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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오늘이 다시 돌아 올까요?
작가 : FSDK
작품등록일 : 2017.7.18

이름은 맨션이지만 너무 옛날 건물이라 너무 허름한 이 건물에 사는 사람들과 이 맨션에 거주 중인 미스터리한 할머니가 타임머신으로 주변사람들의 이루고 싶었던 일들을 이루어주는 이야기다. 슬픔을 안고 있는 이루지못했던 사랑이야기. 슬프고 씁쓸했던 이야기들.

 
살인마
작성일 : 17-07-25 23:42     조회 : 236     추천 : 0     분량 : 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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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아이구 이놈에 테레비전 겨우 고쳤네."

 할머니는 테레비전으로 뉴스를 켰다.

 "어제 저녁 미래동에서 변사체가 발견됬습니다. 발견된 변사체에는 저번과 똑같이 끈으로 목을 졸러서 살해 당한 것으로 보아 이번 사건에 범인도 저번에 있던 사건의 범인의 범행으로 추정됩니다. 이 연쇄살인마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았으며 현재 이번 피해자까지 6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태에 대해... "

 "저희 동내인데 큰일이네요. 그죠? 할머니. 할머니도 조심하세요."

 "나같은 노인네 죽인다고 재미있겠어? 그것보다 왜 우리집에 계속있어? 공부안해? 테레비전 고쳐준건 고마운데 언제가려고? 벌써 2시간은 넘었는데. 논문 준비중 이라며. 벌써 9시야."

 "정말이요? 그럼 가볼께요."

 "그래."

 "아니 잠깐만요. 제가 물어볼께 있었어요."

 "그게뭔데."

 "저번에 제가 봤던 상황에 대해서요."

 "아 그거? 아직 말안해 줬던가?"

 "네. 제가그때 방이막 흔들려서 할머니 집문 앞으로 가봤는데 문이 열려있는거에요. 그래서 가봤는데 이상한 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나머지 가까히 가서 문을 열어보니까 빈방이였어요. 그래서 뒤돌아서 나가려는데 한번더 방이 흔들리고 뒤돌아 보니까 그방에서 세분이 나오시길래 너무 놀랐죠."

 "그래? 그게 말이야...."

 할머니는 있던 일들과 자신에 대해 대충 설명 했다.

 "예? 미래에서 오셨다고요!? 미래에 타임머신이 만들어 진거에요? 몇년도에서 오셨는데요?"

 "생각보다 쉽게 믿네?"

 "당연히 믿죠. 전 미래에 타임머신이 있을 꺼라고 믿었거든요. 그래서 몇년도에서 오셨어요?"

 "네 생각만큼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니야."

 "혹시 시간을 이동하는 원리도 알고 계신가요? 역시 엄청나게 빠른속도가 정답인가요? 초끈이론이 맞나요? 아니면 웜홀? 루프 양자중력이론맞나요? 블라블라."

 "그만해! 난 그냥 만들어준걸 타고온것 뿐이야.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나도 몰라."

 "죄송해요. 제가 너무 흥분했죠? 어릴때부터 타임머신에 흥미가 많았거든요."

 "그래. 충분히 그럴만하지 뭐."

 "저좀 구경시켜 주실수 있어요?"

 "그래 대신 아무거나 건들면 안되."

 "걱정마세요, 나 덕구는 아무것도 않건들겠습니다!"

 "그럼 따라와."

 할머니는 덕구에게 타임머신을 구경시켜 주었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제가 살면서 타임머신을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아요."

 덕구는 기쁨을 주최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덕구는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버튼하나가 눌렸다.

 "죄송해요. 실수로 하나 눌러버렸어요. 헿?"

 "그 버튼은?"

 방이 흔들린다.

 "어! 이거 왜 이래요?!"

 

 

 

 그 시각

 맨션앞에 도착한 김다은과 한태수.

 "오늘도 고마워요. 가게 끝날때까지 기다려 주셔서."

 "그러실꺼 없어요. 제가 끝나는 시간이랑 별로 차이않나니까 걱정마세요."

 "그럼 들어가세요."

 "네."

 다은이 올라가려한다.

 "잠시만요. 다은씨."

 "왜요?"

 "저기 요번주 토요일에 시간 되세요?"

 "아, 저 시간이 당연히 되죠."

 "그럼 요번주 같이 식사하러 가실래요?."

 "그래요. 그렇게 해요."

 "그럼 토요일 오후 2시에요."

 "네!"

 그리고 다시 할머니와 덕구는

 "할머니, 방금꺼는 뭐에요?"

 "방금 니가 버튼을 눌러서 과거로 온 것 같아."

 "네?! 정말요?! 날짜는 언제죠?"

 "음, 시간을 보니까 정확히 2달전이네."

 덕구는 뭔가 생각난 표정이었다.

 "어! 그럼 조금 나갔다와도 돼나요?"

 "안돼."

 "제발요, 부탁드려요."

 "왜 나가고 싶은데?"

 "제가 저번에 실수로 버리면 안될 물건을 버렸거든요. 그날이 오늘이에요."

 "그래, 그게 그렇게 중요한 물건이야?"

 "네. 정말 중요한 물건이에요."

 "그럼 하는 수 없지. 갔다와, 대신 너 자신이랑 절대로 만나서는 안 돼. 알겠지? 그리고 10분안에는 돌아와."

 "옛썰!"

 덕구는 신이나서 밖으로 나갔다.

 "다행이 내가 없을 시간이네."

 덕구는 맨션을 내려와서 주변을 살폈다.

 "입구 앞에 놨었는데?"

 덕구는 자신의 물건을 찾았지만 물건의 모습을 보고는 경악했다.

 "멀쩡한 상태로 밤에 밖에 가져다 놓았었는데. 이런일이. 뭐 조각이라도 챙겨가자."

 덕구는 아쉬운 표정으로 도자기 조각을 챙겼다.

 그러던 중에 맨션안에 풀이 우거진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려왔다.

 "뭐지? 덕구는 숨어서 지켜보았다.

 한태수가 스포츠 가방 같은 것을 가지고 나왔다.

 "왠 가방이지?"

 덕구는 구경하는 중 가방사이로 튀어나온 팔을 보았다.

 "뭐야 저건!"

 한태수가 덕구쪽을 쳐다본다.

 덕구는 재빨리 몸을 숨긴다.

 "우아, 들킬 뻔 했다. 그런데 저건 설마 사람?"

 한태수가 가방을 메고 밖으로 나간다.

 덕구는 그 모습을 보고 조각을 챙겨서 타임머신으로 달려간다.

 "할머니 큰 일이에요!"

 "뭔데? 그런데 손에 들고 있는 건 뭐야?"

 "도자기요. 이게 알아 보니까 꽤 비싸더라구요."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무슨 일인데?"

 "한태수씨가 맨션에 수풀에서 가방을 가지고 나오시는데. 거기서 사람손이 나왔어요!"

 "정말? 잘못 본거 아니고?"

 "정말이요."

 "그럼, 어서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자."

 방이 흔들리고 다시 원래 시간으로 돌아왔다.

 "제말을 믿으시죠?"

 "그럼, 믿지."

 "저는 할머니께서 더 부정하실줄 알았어요.

 "그래, 그것 보다 태수를 범인인 증거를 잡아야지."

 "어떻게요?"

 "글쎄... 살인장면을..."

 현관문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할머니 저에요."

 다은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할머니는 밖으로 나와서 문을 열어주었다.

 "왜?"

 "혹시 과거에 다녀오셨어요?"

 "어떻게 알았어?"

 "옆집이니까 저희집도 흔들리더라구요."

 "그랬겠네."

 "그런데 무슨일로 갔다 오셨어요."

 "아니 실수로..."

 덕구가 중간의 말을 끈고 급하게 말했다.

 "다은누나 알고보니까 한태수가 조금 위험한 사람인거 같아요."

 "갑자기 태수씨가 왜?"

 "그게요. 제가 과거에 가서 수풀속에서

 한태수씨가 사람이 들어있는 가방을 가지고 나오는 걸 봤다니까요!"

 "정말? 잘못 본거 아니야?"

 다은은 믿고 싶지 않은 낌새였다.

 "나 내일 태수씨랑 식사하기로 했는데."

 "혹시 누나를 노리는 거 아니에요?"

 "아니야, 니가 뭔가랑 착각한거 아니야?"

 "정말 사람 손이었다니까요!"

 그러던 중 누군가 계단을 올라왔다.

 한태수였다.

 3명은 최대한 태연한 척 했다.

 "태수씨 무슨일이세요?"

 "방금 건물이 엄청 흔들리지 않았어요?"

 "아 그래요?" 다은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기 그런데 세분은 여기서 모여서 무슨 얘기 중 어셨어요?"

 "저희도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저희도 다 나와 봤어요."

 "그래요? 그런데 덕구씨 왜 그렇게 땀을 흘리세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어요?"

 "아니요! 전 지금 아주 괜찮아요! 제가 살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하하하하!"

 할머니가 말을 꺼냈다.

 "그럼 이만 모두 들어가자. 내일을 준비 해야지. 아무래도 지진이라도 조금 있었나봐."

 "그런가요? 그러면 전 가볼께요."

 "네."

 한태수는 내려갔다.

 "저희도 그만 들어가봐요. 이러다 듣기라도 하면은 어떡해요."

 "그래."

 그렇게 날이 지나서 토요일이 찾아왔다.

 다은이 앞에 자동차가 멈춰섰다.

 "다은씨 죄송해요. 제가 좀 늦었네요. 일이 있어서 그랬어요."

 "아니에요. 저도 방금 나왔어요."

 "그러면 어서 가요. 차에 타세요."

 "네."

 차는 평범한 준중형 자동차 였다. 두사람은 차에 탔다.

 "일단 드라이브 좀 할까요?"

 "네, 좋아요."

 두사람은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러 대화를 나눴다. 극장앞에 멈췄다.

 "그럼 슬슬 영화시작 할 시간이니까 들어가요."

 "팝콘하고 콜라는 제가 살께요."

 "그러실꺼 없어요."

 "표 사셨으니까 제가 살께요."

 "그래요, 그럼."

 그렇게 영화가 시작하고 영화를 보면서 둘은 조금씩 서로가 가까워짐을 느꼈다.

 "영화 재미있었죠?"

 "네! 딱 제 스타일이였어요."

 "잘 됬네요. 이제 슬슬 출출하시죠? 저녁 먹으러 가요. 제가 좋은 곳으로 예약 해놨어요."

 "정말요?"

 "네, 어서가요."

 "좋아요!"

 둘은 고급진 높은 빌딩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여기 예약했는데요."

 "네.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한태수요."

 "예 따라오십시오."

 둘은 의자에 앉았다. 옆으로는 유리로 되서 밖의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와~ 왜 이렇게 비싼 식당으로 하셨어요."

 "돈 걱정하지 마세요. 다은씨 사드릴 돈은 충분히 있어요."

 "너무 죄송한데... 제 돈도..."

 "아니에요. 한푼도 내시면 안 돼요. 오늘은 제가 대접하고 싶어서 그런거니까."

 "예, 알겠어요."

 둘은 고급진 와인과 음식을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의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했다. 겉으로 보기에도 둘은 정말로 행복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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