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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작가 : 다니엘윤
작품등록일 : 2017.6.2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조선의 역사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

"성리학의 나라 - 조선"
오직 남자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시대!
그런데, 그 조선에. . .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역사 속에
숨겨진 여자왕이 있었다면?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는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태양왕이라 불릴만큼 강력했으나 너무 일찍 사라져버려 더욱 더 아쉽고 그리운 성조대왕!

그 성조대왕이 바로 여자임을 숨기고 왕이 된 여자! - 여자왕이었다는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합니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제22화 : 모란은 향기없는 꽃이 아니다 (1)
작성일 : 17-07-25 20:50     조회 : 327     추천 : 0     분량 : 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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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가상의 왕이 등장하는 픽션소설임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다소 차이가 있답니다.

 

 【태양이 된 달 – 왕이 된 여자】

 제22화 : 모란은 향기없는 꽃이 아니다 (1)

 

 중전 민서가 서상궁을 통해 교태전으로 빨리 입궐하시라는 기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영의정 윤 판은 자신의 볼일을 다 본 후에야 중전을 찾아왔다. 사흘이 지난 뒤였다.

 

 “중전마마... 찾아 계시옵니까?”

 윤 판은 느긋하면서도 동시에 매서운 눈빛으로 자신의 맏딸이자 중전인 윤민서를 바라보았다.

 당당함을 넘어 교만함이 보이는 그의 자세는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아버지께서 오시면 자신이 궁금해하던 일의 내막을 자세히 물어보고 알아볼 것이리라 다짐하던 민서는 윤 판 대감의 날카로운 눈빛에 움찔하였다.

 윤 판은 노련하고 음흉한 정치인이었다. 속을 전혀 알 수 없는 차가운 눈빛으로 오장육부를 꿰뚫을 듯이 쳐다보는 순간 상대는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 만큼 윤 판의 기는 강렬했다.

 늑대와 같은 자...

 먹잇감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달려들어 사지를 찢으려는 자...

 그것이 윤 판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였다.

 그러니 민서처럼 여린 심성을 가진 사람이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었다.

 아버님이지만 그 냉혹한 카리스마 앞에서 민서는 잔뜩 주눅이 들었다.

 

 “그것이... 아버님께 여쭈어 볼 것이 있어서... 입궐하시라 기별을 넣었습니다.”

 민서는 말끝을 흐리면서 윤 판의 눈치를 살폈다.

 “그나저나 저번에 지어올린 탕약은 효험이 좀 있으십니까? 몸에 음기가 보해진 느낌이시냐 말입니다.”

 여쭈어 볼 것이 있다는 민서의 말을 딱 자른 영의정 윤 판은 탕약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 탕약은 환갑을 앞둔 여인네가 먹어도 아이를 가진다는 소문이 자자한 집에서 영의정 윤 판이 손수 챙긴 약재였다.

 “네... 아버님! 탕약은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몸의 냉증이 사라지고 하복부가 따뜻해진 것이 느껴집니다. 아버님이 신경써 주신 만큼 많이 좋아진 듯 합니다.”

 민서는 아버지의 물음에 마치 죄인인양 고개를 깊이 떨구었다.

 눈동자의 흔들림을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을려고 민서가 생각해 낸 방법이었다.

 사실 민서는 탕약을 잘 챙겨먹지도 않았으면서 탕약의 효험이 느껴진다면서 거짓말을 하였다.

 아버님 아니 어머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서였다.

 

 아버지 영의정 윤 판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였다.

 중전 민서가 차기 왕이 될 원자를 낳는것!

 “그러면 곧 중전마마의 회임소식을 이 아비가 듣게 되겠네요...?”

 윤 판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돌았다.

 “그런데... 아버님... 최근에 주상전하께서 공사가 다망하시어 합방 일자를 잡기가 도통 어려워서......”

 민서의 목소리는 기어들어갔다.

 “무슨 소리십니까? 후사를 잇는 일보다 중한 공사가 어디있다고? 이제 후궁하나 없는 전하가 외로움을 달랠 분은 중전마마 한 분 뿐이시거늘... 지금이 기회입니다. 그 눈엣가시같은 수빈이 없어졌지 않습니까?”

 눈엣가시같은 수빈이란 말을 하는 영의정의 눈이 희번뜩거리며 무섭게 빛났다.

 정말이었다. 그 꼴보기 싫던 수빈이 죽었고 또한 잉태했던 아들도 죽었다. 이제 내 딸 민서가 아들만 낳는다면 금상첨화인 것이다.

 민서는 아버지의 희번뜩한 눈빛에 손끝이 덜덜 떨려옴을 느끼고 그것을 숨기려 두 손을 맞잡았다.

 예전 사가에 있을때도 어려운 아버지였으나 영의정이 되어 조정을 장악하는 지금의 아버지는 더욱 더 두려운 존재였다.

 

 "중전마마! 아들 하나만 낳으세요. 아들 한 명이면 됩니다. 그러면 천하를 얻으실 것입니다! 걸림돌이 되는 것들은 제가 다 치워드릴 것이니...“

 걸림돌이 되는 것들은

 다 치워드릴 것이라...?

 그 말의 묘한 울림을 민서는 알아챘다.

 "걸림돌요? 설마... 설마 그 화재를 아버님이 내신 것입니까?

 수빈을 그리 만들려고 아버님이 계획하신 것입니까?“

 영의정 윤 판과의 대화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은 민서가 따져물었다.

 한 나라의 중전 자리에 올랐어도 아버지 윤 판에게 큰 소리 한 번 낸 적이 없는 민서로서는 의외의 강단있는 모습이었다.

 왕의 의심이 정녕 맞았단 말인가?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내 아버님께서 하신 일이 아니야!!!

 아니라고 말씀해 주세요...

 아버님께서 하신 일이 아니라고...

 민서의 머릿속은 엉킨 실타래처럼 복잡해졌지만 영의정 윤 판은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는 대답을 끝내 하지 않았다.

 

 “아니지요? 아버님...?”

 긍정도 부정도 아니하고 침묵하는 아버지의 대답을 기다리던 중전이 재차 물었다.

 "중전마마... 목소리가 크십니다. 하찮은 일개 무수리가 죽었을 뿐인 일을 일국의 국모이신 중전마마께서는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영의정 윤 판은 여전히 민서의 물음에 대답은 하지 않고 일개 무수리 따위가 죽은 일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무심한 눈길만 던질 뿐이었다.

 민서는 그런 아버지가 섬뜩해졌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 스스럼이 없는 저런 분이 내 아버지라니?

 

 "일개 무수리라뇨? 수빈은 왕께서 총애하는 후궁입니다. 그리고 왕가의 유일한 아들 대현군의 모친입니다. 궐내에서는 수빈을 두고 투기를 하던 제가 벌인 방화가 아닐까하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아버님!"

 "중전마마... 목소리를 낮추시래두요. 일가 친척 하나 없는 후궁 따위가 죽은 일이 뭐 대수라고 이리 호들갑이십니까? 또 그 일은 심증이 있다해도 절대 증좌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일에 연루된 사람들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까요. 그러니 중전께서도 마음을 편안히 가지시고 오직 원자를 생산하는 일에만 신경을 쓰세요! 뒤는 이 아버지가 지켜 드릴터이니! 아시겠습니까?" 

 "아버님... 어찌 그런 일을... 하늘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수빈 뿐 아니라 아이도 죽었어요. 이제 세상빛을 본 아이가 사흘을 살지 못하고 죽었단 말입니다.“

 중전 민서의 목소리는 흐느낌으로 변해 있었다.

 

 “무엇이 두렵단 말입니까? 하늘요? 하... 하... 하...”

 윤 판은 하늘이 두렵지 않냐는 민서를 바라보며 가소롭다는 듯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웃어댔다.

 “궁중에서는 암투나 암살 그런일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권력이란 그런 것이지요. 피를 나눈 핏줄과도 나눌 수 없는 것이 권력이라 했습니다. 수빈은 매우 위험한 아이였어요. 천한 무수리 주제에 분에 넘치는 총애에다가 발정난 암캐처럼 왕의 아이를 덥썩덥썩 잉태하였지요. 언젠가 제거하려 하였는데 이번에 시기가 아주 적절하였습니다. 물론 그 태생의 아이 둘이 살아남은 것은 좀 유감이지만...”

 

 “아버님!”

 민서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떨어졌다.

 결국 수빈이 그리된 것은 나의 탓이구나.

 내가 아들을 낳아 후계구도를 튼튼히 하였다면 아버지는 수련을 제거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사랑받는 후궁으로 그녀의 아이들과 오순도순 살았겠지?

 죄책감이 강물처럼 밀려들었다.

 “그러니 아들을 낳으란 말입니다. 아들! 원자 말입니다. 그것이 중전마마가 사시는 길입니다. 그러니 다른 일에는 신경을 쓰지 마세요! 제발 다른 일에는 눈과 귀를 닫으세요!”

 윤 판은 눈물을 흘리는 민서에게 오히려 호통을 쳤다.

 쯧쯧 저리 마음이 약해 빠져서야...

 어찌 이 전쟁터같은 궁에서 살아남을 수가 있을 것인가?

 

 “아버님께서 저지른 일이란 걸 알았는데... 어찌 제가 마음을 편안히 가질 수 있단 말입니까? 어떻게 그것이 저를 위한 일입니까? 저는 수빈이 그리 되길 원하지 않았어요.”

 민서는 죄책감에 마음이 찢어짐을 느꼈다.

 두려웠다.

 내가 한 일이 아니지만 결국 나로 인해 생긴 일!

 왕의 의심은 합당한 것이었다.

 “만에 하나 중전께서 이번 일과 연관이 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중전이라 하더라도 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오. 아시겠소?!”

 서슬이 퍼랬던 왕의 말...

 수련이 없어져버렸다 하더라도...

 수련을 죽인 영의정 윤 판이 자신의 아버지인 이상

 왕은 결코 민서를 사랑해 주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민서는 왕에게 사랑받는 수빈이 부러운 것은 사실이었다. 물론 투기도 했었지만 수빈이 화재속에서 그리 험하게 생을 마감하게 되길 바란 것은 아니었다. 그저 왕께서 민서 자신도 조금만 바라봐 주길 원했을 뿐인데...

 

 "어허... 이리도 마음이 약해서야! 윤민서! 잘 듣거라 너는 중전이다. 이 나라의 국모란 말이다! 아무도 너를 무시하거나 하지 못한다. 그 천한 무수리 출신의 후궁 따위가 널 능욕했다. 왕의 총애를 독차지했고 왕의 자식들을 낳았어. 그 년이 계속 살아가고 그 년의 자식들이 장성해 가면 분명 너의 자리도 넘 봤을 터! 그런 년은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하지! 그 일을 내가 했다. 잘못된 것이 있느냐? 말해 보아라!" 

 윤 판은 분노에 찬 나지막한 목소리로 민서의 어깨를 꽉 잡고서 말하였다. 그의 목소리에는 강인하지 못한 맏딸에 대한 노여움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의 눈은 오직 권력에의 집착으로 번뜩였고 자신의 딸 민서의 행복따위는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그런 아버지를 보는 민서의 간담이 서늘해졌다.

 민서는 아버지 윤 판의 억센 손에 어깨를 잡힌 채 식은땀을 흘렸다.

 

 민서의 아버지 영의정 윤 판은 양반 출신이었지만 몰락한 집안의 한미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형제 자매 하나 없는 외동아들이었는데 그것은 윤 판의 아버지가 그가 어렸을 때에 일찍 돌아가신 탓이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물려받은 토지 또한 없는 상태의 집안이라 가세는 기울대로 기울어 윤 판의 집안은 매우 가난했다. 양반가라곤 하지만 노비 한명이 없는 집안 형편은 양반이라 하나 일반 평민과 다를 바가 전혀 없었다.

 윤 판의 어머니는 삵 바느질을 하면서 생계를 꾸려갔다.

 그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에도 힘에 겨웠다.

 그러나 워낙에 똑똑한 머리와 독한 근성을 지녔던 윤 판은 이를 악물고 글공부에 매진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책을 사보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다른 양반 동기생들의 책을 필사본으로 베껴 가며 어렵게 공부를 하였다. 친구들은 가난한 형편의 그를 같은 양반이라 하기 부끄럽다며 거지 취급을 했고 그는 그럴수록 더욱 더 독하게 공부했다.

 “네 이 녀석들... 내가 제일 먼저 과거에 급제할 거야! 내가 장원 급제를 하게 되면 너희같은 놈들은 다 밟아버릴거야!”

 윤 판은 이를 갈았다.

 

 영민하고 똑똑한 데에다가 독한 근성까지 더해져 그는 약관의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였다. 같이 공부한 동기생들은 초시에도 합격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는 동기생들을 비웃었다.

 “버러지 같은 놈들... 네 놈들처럼 공부한다면 늙어 죽을때까지 과거에 급제하지 못할 것이다! 어디가서 나와 함께 공부하였다고 말하지 말아라! 창피하니깐...”

 

 윤 판은 젊은 날 낮은 벼슬을 하면서도 이재에도 눈이 밝아 돈을 많이 모았다. 그는 가난이 지긋지긋하게 싫었다. 그래서 더욱 더 독하게 재산을 긁어 모았고 얼마 후 제법 큰 규모의 재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

 이제 돈도 제법 모았고 영리했던 그는 중앙정계로 진출해 더 높은 벼슬로 나아가고자 했다. 그러나 한미한 가문의 한계는 번번히 윤 판의 발목을 잡고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려는 그를 무참히 좌절시켰다.

 뛰어난 머리와 날카로운 안목, 대담성을 두루 갖춘 윤 판이었으나 한미한 가문의 아버지가 없는 그를 이끌어줄 사람이 없었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은 명문댁의 규수인 민서의 어머니 정씨를 아내로 맞고 나서부터였다.

 그 후 그는 벼슬길에서도 승승장구하여 이조판서의 자리까지 너끈히 올랐다.

 자신을 사윗감으로 점찍은 장인 좌찬성(左贊成) 정진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이조판서의 자리까지 올라 남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윤 판에게도 불만이 있었으니, 그것은 슬하에 아들이 없다는 것이었다.

 윤 판의 본처 정씨에게서 난 자식은 딸 둘, 민서와 진서뿐이었다.

 그는 첩을 들였고 애첩에게서 아들을 보려 유난히 노력하였으나 어찌된 일인지 아들은 커녕 더 이상 자식이 생기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윤 판의 아들에 대한 집착은 더욱 강해졌다.

 높은 벼슬과 막대한 돈을 모두 가졌지만 그것을 물려 줄 아들이 없으니 윤 판은 답답해졌다.

 힘들게 이룬 모든 것을 물려 줄 아들이 없다는 사실에 윤 판은 힘이 빠져감을 느꼈다.

 그러던 와중에 윤 판은 경조의 어머니 수인대비를 만나게 된면서 더 큰 권력의 욕망에 눈을 뜨게 된다.

 

 경조의 어너미 수인대비 한씨는 조용하게 궁궐에서 늙어갈 여인이 아니었다. 어린 나이에 보위에 오른 경조의 뒤에서 조정을 좌지우지하는 실력을 행사하는 궁궐의 숨겨진 비선 실세였던 것이다.

 윤 판은 날카로운 정치적 감각으로 수인대비의 자금책을 거머쥐며 단번에 좌의정의 자리까지 꿰차게 된다.

 그리고 수인대비와 결탁하여 자신의 장녀 민서를 경조의 옆자리, 중전에 앉히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윤민서가 중전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었다.

 물론 민서가 원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오늘날 민서의 자리는 모두 아버지 윤 판이 만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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