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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내가 죽어야 구해지는 세계
작가 : 소별왕
작품등록일 : 2017.7.27

이세계에 소환되어 뭣도 모르고 제물로 바쳐져 죽었다. 나를 죽인 이 세상에 복수하겠다. 모조리 불살라 버리겠다!
신과의 거래를 통해 마왕의 씨앗으로 환생한 니아. 가증스러운 천사놈들에게 걸리지 않고 세상을 부수고 인류를 몰살시킬 강대한 힘을 손에 넣어라!

 
네프렌카 1
작성일 : 17-07-28 22:45     조회 : 285     추천 : 0     분량 : 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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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아아아아아아!!”

 

  온 몸을 비틀며 비명을 지른다.

 

  “흐아, 끄아아아아아아아!!”

 

  온 몸이 짓이겨지고 씹히는 고통에 치를 떨며 온 몸을 끌어안는다. ...응? 끌어안았다. 끌어 안고 있다. 황급히 온 몸을 더듬는다. 멀쩡하다. 팔 다리부터 손가락 하나하나까지 모든 부위가 제자리에 잘 붙어 있다.

 

  “이게... 뭐야?”

 

  꿈이었나, 아니 그럴 리 없다. 그렇게나 생생했는데, 그렇게나 고통스러웠는데... 하지만, 역시 꿈이 맞나? 하지만 그러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꿈이지? 고개를 들어 내가 있는 곳을 살핀다.

 

  탑의 꼭대기마냥 뾰족하게 높은 천장에서는 보랏빛 커튼이 베일처럼 쏟아진다. 거대하고 둥근 방은 달과 별 무늬가 박힌 보랏빛 벽지로 도배되어 있다. 한 쪽 벽에는 거대한 침대가 놓여 있고 방의 중심에는 다과 세트가 올려진 작은 탁자와 푹신한 쿠션이 대어져 있는 두 의자가 놓여져 있다.

 

  가만히 그 의자를 바라본다. 정확히는 그 의자에 앉아 나를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를 바라본다. 고개를 다시 돌려 방의 내부를 살핀다. 문은커녕 창문조차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 안에 들어와 있다. 전등은커녕 촛불조차 없다. 하지만 방은 대낮만큼이나 환하다.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신이냐?”

 

  검은 생머리의 여인은 눈을 멍청하게 몇 번 끔뻑거리더니 손가락을 들어 자신을 가리킨다.

 

  “...나요?”

 

  대답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 노려만 보고 있자 당황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손을 내린다.

 

  “...몹시 당황스럽군요. 초면의 신에게 다짜고짜 반말을 하는 인간이라니.”

 

  그런 말을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다시 나를 바라보며 입을 연다.

 

  “전 네프렌카라고 해요. 송구스럽게도 이 세상의 주신 역할을 맡고 있죠.”

 

  네프렌카는 가볍게 머리를 숙이며 반대쪽 의자를 가리킨다.

 

  “내가 죽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지?”

  “음... 어디 보자.”

 

  네프렌카는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며 왼쪽을 바라본다. 그 곳에는 아무 것도 없다.

 

  “반나절쯤 지났네요.”

 

  무언가를 묻기 위해 수차례 입을 열었다가 닫는다. 용기를 내서 열었다가 또 다시 닫는다.

 

  “나, 나...”

 

  손을 쥐었다 핀다. 하지만 그래도 도저히 말이 나오지 않는다. 나 있잖아, 나...

 

  “죽었냐구요? 예. 확실히 죽었습니다. 육신은 지금 드래곤의 위장에서조차 소화가 다 되어 몸 곳곳에 양분으로 퍼지고 있죠.”

 

  ...하, 양분이라니. 거 참 뭣 같이 신랄한 표현이다. 하지만 그런 만큼 확실히, 일말의 희망조차 없이 내 가슴에 꽂힌다. 나, 죽었구나. 손을 내려다본다. 기분 탓인지 끄트머리가 조금 투명해 보인다. 죽었구나. ...죽었어.

 

  분노가 스멀스멀 가슴에서부터 기어나와 머리끝까지 차오른다. 나를 산채로 씹어 먹은 드래곤, 돈 몇 푼에 팔아먹은 소녀, 뒤통수를 후려갈긴 아줌마, 추격해온 수비대, 소리 지른 꼬맹이, 짓밟은 거지들, 웃는 낯으로 속인 무희들. 그리고... 아탈리.

 

  거친 노도와 같은 고함이 터져 나온다. 저주도 욕설도 고통도 없는 순수한 분노의 집합체인 그것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다 쏟아낼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간신히 그것을 다 비웠다고 생각한 순간, 그것은 다시 가슴 속을 가득 메운다. 증오와 울분의 색으로.

 

  “너!”

 

  자신을 신이라 소개한 여인을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니가 날 죽였어! 니가 만든 세계가, 니 인간들이 나를 죽였다고!”

 

  네프렌카는 안쓰럽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있던 오른팔을 풀어 자신의 뺨을 쓰다듬는다.

 

  “죄송하게도 그렇게 되어버렸군요. 하지만 한 가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죠. 전 당신의 죽음을 원치 않았어요.”

  “...그게 무슨 소리야? 그러면 막으면 됐잖아? 벼락이라도 떨어뜨려서! 신이라며?!”

  “신은 존재들의 자유의지를 위해 언제나 개입을 최소한으로 해야 해요. 그들의 실수도 잘못도 언젠가 그것이 성장의 거름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나를 산채로 씹어 먹히게 놔뒀다는 거야?”

 

  성난 걸음으로 자신을 향하는 나를 보고 네프렌카가 양 손을 들어 보인다.

 

  “워, 워, 워. 흥분하기 전에, 조금만 저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들이 어째서 저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말이에요.”

  “내가 왜? 왜 살인자의 동기를 궁금해 해야 하는 거지?”

  “그야 당신이 피살자니까요. 궁금하지 않아요? 당신이 왜 죽었는지?”

 

  어줍잖게 범죄자의 사연을 듣고 동정하는 것은 싫어하지만... 솔직히 이유라도 알아야 덜 억울할 것 같긴 하다.

 

  “그럼 니가 읊어 봐. 쟤들이 왜 저러고 있는지를.”

  “...신을 상대로 정말 무례하시군요.”

 

  네프렌카는 골치아픈 표정으로 관자놀이를 문지른다.

 

  “뭐 좋아요. 그 정도는 넘어가 드리죠. 당신의 죽음에는 분명 제 책임도 크니 말이에요. 저들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저렇게 제물을 바치고 그 대가로 평화를 얻는 거에요.”

  “드래곤과의 싸움을 피하려고?”

  “인간과 드래곤 외의 다른 종족들은 전부 멸종해 버렸으니, 그렇죠. 뭐 정확히는 인간들이 전부 멸절시킨 거지만요.”

 

  이 세계의 인간들은 보기보다 꽤나 강한 모양이다.

 

  “그럼 드래곤도 그냥 죽이면 되잖아.”

  “드래곤을 죽이는 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여기 판타지 세계 아니야? 소드마스터, 드래곤슬레이어 뭐 그런 거 없어?”

  “소드마스터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불리던 무구는 예전에 있었죠. 장정 백 명 정도가 달라붙어야 겨우 움직일 수 있는 거대한 투석기였는데...”

 

  손을 내저어서 쓰잘데없는 이야기를 중단시킨다.

 

  “강한줄 알았더니 허접하고 야만스러운 동네였구만, 여기.”

  “말씀하신 다른 동네 드래곤들이 약했던 거 아닐까요?”

  “어쨌든 잡을 수는 있다는 거잖아. 그러면 다른 종족 죽인 것처럼 드래곤도 그냥 다 같이 때려잡으면 되는 거 아냐?”

  “현재의 인간들은 자기들끼리 전쟁을 벌이느라 바빠 드래곤과의 전쟁 같은 어마어마한 사건을 준비할 여력이 없어요.”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다고? 그럼 드래곤을 잡자고 다들 모이면 되는 거잖아! 외부의 적은 내부를 단결시킨다, 이 동네는 그런 것도 몰라?”

 

  네프렌카는 재밌다는 듯 작은 웃음을 흘린다.

 

  “난 당신네 행성 사람들의 그 사고방식이 참 재밌어요. 외부의 적은 내부를 단결시킨다는 말을 왜 꼭 다른 종족과의 싸움과 연관시키는 거죠?”

  “그래야 인간들이 싸움을 멈추고 단결하니까!”

  “대신 다른 종족과 전면전을 벌여야 하지 않나요.”

  “그게 인간 간의 전쟁보다는 나아!”

  “어째서요? 인간끼리의 전쟁은 그나마 인간답잖아요.”

 

  코웃음을 친다. 인간답다고?

 

  “인간이 얼마나 흉악하고 잔인한 동물인지 몰라서 그래? 성욕해소의 대상으로 여자들을 공장 기계처럼 다루고, 생체실험을 위해 사람들을 녹이고 태우고 쑤신다고!”

  “그래요. 얼마나 인간다워요.”

 

  그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아 잠시 말을 잊고 멍하니 네프렌카를 바라본다.

 

  “인간이 멸절시켰다는 그 다른 종족들과의 전쟁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해드릴까요? 트롤들은 식량으로 쓴다고 거대한 가죽 주머니에 인간을 쑤셔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배가 고플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산채로 뜯어 먹었어요. 오크들은 인간 여성을 성욕 해소의 도구로 사용했는데 자신들의 성기와는 사이즈가 맞지 않다고 살아있는 여성의 양 다리를 잡아 배까지 찢고는 자신의 성기에 가져다댔죠. 고블린들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 눈알을 뽑아 그 눈알을 스스로 먹게 하고 발을 잘라 그 발을 스스로 먹게 했어요. 다 먹으면 살려서 보내주겠다는 거짓말까지 곁들여서요. 그리고... 음, 표정이 안 좋아지셨는데, 혹시 더 듣고 싶으세요?”

 

  ...육체가 없는데도 구역질이 올라오는 것만 같다.

 

  “뭐, 확실히 다른 종족들을 말살하자고 인간들이 단합했을 때는 굉장했죠. 하지만 그런 만큼 몬스터들도 체계적으로 단합해서 인간의 군대에 맞서 싸우고 더욱 철저하게 민가를 약탈했어요. 서로가 서로의 멸종을 위해 싸웠고 그렇기에 포로라거나 자비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죠. 그 결과로 인간들도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어요. 차라리 비정기적으로 약탈당하는 게 훨씬 나았겠다며 전쟁을 주창하며 인간들을 단합시킨 영웅을 처형시킬 정도로요. 드래곤이 관여하지 않은 전쟁에서도 그런 어마어마한 피해가 나왔는데, 만일 드래곤이 인간들을 상대로 분노라도 한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죠. 그렇기에 현재 살아 있는 소수의 드래곤들에게는 제물을 바쳐가며 억지로라도 평화를 유지하는 거에요. 브레스 한 번으로 천 단위의 인간을 태우는 최강의 괴물에게 매년 다섯 명 씩만 바쳐 평화를 이룩할 수 있다면 충분하고도 남는 장사잖아요?”

  “아, 뭐, 좋아. 이 세계의 역사 같은 깊은 문제까지 전부 다 알고 싶지는 않으니까. 다 좋아. 다른 몬스터들을 전부 쳐죽이느라 큰 피해를 입어서 가장 강한 몬스터인 드래곤에게는 차마 싸울 엄두조차 못 나서 평화를 구걸하고 있다는 건 잘 알아듣겠어. 그런데 왜 애꿎은 내가 이 세계의 평화를 위한 제물이 되어야 하는 건데? 아니지, 잠깐만. 그러니까 매년마다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제물로 바쳤다는 거야?”

 

  네프렌카는 슬픈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정확히는, 지구의 사람들을요.”

  “...매년 우리 세계에서 다섯 명을 저 괴물한테 먹이로 바쳤다고?!”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지구에는 백억에 가까운 사람들이 살고 있죠. 그 중엔 아무 의미 없이 굶어죽는 이들도 매일매일 수백명씩 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 중에 딱 다섯 명만 희생해서 이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잖아요?”

 

  어이가 없어서 웃음조차 안 나온다.

 

  “나쁘지가 않아? 대답할 가치도 없는 개소리 하지 마. 행복이라는 게 그렇게 쉽게 셈해지는 건 줄 알아? 제 3자의 입장에서 단순히 수학적으로 더하고 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당사자는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고! 산채로 씹어먹힌 내 불행은? 내가 사라졌다고 날 찾을 내 어머니의 불행은?! 소수를 불행하게 만들고 다수가 행복해지는 건 행복이 아니야! 그건 단순한 착취야, 집단 이기주의를 이용한 착취일 뿐이라고! 니 행복론은 지금 단어전제부터가 글러먹었잖아! 게다가, 왜 애꿎은 우리들을 끌어 들이는데?! 니네 문제면 니네 중에서 제물을 바치면 되는 거잖아?!”

 

  고개를 끄덕이며 내 이야기를 경청하던 네프렌카는 내 말이 끝나자마자 재빨리 말을 받는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소환의식을 하는 건 제가 아닙니다. 당신들이 이 곳에 넘어오도록 끌어들인 건 제가 아니라는 거죠.”

 

  저걸 변명이라고 한 건가? 굳이 이 타이밍에? 멍청한 거야, 아니면 화를 돋우려는 거야?

 

  “그럼 일개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를 소환했다는 거야? 너의 힘을 단 한 톨도 빌리지 않고? 뭐 이 세계 마법사들은 차원을 넘나드는 소환술도 막 지 혼자 힘으로 쓰나 보지 그냥? 근데 드래곤은 못 잡아?!”

 

  네프렌카는 할 말이 궁해졌는지 입맛을 다신다. 분노에 차 또 다시 일갈을 터뜨리려니, 재빨리 양 손을 들어 보이며 빠르게 말을 쏟아낸다.

 

  “대신에 보상의 의미로 당신을 원하는 존재로 환생시켜 드려요!”

  “...뭐?”

 

  한숨 돌렸다는 듯 다시 예의 팔짱 낀 자세로 돌아가며 네프렌카는 느긋하게 말을 잇는다.

 

  “당신 세계의 사람들은 환생이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뭐라더라요... ‘이세계 환생 요시’? 라고 외치면서 다들 귀족가나 왕족의 자식으로 환생하곤 했죠.”

 

  ......동수야, 너냐.

 

  “당신도 흥미가 도는 모양이군요. 몇 가지 까다로운 제약과 약속만 지킨다면 전생의 기억을 유지시켜 드릴수도...”

  “아니! 전혀 문제 해결이 안 되잖아! 왕족이고 귀족이고 난 관심 없어!”

  “아... 이미 지구에서 왕가의 자손이셨던 건가요?”

  “그냥 평범한 가정의 자식이었어!”

 

  네프렌카는 고개를 갸웃한다.

 

  “그럼 어디 무욕주의 종교에 몸을 담으셨던 분인가요?”

  “아니 됐고, 환생이랬지? 그럼 그냥 나를 원래 살던 지구에 부활시켜 줘.”

  “죄송하지만 부활만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니가 신인데 뭐가 금지야?”

  “각 세계의 신들끼리의 약속입니다. 환생은 몰라도 부활은 절대 안 되요.”

  “아니...!”

  “미안하지만 부활은 절대 금지에요. 당신이 여기서 저를 붙잡고 백만년 천만년을 애걸하고 협박해도 안 돼요.”

 

  이제껏 본 적 없는 단호한 표정과 말투로 딱 선을 긋는 네프렌카. 그래놓고는 다시 경박한 표정과 말투로 그 뒷말을 잇는다.

 

  “그냥 환생하세요. 좋은 걸로 해드릴게. 미남 황태자나 공녀는 어때요? 자 골라봐요, 골라봐. 왕가? 귀족가? 교단? 암흑가? 어디가 좋아요? 말만 해요.”

 

  ...나이트 삐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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