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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목숨 걸고 에카론!!
작가 : 목목목
작품등록일 : 2017.7.28

인류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 [에카론]
미션을 클리어하면 20억 !
하지만 게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 총살?

올림픽 영웅에서 반란군 여왕이 되어버린 첫사랑 <리브문>
그녀의 포로가 되어 목숨 걸고 에카론을 플레이해야 하는 <아이슈>
인생역전과 생존을 건, 처절한 게임플레이가 시작됩니다.
목숨 걸고 에카론 !!

 
한다면 하는 남자
작성일 : 17-07-28 06:46     조회 : 249     추천 : 0     분량 : 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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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 셔츠에 갈색바지, 갈색단화. 초보자 복장을 하고 있으니, 분명했다. 그런데, 그녀는 자연스럽게 걷고 있다.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 치자. 뭐, 안드레스나 다크로처럼 믿음 스텟이 높으면 그럴 수 있지.

 

 그런데 그녀는 어디서 얻었는지, 검은 가면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손에는 피 묻은 단검을 들고 있었으며, 왼손에는 늑대의 사체를 줄로 매달아 질질 끌고 오고 있다.

 

 설마... 저거 사냥한 거야?

 

 나의 설마가 사실이라고 증명이라도 하듯, 그녀의 초보자 복장은 날카로운 발톱에 여기저기 찢겨있었고, 피로 물들어 있었다. 그녀는 나에게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물론 목표는 내가 아니라, 내 우연히 옆에 자리한 도축소일테지만. 아마도 왼손으로 질질 끌고 있는 늑대의 사체를 처분하려는 것 같았다. 상당히 힘든 사냥이었는지, 그녀는 무척이나 지쳐 보였다. 그래서였을까? 늑대를 끌던 줄은 어깨에 들쳐 멘다.

 

 "어?"

 

 순간적으로, 강력한 기시감에 사로잡힌다.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장면. 허리까지 출렁이고 있는, 풍성하고 윤기 있는 흑발. 가면 사이로 언뜻 보이는, 새빨간 두 동공. 늘씬하지만 다부진 체형. 그리고 무엇보다 밧줄을 들쳐 멨을 때, 벌어진 겨드랑이와 팔뚝의 각도, 밧줄을 쥔 예쁘고 야무진 주먹.

 

 그것은 내가 수없이 돌려보고, 연구했던 한 장면과 정확히 일치했다. 8년 전의 나를, 성에 눈을 뜨게 해줬던 바로 그 장면! 그것은 과거 스포츠 스타였던 내 첫사랑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담담히 금메달을 어깨에 들쳐 멨던, 그 장면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녀가 나에게 접근할수록, 심장이 점점 쿵쾅 인다. 마침내 그녀가 내 옆에 왔을 때.

 

 덥석! 잡아버렸다. 그녀의 발목을.

 

 "음?"

 

 그녀가 무의식적으로 음성을 흘렸다. 그 순간 난 확신했다. 아, 이 목소리 잊을 수 없지.그녀가 나온 방송은 전부 찾아보고, 다시 보고, 돌려봤다.

 

 그녀는 분명....

 타락한 스포츠스타.

 몰락한 트라이얼 가문의 장녀.

 사우스탄 최고 최악의 흉악범.

 반란군들의 여왕.

 

 그리고 무엇보다도....

 날 납치해간 리넬 대교 위의 유령!

 

 "리브문?"

 

 나의 읊조림을 듣자마자, 번개같이 단검을 내리꽂는 그녀. 단검은 정확히 내 미간 1cm 앞에서 멈췄다.

 

 "아... 내 포로였군."

 

 리브문은 나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그녀가 천천히 상체를 숙여, 땅에 엎어져 있는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내 미간에 단검을 갖다 대고서, 지그시 힘을 준다. 미간에서 피가 한 줄기 새어 나온다. 사고가 정지한다.

 

 "내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총살이란 말 못 들었나?"

 

 죄,죄송합니.. 아니지 말로 해야지!

 

 "죄송합니다!"

 

 미간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그녀가 나에게 겨누던 칼을 거두고, 도축소로 들어간다. 그녀는 문 안으로 모습을 감췄지만, 여전히 내 심장은 멈추질 않는다. 분명 접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던가? 확실히 리브문 트라이얼은, 나에게 있어 강렬한 애틋함이었다.역적이 되어 어둠 속으로 숨어버린 그녀의 빈자리는, 늘 내 마음 한 구석에 구멍으로 자리했다. 그리고 그 텅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 어쩌면 난 귀족녀들에게 수없이 고백하고 수없이 차이고 수없이 자살쇼를 벌였나보다.

 

 일종의 현실타협이자, 자기만족이었다. 더 이상 대놓고 좋아하지 못하는 현실에 타협하여, 비슷한 분위기와 배경을 가진 여자들을 사랑했다. 더 이상 그녀에게 고백을 할 수 없으니, 그녀들을 쫓아다니며 고백하고 차이면서도, 자기만족을 얻었다. 단 한 명의 여자도 내 마음을 받아 준 적 없지만, 그녀들을 향한 내 마음은 진심인줄 알았다.

 

 그런데 오늘, 첫사랑을 재회하고 나서야 깨달아버렸다. 난 여전히 그녀를 사랑했고, 난 그녀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이렇게 찌질할 수가... 자괴감에 사무쳐, 온 몸을 푹 늘어뜨리고 말았다.

 

 - 믿음 스텟이 32 하락합니다.

 

 하.. 시스템까지 날 최악으로 몰고 가는군. 납치당하여 생명을 위협받는 포로가, 자존감까지 떨어져 삶의 의욕을 잃었다. 여기가 정말 밑바닥이구나 싶다. 내가 상념에 빠진 사이, 그녀가 도축소에서 용무를 마치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점점 더 찌그러져가는 나에 반해,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고 강했으며 당당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녀는 그저 무심하게, 날 스쳐 제 갈 길을 가려 했다. 여기서 그냥 그녀를 보낸다면... 난 비참함 속에서 땅을 기어야 할 것이고, 그녀는 영영 떠나가겠지.

 

 고백을 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요동친다. 그래야 난 내 인생에 유일했던 목표를 이룰 것이고, 자신감을 회복할 것이다. 또한, 조금이라도 그녀에게 닿을 터였다.

 

 ‘아이슈, 그만 현실 좀 받아 들이지그래?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잭스가 나에게 해주었던 말이, 뇌리에 스친다. 그래, 난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하고, 무엇 하나 가지지 못한 송충이다. 그런 나이기에, 솔잎을 먹지 않으면, 탈이 날수도 있고, 심하면 총살까지 당할 수도 있다. 그래, 단념하자. 내 주제에 뭘...

 

 저벅- 저벅-

 

 그녀가 점점 멀어져 간다. 참 그녀답게, 당당히 나아간다. 그리고 멀어질 것이다. 흙먼지를 두르고서 땅에 바짝 엎드려있는 나하고는, 사는 세계가 다른 존재처럼 느껴진다. 난 그녀만 쫓아다니느라, 대학도 가지 않았고, 직장도 구하지 못했다.

 

 물론, 내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도 있지만, 그녀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 외에는, 전혀 흥미나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그래, 난 그녀에게 고백하는 것을 목표로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그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현실과 타협하기나 하고, 자기만족이나 하고 있었다니.

 

 이런 나는, 나 자신이 용납할 수 없다.

 나도, 이런 나이고 싶지 않다.

 

 아마도, 지금 이 순간이, 내 평생 그녀에게 가장 가깝게 닿은 날일 것이다. 갖은 우연과 우연이 만나, 기적처럼 주어진 바로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근거 없는 불안이 엄습하는 찰나.

 

 "사랑합니다. 어?"

 

 뭐한거야! 내 입! 맙소사, 난 정말 그녀에게 고백하고 말았다. 물론 잭스에겐 장난 반 진담 반으로, 그녀에게 고백할 거라고 했지만... 이렇게 무의식중에 해버릴 줄은, 정말 몰랐다. 하하... 굉장히 터프하구나, 내 무의식.

 

 역시 난 상남자였어... 하하..

 그리고 곧... 죽은 남자가 되겠지.

 

 아니나 다를까, 리브문이 발길을 돌려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내 미간에 칼을 겨눈다.

 

 "넌. 지금 이 상황이 우습나?"

 

 아, 아까보다 한층 차가워진 목소리.

 분명 화났어, 이 여자.

 

 자.. 생각해보자 아이슈... 내가 살 방법은... 그래, 이거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었던 말 전부 쏟아내 주겠어!! 이미 죽을 목숨인데, 죽기를 각오하는 게 뭐가 두려울까!

 

 "진짭니다. 당신은 제 첫사랑이었고, 매년 9월 20일. 닿진 않았겠지만, 당신 생일엔 아이스크림 케익을 선물로 보내드리기도 했죠."

 

 그녀가 미간에서 칼을 치웠다. 그리곤 자신의 허리츰에 칼을 쥔 손을 대고서, 어디 한번 말해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좋아! 흥미를 느꼈군! 반쯤 성공했어! 역시 진실은 먹히는군. 난 그녀에게 진짜로 생일 때마다, 아이스크림 케익을 보냈다. 그래, 계속 이렇게 진실에 근거한 감성팔이 작전으로 가자.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이면, 언제고 당신의 집 앞을 서성이기도 했죠. 경호원들에게 가로막히고 쫓겨나기 일수였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내 말을 듣더니, 칼끝을 내 쪽을 향하게 하며, 그녀가 말했다.

 

 "...스토커?"

 

 이런! 아니. 그게 아니라! 후우... 진정해 아이슈.

 

 "전 단지... 당신을 동경했습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 제가 뭐라도 된 것 같았죠."

 

 나는 본론을 말하기 전,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아.. 가면을 쓰고 있어서, 감정을 가늠할 수 없다. 그래도 칼을 들이밀지 않으니, 최악을 아니겠지. 그냥 지르자.

 

 "그래서 말인데... 부탁이 있습니다. 만약... 아주 만약에... 우리 7명이 한 달 안에 하얀 구슬을 얻지 못한다면.. 그리고 또 만약 제가 구슬을 얻어서 탈출할 있게 된다면.. 절 대신 잭스를 탈출시켜 주십시오."

 "왜지?"

 

 그녀가 무심히 묻는다. 아 차갑다. 차가워.

 

 "전 당신의 밑에 있는 것을 위안 삼아, 평생을 지하에서 썩을 자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잭스는 워낙에 활동적이고 밝은 애라서요. 얼마 못 버틸 겁니다."

 

 내 얘기를 듣자마자 리브문은 등을 돌렸다. 그리고 걷기 시작한다... 아니, 대답은?

 

 "저, 저기!"

 

 난 다급하게 그녀를 불렀다. 그러자 그녀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한다.

 

 "그렇게 바짝 엎드려 있는 당신이, 뭔가 해낼 리는 없을 것 같군."

 

 그렇게 말하며, 계속 걷는 리브문. 점점 멀어져간다. 그녀는 항상 그랬다. 나보다 시작점도 한참 앞섰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속도도 월등했다. 그래서 언제고 그녀에게 닿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에카론이라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그녀를 잡을 수 있었다.

 

 이거 뭔가, 느낌이 좋다. 그래 인정한다. 현실 속에서의 나는 무기력하고, 한심한 인생낙오자다. 그렇기에 이곳밖에 없는 거다. 내가 그녀를 따라잡을 수 있는 장소는.

 

 그런데 언제까지고 이렇게 자빠져있을 순 없지.

 

 "후우우..."

 

 나는 비장하게 한숨을 한 번 내쉬고는, 무기력한 내 몸에서 힘을 쥐어짜 냈다. 활력이 돌기 시작한다. 호흡이 가빠진다.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 오기 스텟이 41 상승하셨습니다.

 - 믿음 스텟이 36 상승하셨습니다.

 - 페시브 스킬 ‘숨쉬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배우시겠습니까?

 

 내가 한참이나 달라 붙어있던 땅을 밀어낸다. 거친 흙바닥에 뒹굴었던 무릎을 일으켜 세운다. 당장에라도 다시 엎어져 버리고 싶었지만, 저 멀리 걸어가는 그녀가 보인다. 그녀가 또 다시 멀어지고 있었다.

 

 그렇게나 그려왔던 그녀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포기해야만 했던 그녀다. 그 무기력함을, 그녀가 맹렬히 비난하고 떠나간다. 더 이상 무기력하게 포기하지만은 않겠다. 또 다른 세상에 왔으니, 또 다른 내가 되겠다.

 

 - 믿음 스텟이 78 상승하셨습니다.

 

 비틀거리던 손과 두 무릎에 집념이 깃든다. 빌어먹을 땅바닥이 날 다시 제게로 끌어당긴다. 사력을 다해 거부한다.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본다.

 

 "으아아아아!"

 

 뱃속에서부터 기합이 터져 나왔다. 하늘을 향해, 힘껏 소리쳤다. 내가 하늘을 향해 솟아나고 있음을 느꼈다. 난 정확히 내 키만큼, 승천할 수 있었다. 그러자 난, 웬만해서는 몸 한번 펴보기도 힘든, 이 빌어먹을 세상에서, 당당히 가슴을 펼 수 있었다. 두 다리로 내 몸을 지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경하는 여자에게 거침없이 외칠 수 있었다.

 

 "나 아이슈야! 한다면 하는 아이슈라고!"

 

 리브문이 내 외침을 들었는지, 걸음을 멈추고 날 바라봤다. 아... 그러고 보니, 나도 모르게 반말을... 갑작스럽게 중2감성이 돋아서, 그녀에게 반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설마 이걸로 화를.... 내는 건가?

 

 난 내 눈을 의심했다.

 

 날 향해 돌아있는 그녀의 몸.

 무게중심이 실컷 실려 있는 듯한 왼발.

 등 뒤로 뻗어있는 기다란 팔.

 그 팔의 끝에 쥐어져 있는 단검.

 그리고, 다음 순간.

 설마... 던져..?

 

 "으헉!"

 

 나는 너무 놀라, 겨우 일어선 땅바닥에 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단검은 내 가랑이 사이 바닥에 꽂혀 있었다. 가만히 그 단검을 바라본다.

 

 뭐야, 조준 실패?

 

 "다 녹은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대한, 답례다."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뒤돌아선다.

 이거... 나 준거야?

 이거... 나에게 준 답례?

 내가 준 선물을 기억하고 있었어?

 

 "하하하..."

 

 난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났다.

 그녀의 행동이 어이없어서가 아니다.

 지금 나 자신이 너무 어이없다.

 

 리브문 트라이얼.

 

 국가적으로는 반국가행위자의 수장이고, 개인적으로는 내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납치범이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비인륜적이고 비상식적이고 차갑다.

 

 하지만...

 

 "달콤해..."

 

 나도 이런 내가 싫다. 변태라고 욕해도 좋다. 하지만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역시 그녀는... 나의 첫 아이스크림이자, 최고의 아이스크림.

 

 더없이 차갑지만,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달콤한 그녀는... 완벽히 내 첫사랑이다.

 

 "후우..."

 

 난 비장하게 한숨 한번 쉬고는, 그녀가 던져놓고 간 단검을 부여잡았다. 그리고 이미 저만치 멀어진 그녀를 보며 다짐한다. 언젠가 따라 잡아주지.

 

 리브문 트라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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