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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일레인과 그 뻔뻔한 반지
작가 : 유르르
작품등록일 : 2017.7.27

폭탄제조에 비상한 재능을 가진 연금술사, 일레인.
위장취업 중 영주의 보물창고를 털어 달아나는데...
영주를 따돌린 그녀의 앞에 왠 사내가 한명 나타난다!

소원을 빌라고 속삭이는 반지에서 나온 마법사가 일레인은 영 믿음이 가지 않는다.

 
영지탈출 대반지쑈!
작성일 : 17-07-29 14:25     조회 : 263     추천 : 1     분량 : 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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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일레인의 주변에는 사람이 없었다. 대륙에 있는 여섯 개의 국가 전체에서 수배령이 떨어져있기도 했고, 일레인 본래 이런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었다. 형제 많은 집에서 태어난 어중간한 넷째딸. 여덟살일 무렵 마을을 지나가던 스승님이 발견해주지 못했다면, 연금술사도 되지 못했을테니 다행인 일이었다. 열여덟에 스승님이 돌아가신 후 일레인은 또 다른 목표를 세웠다. 누구보다 돈이 많은 연금술사가 되리라. 그리고 진리의 탑에 들어가 돈과 명예 두가지를 모두 그러쥐리라! 장대한 욕심은 일을 그르치는 법이었다. 진리보다 돈을 쫓다보니 이곳에서 너무 머물러버렸다.

 

 

 

 

 “안녕 실버야.”

 

 

 

 

 

 스승님이 돌아가신 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가지게 된 긴 방랑의 시간. 그 시간동안 친구가 되어준 당나귀의 등을 쓸어내리고는 고삐를 풀어내었다.

 

 

 어쩌다 이 작은 영지에 1년이나 머무르게 되었을까를 묻는다면, 그건 돈에 대한 욕망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실험을 하다보면 물품을 소모할 수 밖에 없고, 비싼 재료를 구매하다보니 수중의 돈이 남아나지 않았다. 그 와중에 들린 소문. 위치도 어중간하고 황폐한 땅이라 농사조차 쉽제 않은 영지의 영주가 작위 승계를 받더니 대륙에서 알아주는 부자가 되었단다. 일레인이 눈을 번쩍 뜰 수 밖에 없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도 가지고 있는 것인지, 혹은 납을 금으로 바꾸는 기술을 가진 연금술사인지. 전국에서 호기심을 가진 연금술사들이 몰려들었고, 일레인은 그 중 하나였다. 그렇게 모여드니 신분에 대한 걱정이 솟아났다. 연금술사는 연금술사끼리 통하는 것이 있다고 혹시라도 술이라도 잘못먹어 제 정체를 들킬까 우려가 되었다. 만약, 들킨다면 제국 황성으로 끌려가 화약과 폭탄의 비밀을 술술 풀어내고 있었겠지. 등허리에서 소름이 올라오는 기분이었다.

 

 

 

 

 그럼 뭐하나. 영주에겐 황금알을 낳는 거위도 납을 금으로 바꾸는 연금술도 없었다. 도무지 풀 수 없는 미스터리였다. 하나 둘 포기하고 돌아가는 연금술사들의 사이에서 일레인은 포기할 수 없었다. 저를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살아오게 한 것은 호기심이었다. 호기심을 충족하지 못하면 떠날 수 없지! 혹시 영주가 자신의 스승처럼 연금술에서 높은 경지를 이룩하고 있는 연금술사를 데리고 있나 싶어 영주성에 잠입했다. 위장취업이었다. 하지만, 그 희망은 1년여를 거치면서 가루처럼 부스러져 내렸다. 머물렀던 시간이 다 부질없어지는 순간이었다.

  외곽 골목에서 얌전히 일레인을 기다리고 있는 충실한 친구에게 일레인이 당근을 내밀었다. 실버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당근을 헤치우는 사이, 일레인은 허리춤에 주머니를 한번 더 단단히 묶었다. 그래도 전부 헛수고는 아니었다. 밀린 세달 치 월급 댇신, 빵빵하게 주머니를 챙겼으니까.

 

 

 

 

 

 “너무 좋아!”

 

 

 

 

 그럼에도 가슴이 부풀도록 차오르는 환희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퍼내도 퍼내도 끝이 없는 황금을 손에 넣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수도에 실험실을 꾸릴 정도의 금품은 챙겼다. 연금술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를 품고 집을 나온 지도 12년이다. 2년전 스승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고향으로 돌아가진 않았다. 처음 연금술사가 되겠다고 스승님을 따라 달려갈 때 꿈을 이루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겠다 결심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 때의 꿈은 이루었다. 연금술사 일레인의 이름은 모르지만, 그녀가 만들어낸 폭탄과 화약은 대륙 전체에 위용을 떨치고 있지 않는가.

 연금술사가 되고 나니 또 욕심이 생기더라. 연금술의 최종 목적지는 납을 금으로 바꾸는 것, 굴러다니는 돌덩어리를 순수한 물질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일레인은 그 최종 목적지를 넘어 진리의 탑에 도달하고 싶었다. 세상의 학문을 초월하고, 인간의 경지를 넘어섰을 때 닿을 수 있다는 곳이었다. 아직까지 단 한명의 연금술사도 올라가지 못한 곳. 일레인은 스스로가 진리의 탑에 가장 가깝다고 믿고 있었다.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었다. 남들이 대신 안타까워해주는 혼기야 진작에 놓쳤고, 그 때문에 취업도 어려웠다. 그리고 일레인은 그 상황을 이용하는 영악함도 지니고 있었다. 부모도 친지도 없는 혈연단신의 처녀를 연기하다보면, 다른 이의 경계심도 약해지는 법이었다. 누가, 이런 여자아이의 품안에 연금술로 만들어낸 폭탄들이 들어있다고 생각할까. 고작해야 손버릇 나쁜 하녀정도로 생각하겠지. 알알이 반짝이는 진주목걸이를 목에 건 일레인이 싱글벙글했다.

 

 

 

 

 “좋아, 실버. 넌 오늘부터 골드다.”

 

 

 

 이름 멋지지? 지금까지 내가 실버계급의 인생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골드계급이라 이거야. 떵떵거리는 귀족나리보다는 못살겠지만, 제대로 보안체계가 잡힌 실험실을 마련하면 전 대륙의 금은 모조리 싹싹 긁어모을 자신이 있었다. 아, 물론 그로인해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하지.

 

 

 덧붙이는 말에 실버가 귀찮다는 듯 갈기를 몇 번 털어냈다. 쳇하며 혀를 찬 일레인이 주머니를 만지작거리며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이 정도 보석이라면 새로운 신분을 사고도 남았다. 정원이 딸린 작은 집을 사서 연구를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는가. 수도에 만드는 연금술 실험실이라! 생각만해도 황홀했다. 1년간 속절없이 흘려보냈던 시간을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주는 보상으로 충분했다. 아니다, 차라리 이참에 귀족 신분을 사? 평민의 집이라면 괜히 시비가 걸릴 수도 있지만, 명목상이라도 귀족의 소유로 적혀있다면, 마을의 치안대도 문을 두드리지 못할 터였다.

 

 

 

 일레인이 만족스러운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실버의 등을 팡팡 두드렸다. 이 주변은 배때기 두툼한 영주의 영토기 때문에 장물을 팔아치울 수 없었다. 게다가 챙겨온 양도 양이어서 풀어놓자마자 영주성으로 연락이 갈 것이었다.

 

 

 

 

 “수도로 가자 골드. 오랜만에 유르겐의 멍청한 낯도 구경해줘야지.”

 

 

 

 

 연구비를 충당하려 암시장에 조금조금 흘려 넣었던 실패작이 귀하신 분들에게 흘러가게 되면서 추적이 시작되었다. 점점 좁혀오는 수사망에 질식할 것 같아 일레인은 짐을 싸서 날랐고, 연구실을 함께 쓰던 유르겐만이 영문도 모른 채 혼자 남겨졌다. 보나마나 그 둔한 것은 코 앞까지 수색대가 달려오는 것도 모른 채 질질 끌려갔을 것이었따. 그렇기 때문에 이대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마 좋은 소리는 못 들을 터였다.

 

 

 

 뭐 상관있나. 아무리 뛰어봤자 제 손바닥 안의 벼룩이었다. 지금까지 미적미적댔던 이유는 머리가 텅텅 비었다고 하여, 텅텅이라고 부르는 영주의 비밀을 캐보고 싶었다는 것 뿐인데. 헌데, 사실 저 탐스러운 머리가 가발이고, 그 가발을 만들겠다고 죄 없는 기사들의 머리칼을 잘라내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만 알아냈다. 쓸모없었다. 뭐, 거래의 신이 축복이라도 했겠지. 포기는 기본이고 해탈까지 한 기분이었다. 그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어떤 짓까지 했던가.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테이블 아래 쪼그리고 앉아 귀를 쫑긋하게 세웠다. 영주 새끼는 지 자랑만 해댔고, 그 자랑이 끝나면 거래를 하겠다고 도장을 쾅쾅 찍더라. 그 거래의 결과는 영주에게 항상 유리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마치 그 만을 살펴주는 신이라도 있는 것처럼……. 참으로 묘한 일이었다.

 

 

 ***

 

 

 

 

 

 “골드 이쪽으로 가자.”

 

 

 

 

 오솔길로 들어가고도 한참이었다. 새벽 동이 터오르고, 태양은 일레인의 머리 끝에 서 있었다. 도망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으나, 추적을 어렵게 만들기는 충분했다. 충분한 시간이라 여겼는데, 영주의 추적은 벌써 골드의 뒷꽁무니까지 도달해왔다.

 

 

 

 아씨 빠르네. 뚱돼지라 걱정도 안했는데, 용케 쫓아온 모양이었다. 성이나 몇 번씩 뒤지다가 놓쳐줄 줄 알았는데……. 걱정이 되긴 커녕 영주를 칭찬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둔한 줄 알았는데 제법이네.

 

 

 

 

 일레인이 느긋하게 물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삐를 틀었다. 배수진을 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저들은 그렇게 느끼겠지. 이제 다잡은 거라며 보무도 당당하게 이 길로 들어올 것이었다. 이 곳이 제 무덤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하고…….

 

 

 

 

 “네 이년! 이년이 은혜도 모르고!”

 “어우, 깜짝아. 영주님 저 물 마시는 거 안보이세요?”

 

 

 

 

 영주새끼가 죽어라 말을 타고 달려온 모양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흘러내리는 땀으로 돼지국밥이 되었을 텐데 생각외로 몰골이 멀쩡했다. 기진맥진한 것처럼 보이는 우락부락한 기사님들까지 이끌고……. 참 폼 안나는 조합이다. 일레인이 계곡 바위에 걸터앉아 방긋방긋 웃었다.

 

 

 

 

 

 “손버릇 나쁜 도둑고양이 같으니라고! 감히, 주인의 물건에 손을 대?”

 

 

 

 

 느긋하게 아침을 맞은 영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색이 되어 제 방을 뛰쳐나갔다. 두툼한 살집에 가려진 목청에서 나온 고함소리가 성을 뒤 흔들었다. 순식간에 기사들이 소집되어 달려왔지만, 범인을 가려내는데는 시일이 걸렸다. 자리를 비운 하녀는 둘. 마리와 일린이었다.

 

 

 

 

 게다가 충성심 깊은 기사 하나가 일린이 도련님의 방에 들어갔기 때문에 입을 꾹 다물었다. 그 덕에 추적은 더욱 어려워졌다. 몸은 둔했으나 영주는 나름 민첩하게 움직였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수색대를 꾸려 보냈다. 고작 보석 몇 가지였으나, 감히 귀족의 물건에 손을 댄 주제도 모르는 것의 목을 쳐야한다며, 마님께서 제 사병까지 내어주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저 년을 몰아넣지 못했을 것이었다. 영주가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헐떡이며 일레인을 삿대질 했다.

 

 

 

 

 “네 이년, 고아라길래 안쓰러워 집에 들였건만, 감히 주인의 물건에 손을 대?”

 

 

 

 

 

 영주가 길길이 날뛰었다. 다른 물건이라면, 하해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줄……생각따윈 없었다. 어쨌든 듬성듬성 비어있는 제 보석함은 방과하더라도 벨벳 천으로 감싸 두었던 그 반지가 사라져있었다. 제 인생이 걸려있는 반지였다.

 

 

 

 

 

 “내가 고아라고 누가 그래요?”

 “이년이! 아직도 제 죄를 깨닫지 못하고!”

 “그리고……. 이게 왜 죄예요? 월급을 안주시니 직접 가져간 것 뿐인데.”

 

 

 

 

 

 저 맹랑한 도둑고양이는 제 물건을 들고 제 영지에서 나간 것으로도 모자라 제 처지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일레인이 다리를 꼬아앉았다. 느긋한 태도에 영주가 씩씩거리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였다. 그가 한걸음 떼자, 기사들은 세 걸음을 다가왔다. 손 내밀면 잡힐 거리였다.

 

 

 

 “네 이년, 지금 누구 안전이라고!”

 “월급을 세달이나 밀리셔놓고, 뭘 그렇게 큰 소리에요? 때마다 고급진 음식 입에 밀어넣으시니까 모르시는 모양인데. 월급을 그렇게 밀리면, 일반 평민들은 굶어죽어요. 알아요?”

 

 

 

 룸메이트인 마리가 왜 지금까지 결혼을 미뤄왔던가. 아낌없이 늘어뜨릴 하얀 레이스는 기대할 수 없다지만, 배를 채울 음식과 꽃가루, 그리고 모두의 축복만 있으면 치를 수 있던 결혼식이었다. 일레인이 삐딱하게 고개를 기울이곤 영주를 응시했다.

 

 

 

 

 “네 이…….”

 “월급 안 주신 건 이걸로 퉁 칠게요. 쌤쌤 합시다. 쌤쌤.”

 “쌤쌔앰?”

 

 

 

 영주가 고함을 내지르다 뒷목을 잡았다. 영주 혈압 높아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일레인이 태연하게 귀를 후비는 시늉을 하며,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었다. 귀족의 마차를 가로막은 것만으로도 중형에 처해지는데, 저 아이는 귀족의 물건에 손을 대고서도 태연했다. 오히려 기사들이 더 당혹스러웠다. 어딘가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 것인지.

 

 

 

 “방에 아주 금덩어리가 굴러다니던데, 겨우 이만큼 가져온 제 양심에 감사하셔야죠. 쫓아오긴 왜 쫓아오신담?”

 “무어? 양시임?”

 

 

 

 슬금슬금 바위 뒤로 물러서며, 일레인이 주머니를 짤랑 흔들어보였다. 영주가 고함소리와 함께 손가락을 뻗었다. 그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은 당연 일레인이 있는 자리였다. 기사들이 위압적으로 한걸음 내딛자, 일레인이 망설임 없

 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던졌다. 진주가 달랑이는 금팔찌였다.

 

 

 

 “뭐해! 잡아!”

 

 

 

 날아가는 금팔찌를 잡기 위해 기사 몇이 그 쪽으로 몸을 날렸다. 뭐, 아깝긴 하지만 어차피 다 빼앗길 거라면 고생이라도 해봐야하지 않겠는가. 손에 잡히는 티아라와 목걸이를 허공에 던지며 일레인이 빠르게 손을 움직였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으니 손에 잡히는 것이라도 건져보겠다는 속셈이었다. 만만한 것은 반지라, 일레인이 다급하게 손가락에 반지를 쑤셔넣었다. 영주의 손가락에 맞춰져있는지 헐렁헐렁한게 잘도 들어갔다.

 

 

 

 “그것들은 나중에 찾아도 되니 저년부터 잡아!”

 “쳇, 생각보다 빨리 알아채네.”

 

 

 

 일부러 멀리멀리, 사방으로 던지고 있던 일레인이 입술을 삐죽였다. 멍청한 영주한테는 통할 것 같았는데……. 뭐 그래도 시간 벌이는 성공했다. 일레인의 손에 다각형의 둥근 물체가 단단히 잡혀있었다.

 

 

 

 “그건…….”

 “어쩌다 얻었는데, 이게 꽤나 비싸다지요?”

 

 

 

 멍청한 영주보다 그 옆의 기사가 먼저 알아보았다. 모를 수가 없는 물건이었다. 암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폭격탄이었다. 연녹색에 저런 모양을 띄는 것은 그것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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