 소리가 세어나오지 못하도록 마법을 걸고서 곧바로

 부러진 뼈를 손으로 아무런 마취없이 끼워맞췄다.

 아무리 크게 다친것은 아니지만 눈앞에서 그것도 아무런 마취없이

 부러진 뼈를 다시 제자리에 놓는 과정이 아이에게 있어서 달갑지

 않은 상황인것만은 확실했다.

 

 아이는 고통에 울음을 터트렸지만 소리는 세어나오지 않았고 뼈를

 맞추고서 노파가 두 사람을 향해 지팡이를 뻗었다.

 

 "힐."

 

 위이잉

 

 지팡이에서 룬 문자가 나와 마법진을 그렸고 마법진이 테론과 아이를

 감싸더니 상처가 모두 회복되었다.

 

 "캔슬."

 

 노파는 아이와 남자에게 걸려있던 마법을 풀었고 아이는 아픔이

 사라지자 방금전 느낀 아픔에 훌쩍거렸고 남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투로 말했다.

 

 "어째서 그런 평민들을위해 마법을 사용하십니까."

 

 "이런 고얀놈 내가 내마나를 사용해서 내가 사용하겠다는데 네놈이

 뭔 참견이누?"

 

 틀린말 하나없는 노파의 말에 남자는 분을 가라앉히고서 차분하게

 테론과 아이에게 말했다.

 

 "일단 너희들은 학생위원회에 가야할거다 그리고 너희둘다 퇴학

 당하게 될테니까 짐을 미리 챙겨라."

 

 "잠깐만요!"

 

 테론은 아이들에게 당한 상처가 사라지자 머뭇거림이 사라졌고

 남자를 향해 소리질렀다.

 

 "뭐냐."

 

 "제가 그런게 아니에요."

 

 "그럼 누가그랬지?"

 

 남자의 말에 테론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여기서 만약 자신이 기억하고있는 아이들을 말한다면 그 아이들은

 전부 아카데미에서 퇴학당할게 분명했고 그래도 같은 반에서

 공부한 친구라고 할수는없지만 같은 반이였던 아이들이 퇴학당하는걸

 보고싶지는 않았다.

 

 테론이 머뭇거리자 남자는 테론을 무시하고서 학생위원회를

 집행하기위해서 다른장소로 이동했고 노파는 그런 테론을 보더니

 혀를 차고서 품속에서 수정구를 꺼냈다.

 

 "중급땅의 정령과 계약한사람 아무나 데리고와봐."

 

 수정구에 마나를 불어넣고서 말하고선 대답도 듣지않고 품속으로

 다시 수정구를 넣어버렸고 리엔은 테론에게 다가갔다.

 

 "괜찮냐?"

 

 "네."

 

 "누가그랬지?"

 

 테론은 한순가이였지만 리엔의 눈동자에서 살기와 비슷한걸 느낄수

 있었고 그 기운에 리엔에게조차 말하는것이 꺼려졌다.

 

 "후우...말하기 싫은가 보구나 그럼 어쩔수없지 어차피 크렌타님이

 정령사를 부르신것 같으니까 말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네?"

 

 "땅의 정령과 계약한 정령사는 땅을 통해 그곳에 있었던 일을 알수있다.

 너가 말하던 말하지 않던 거기에 있었던 모든일이 알려지겠지."

 

 "그건..."

 

 "너가 그러지는 않았을테고...대충 짐작은 한다 하지만 더이상

 다른아이들을 감싸주다가는 너가 퇴학을 당할지도 모르니까

 말하기 싫다면 가만이 있어."

 

 슥슥

 

 리엔은 그렇게 말하고서 테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서 웃었다.

 두번째 보는 리엔의 미소에 테론은 한순가이지만 넋이 나갔고

 리엔은 테론옆에 있던 아이를 바라봤다.

 

 "너는...하아 어리니까 그랬다고 생각해주마 하지만 그것도 이번 한번이다."

 

 테론보다 나이가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어린 아이.

 분명 에이언의 말에 홀려 한순간 잘못된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리엔이 용서해준다고 해서 학생위원회에서 용서해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리엔 자신도 눈치가 없어서 테론이 왕따당하는것을 몰랐던것이 아니다.

 다만 그게 테론에게 나중에 이득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냥 모른척 했을뿐

 이미 리엔은 에이언이 아이들을 선동해 테론을 왕따시킨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

 

 아마 학생위원회가 집행된다면 아마 테론의 왕따를 주동했던

 아이들은 큰 불이익을 가지거나 아니면 아카데미에서 나가야할지도

 몰랐다.

 

 "어이 거기 두명 이곳으로 와라."

 

 어느샌가 교무실로 들어온 테론을 끌고왔던 남자가 교무실 구석쪽에

 있는 방을 가리켰고 테론과 아이는 그곳으로 들어갔고 그런 아이의

 뒤를 리엔과 노파 그리고 남자도 따라들어갔다.

 

 그곳에서는 세명의 검은색을 입은 선생들이 앉아있었고 앞에

 놓여있는 의자에 테론과 아이를 앉히고서 따라들어온 세명의

 선생들은 좌우에 앉았다.

 

 "방금 정령사로부터 들었다 그 아이들이 오면 시작하지."

 

 중간에 앉아있던 남자의 말에 모두 숨죽이면서 남자가 말한

 아이들을 기다렸고 곧 요란한 소리와 함께 아이들이 도착했다.

 

 "저..저희는 잘못한거 없어요 저자식이 그런거라고요."

 

 "조용히 하고 들어와라."

 

 선생의 말에도 아이들은 자신들이 한 잘못때문에 입을 다물지 않고서

 계속해서 변명을 했고 참다못한 오른쪽 끝에 앉아있던 테론의반에

 마법을 가르치던 선생인 하이엔이 들어온 아이들에게 전원

 사일런스 마법을 걸어버렸다.

 

 "그럼 시작하지 우선 마이론."

 

 "네..."

 

 다리가 부러졌던 소년 마이론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힘없이

 대답했고 뒤늦게 들어온 아이들이 마이론을 처다봤다.

 

 "이 아이들과 함께 테론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겠지?"

 

 "네..."

 

 이미 자신도 들은게 있는데 여기서 아니라고 반박할수는 없었다.

 이미 눈앞에 있는 선생들은 모든 사실을 알고있었고 그냥 형식적으로

 물어본것인걸 모를만큼 바보는 아니였기에 순순히 순응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는 도망쳤던 아이들은 모두 마일론을

 죽일듯이 노려봤고 특히 에이런은 당장이라도 달려들것처럼

 그런 모습을 보였다.

 

 "자 그럼 한명씩 물어봐주지."

 

 하이엔은 중간에 앉은 남자가 이름을 부르고서 질문할때마다 한명씩

 사일런스를 풀었고 모든 아이들이 퇴학당하는게 무서워 변명을했었고

 변명을 할때마다 가차없이 사일런스를 걸어버리고서 무시했다.

 

 "에이언."

 

 "네!"

 

 에이언은 조금 믿는 구석이 있었기에 자신있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미 에이언도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있어서 여기있는 아이들을

 버리기로 이미 말을 생각해두고 있었다.

 

 "여기있는 아이들을 선동해서 테론을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겠지?"

 

 "인정못합니다 저는 여기있는 아이들이 테론을 따라가기에 호기심에

 따라갔을뿐이고 아이들이 테론을 폭행하자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지만 곧 그게 심하다는것을 알고서 선생님들에게 알리기

 위해 거기서 도망쳤을뿐입니다."

 

 상단의 자식답게 말이 막힘없이 나왔고 모든 아이들은 그게 무슨말이냐는듯이 에이언을 처다봤지만 에이언은 그런 아이들의 눈빛을 깔끔하게

 무시하고서 앞에있는 선생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그럼 왜 빨리 알리지 않았지?"

 

 "그게...이아이들이 눈치를 챈것인지 저를 협박하러 따라왔고

 그게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위대한 세 제국의 지원을받는

 아카데미에 다니면서 이런 불량배들의 협박에 굴한게 부끄럽지만

 그때는 너무나도 무서워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호오."

 

 에이언의 말에 질문을 하던 선생이 웃었고 그 미소를 보자 에이언도

 따라 웃으며 말을 이었다.

 

 "제가 한 잘못이라고는 불량배들의 협박에 넘어간것과 저의 자랑스러운

 담임선생님이신 리엔선생님의 명예의 먹칠을 했다는것 그리고

 로얄 아카데미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관여되었다는

 점입니다."

 

 앉아있던 모든 아이들은 에이언의 말에 당장이라도 따질려고 했지만

 사일런스 마법이 걸려있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알았다 그럼 테론 너는 저 아이들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지?"

 

 남자의 말에 테론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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