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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일레인과 그 뻔뻔한 반지
작가 : 유르르
작품등록일 : 2017.7.27

폭탄제조에 비상한 재능을 가진 연금술사, 일레인.
위장취업 중 영주의 보물창고를 털어 달아나는데...
영주를 따돌린 그녀의 앞에 왠 사내가 한명 나타난다!

소원을 빌라고 속삭이는 반지에서 나온 마법사가 일레인은 영 믿음이 가지 않는다.

 
협박은 반지를 부르고
작성일 : 17-07-29 23:48     조회 : 292     추천 : 0     분량 : 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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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님 물러나십시오.”

 “저 년을 잡으라니까!”

 “폭격탄입니다. 반경 100미터는 날려 보낼 수 있어요!”

 

 

 

 

 영주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대체 그런 물건을 왜 하녀 따위가 가지고 있는 건지. 고민하기도 전에 그는 폭격탄에 대한 소문을 떠올렸다. 엄청난 위력을 가진 폭발물, 어떤 연금술사의 작품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그것의 출처를 알아보는 자에게 현상금 천만골드가 걸려있었다. 이름 모를 연금술사에게는 수배령까지 떨어져있었다. 그런 물건이 어째서 저런 하녀의 손에…….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잖아요. 보답으로 받은 건데 이게 그렇게 위험한 물건이라면서요?”

 

 

 일레인이 빈정거렸으나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만큼 그녀의 손에 들린 물건은 위험했다.

 

 

 

 “그럼, 이대로 절 보내주시는 거지요?”

 “이익…….”

 

 

 

 

 보내지 않으면 어쩔까. 그녀의 손에 들린 것은 반경 100미터를 허허벌판으로 만들 수 있는 폭탄이었다. 영주가 제 입술을 깨물었다. 화가 난 듯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다 제 옆의 기사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어떻게 좀 해봐!”

 “하지만, 영주님…….”

 “월급으로 주신 물건들은 제가 잘 쓸게요. 아, 그리고 도련님 말인데 어디 그러셔서 밤에 힘이나 쓰시겠어요? 빼빼

 말라가지고 말도 더듬고 제 생각에는 장가가기도 그른거 같은데 그냥 혼자 살게 두시지 그러세요?”

 

 

 

 

 일레인이 느긋하게 골드의 등을 쓰다듬었다. 다른 손은 연녹색 폭탄을 단단히 붙든 채였다. 기사들의 시선이 일레인을 따라붙었다. 피하고 싶을 터였다. 그러면 뭐하나. 그들의 주군은 상황 파악을 제대로 했는지조차 의심스러웠다.

 

 

 

 

 “네 이년! 감히 귀족을 모독해! 어서 저 년을……!”

 “이년을 어떻게 하시게요?”

 

 

 

 

 영주가 말문이 막혀 입을 떡 벌렸다. 안그래도 밉상인 얼굴이었는데 곱게 보일 리가 없었다. 일레인이 폭탄을 던졌다가 잡았다. 그 잠깐 사이에 퍼래지는 기사들의 안면이 꽤나 볼만했다.

 

 

 

 

 “뭘, 뭘 원하냐.”

 

 

 

 그래도 상인과 거래를 하는 귀족답게 협상하려는 의지는 보였다. 일레인이 어깨를 으쓱했다. 쫓기는 거야 운명이니 하고 받아드린다지만, 귀족과 척을 지는 것은 일레인의 입장에서도 불편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여기서 순살해버리기엔 후환이 두렵단 말이지. 굳이 죽일 생각은 없었다. 아무리 변방의 영주라고 해도 제국의 귀족이다. 일레인이 고민했다. 더 뜯어내볼까 싶다가도 괜히 귀찮아질 것 같았다.

 

 

 

 

 “그렇게 욕심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이대로 보내주면 영주님도 저도 별 일 없이 돌아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 물건. 내 물건은!”

 “월급 대신이라니까요? 지금까지 월급도 제대로 안주셔놓고 왜그러신담.”

 “그 반지, 아니, 다른 걸 주마. 그러니 그것은 나에게 돌려주고…….”

 “제가 굳이 왜 그래야하는데요?”

 “내 것이다!”

 “지금 제 손에 있으니 이건 제 것이지요.”

 

 

 

 

 평평한 평행선 위에 서 있는 듯 대화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대답으로만 일관하는 태도에 영주가 제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그의 얼굴에 초조한 낯빛이 감돌았다.

 

 

 

 “저것, 정말 저것이 폭격탄이라는 말이냐?”

 “네, 틀림없습니다. 저 연녹색의 빛과 저 모양은…….”

 

 

 

 

 한 줄기 희망이라도 걸어보려했지만, 단호하게 대답하는 기사의 얼굴에서 영주는 확신을 읽어냈다. 착한일은 무슨, 어떻게 하녀 따위가 저런 물건을 손에 쥘 수 있었는가. 아득, 영주가 이를 갈았다.

 

 

 

 

 “좋다. 내 선심을 쓰마. 내 물건만 두고 간다면 더 이상 너를 쫓지 않겠다.”

 “아니죠 영주님. 거래를 하시는 분이 상황을 제대로 모르시면 안되죠. 지금은 제가 봐드리고 있는거에요. 그렇죠?”

 

 

 

 

 일레인이 제 허리춤에 매인 주머니를 짤랑거렸다. 언제 또 단단히 묶었는 지 두툼한 천 주머니에 영주의 시선이 못 박혔다. 저 맹랑한 것이 감히 귀족의 앞에서 고개를 뻣뻣하게 쳐들고 있는 것으로 모자란 모양이었다. 영주의 구겨진 자존심처럼, 짓씹힌 입술에서 피가 흘렀다. 그의 인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수치심이었다. 감히 평민 따위가 귀족을 가지고 놀아?

 

 

 

 

 “네년이 지금 이 자리를 벗어나면 끝인 줄 아느냐? 죽을 때까지 쫓기게 될 것은 두렵지 않느냐?”

 “어차피 쫓기는 인생인데, 거기에 영주님 하나 더 헤친다하여 뭐 무서울 것이 있겠습니까요?”

 

 

 

 

 일레인이 빈정거렸다. 어차피 이쪽에 끌려가던 저쪽에 끌려가던 쓸모를 다하면 교수대에 올라갈 인생이었다. 그녀가 오르고 싶은 곳은 교수대가 아니라 진리의 탑이었다.

 

 

 

 

 “감히……. 귀족 모독죄는 사형이다! 재판도 없단 말이다!”

 “영주님의 물건을 훔친 죄도 사형이겠죠. 안 그래요?”

 

 

 

 일레인은 한마디도 지지 않았다. 이판사판 공사판이라고, 어차피 죽는다면 치욕을 당하고 죽는 것보다는 한방에 목이 날아가는 쪽이 더 낫지 않는가. 영주가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일레인을 내려다보았다. 생글생글 웃으면서도 피하지 않고 마주치는 시선이 매서웠다.

 

 

 

 

 “감히…….”

 “영주님, 두 점 수습하였습니다.”

 

 

 

 

 

 또 다시 폭언이 날아오려던 찰나, 자그마한 기사 하나가 끼어들었다. 종기사였다. 그의 손에 들린 반짝이는 것들은 일레인이 던져버렸던 그 것이었다. 흙에 묻고 나동그라져도 그 빛을 잃지 않은 귀중한 것들. 지금 저의 목숨보다 중한 가치를 지닌 것. 일레인이 한쪽 입꼬리를 쭉 치켜올렸다.

 

 

 다급하게 시선을 돌린 영주가 그의 손바닥을 털 듯이 보석들 가져와 샅샅히 훑었다. 찾는 것은 없었다. 푸른 사파이어. 영주의 시선이 더욱 사나워졌다.

 

 

 

 

 “그래, 그래 좋다. 네 년 원하는 대로 해주마. 단, 그 중에 푸른 사파이어 반지는 내놓아야할 것이다. 그것은 우리 가문의 가보로…….”

 “왜 그러세요. 아마추어처럼. 영주님은 언제 사정봐가면서 세금 받으셨나봐요?”

 “네 이년!”

 

 

 

 

 간절했던 그의 눈동자가 분노로 일그러졌다. 그럼에도 기사들의 시선은 규칙적으로 허공으로 솟아오르고 있는 일레인의 폭탄에 붙들려있었다. 영주의 오른편에 선 기사가 타이밍을 재고 있다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 일레인이 손을 거둬들였다.

 

 

 

 

 “그리고, 제가 봐드리는 거라니까요?”

 “그게 터지면 너도 무사하지 못한다.”

 

 

 

 

 기사가 낮고 진중한 목소리로 대꾸했다. 일레인의 입매가 둥글게 휘어졌다. 제가 만든 물건이다. 그 누구보다 사용법과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만약, 제 계산이 틀려서 죽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기쁠 것 같네요.”

 “반지, 내 반지를 내어놓아라!”

 

 

 

 

 말문이 막힌 기사에게 뭐라 더 말을 건네기도 전에 일레인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영주가 길길이 날뛰고 있었다. 그래도 머리는 있는지 더 이상 다가오지 않고 있다는 점 만큼은 칭찬해 줄만했다. 반지를 챙긴 게 한 두 개냔 말이지. 전부 다 내놔도 아니고, 반지를 내놓아라? 일레인이 슬며시 제 손가락으로 시선을 내렸다. 알록달록하게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알알이 굵은 반지들이 제 시선을 반겼다. 영주의 시선이 그 쪽으로 향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네 이……. 네 이년이 감히! 어서 그것을 내놓지 못해?”

 “어머, 어떤 거 말씀하시는 거에요? 이거? 아님 이거? 아, 너무 제 손에 잘 어울려서 모르시려나?”

 

 

 

 

 일레인이 당당하게 제 손가락을 쭈욱 펴보였다. 이 알알이 빛나는 보석들을 보게. 제 끝이 이렇게 아름답고 비싼 것으로 장식할 수 있다면 충분히 아름다운 삶이었다. 그 중 몇 개는 헐렁거려서 금방이라도 빠질 것 같았지만 반지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끼는 것이였다. 혈압이 올라 제 뒷목을 휘어잡는 영주가 대수겠는가.

 

 

 

 

 “무엇하고 있어! 저년에게서 내 것을 가져오거라!”

 “가져가 볼 수 있으면 가져가보시던가요. 근데 반지가 보이긴 하세요? 너무 살이 두터우셔서 눈 뜨시는 게 힘든 거 같은데.”

 “네 년이 우둔하여 그 물건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양인데, 그것이 터지면 너도 온전할 수 없다는 것을 왜 모르느냐?”

 “이왕 죽는다면, 세상을 좀먹는 곰팡이 하나 데려가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곰팡……!”

 

 

 

 

 

 한마디 한마디에 열받아하는 것도 재능이었다. 일레인이 느긋하게 골드의 등에 올라탔다. 좀 한적한 길이 나오면 골드에게 풀을 먹어야겠다. 새벽부터 고생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렇게 더러운 소리만 듣고 있으니 이 말못하는 미물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는가.

 

 

 

 

 “그래, 폭탄. 폭탄이 터지기 전에 저년의 목을 날려버리면 되지 않느냐!”

 “하실 수 있으면 해보시던가요.”

 

 

 

 결심한 듯 기사 몇이 검을 뽑아들었다. 다섯 보면 마주할 수 있는 거리였다. 침을 꼴딱 삼키고 다가서는 기사들의 앞에서 일레인은 태연했다. 태연하다 못해 느긋한 심정이었다. 저런 기사들이 입고 있는 갑주도 돈 꽤나 들었다 싶은 합성합금이었다. 연금술이 만들어낸 걸작. 마스터피스는 아니지만, 저렇게 멋진 작품이 여자아이 목이나 날리려는 기사의 몸에 입혀졌다니……. 일레인이 탄식했다.

 

 

 

 “갑옷이 아깝네요. 이러려고 든 검인가봐요?”

 “저년의 목부터 날려버려. 손가락은 그 다음이다!”

 

 

 

 제 목이 잘려나갈 위기인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듯한 태도에 영주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무시도 유분수지. 평민 따위에게 이렇게까지 휘둘리다니. 저 반지만 아니었어도 그가 귀한 걸음을 이 곳까지 옮기지 않았을 터였다.

 

 

 

 “그리고 저년, 저년 그만 좀 하시지 그래요? 듣는 저년 기분 나쁘게. 평민도 이름이라는 게 있거든요?”

 

 

 

 

 일레인이 눈을 치켜떴다. 잔뜩 붉어진 사내의 앞에서 너무나 당당한 태도였다. 혼자 죽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제 뱃살만 채우려 다른 이들을 착취하는 영주 정도는 데리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만약, 데리고 가지 못한다고 해도 순순히 죽어줄 생각은 없었다.

 

 

 

 

 “무어?”

 “당신이 죽일 사람인데 이름이라도 좀 알아놔요. 일레인이니까. 오늘 나만 죽으면 당장 내일 저녁부터 당신 꿈으로 찾아갈 미친년입니다.”

 

 

 

 

 

 폭탄을 든 손에 단단히 힘이 들어갔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일레인이 입꼬리를 주욱 끌어올렸다.

 

 

 

 “뭘하고 있어! 당장 저년의 목을 쳐!”

 

 

 

 

 목에 핏대를 세운 영주의 고함이 끝나기도 전에 일레인은 발로 골드의 엉덩이를 내리쳤다.

 

 

 

 

 “골드!”

 

 

 

 

 손아귀에 있던 것을 힘껏 내던진 후, 텅 비어버린 오른손으로 주먹을 꾹 눌러 쥐었다. 도박이었다. 얼마나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터지냐에 따라 자신의 생사가 걸려있었다.

 

 

 일부러 영주의 뒤편을 겨냥하고 던진 폭탄이었다. 골드가 전속력으로 달려나가면 찰나에 벌릴 수 있는 거리는 이십보 내외. 터지는 범위를 잔뜩 죽인 폭탄이기에 안전거리를 확보하기엔 충분했다. 범위를 축소했다고 해도 파괴력은 그대로라 귀족 살해범의 오명을 쓰기에도 충분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어우야, 고생했다.”

 

 

 

 

 콰콰광, 커다란 폭격음이 들렸다. 기나긴 대륙전쟁에서도 울려퍼지지 못했던 폭발음이었다. 일레인은 계산대로 몇걸음 차이로 폭발의 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커다란 굉음에 놀라 몸부림을 치는 골드를 달래며 불길이 솟아오르는 숲을 바라보던 일레인이 아차 했다. 계곡 옆에서 터뜨렸다고 해도 이렇게 건조한 날씨에 불이 옮겨붙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골드의 갈기를 쓰다듬어주기도 몇 번, 일레인이 다급하게 골드의 궁둥이를 걷어찼다.

 

 

 

 

 “골드 달려!”

 

 

 

 고삐를 쥘 새도 없이, 일레인은 골드에게 몸을 척 달라 붙였다. 바람이 부는 반대편을 향해서였다. 산불이 번지는 방향은 바람의 방향과 일치하기 마련이니까……. 바람의 저항을 피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이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어이쿠야 또 사고를 쳤구나. 실험실을 날려먹은 것은 많았지만 숲을 날려먹는 경험은 처음이다. 일레인은 새삼 따끔따끔거리는 듯한 제 양심의 존재를 상기하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증거인멸은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대신 해줄테니, 범인은 범행현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 게 좋았다.

 

 

 

 

 “하하하, 스승님께서 보셨다면 또 온갖 비커를 다 닦으라 하셨겠네.”

 

 

 

 

 비커를 닦는 걸로 보상할 수 있는 게 아니었지만. 지도의 반을 차지하는 깊고 커다란 숲을 떠올리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안면수심하고 절대 아니라고 뻔뻔하게 버텨야지.

 갑작스럽게 눈 앞에 솟아난 하얀 기둥만 아니었다면, 일레인은 목적을 이룰 수 있었을 지도 몰랐다.

 

 

 

 「…그만.」

 “끄아아악, 귀,귀,귀,귀신!”

 

 

 

 

 히이잉, 갑작스럽게 방향을 트는 것도 모자라 멈춰서야했던 골드가 놀라 투레질을 했다. 앞다리를 들고 온 몸을 떠는 터라 일레인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골드의 목에 매달려야했다. 흔들리는 시야에 하얀 기둥 아래 걸어나오는 인형 하나가 비쳤다.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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