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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태양이 뜨기 전에
작가 : 목목목
작품등록일 : 2017.7.28

여성 파이터 한보름.
거칠고 강한 그녀에게도, 소녀가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월드스타 오태양을 맞이할 때!

그러나 의문의 무대 사고로 태양은 생을 마감해버리고...
보름은 과거로 회귀하여 16살 소녀가 되어버린다.

혼란도 잠시, 이건 기회다!

지금이라면 태양이 뜨기는커녕, 데뷔도 못 한 상태!!

운명으로부터 태양을 구하고, 겸사겸사 태양을 품어보자꾸나.

태양이 뜨기 전에!

 
악몽 중에도 태양이라면!!
작성일 : 17-07-28 19:47     조회 : 292     추천 : 1     분량 : 6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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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보름 씨! 전...

 시간 회귀 마법으로 인해...

 당신의 기억은 마치 꿈을 꾸고 일어난 것처럼...

 10년치의 기억만큼은 지켜드릴...

 ... 을 꼭 막아주세요.

 

 짝!

 

 정신 차려요!

 이 말만큼은 꼭 기억하세요.

 날 찾아요. 그리고 저에게 말하세요.

 

 '내가 회중시계의 다섯 번째 사용자다.'

 

 10년 전 과거에서, 당신의 말을 믿어줄 사람은 오직 저뿐입니다!

 그리고 그 눈!

 절대 들키지...

 

 

 

 ***

 

 

 

 늦은 저녁의 마을버스.

 피곤에 찌든 이들이 좀비처럼 흔들거리며, 하루의 피곤을 여실히 만끽하고 있다. 육신의 고단함은 최고조지만, 마음만은 최고로 평안하다.

 

 그 평안한 고요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인지, 버스 안의 누구하나 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 보름이 뜬금없이 버스에서 앞구르기를 선보이기 전까지는.

 

 끼이익!

 

 버스가 급하게 멈춘다.

 

 "학생! 괜찮아?"

 "괜찮으세요?"

 "어디 다친 거 아니야?"

 

 버스 기사와 승객들은 근심 어린 안부를 묻지만, 넘어진 보름은 전혀 괜찮지 않은가보다. 그저 멍한 얼굴로, 주위를 훑어보며 읊조릴 뿐이다.

 

 "내가 왜 버스를 타고 있지..?"

 

 보름은 분명 내일 있을 시합을 대비하여, 이른 저녁에 잠을 청했다. 그런데 요상한 꿈을 꾸더니... 요상한 장소에서 깨어났다.

 

 '아직 꿈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보름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었다. 보름은 혹시 자신이 몽유병이 아닐까 생각했다. 세상에 근데... 침대에서 자다가, 몽유병으로 버스까지 타는 사람이 있나? 있을 리가.

 

 "보름아!"

 

 혼란한 와중에도, 자신의 이름을 들었기 때문일까? 보름의 고개가 소리의 진원지로 홱 돌아간다.

 

 그곳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교복의 소녀가 있었다. 발그레한 볼과 교정기, 커다란 안경이 인상적인 학생이다.

 

 그녀는 보름과 꽤나 친하기라도 한듯, 넘어진 보름을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부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름은 갑자기 인상을 구기며, 그녀의 손길을 뿌리쳤다.

 

 "누구..? 그보다 왜 반말..?"

 "어,어?"

 "학생. 아무리 내가 유명인이라도, 실제로 만나면 존대 정도는 해주지그래?"

 "보름아.. 어디 아파? 아, 미안... 아, 죄송합니다..."

 

 넘어진 보름이 갑자기 알 수 없는 소리를 하자, 안경 쓴 소녀는 걱정스럽게 그녀의 안부를 물어왔다.

 

 그러다 보름이 한 번 째려보자, 사과했고.

 한 번 더 째려보자, 존대로 사과한다.

 

 보름에게는 충분히 어이없을 상황이다.

 교복 입은 학생이 자신에게 친구라 칭하다니.

 

 하지만 묘하게 낯익은 학생의 얼굴과 말투는 기시감 덩어리였다.

 

 

 띵-

 

 

 버스에서 구른 탓인지.

 요상한 몽중인 탓인지.

 보름은 혼란하고 몽롱하다.

 

 그 와중에 기시감을 떨쳐내기 위해, 기억을 더듬다 보니 뇌에 무리가 왔나 보다. 보름은 왼쪽 관자놀이에 검지를 대고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그 부근에서 심각한 편두통을 느낀 것이다. 생각을 지속할수록 그 고통은 정도를 더해간다. 그래서 그녀는 생각하기를 그만두고, 직접 학생에게 정체를 묻기로 한다.

 

 "근데, 학생. 왜 이렇게 낯이 익지?"

 "그, 그거야.. 친구니까.. 요.."

 "친구?"

 

 보름의 기억 속에서, '친구'라는 단어가 키워드가 되어 검색되었고, 결과를 도출한다. 보름의 기억 검색 결과 중, 가장 상위에 노출된 이름 하나.

 

 "현아? 이현아?!"

 

 보름이 통통한 소녀의 어깨를 탈탈 털며 외쳤다.

 

 "어,엉,어. 그,그렇다,다니까."

 

 탈탈 털리면서도, 대답을 해내는 현아. 교정기 때문에 부정확한 발음이었다. 보름은 현아의 이 발음을 몹시 귀여워 했었다. 정말 그리웠던 친구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니.

 

 "이건... 정말 행복한 꿈이야."

 "아, 보름아?"

 

 현아가 의아해하건 말건, 보름은 추억에 잠겼다. 눈가엔 어느새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말이다. 그렇게 현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기를...

 

 

 1초

 2초

 3초

 4초

 5초

 

 

 띠링-!

 

 

 기묘한 알림음과 함께, 반투명한 목판 같은 것이 현아의 머리 옆에 튀어나온다. 그 목판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이름 : 이현아

 나이 : 16살

 

 무력 : 35

 지력 : 31

 마력 : 2

 

 

 "허?"

 "보,보름아. 왜 그래?"

 

 

 보름은 조용히 목판을 가리켰다. 누군가 저 불가사의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현아는 물론 주변에 몰린 승객들까지 시선을 둘 곳을 찾지 못한다. 아무래도 저 목판은 보름에게만 보이는 모양이다.

 

 '그, 그래. 이건 꿈이니까... 좀... 아니 많이 요상한...'

 

 그렇게 보름은 이 상황을 합리화시켰다.

 

 

 

 ***

 

 

 

 일주일 후.

 

 "으아!"

 

 멍한 표정으로 칠판을 바라보고 있던 보름이, 기함과 함께 의자를 박차며 일어섰다.

 

 '왜 안 깨어나는 거야! 깨어나서는 자각 할 수 없지만, 원래 꿈이 이렇게 긴 건가?'

 

 보름이 머리를 쥐어 잡고 고뇌를 하거나 말거나. 수업을 진행 중이던 수학 선생님은, 보름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말문이 막혔다. 수업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

 

 "니가 나와서 풀어보겠다는 거냐?"

 

 마침 칠판에 삼각형을 그려놓고,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려던 선생님이었다. 기세 좋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보름에게 풀어보길 권한다.

 

 쭈뼛거리면서도 칠판 앞으로 나가는 보름. 그녀의 본래 성격이라면 있을 수 없는 태도였다.

 

 대한민국 걸크러쉬의 표본이자, 이종격투기 세계 챔피언인 보름이었다. 더 이상 여성부에서 적수를 찾을 수 없게 된 보름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인류사의 기념비적인 도전을 감행한다. 여성의 몸으로 남성부 플라이급에 진출한 것이다.

 

 신체적 한계는 분명 존재했지만, 타고난 격투 센스를 활용하여, 8전 3승 5패로 선전 중이었다. 언제나 당당한 어깨와 날카로운 눈빛은 대중이 기억하는, 챔피언 한보름의 대표적인 모습이었다.

 

 딱! 딱! 딱!

 

 "뭐 하고 있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해서 풀지 않고!"

 

 수학 선생님이 손에 들고 있던 회초리로 칠판을 때리며, 보름을 다그쳤다. 50대쯤 되어 보이는 비쩍 마른 남성이었다. 세계 유수의 남성 파이터 앞에서도, 위축되긴커녕 고압적인 자세를 유지하던 한보름.

 

 그런데 고작, 이렇게 깡마른 사내의 회초리에 주눅이 들어버리다니. 국가대표 센 언니로서, 수많은 여성에게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었거늘... 그녀의 팬들이 봤으면, 대성통곡을 하고도 남을 장면이다.

 

 어차피 꿈이니까 학교고 뭐고, 확 뒤집어 버릴까도 생각해봤지만... 도저히 꿈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현실감이, 순리를 벗어날 수 없게 한다.

 

 보름이 얌전히 학과수업을 따르는 것도, 선생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젠 정말 여리고 여린 16세 소녀, 한보름이 되어버린 기분이다.

 

 "간단한 문제잖아!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이용하라니까!"

 

 수학 선생님이 다시 한번 재촉한다. 그 기세에 밀려,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보름.

 

 벼랑 끝에 서버린 기분이다. 보름은 식은땀을 흘리며, 선생님에게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을 하고 만다.

 

 "음... 근데.. 그 피타고라스 형님이... 뭐 하는 형님이었죠?"

 "..."

 

 소녀가 되어버린 기분이라고 해서, 말투까지 금방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

 

 

 

 

 "이 나이 먹고 복도에 쫓겨나서 손들고 있기라니..."

 

 보름의 공허한 신세 한탄.

 그녀는 선생님에게 장난을 친 대가로, 벌을 받는 중이었다.

 

 "장난한 거 아닌데..."

 

 보름은 학창시절 꽤 모범생이었고, 방금 전 처럼 기본적인 수학 문제는 대수롭지 않게 풀어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졸업한 지가 언젠데!!

 

 "하아..."

 

 깊은 한숨으로 억울함을 달래며, 복도 반대편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참... 소녀소녀하다..."

 

 보름이 본인을 바라본 감상이었다. 긴 생머리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화장기 없이 뽀송한 피부에, 반듯한 교복 차림. 한눈에 보더라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귀여운 소녀였다.

 

 "그래, 나도 이랬던 적이..."

 

 눈에 보이는 건 분명 자신의 모습이었지만, 기억과는 상이했다.

 

 2012년.

 26살의 한보름은, 남자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짧은 숏컷에, 늘 운동복 차림이었다. 피부는 건성인 주제에 그 흔한 로션조차 제대로 바르지 않았다.

 

 덕분에 젊은 나이에도, 눈가와 입가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했으나, 막상 본인은 무관심. 화장 따위는 해본 적도 없으며, 오태양 이외의 남자는 남자로도 보지 않아 연애경험도 전무했다.

 

 두 손으로도 꼽기 힘들 정도로, 16살의 한보름과 26살의 한보름의 차이점은 많았다.

 

 보름은 소녀스러운 16살의 자신이 싫다. 이렇게 연약하기만 한 자신이 싫어 운동을 시작했고, 뼈를 깎는 훈련을 통해 강해졌다. 그간의 고통과 노력이 허무해지는 외양이다.

 

 특히 누가 툭 건드리기만 해도, 눈물이 흘러나올 것 같은 크고 순수한 눈망울! 이 얼마나 만만해 보이는 눈이란 말인가?

 

 보름은 자신의 눈매를 바꾸기 위해, 항상 인상을 쓰고 다녔다. 그 대가로 미간에 옅은 인내천이 생기긴 했지만, 눈매 또한 사납고 날카로워졌었다.

 

 

 띠링-!

 

 

 이름 : 한보름

 나이 : 16살

 

 무력 : 71

 지력 : 58

 마력 : 5

 

 

 창문 속에 비친, 본인의 눈을 5초 이상 째려보자, 반투명한 목판이 나타난다. 보름은 이 불가사의한 현상도 이골이 났는지, 눈을 깜빡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목판이 사라지고 없다.

 

 지난 며칠, 저 목판은 보름의 흥미로운 장난감이었다. 1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꿈은, 그 자체로도 흥미로웠다. 그리운 얼굴, 혹은 익숙하지만 젊어진 얼굴들을 보는 것은 감동적이면서 재미도 있었다.

 

 거기에 눈을 5초 이상 마주하면, 사람의 정보를 알 수 있는 눈이라니! 보름은 신이 나서 과거의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다녔지만, 그것도 하루 이틀이었다. 그 이상 넘어가자, 슬슬 걱정되기 시작했다.

 

 왜 꿈에서 깨어나지 않지?

 시합 준비에 무리해서, 어딘가 문제가 생긴 걸까?

 저번 시합에서 어퍼컷에 KO를 당했었는데, 그 탓에 뇌에 충격을 받은 걸까?

 아니면... 그 꿈속의 꿈이 진짠가?

 

 보름의 머릿속에서 수많은 의문이 떠올랐다. 그중 그녀가 '꿈속의 꿈'이라고 지칭한 것은, 종잡을 수 없는 기억의 편린들이었다. 개연성도 현실성도 없었기에, 보름은 그 기억들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다.

 

 자신이 미쳤든 세상이 미쳤든, 어딘가 잘못된 것이 분명한 이 상황 속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억을 더듬기 시작한다.

 

 가장 분명한 기억은, 태양의 서른 살 생일 기념 콘서트장.

 하지만 이 기억은 가장 말이 안 되는 기억이기도 하다. 보름의 나이는 '스물 여섯 살'이었고, 태양은 보름보다 한살 어리니 '스물 다섯 살'이었다.

 

 그런데 왜 기억 속의 태양은 '서른 살'이란 말인가?

 

 "으아아. 머리 아퍼."

 "똑바로 들어!"

 

 머릿속이 복잡한 보름이 들고 있던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자, 수학 선생님이 귀신같이 호통을 쳤다.

 

 "하아..."

 

 보름은 또 한숨을 내쉬며, 다시 손을 올렸다. 원래 한숨 쉬는 걸 싫어하던 그녀였지만, 한숨 쉴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10년 전 과거에서, 당신의 말을 믿어줄 사람은 오직 저뿐입니다!'

 

 보름의 뇌리에, 기괴한 여자의 음성이 떠오른다. 태양의 기억이 가장 분명한 기억이라면, 이 여자와의 기억은 가장 강렬한 기억이다. 머리가 불로 이루어진 여자였다. 그 여자의 왼쪽 눈에서는 피가 뿜어져 나왔고, 다른 한쪽에서는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 그 여자가 보름에게 한 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시간 회귀 마법으로 너의 기억은 꿈을 꾸고 일어난 상태가 된다.

 10년 치의 기억만큼은 지켜주겠다.

 나를 찾아라.

 그리곤 '내가 회중시계의 다섯 번째 사용자다'라고 말해라.

 10년 전 과거에서, 네 말을 믿어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그리고 '그 눈'을 들키지 마라.

 

 "머리가 불로 되어 있는 여자를 어디서 찾으라는 거야..? 만약 실제로 있다면 SNS에 난리가.. 아, 지금은 SNS가 없지. 2002년이니까.."

 

 보름이 그나마 의미를 알 수 있는 건, 마지막 말뿐이다. 그 여자가 '그 눈'을 말할 때, 왼눈을 가리켰다.

 

 며칠 전, 한창 신이 나서 주변 사람들의 능력을 보고 다니던 보름은, 어느 순간 왼눈에서 뻐근함을 느낀 적이 있다.

  그때, 무의식적으로 왼눈에 손을 가져다 댔는데, 목판이 안 보이는 것이 아닌가? 목판은 그녀의 왼눈에서만 보이는 현상이었다.

 

 "이 눈을 말하는 건 알겠는데, 들키지 말라니... 누구한테?"

 "다 보고 있다! 똑바로!"

 

 보름은 다시 한번 머리를 감쌌고, 수학 선생님의 호통으로 다시 손을 들었다. 두서없는 기억들은 오히려 그녀의 혼란만을 가중시켰다. 더군다나, 그 기억들이 진짜라는 걸 입증시킬 만한 증거도...

 

 "어? 잠깐..."

 "한보름!!!"

 

 보름이 이번엔 넋이 나간 사람처럼, 온몸에 힘을 풀어버렸다. 그것을 목격한 수학 선생님이 광포화하여 비명에 가까운 호통을 친다.

 

 "쉿!"

 "...?"

 

 그런 수학 선생님에게 보름은 자신의 검지를 입술 앞에 대보였다. 수학 선생님은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본 것처럼 굳어버렸다. 그러거나 말거나, 보름은 자신의 생각을 이어 나간다.

 

 

 "태양... 태양이라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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