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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작가 : 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7.6.2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조선의 역사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

"성리학의 나라 - 조선"
오직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시대!
그런데, 그 조선에. .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 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면?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태양왕이라 불릴만큼 강력했으나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 더욱 더 아쉽고 그리운 성조대왕!

그 성조대왕이 바로 여자임을 숨기고 왕이 된 여자! - 여자왕이었다는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제23화 : 모란은 향기없는 꽃이 아니다 (2)
작성일 : 17-07-26 20:55     조회 : 355     추천 : 0     분량 : 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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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가상의 왕이 등장하는 픽션소설임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제23화 : 모란은 향기없는 꽃이 아니다 (2)

 

 한편 아버지의 계략으로 수빈이 죽은 것을 알게 된 효경왕후 민서는 이제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지속되었다.

 

 낙안재에 화재가 났을 당시 수빈은 만삭의 몸이었다.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던 수빈이 얼마나 행복해 했었는가?

 왕께서도 자신의 용종을 잉태한 수빈을 얼마나 이뻐하셨는가?

 민서는 드러내놓고 감정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수빈이 내심 부러웠다.

 

 자신에게는 한 번도 오지 않던 아기가

 자네에게는 어찌 그리 잘 찾아오는지...

 왜 항상 자네의 품안으로만 날아드는 것인가?

 아기도... 전하께서도...

 

 하지만 민서도 수빈이 화재로 인해 아이와 함께 그리 험하게 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한 일이었다.

 

 난 정말 몰랐다네. 수빈! 정말이야.

 아버지께서 혼자 하신 일이야.

 나는 전혀 관련이 없어!

 

 민서는 수빈의 죽음에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부정하였지만 그럴수록 가슴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죄책감을 떨쳐버릴 순 없었다.

 

 나는 자네가 부러웠어.

 어쩌면 미워했는지도 모르지...

 사실 나는 자네가 죽어 없어지길 바랬는지도 모르지.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내 아비가 그리 해주길... 바랬는지도 모르지.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자네가 전하곁에서 사라져 버리길 간절히 원했는지도...

 왕은 한번도 날 보아준 적이 없으니깐!

 자네만... 오직 자네만 은애하셨으니깐...

 

 민서는 자책과 함께 왕의 눈빛도 두려워졌다.

 낙안재의 화재로 수빈과 함께 복중의 태아도 잃게 된 왕의 분노에 찬 눈이 늘 자신을 바라보는 것 같아서 민서는 심장이 타들어 갔다.

 

 최근 들어 민서는 밤새도록 뒤척이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이 지속되고 있었다.

 어느 순간 선잠이라도 들려하면

 구슬피 울면서 나타나는 수빈의 환영!

 

 손에는 갓 태어난 핏덩이 간난쟁이를 감싸듯 안고서 백짓장같이 하얀 얼굴에 피눈물을 뚝뚝 흘리며 수빈이 교태전으로 걸어 들어온다.

 

 “살려주세요... 중전마마! 살려주세요... 중전마마!”

 

 기괴한 수빈의 얼굴, 화상을 입었는 듯 망가진 수빈은 보기에도 처참한 몰골로 중전 민서에게 살려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이윽고 교태전은 화염에 휩싸이고 민서는 연기가 자욱하여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교태전을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뒤에서 수빈은 민서의 옷자락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중전마마 혼자만 사시겠단 말씀이십니까?

 저와 우리 아기는 어쩌구요?!“

 

 “응~~~~~ 애~~~~”

 자지러지게 우는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로 귓청이 떨어질 듯 한데...

 

 시커먼 연기가 민서의 몸을 감싸며 휘감겨 숨이 막힐 듯 하였다.

 

 “아~~~~아악! 놓아라~ 수빈! 당장 놓아라! 수빈!”

 

 “제가 이리 된 것은 모두 다 중전마마 때문입니다.”

 

 그 곱던 수빈의 얼굴이 불 속에서 일그러졌다.

 

 “내가 아니다! 내가 아니야! 너를 그렇게 만든 건 내가 아니란 말이다!”

 

 민서는 밤마다 소스러치게 놀라며 잠에서 깨어나기를 반복하였다.

 

 “중전마마... 괜찮으십니까? 요즘 밤마다 왜 그러십니까?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서상궁이 민서의 안색을 살피며 물었다.

 

 식은 땀으로 옴 몸이 젖어 있는 민서!

 

 “별일 아니다... 소란피지 말아라... 서상궁”

 

 “예... 마마! 시키실 일이 있으시면 부르셔요”

 

 민서는 그렇게 잠에서 깨어난 후에는 밤이 새도록 잠들지 못하였다.

 민서는 바짝바짝 마르기 시작했다.

 서상궁은 걱정이 늘어갔지만, 왕에게 소식을 전하진 않았다.

 

 민서는 수빈이 죽은 이후로 나날이 수척해져갔다.

 구중 궁궐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던 민서는 어머니를 잃은 수빈의 소생 대현군과 소현옹주를 돌보는 일에 기쁨을 찾아가고 있었다.

 두 아이는 어른들의 일과 상관없이 어마마마인 민서를 따르고 사랑하였다.

 민서는 두 아이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상궁. 비선재에 기별을 넣어 대현군과 소현옹주를 내 처소로 불러주게!”

 “예. 중전마마”

 “그리고 생과방에 전해 가장 맛있는 과자를 다과로 내어달라 하게”

 “예. 중전마마”

 서상궁은 모처럼 생기가 있는 민서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어마마마와 차를 마시고 산책하는 일이 요즘 제일 좋은 일이랍니다. 사랑합니다. 어마마마"

 해맑게 웃으며 자신의 품으로 파고들어 안기는 소현옹주를 민서는 얼마나 사랑하였는지...

 두 아이를 바라보는 민서의 마음은 착잡하고 아파왔다.

 

 미안하구나... 월아~ 현아~

 내가 너희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큰 죄를 졌구나...

 이 죄스런 마음을 평생 안고 내 너희 둘을 반드시 지켜주겠다.

 이 어미를 믿거라!

 민서는 속으로 다짐을 하고 또 하곤 했다.

 아무것도 알 리 없는 어린 두 아이를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민서는 두 아이와 다과를 즐기다 가끔 산책을 하곤 했다.

 주로 교태전 뒤 향원정으로 나서곤 했는데 향원정에는 요즘 수련꽃이 가득히 피어있었다.

 왕은 수빈이 죽고 나서 궁궐에 있는 크고 작은 연못 모두에 수련꽃을 심으라고 명했다.

 그래서 수련이 필 무렵 궁은 수련의 향기로 가득했다.

 

 진흙속에서 피어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는 수련...

 두 아이, 대현군과 소현옹주도 수련을 참 좋아하였다.

 아마도 어머니 수빈 진씨 진수련을 떠올리겠지...

 민서도 대현군과 소현옹주의 어머니 수빈 진씨를 떠올렸다.

 그녀...

 무수리 수련...

 진숙원...

 후궁 수빈 진씨...

 

 왕이 무수리 출신의 궁녀 수련에게 승은을 내린 다음날, 궁궐 안에는 궁녀들의 부러움이 가득한 수다로 떠들썩했다.

 "너희들 그 이야기 들었어? 어젯밤 왕을 모신 궁녀가 무수리 출신이라는 거?"

 "정말...? 웬일이니? 물이나 긷는 허드렛일을 하는 무수리가 주상전하를 모셔? 정말 그 애 재주도 좋다!“

 “그러게 말야. 걔는 주상전하를 어떻게 홀렸대니? 전하께서는 중전마마밖에 모르시잖아... 지금까지 후궁 하나 없는걸 보면...”

 “몰라... 무슨 재주가 있는지? 무수리라서 힘이 좋은가? 호호호호!”

 "전하께서는 중전마마 외엔 후궁도 한명 두지 않으셨는데... 이러다가 그 무수리 이번에 후궁이 되는 거 아니니?"

 "얘... 후궁뿐이니? 중전마마께서는 아이 하나 없으신데... 그 무수리가 아들이라도 떡하니 낳는다면 장차 세자의 어머니가 될 지 어떻게 아니?"

 "얘... 입조심해! 윗전 들으시겠다!“

 “어쨌든 그 무수리 팔자가 피겠네... 부럽다 부러워~”

 

 내명부의 수장이었던 민서도 궁녀들이 하는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다.

 왕이 사랑하여 아끼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고 궁녀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그 아이 수련!

 중전은 애써 위엄을 갖추고 숙원첩지를 받은 수련을 교태전으로 불러들였다.

 자신이 내명부의 수장이자 이 교태전의 주인임을 천한 무수리에게 똑똑히 알려주기 위해서...

 "들라... 내가 중전 효경왕후이니라"

 불려나온 진숙원은 차분하게 예를 갖춰 문안인사를 올렸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중전마마.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십시오“

 고개를 드는 수련을 바라보는 중전 민서의 심장이 철렁하였다.

 그 압도적인 미모...

 실로 자못 아름답다고 할밖에...

 화사한 다홍색 치마에 연두빛 저고리를 입은 수련은 단정하고 청아해 보였다. 한 마디로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분명 무수리 출신이라고 하였는데...'

 무수리 출신이 왕에게 승은을 입었으면 분명 색기가 도는 천박한 아름다움을 가졌을 것이라고 진서는 생각하였다.

 몸뚱아리 하나로 신분상승을 노리는 천박한 것에게 중전마마의 위엄을 가르쳐 줄 것이다라고 생각하였던 민서였다.

 허나 수련은 민서의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그녀의 몸에는 공손함이 가득하고 예법이 몸에 붙은 자태가 지체높은 양반가의 여식과 같아 보였고 전혀 무수리 출신이라고는 보여지지 않았다.

 자신보다 키는 조금 더 큰 듯 보이며 자신보다 훨씬 날씬하고 가벼워 보이는 몸,

 자신보다 더욱 동그란 어깨, 자신보다 더욱 하얀 얼굴과 검고 짙은 눈썹...

 자신보다 맑고 청아한 얼굴에는 따뜻함이 가득하며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와 사람을 잡아 끄는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있었다.

 누구라도 그 얼굴을 한번 본다면 다시 돌아볼 만한 여인이었다.

 '아름답구나... 저런 여인이니 왕께서 사랑하실 수 밖에...'

 중전 민서는 잔뜩 풀이 죽어서 진숙원을 부러움에 찬 얼굴로 그저 바라보았다.

 그것이 중전과 수빈이 될 진수련의 첫 만남이었다.

 

 "수빈... 내 자네를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컸었지만,

 정녕 그리 험하게 떠날 줄은 몰랐다네... 내 죽어서 자네를 만난다면

 이 큰 죄를 어이 갚겠나?

 그리고 그 작은 아이!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버리게 만든 죄를 어이 할 줄 모르겠다네...

 용서하여 주게! 수빈..."

 

 민서는 향원정에 피어난 수련을 보며 죽은 수빈을 떠올리고 눈물지었다.

 

 "수련... 자네는 세상을 떠나서도 이렇게 궁궐 모든 연못에 피어나 늘 전화곁에 있는구려.

 무척이나 부럽다오. 수련.

 예전에도 사랑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자네가...“

 

 눈을 돌리면 모든 곳에 피어있는 수련을 볼때마다 민서의 마음은 착잡하고 쓸쓸해졌다.

 민서의 자리는 어디에도 없는 듯 하여서.

 

 중전 민서의 취미는 자수였다.

 취미라기보단 왕이 찾아오지 않는 중궁전에서 적적함을 견디려 하염없이 자수를 놓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수를 놓고 있을 동안은 정신이 집중되었고, 길고 긴 하루가 그나마 잘 견뎌졌다.

 

 최근에 민서가 수를 놓고 있는 것은 왕을 상징하는 금빛 용이었다.

 용을 수 놓고 있을 때 민서가 떠올리는 왕은 자신만의 지아비였다.

 왕은 수빈이 죽은 후에는 더더욱 민서를 찾지 않았다.

 민서는 허한 마음을 둘 때가 없어 더욱 피폐해져 갔다.

 

 수를 놓다가 가끔 날이 좋을 때면 향원정을 거닐었다.

 궁궐의 크고 작은 연못은 온통 수련꽃뿐이라 민서는 다른 꽃을 찾으려 분주히 고개를 돌리다가 연못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피어난 모란꽃을 바라보았다.

 “이런 여기 모란꽃이 있었구나?”

 민서는 반가워하며 가만히 모란꽃을 들여다봤다.

 

 "모란꽃은 꽃 중의 왕(花中之王)이라고 부른다지.

 허나 향기가 없어 나비가 날라들지 않으니 꽃 중의 왕이면 뭐하겠는가?

 모란의 처지가 나와 같구나!"

 민서는 쓸쓸하게 돌아서 교태전으로 향하려 할때였다.

 

 "중전마마께서 잘 모르시는 군요? 모란이 왜 향기가 없습니까?

 꽃 중의 꽃! 화중왕 모란이 향기가 없을리가요?

 가만히 코를 대고 맡아 보세요. 이 그윽하고 은은한 향기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분명히 모란꽃에도 향기도 있습니다.

 벌과 나비도, 또 꽃등애도 가끔 날아 온다구요!

 중전마마님이 그것도 모르시나?“

 

 당돌하고 낭랑한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가 싶어 민서가 뒤를 돌아보았다.

 

 “언니~~~!”

 

 어머니와 함께 입궁한 동생 진서가 반갑게 언니를 부르며 달려와 민서를 와락 껴안았다.

 

 "보고 싶었어! 중전마마 언니~"

 진서는 민서를 향해 애교를 맘껏 부렸다.

 그 모습이 귀여워 민서는 연신 웃음을 지었다.

 

 “진서 왔느냐? 어서 오너라...”

 민서는 자신을 껴안은 진서의 얼굴을 찬찬히 살폈다.

 수척해진 민서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가득 피어났다.

 

 발랄하고 당차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귀여운 여자 아이...

 민서가 가장 사랑하는 하나뿐인 동생 윤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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